청도군(군수 김하수)은 4월 23일 (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장애인단체장과 회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하나 되는 공감과 연대의 장이 펼쳐졌다. 식전 공연은 청도중고등학교 도움반 학생들로 구성된 ‘꿈나눔 중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됐으며, 2년 반 동안 준비한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포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1부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격려금·장학금·감사패 전달을 비롯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초대가수 공연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관내 장애인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미숙 청도군장애인연합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다시 한번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꿈꾸고 함께 웃
칠곡군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257억원(3.2%)이 늘어난 8,279억원으로 편성해 칠곡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309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5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 신축 지원 30억원, 명문고 육성지원 및 작은도서관 지원 등 교육발전특구지역 시범사업 19억 2천만원, 북삼읍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18억원, 군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5억원, 2025 칠곡 크리스마스마켓 운영 2억원, 칠곡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건립 15억원, 심천2리(점마) 배수관로 설치공사 5억원, 중앙로∼등기소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11억원, 오평일반산단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제평가용역 포함) 15억원 등이다. 또한 왜관남부 공영주차장 확장 사업 2억 6천만원, 철도 유휴부지 정비사업(주차장 조성) 5억 6천만원 등 왜관역 주변 주차장 조성도 눈에 띈다. 특히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영지원, 상권활성화 팝업스토어 운영, 로그온길 경관조성사업,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대경선 로그온길 조성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하여 대경선 왜관역 역세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추경 예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대규모 재난·사고로 인해 다수사상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과 구급대원의 현장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매뉴얼을 중심으로 한 이론 교육과 TTS(Table-Top-Simulation)키트를 사용하여 구급팀별 임시의료소 설치·운영과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김천소방서 구급대원들은 ▲다수사상자 대응 토론식 훈련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 매뉴얼 이론 교육 ▲팀 단위 임시의료소 설치·운영훈련 등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에서는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구급대원의 대응 역량을 높여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4월 23일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새마을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새마을정신과 공동체 가치를 전수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미전자고 새마을교실은 총 4회에 걸처 운용되며, 새마을운동 전문강사인 손동식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1회차(4.23) : 새마을운동이란? 2회차(5.7) : 새마을운동의 흐름 3회차(5.14) : 새마을운동의 국제화 4회차(5.21) : 현대 새마을운동의 과제 교육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시대별 발전 과정을 배우고 국제사회에서의 새마을운동 적용 사례까지 폭넓게 학습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공동체 중심의 사고와 자립정신, 협동심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새마을정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학교와 협력하여 새마을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재단은 국내외를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철학을 보급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형성에 기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국제바칼로레아(IB) 학부모 가이드』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세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주목받는 IB(국제바칼로레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많은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에서는 IB 교육과정의 핵심 철학부터 과목 구성, 평가 방식, 국내외 적용 사례까지 폭넓은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IB 교육이 무엇일까?”, “우리 아이가 IB 교육과 맞을까?”와 같은 실제적인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시간도 마련되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IB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게 되어 정말 유익했다. 아이의 교육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음 특강은 오는 4월 30일(수) 「자녀의 진로 설계 지원 전략」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녀가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학부모가 어떤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IB 특강에 이어 또 하나의 실질적인 교육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은 4월 2일(수) 최근 경상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원활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미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예기치 못한 산불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경북도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구미시의회 의원 및 직원 전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최근 경북 지역을 휩쓴 산불은 넓은 면적의 산림을 소실시키고 다수의 주택과 시설물 피해를 발생시켜 많은 이재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미시의회는 동료 도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재난 극복 노력에 동참하고자 성금 모금에 뜻을 모았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고통과 상심에 빠져 계실 피해 지역 주민 여러분께 구미시의회 의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희가 정성껏 마련한 성금이 이재민 여러분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하루 빨리 희망을 되찾고 일상으로 회복하게 되시기를 진
Ebts협동조합 왜관지국(총괄지점장 김정호) 조합원들은 지난 4월 16일(수) 워크샵으로 간 태안 연수원에 도착하자마자 인근 해변가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김정호 왜관지국 지점장은 “태안 연수원을 방문하는 많은 지국, 지점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는 덕에 예전에 왔을때보다 쓰레기가 많이 줄었다”며 “Ebts 조합원임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bts협동조합은 일자리 제공 사회적 기업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 상생의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신주유천하’앱을 개발하여 국내 최초 찾아가는 주유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독도사랑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Ebts협동조합은 최근 독도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시니어를 중심으로 독도는 우리땅 플래쉬몹을 계획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곧 독도에서 촬영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월 23일(수) 국회를 방문하여 우원식 의장, 주호영 부의장 등 국회 주요인사를 연이어 만나 산불특별법 국회 통과와 산불 피해복구 및 APEC 추경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경북도는 초대형산불로 인해 전례 없는 피해를 입은 주민의 생계지원과 지역 재건 등 혁신적인 복구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 도지사는 “산불특별법이 신속하게 제정되어 하루빨리 피해주민의 눈물을 닦아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허영, 구자근 의원을 만나서는 산불피해지원을 위해 정부추경 5,489억원의 국회증액을 요청했다. 이번에 증액을 요청한 사업에는 산불피해 복구와 피해주민 지원, 농·임업인 생계 회복 지원,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회복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어서 여야 산불특위 위원장인 이만희, 김병주 의원 등을 만나 산불특별법의 신속한 제정과 경북도의 특별법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신속한 피해구제, 적극적 복구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재건을 위한 특별조치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특히 인허가절차 간소화, 보전산지 지정·해제, 용도지역 내 행위제한 등 규제완화와 지방자치단체로의 권한이양을 강조했다. 이철우 도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재료공학부 신소재공학전공 김현호 교수 연구팀이 나노구조를 지닌 전이금속 산화물의 공정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새로운 합성방법을 개발했다. 관련 논문 제목은 ‘Ultrafast and Universal Synthetic Route for Nanostructured Transition Metal Oxides Directly Grown on Substrates(나노구조 전이금속 산화물의 기판 위 초고속 범용 합성법)’으로, SCI급 국제학술지인 ‘Advanced Materials(상위 1.9%, IF 27.4)’온라인판에 2월 5일자로 게재됐으며, 오프라인판 Back Cover 표지논문으로 선정돼 4월 23일 게재됐다. ‘나노구조 전이금속 산화물’ 소재는 매우 우수한 열적, 화학적 안정성을 지니면서도 높은 표면적을 가져 배터리, 수소 연료전지 등 에너지 분야부터 전자소자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보통 나노구조 전이금속 산화물의 합성에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를 정밀하게 제어하면서 대량생산이 가능한 수열합성법이 주로 사용되는데, 결정 형성 과정에서의 예기치 않은 부반응과 공정 후 발생하는 불순물로 인해 고품질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건설 현장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집중하여 홍보한다고 밝혔다. 공사장에서는 용접·용단 작업, 전기설비 사용, 가연성 자재 보관 등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큰 만큼 철저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로 ▲작업 전 화재 위험 작업 승인 절차 준수 ▲소화기·비상경보 장치 등 임시 소방시설 적절히 배치 ▲작업 중 흡연 절대 금지 ▲전기 배선 과부하 방지 및 누전차단기 설치 ▲용접·용단 작업과 도장·우레탄 폼 작업의 동시 진행 금지 ▲가연성 폐기물과 자재는 작업 후 즉시 정리 등이 있다. 특히, 구미소방서는 공사 현장 및 물류창고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용접·용단 사전 신고제’를 운영중이라고 전했다. 신고는 방문 또는 전화(054-440-0142)를 통한 접수도 가능하며, 이를 통해 소방서에서는 사전 점검 및 안전지도를 실시한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화재가 될 수 있다.”며 “공사현장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경상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제2기 첫 회의를 개최하고,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이번 회의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부터 2기 위원회가 본격 출범하면서 열리는 첫 공식 회의다. 제2기 위원회는 기존 25명에서 법조·노동·대학생·중소기업의 의견을 반영코자 35명으로 확대되었으며, 행정부지사와 함께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해 민·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위원은 도 관계부서 공무원, 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진으로 구성했다. 이날 제2기 위원회는 3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는데, 우선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2024년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경북도가 2024년 수립한 기본계획에 따라 건물·수송·농축 수산·흡수원·폐기물 부문에서 감축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 연도별 이행 성과와 정책 실효성을 점검했다. 두 번째로는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2024년 이행 실적 자체평가 결과를 심의했다. 이는 ‘제3차 경상북도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22~2026)’에 따른
김천시는 4월 22일(화) 오전 10시, 황산공원 일원에서 ‘2025년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녹색도시 김천’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나무심기 체험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를 통해 200여 본의 편백나무가 식재되었다. 참가자들은 푸른 김천을 만들어 간다는 마음으로 직접 흙을 만지고 나무를 심으며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특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희망나무’ 증정 행사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가 자체 개발하여 특허 등록한 지역 호두 품종인 황악, 김천1호, 김천2호가 참여한 아이들에게 선물로 증정되었으며, 이는 김천시의 호두 산업과 임업 발전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호두와 율마(공기정화용 상록수) 묘목 나눔 행사도 열려 큰 인기를 끌었다. 시민들은 “직접 심은 나무가 우리 집과 마을을 푸르게 만들 것 같아 기대된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기념 인사말을 통해 “오늘 우리가 심는 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