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4월 1일(월)부터 금오산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봄의 낭만과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매일(11:30~14:00) 1회 금오산 잔디광장 내 음악방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금오산 잔디광장은 봄을 맞아 벚꽃, 목련, 개나리 등 봄의 전령사들이 가득하며, 지난해 5월 전면 개방 이후 가족, 연인 등 많은 시민이 찾는 행복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음악방송 서비스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한층 더 여유로운 휴식과 피로한 도심 생활의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후한 타워형 방송 스피커 기둥에는 예술적 감각의 독창적인 도색으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상반기 내 금오산 저수지 올레길에도 수변 음악 산책로(1km)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립공원 1호인 금오산을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명소로 변화시키고, 나아가 전국에서 찾아오는 구미의 대표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2024 새봄맞이 기획 ‘신춘콘서트 <황치열 The Special>’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황치열 콘서트는 티켓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되면서 공연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대전, 거제 등 전국에서 구미문화예술회관을 찾았고, 대표 한류스타의 공연답게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도 50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 콘서트를 즐겼다. 홍콩에서 온 한 관객은 “황치열 콘서트를 보러 전날 입국했다. 황치열의 고향에서 하는 공연이라 더 기대되고, 내일은 ‘여리숲’과 벽화를 보러 갈 예정이다”고 했다. 미교와 김창연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한 공연은 황치열의 애절한 발라드와 함께 화려한 댄싱, 깜찍 발랄한 듀엣 등 2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그는 열정적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그의 대표곡 ‘매일 듣는 노래’를 객석에서 부르며 팬 한 명 한 명과 함께 사진을 찍어 남다른 팬서비스로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구미를 찾은 문화관광객이 공연뿐만 아니라 구미의 대표 벚꽃 축제도 함께 즐겨 구미시를 홍보할 수 있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 공연이었다. 앞으로도 축제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경상북도는 신속한 누수 탐지와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수도계량기를 원격 검침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검침원이 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맨눈으로 사용량 확인 후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수용가들이 흩어져 있어 검침에 시간이 소요되거나 거주자 부재 시 다시 방문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고, 검침원으로 속인 범죄 발생도 우려됐다. 이에 경북도는 5년간(2024~2028년) 110억원을 투입해 22개 시군 3만6,000개소를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스시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올해에는 10억원의 예산을 확보, 8개 시군 4,000개소의 기존 수도계량기를 원격검침 계량기로 교체하고 송수신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 도내 전체 계량기 564,000개소, 교체완료 176,000개소(교체율 31.2%) 이 사업은 유효기간 8년이 도래한 구형 계량기를 원격검침 계량기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신속한 누수탐지로 유수율 분석을 통한 수도사업 경영 효율 개선 △비대면 검침에 따른 검침원 사칭 범죄예방 및 사생활 보호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사용패턴 모니터링으로 위기 상황 조기발견
구미시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가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김선혜 서양화가가 자신만의 감성으로 선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선산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김선혜 작가는 독특한 시선으로 선산의 이야기, 선산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았다. 그녀의 작품은 고요한 자연과 도시의 조화로움,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삶을 표현한 것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회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갤러리는 매일 9:00부터 18:00까지 개장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에서는 올해 내내 구미시 청년 작가 릴레이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매월 한 명의 청년 작가가 한 달 동안 자신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전시 마감 후에는 다음 차례의 작가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산의 향수와 김선혜 작가의 작품을 통해 과거로의 여행을 할 수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4월 1일(월) 학원 차량 42대를 대상으로 낙동강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상반기 학원분야 어린이통학버스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구미경찰서, 구미시청과 합동으로 이루어지며, 학원에서 신규로 신고한 통학버스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동차 구조 및 장치의 규정 준수 여부, 동승자 탑승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남성관 교육장은 “어린이 통학버스는 13세 미만인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만큼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하여 부모와 학생들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원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적발된 위반 사항에 대하여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추후 위반 사항이 개선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뿐만 아니라 안전교육 대상자가 이수기간 내에 수료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지난 3월 29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인사·노무부서 업무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부터 퇴직까지 인사노무 관리 실무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인사·노무 부서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노동관계법 개정안과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민희 노무법인 천지 대표 노무사가 강사로 초빙되었다. 김민희 노무사는 △2023~2024 개정 노동법, △근로시간 및 휴일, 휴가의 구분과 운영방법 △임금지급 원칙 및 계산방법 등 관리방안, △연차유급휴가 기본 법리 및 회계연도 운영 △근로계약의 의미와 근로계약서 작성 예시 실무 등 주요 실무 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이해를 도왔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사노무부서 담당자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거나 궁금해 하던 주요 체크포인트를 짚어 줌으로써 관련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 한일여자중학교(교장 김혜정)에서는 지난 3월 29일(금)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를 방문하여 전공체험을 실시하였다. 본 체험은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센터장 류재기)에서 주관하였으며, 한일여중 1학년 학생 99명학생은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유아교육과, 스마트모빌리티학과에서 체험해 보는 행사를 가졌다. 간호학과에서는 간호시뮬레이션실습, 치위생학과에서는 구강위생교육, 유아교육과에서는 유아교육실습, 스마트모빌리티학과에서는 드론 및 자율주행자동차체험을 실시하였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1-2반 학생은 “간호학과에서 주사 놓는 것을 연습해 봤는데 많이 떨렸지만 생각보다 바늘이 잘 들어가서 신기했다. 간호사가 되어서 주사를 잘 놓고 싶다”며 자신의 진로계획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다. 또한 학생을 인솔해온 교사는 “예전에는 김천대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한 프로그램이 많았다가 사라져서 아쉬웠는데 진로적성체험지원사업으로 다시 시작하게 되어 학생들에게 양질의 직업, 전공교육이 되어 좋은 것 같다”며 의견을 밝혔다. 한편,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4년째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 이며, 전공체험뿐 아니라 전공특강, 기업체탐방, IT기술체험,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 모집에 나섰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은 창업교육 및 멘토링부터 시제품제작비 최대 1,200만 원 등을 지원하는 ‘2024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을 추진한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창업자(3년 이내 창업)를 발굴하여, 선정된 사업자에게 다양한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조기 사업화와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홈페이지(https://www.kumoh.ac.kr) 또는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홈페이지(https://www.kumoh.ac.kr/innotown)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필수 교육을 비롯해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전략, 지식재산권 확보 등의 사업화 교육, 그리고 1:1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4년차에 진입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지난 3년간 8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제60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4월 한 달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란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미도서관에서는 4월 중 특강, 공연, 체험행사, 북큐레이션 전시, 각종 이벤트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행사로는 △대출정지회원 연체를 풀어주는 ‘연체탈출’△독서법, 글쓰기 북큐레이션 ‘독서의 봄’△영어원서와 한글판을 비교하며 보는 ‘영어원서로 봄’△인생필사 완성작과 동시, 시 관련 북큐레이션 ‘시를 봄’△ 북큐레이션 도서를 읽고 한 줄 평을 쓰는 ‘봄 한 줄에 한 잔’ 등이 있다. 도서관주간에는 12일부터 △임신 및 생후 12개월 미만의 자녀를 가진 부모대출회원에게 헝겊책을 주는 ‘도서관 베이비’이벤트가 열린다. 체험,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13일 △모루 인형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14일 △디저트 캔들 만들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빛과 그림자 퍼포먼스, 샌드아트를 담은 ‘동화나라 샌드북’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강은 17일 △김선영 작가의‘필사 습관으로 키우는 어른의 문해력’으로 나의 문해력에 대
구미시는 3월 29일(금)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6명이 참석했으며, △감시원의 임무 및 기본 활동 요령 △식품위생법 및 주요 위반사례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을 이수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안전관리 홍보,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식품 수거‧검사 지원 등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지난해 총 30회의 점검으로 식품취급업소 12,437개소에 대해 식품위생 지도 활동을 실시했다. 민명숙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감시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민‧관 공동 협력을 통한 식품위생 감시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3월 29일(금) 교촌치킨 옥계점(임옥란)과 교촌치킨 경북중부지사(지사장 정창호)와 함께 ‘좋은 이웃 교촌치킨 체험교실’ 및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교촌치킨 옥계점에서 진행했다. 교촌치킨 옥계점은 이번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하여 매장 수익금 일부를 해외아동 1:1결연 사업에 후원하게 됐으며, 교촌치킨 경북중부지사는 관내 어린이들에게 치킨 만들기 체험활동의 장을 제공했다. 교촌치킨 옥계점은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매장으로, 지역사회 내에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매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좋은 이웃 교촌치킨 체험교실’을 통하여 교촌치킨의 조리과정과 브랜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촌치킨 특유의 얇고 바삭한 튀김옷을 위한 두 번의 튀김과정, 성형작업, 반복적인 붓질 작업을 통한 소스 도포 등 제조 과정 전반에 참여하여 직접 만든 치킨을 시식했다. 임옥란 교촌치킨 옥계점 대표는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을 통해 제가 어렸을 적 꿈꾸었던 선생님이라는 꿈을 꾸는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희망을 주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에 더 많은 매장에서 아이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
경상북도는 2023년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늘봄학교 자원봉사자를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일괄 모집한다. 도는 그동안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데 한계가 있었고, 올해 2학기부터는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가 기존 180개에서 468개로 확대 될 예정이어서, 모집을 자원봉사센터로 단일화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늘봄학교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도민은 결격사유가 없는 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결격사유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56조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에의 취업제한 등) 제1항에 해당하는 자와 ‘아동복지법’ 제29조의 3 (아동관련기관의 취업제한 등) 제1항에 해당하는 자이다. 자원봉사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시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희망학교를 작성해 시군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이렇게 제출된 신청서는 시군자원봉사센터에서 모아 희망하는 늘봄학교로 보내지고, 늘봄학교는 가장 적합한 사람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개별통보한다. 늘봄학교 자원봉사 활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나 대표연락처로 문의해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