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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 수도암서 산불 대응 합동훈련 실시

문화유산 보호에 총력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3월 20일(목) 오전 11시, 수도암에서 문화유산 보호 및 산불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도암(증산면 소재) 관음전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총 51명이 참여했으며, 인원 구성은 다음과 같다. 

참여 인원은 소방대원 13명, 지례남·여 의용소방대 10명, 증산전담의용소방대 5명, 김천시청 산림녹지과 2명, 시청 산불진화대 16명, 관계자 5명이며, 훈련에는 양금산불차 1대, 지례험지펌프차 1대, 증산전담산불차 1대, 시청 산불차 1대, 헬기 1대 등 총 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 관계인의 초기대처능력 강화 △ 원거리 지역 출동로 확보 △ 증산전담의용소방대 역량 강화 △ 지상·공중 합동 산불진화 △ 산불진화차량 조작 및 운용 △ 산불화재 방어선 구축 등의 내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유산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초동대처와 소방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소방서는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호 및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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