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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권우상 선생님의 명작 동화 = 위대한 대통령 이승만 할아버지 <5>

 

 

 

 

권우상 선생님의 명작 동화

 

 

                   위대한 대통령 이승만 할아버지

                             (5)

 

 

이승만 할아버지가 실제로 살아온 삶을 뒤돌아 보면 지나치게 가난하게 살아 오신데 놀라게 됩니다. 민족 지도자 치고는 그리고 한 나라의 대통령 치고는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눈을 뜨고 찾아보아도 싸치스러운 구석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답고 깨끗한 분입니까. 정말 한 마리의 두루미처럼 보입니다.

6.25 전쟁 때에는 해진 속옷을 입고 다니고 땀띠 약이 없어 무척 고생했다는 것은 지금도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 당시 상황에서 남한과 북한이 합친다는 것은 공산주의자가 된다고 판단한 이승만 할아버지의 주장은 세계 역사를 보면 실제로 얼마든지 있습니다.

동유럽의 소련 위성 국가들과 북한이 비슷한 시나리오를 거쳐서 공산주의 나라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승만 할아버지는 정당한 민주주의 절차에 따라 대통령에 당선되신 분입니다. 유엔의 결정에 따라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중국, 앨살바도로, 프랑스, 필립핀, 인도 시리아의 8개국 대표가 ‘유엔한국임시위원단’을 결성했고, ‘유엔위원단’은 1948년 1월 8일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남한과 북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자유 선거를 실시하여 통일 정부를 수립할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미 김일성이가 공산주의 정부를 세워놓고 있는 북한은 ‘유엔위원단’의 방문을 거절했습니다. 결국 남한에서만 자유선거를 실시했고 총선거를 해서 이승만 할아버지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던 것입니다. 당선을 축하는 함성이 전국

방방곳곳에서 울려 펴졌습니다. 이것이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의 처음 있었던 선거입니다. 이처럼 민주주의의 중요한 골자는 자유 투표와 비밀투표로 이루어지는 선거입니다. 이러한 선거는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런 나라가 진실로 자유 민주주의 국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승만 할아버지는 오랜 세월 많은 고생과 노력을 하시면서 우리 대한민국을 하나님의 은혜 위에 세우신 건국 대통령이십니다. 그리고 국회의원 자격의 <명세문>에서 하나님과 애국 선열과 삼천만 국민 앞에 선서 했으며 ‘국회 개원식’ 축사에서는 ‘하나님과 삼천만 국민 앞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것을 맹세하고 약속했습니다. 이때 이승만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여러번 죽었던 이 몸이 하나님의 은혜와 국민의 눈물겨운 사랑으로 지금까지 살았다가 오늘에 이와 같이 영광스러운 추대를 받는 나로서는 한편 감격한 마음과 한편 감당하기 어려운 책임을 지고 두려운 생각을 금할 수 없습니다. 나는 지금 전국 각처에서 축하의 전보를 보내주시는 것을 보면 뼈에 사무치는 눈물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다름이 아니라 40년 전에 잃었던 나라를 다시 찾는 것이오. 죽었던 민족이 다시 살아난 것이 오늘 여기에서 나타났습니다. 오늘 대통령이 선서하는 이 자리에서 하나님과 우리 대한민국 국민과 해와 동포 앞에서 나의 직책을 다하기로 한층 더 결심하며 맹세합니다. 따라서 우리 삼천만 국민들과 해외 동포들도 한 층 더 분발해서 각각 자기의 몸을 잊어버리고 민족 전체의 행복과 번영을 위하여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국민이 된 영광스럽고 신성한 직책을 다 하도록 마음으로 맹세합니나.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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