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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꿀벌 나라 테마공원 체험 놀이’ 실시

“꿀뜨기 체험 다녀왔어요.”

오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고창식) 유아들은 5월 23일(화)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꿀벌나라테마공원으로 꿀뜨기 체험을 다녀왔다.

 

꿀벌 생태관에서 꿀벌의 생김새를 살펴보고, 꿀벌이 꿀을 모으는 방법과 일벌이 벌집을 짓고 수리하며 꿀을 발견한 벌이 다른 벌에게 전달하는 꿀벌의 대화로 춤을 추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일벌이 여왕벌의 애벌레를 엄마처럼 키워준다는 것을 배웠다.

아이들은 “선생님, 일벌이 엄마가 되는 거에요?”, “여왕벌은 왜 알만 낳고 자기 애벌레를 안돌봐 주는 거에요?”, “선생님, 일벌은 착한 벌이네요”라며 궁금한 것을 질문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에 꿀이 많이 나는 밀원식물의 종류를 알아보면서, “얘들아, 우리 민들레꽃 뜯지 말자. 꿀벌이 꿀 따가게 알았지?”하며 민들레꽃이 소중한 꽃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수컷 벌은 꽁무니에 침이 없고 오로지 여왕벌과 짝짓기만 하고 일도 하지않고 외출도 하지 않다가 죽는다는 것, 일벌의 수명은 한 달 정도이며 그 한 달 동안 여왕벌을 위해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다가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꿀뜨는 체험관에서 꿀이 들어있는 벌집을 관찰해 보았고 유아가 직접 꿀을 내리는 체험을 해보면서 꿀벌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소중하고 유익한 곤충이라는 것을 배우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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