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지부장 한민희)는 구미에 위치한 구평남부초등학교(원장 방철선)와 함께 해외 식수위생지원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월 25일(금)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구평남부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진행한 지속가능한 지구촌 ‘Heal the World’프로젝트를 통해 마련한 기금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평화로운 지구촌을 주제로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지구촌 갈등과 분쟁을 조사하고 아픔에 공감하며 실천 활동으로 교내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친 프로젝트이다.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는 해당 후원금을 해외 식수위생지원사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진석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지구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공감하며 마련한 수익금이 프로젝트의 목적과 맞게 해외 어려운 국가의 지속가능한 식수위생지원사업으로 뜻깊게 사용되게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민희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장은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세계시민으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마련한 후원금이라 더욱 뜻깊다”며, “후원금은 식수위생지원이 필요한 국가에 학생들의 깊은 뜻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