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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3기 발대식’ 개최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일환으로 진행 ···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협력
아시아 9개국, 아프리카 7개국 청소년 참여 ··· 기후위기 해결 위해 12월까지 다양한 활동 실천
실시간 교류 통해 국가별 기후변화 상황 공유하고 기후위기 막기 위한 공동 성명서 발표 예정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지부장 한민희)가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월 21일(금) 밝혔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함께한다.

 

지난 10월 20일(목), 온라인으로 진행된 발대식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9개국(한국,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필리핀, 타지키스탄), 아프리카 7개국(르완다,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케냐) 50여 개 학교 약 32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국내외 참여 청소년들은 선서문을 함께 낭독하며 상호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 연대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6개국 청소년들은 12월까지 총 6회의 모임을 통해 국제사회 주요 이슈인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을 직접 기획 및 실천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교류 활동을 통해 국가별 기후변화 상황과 실천 활동 성과도 공유한다. 프로그램 마지막 순서인 클로징 세리머니에서는 320여 명의 청소년이 모여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한다.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3기에 참여하게 된 도송중학교 환경동아리(PI) 9명의 학생들은 타지키스탄, 잡비아 국가 청소년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하며,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굿액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도송중학교 김서윤(PI동아리 부장)학생은 “발대식을 통해 많은 나라의 친구들과 실시간 교류를 통해 지구촌 사회가 우리에게 한발짝 더 다가왔음을 느꼈다”며, “우리가 기후위기에 대해 연대의식을 가질 수 있게 해줄 것 같아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희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장은 “우리 아이들의 적극적이며 자기 주도적인 의견 표현과 실천 활동을 통하여 시대 공존과 공감에 대한 이해도를 함양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세계 시민으로의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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