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는 소셜캠퍼스 온 경북과 협업하여 사회적 경제기업 대상 ESG경영 특강 및 선포식을 6월 9일(목) 구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셜캠퍼스 온 경북은 고용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사회적 경제기업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의 ESG경영 인식 제고 및 지속가능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중진공 국민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획되었으며 중진공 이준호 경북지역본부장, 소셜캠퍼스 온 경북 박철훈 센터장, 경북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임직원 등 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하였다.

  본 행사에서는 사회적 기업인 ㈜오요리아시아 이지혜 대표이사를 초빙하여 “시대와 시장의 요구, ESG&B-Corp”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벤치마킹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요리아시아는 서비스업을 통해 아시아의 빈곤 여성 및 지역주민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원스타에 선정되는 등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사회적 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ESG경영 실천을 위해 참여기업 대상 ESG경영 실천 선포식을 진행하였으며, 중진공은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ESG자가진단 프로그램 등 기관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등 향후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ESG경영 실천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준호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장은 “ESG경영은 전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시대적 요구사항으로, 사회적 경제기업이 추구하는 따뜻한 사회 구축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며,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이 ESG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