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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 칼럼 = 성공으로 이끌어 가는 전략을 세워라

 

 

 

칼럼

 

 

             성공으로 이끌어 가는 전략을 세워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자신의 꿈을 이루고 인생의 가장 중요한 영역에서 성공하는 능력은 자기 앞에 놓인 역경을 하나 하나 극복하면서 더욱 극대화 된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 자기 삶의 어느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일반적인 삶을 훌쩍 뛰어넘어 어떤 한계점에 도달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일상은 물론이고 비즈니스, 건강, 경제 등 모든 면에서 그러한 한계점에 도달하고 거기서도 한참 더 멀리 달려 나가기를 원한다. 그런데 보다 장기적인 성공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우리들에게 전략이 아예 없거나 모자라는 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이 모르거나 전략 자체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한번 밖에 없는 인생을 살아간다. 변화를 만들고 아낌없이 모든 것을 쏟으며 살고, 그럼으로써 잠재 능력을 최대한 도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는 단 한 번뿐이다. 따라서 당신이 최대한 그리고 지속적인 속도를 유지하며 살고 싶다면 전략을 세워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 어느 스님과 석공의 이런 대화는 널리 알려져 있다.

 

 

스님이 길을 가다가 콧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돌을 쪼고 있는 석공을 보자 “지금 무얼 만들고 있습니까?” 하고 묻자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며 기쁘게 대답하는 한다. 스님은 다시 한참동안 걸어 가다가 다른 석공을 만나 같은 질문을 하자 “보면 모릅니까? 딱딱한 돌을 쪼느라 손도 아프고 지겨운 일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고 퉁명스럽게 대답한다. 이처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도 세상을 보는 안목이 다르다. 왜 다른가? 삶의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다. 가치관은 생각과 마음의 창조물이다. 생각은 삶의 핵심이지만 마음은 생각의 핵심이고 얼은 마음이 핵심이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이렇게 말한다. “어떻게 그런 나쁜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마음을 잘 먹어야 좋은 사람이 된다.” “너는 얼이 빠진 사람이다. 왜 그런 짓을 해?” 이 대화에서 생각, 마음, 얼의 개념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생각은 지식(智識), 정서(情緖), 의지(意志) 셋으로 나누어 볼 수 있고 이 셋이 합해서 여러가지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생각이라고 할 수 있다. 지식(智識)은 사물에 대한 앎으로서 경험이나 스스로의 까달음에서 얻어지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밝혀 놓은 것을 배워서도 알게 된다. 모든 학문이 바로 이 지식을 배우거나 연구하는 일이다. 정서(情緖)는 사물에 대한 느낌으로서 기쁨이나 슬픔이나 아름다움이나 추함이나 부끄러움이나 근심이나 노여움 등 감정의 바탕을 말한다. 의지(意志)는 어떤 힘을 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뜻으로서 부지런함, 게으름, 추진력, 박력 등 여러 행동의 힘을 말한다. 그래서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다.

 

 

 

길은 판단력에서 발현된다. 판단력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무슨 일에 대하여 자기가 지금까지 이룩한 생각의 힘을 이끌어 내어 정확히 분석하고 이를 한층 더 종합적으로 정리한 후 판단하는 능력이다. 또한 추진력은 얻는 것과 잃는 것, 성공과 실패의 가능성 등을 총체적으로 바르게 결정할 수 있는 힘이다. 그래서 이 판단력과 추진력은 성공을 이끌어 내는 큰 힘이 된다. 사람은 말로 생각하고 생각에 따라 행동하면서 많은 사물과 만나며 자기의 인생을 영위해 나간다. 그런데 말은 곧 생각이고 행동 역시 원래의 바탕은 생각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생각이 올바르야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다. 우리가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 많은 사물에 모두 관심을 갖고 좋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어느 특정한 사물에 관심을 갖고 그 사물만을 좋아 하게 된다. 이것은 천성이나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노력에 의해 바뀌어 질 수도 있다. ‘나는 공부를 좋아하는가? 운동을 좋아 하는가? 기술을 좋아하는가?’ 이것이 나의 운명이다. 대개의 경우 소질에 따라 좋아하고 소질은 더욱 발전한다. 이렇게 좋아하는 것과 소질은 서로가 서로를 협력 강화시켜 그 사람은 그 일을 통해 인생을 영위해 나간다. 그러므로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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