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지부장 조현자) 산하기관 봉곡⋅다봉주간보호센터 연합으로 성인발달장애인과 조력자는 ‘한국도시가스 협회 민들레카‘ 에서 전세버스(45인승)를 지원받아 지난 10월 30일(금) 단양으로 떠났다.
봉곡⋅다봉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자조모임은 당사자의 욕구를 반영한 문화여가 및 권익옹호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한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역량강화를 조력하는데 목적이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야외 활동이 제한되어 구미지역 관내를 벗어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기존보다 사태가 경감되어 ‘민들레카’ 와 함께 지역사회를 벗어나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성인발달장애인과 조력자가 함께한 이번 자조모임 활동은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이뤄졌으며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였던 문화체험과 전망대 관람을 통해 즐거운 하루의 추억을 담아갔다.
조현자 지부장은 “ 사회와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민들레카를 지원해주신 한국 도시가스협회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다. 발달장애인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