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2동(동장 권순홍)에서는 12월 4일(수)부터 이틀간 관내 4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동절기 혹한에 대비한 시설점검과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경로당 순회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순회방문은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면서 경로당의 전기, 가스, 난방시설 등 불과 관련된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시설 안전점검과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설명해 드리고, 더불어 경로당 사용 시 건의사항에 대하여 경청하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제2할머니경로당 회장(윤석임)은 “고령으로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 놓고 깜빡 하다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타이머콕이 설치된 이후 걱정이 없다며 동장님께서 오며 가며 서슴없이 경로당에 방문하여 노인들의 안부를 걱정하며 신경써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권순홍 원평2동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 중요한 여가시설이며 만남의 장소이기에 공동으로 생활하시므로 전기, 난방시설 특히 가스 사용에 주의하실 것을 당부드린다. 또한 수시로 안전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