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7월 29일(일) 오후 2시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단위 문화행사인 “제16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연극제는 김천문화예술회관, 김천문화회관, 뫼가람소극장, 김천혁신도시 안산공원에서 국내외 49작품이 121회에 걸쳐 공연됐다.
국내 9작품의 경쟁부문, 해외 2작품의 유료공연을 제외한 나머지는 율곡동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야외공연 횟수를 늘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연극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였다. 안산공원 야외공연은 일평균 2,500명이 넘는 가족단위 관객이 주축을 이뤘고, 혁신도시 전역을 연극 열기로 가득 채웠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내년에도 축제기간동안 시민이 일상에서 연극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연장소 및 작품에 더욱 내실을 가져 김천시민 전체가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