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예술회관(관장 김성호)에서는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58회 구미시립무용단 상반기 정기공연으로 『오누이의 꿈』을 2018년 5월 10일(목) 19:30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전래동화를 재해석한 가족 무용극 『오누이의 꿈』 은 누구나 알고 있는 “해님 달님” 이란 전래동화를 가족 무용극화 하여 작품을 만들어 기존 우리가 알던 동화의 이야기와 다르게 젊어서 홀로 된 엄마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며, 절대적인 신(하느님)의 힘을 빌어 위험에서 벗어나는게 아니라 오누이의 힘으로 위험을 해쳐나가는 내용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용 공연이다.
이번 정기공연은 무용극과 함께 사회자의 공연해설과 동화구연, 마술사의 저글링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문화의 즐거움을 선사하였으며, 2017년 전석 매진에 이어 올해에도 전석 매진의 대성황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