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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귀농 1대1 과외로 실패율 제로 도전!

귀농·귀촌 현장실습지원사업 연찬회, 관계자 400명 참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월 1일 농업인회관에서 도내 선도농가대표를 비롯한 귀농연수생, 시군담당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현장실습지원사업’연찬회를 가졌다.

귀농·귀촌 현장실습지원사업은 초기 경험부족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도록 귀농연수생(Mentee)과 선도농업인(Mentor)을 연결시켜주는 ‘멘토-멘티’형식의 교류·협력사업이다.

귀농인들은 영농현장에서 3~7개월간, 1대1 개인교습을 통해 관심작목의 기술을 직접 배울 수 있으며 선도농가에는 일손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1석 2조의 사업이다.

찬회에서는 손재근 경상북도FTA인력양성위원장의 ‘농업농촌의 현실과 귀농귀촌의 이해’에 대한 특강과 함께 멘토-멘티의 상호역할 및 갈등관리를 위한 소양교육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참여한 영주시 김대식 멘토와 박상원 멘티가 우수 멘토-멘티에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 11년간 많은 귀농인구가 유입돼 경북이 귀농의 성지라는 표현도 나오고 있다.”며, “지난해 보다 2배 이상의 귀농귀촌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귀농귀촌현장실습지원 사업비 11억 3천 2백만원(전국 1위)을 편성해 사업에 참여한 선도농가에는 월 40만원, 귀농인에게는 월 80만원의 연수비용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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