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후보의 제보에 의하면 그 날 행사가 끝날 무렵 김태환 의원이 7~8여명과 나오면서 인사를 하는 중에 술이 거하게 취한 상태에서 박후보에게 “니가 대식이가” “박대식. 대식아. 친박연합 짜증난다. 내가 친박인데”라며 “근혜한테가라. 박근혜한테 가라”며 말하는 중에 xx놈 그xx 꺼져라 등 쌍욕을 해가며 부인과(예비후보배우자) 아버지(부)께 함부로 대하였다는것. 박후보의 제보에 대하여 김태환 의원은 이메일을 통해, “흑색선전이다. 송년 모임이었던 만큼 술을 마시기는 했지만, 사실 무근이다” 오히려 박 후보의 부친에게 ‘애쓰신다’는 인사를 했고, 배우자에게 인사를 건냈으나 거절해 인사를 나누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특히 김의원은, “박후보자가 자신을 음해함으로써 선거에 이용하려든다” “이러한 흑색선전을 계속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대응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구미시 김모 시민은 “누가 옳은지 그른지 진실은 가려야 하지만, 2012년 4월 11일 총선이 100여일 남은 상태에서 어느 주장이 진실이든 간에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