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0월 26일(토)부터 10월 27일(일)까지 진행한 『2024 김천김밥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축제 시작 전부터 많은 이들의 궁금점을 자아냈던 김천김밥축제는 10만명이라는 김천시 행사이래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웠다.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포도·자두 축제외에 별다른 축제가 없었던 김천시는 김밥천국이라는 단어를 활용해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행사 전부터 각종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했다. 소규모 예산이었지만 10만명이라는 관광객이 방문한 데는 축제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캐릭터로 정체성 확보, 친근한 음식인 “김밥”이라는 소재, 지역 특산품과 관광지를 활용한 김밥 개발, 친환경 축제, 가족친화적 프로그램 구성 등을 손꼽고 있다. 김천김밥축제에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천김밥쿡킹대회, 이혜정 김천시 관광홍보대사의 김천김밥레시피, 김밥 인플루언서 정다현 작가의 김밥 큐레이팅 등이 있으며,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 금상을 수상한 “오삼이 김밥”은 오는 11월 전국 CU편의점을 통해 맛 볼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김밥축제에 큰 호응과 방문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1회 축제의 미흡한 점을 잘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세심한 준비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
권우상 명리학자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39) ㅇ토끼띠 9월생 = 지혜롭고 머리 회전이 빠르고 위기를 잘 모면하는 임기응변에도 능하다. 신경이 예민하고 자존심 강하여 남에게 복종하기를 싫어하며 바른 말을 잘하여 자주 충돌이 일어나기도 한다. 23살-25살에는 시험에 합격을 하거나 직장을 얻게 될 운세다. 28살-30살에는 직장생활 또는 주변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여 방황하거나 정신적인 고난과 시련이 따른다. 34살-35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재물이 들어올 운세다. 39살- 40살에는 친한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금전거래, 동업, 부동산투기에 손을 대면 실패한다. 힘겨운 고난과 역경을 잘 이겨내면 만년에 행복을 누린다. ㅇ토끼띠 10월생 = 깊은 상상력과 예민한 관찰력이 있으며 매사에 신중하고 남다른 육감과 손재주를 지니고 있으며 이해력이 빨라 다방면으로 아는 것이 많다. 평생을 통하여 질병이 따르고 특히 넘치는 욕심을 내어 투기를 하거나 동업을 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22살-24살에는 애인을 만나 사랑을 경험하게 될 운세다. 26살-28살에는 시험에 합격하거나 직장을 얻게 될 운세다. 30살-32살에는 몸에 질병이 따르거나 망신수가 있으니 이성문제
공연, 축제기간 숙박요금 최대 400% 상승 휴가철이나 지역축제, 유명 공연 기간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기에 일부 숙박시설들이 성수기임을 이유로 높은 이용료를 책정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성수기 숙박요금 동향 파악을 위해 숙박 예약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숙박시설 347곳의 가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공연 및 축제기간 동안 이용요금이 평상시보다 최대 400%까지 치솟은 곳도 있었다 지역축제 혹은 대형 공연이 개최되는 기간에 해당 지역 숙박시설의 요금을 조사한 결과, 6개 워터밤 개최지역(전체 9개)의 숙박시설(47곳) 중 12곳의 이용요금이 평소 주말 대비 최대 400%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 흠뻑쇼 개최지역(전체 9개)의 숙박시설(41곳) 중 28곳에서는 주말과 비교해 최대 177.8%까지 이용요금이 상승했다. 또한, 일부 지역 축제의 경우 인근 숙박시설 21곳 중 19곳이 평소 주말과 비교해 최대 126.8%까지 이용요금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7~8월 여름철 가격조사 결과, 숙박 요금은 비수기에 비해 모텔은 최대 196%, 펜션은 최대 111%, 호텔은 최대 192%까지 가격이 올랐다. 최근 2년 7
권우상 명작 단편소설 = 신인배우 연재 마지막회 신인배우(新人俳優) “성희야!” “어엄마...” “이것아, 이제 나를 알아 보는구나.” 내 옆에서 앉아 있는 어머니의 두 눈에는 물기에 함박 젖어 있었다. 가느다랗게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엄마 언제 왔어?” “조금 전에 포항에서 올라 왔다. 네가 걱정이 돼서.. 몇 달 동안 나를 알아보지 못하고 엄마 소리 한번 안하더니 이제야 나를 알아보는 것을 보니 제 정신이 돌아 왔구나.. 성희야! 물에 빠져도 정신을 차리면 산다고 했다. 이제 정신이 돌아 왔구나 흐흐흑..” “내 정신이 어째서?” 자신이 자신을 안다는 것은 올바른 정신일 것이다. 미친 사람은 자신이 미쳤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없으니까 말이다. “이것아.” 와락 나를 껴안은 어머니의 두 팔에 안겨 비몽사몽(非夢似夢)간에도 나는 꺼이꺼이 울었다. “강시후란 놈이 경찰에 구속 됐다. 사기에다 성폭행 혐의로 아버지가 고소했다. 변호사까지 선임했으니 네가 당한 만큼 반드시 갚아 줄거라고 아버지는 벼르고 있다. 너를 이렇게 만든 놈은 그 개 같은 놈이다.” 어머니는 어지간히 화가 난 모양이었다. 변호사까지 선임했다고 하니 아버지도 화가 몹시 난 모양이었다. “
㈜트렌트헌터, 계약이행 중단에 따른 피해 급증 한국소비자원은 이커머스 사업 컨설팅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렌드헌터의 갑작스런 서비스 중단으로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대응 방법을 알리고 유사 피해를 막기 위한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2주간(2024.10.7.∼21.)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트렌드헌터 관련 상담이 38건 접수됐고, 이 중 12건은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 절차가 진행 중이다. ㅇ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상담을 수행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발신자부담)㈜트렌드헌터는 지난 10. 4. 자체 사이트와 네이버카페 등에 대표자 사망 소식을 알리고, 10. 11. 대책을마련하겠다고 한 뒤 계약이행을 중단하고 연락이 두절됐다. 소비자원이 10. 21. 업체 사업장을 방문한 결과 직원은 없고 이사업체가 사무실을 철거하고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내용을 분석한 결과, 1명당 계약금액이 300~500만 원대로 피해 금액이 커 피해자들이 대금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결제대행사에 결제취소 등의 적정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결제대행사는 ㈜트렌드헌터에 대한 소명 절차를 거
권우상 명작 단편소설 = 신인배우 연재 제8회 신인배우(新人俳優) 왜 내가 여기에 갇혀 있을까? 나는 그런 생각을 해 보기도 했지만 내가 왜 여기에 갇혀 있어야 하는가를 안다면 나는 지금 여기에 갇혀 있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나를 여기에 가두어 놓은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의 대학 선배인 강시후 씨였다. 영화 촬영기사도 아니고 영화감독도 아닌 백수건달 강시후 씨가 음흉한 발톱을 숨기고 나를 여기에 가두어 놓은 것이었다. 요즘 나는 이상한 꿈으로 식은 땀을 흘리곤 했다. 그것은 강시후 씨가 내 남편이 되어 나를 구박하는 꿈이었다. 내 남편이 된 그는 의처증에 걸려 있었다. 나는 포항에서 조그마한 넥타이 가게를 하고 있었는데 늘 남자 손님을 상대해야 했다. 그러다 보니 그는 혹시 내가 이러다가 다른 남자와 눈이라도 맞아 좋아 지내지 않을까 의심하게 되었고 그것이 한계를 넘어 의처증은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해졌다. 좋아하는 남자를 밝히라면서 손찌금을 하던 그는 어느새 매질까지 하는 폭군이 되어 버렸던 것이다. 그의 매질에 견디다 못한 나는 넥타이를 목에 걸어 숨통을 조여 죽고 싶은 생각을 하다가 집을 뛰쳐나가 하루 이틀 친구 집에서 지내다가 집에 들어 오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에서는 지난 10월 26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들과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구미 “동락공원 2주차장” 놀이터 앞 잔디밭에서 “구미시청소년어울림마당” 및 “찾아가는 가족e음 문화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가족e음 문화데이”는 가족 단위의 참여로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행사로서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무료 체험으로 참여율이 매우 높았다. 또한, 4차 산업의 선도도시인 구미와 어울리는 로봇 체험 부스, 반려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준비하여 있어 주말 오후 가을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색다른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만족도가 높았다. 이 외에도 청소년 버스킹 공연이 마련되었으며,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경험이 되었다. 김제원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와 색다른 체험으로 가족 간의 추억을 더욱 깊게 만드는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송정맛길에서 열린 ‘제3회 구미푸드페스티벌’의 방문객이 1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민간 빅데이터 분석 결과 관외 관광객의 비율이 20%에 달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축제 기간 동안 소비 금액도 전주 대비 73.46%* 증가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첫날은 8만 8천 명, 둘째 날은 6만 2천 명이 방문해 다양한 세대가 즐겼다. 특히, 40대의 참여율이 18.78%*로 가장 높았고, 30대와 20대가 뒤를 이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 축제 1일차 소비금액은 7.83억원, 축제 2일차 소비금액은 5.36억원으로 일평균 6.59억원 소비, 축제 전 주말은 일평균 소비금액 3.80억원으로 전주 주말 대비 73.46% 증가 ** 40대 18.78% > 30대 17.5% > 20대 16.57% > 50대 16.28% > 60대 10.07% > 10대 9.72% 10대 미만 6.89% > 70대 이상 4.16% ☞ 일평균 소비금액은 카드 소비 데이터 분석상 송정동 전지역을 대상으로 산출한 결과로 축제 공간만 대상으로 할 경우 더 큰
구미시 진미동(동장 신동희)과 인동동(동장 전동희)에서는 지난 10월 27일(일), 인동 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에서 「제8회 인동·진미 도시숲 문화축제」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의 도시숲이 문화의 장으로 탈바꿈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축제는 진미동과 인동동의 각 단체장으로 구성된 공동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구미문화원 인동동분원(원장 권정옥)이 주관하여 개최됐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축제는 ‘한국의 아름다운 가로수길 62선’에 선정된 인동 도시숲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체험 활동 △작품 전시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운영 등 8개 구간으로 나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인동풍물보존회와 지역 동아리의 식전 공연과 자생단체에서 준비한 떡볶이, 솜사탕 등의 무료 제공은 주민들 간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먹거리 나눔을 통해 축제 현장은 화합의 장으로 더욱 빛났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별빛공원과 인동 도시숲(인동·진미 도시숲 문화축제 행사 구간 외)에서는 ‘2024 도시숲 힐링 페스타’가 동시에 개최되어
2024년 10월 24일(목) 김천탑웨딩타운에서 김천시가 주최한『경상북도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대회는 경상북도 최초로 김천시에서 개최되어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대회 참가자, 가족과 지인,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로 대회장을 가득 채웠다. 행사는 1부 식전 행사, 2부 본대회인 개인전과 단체전, 3부 시상식 순으로 진행돼 클래식 앙상블의 연주와 소프라노 가수의 노래, 전문 시니어 모델의 한복 갈라쇼와 화려한 드레스 쇼 등으로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에서 140명이 경합을 벌여 본선에 진출한 70명과 지역을 대표하는 5팀의 단체가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단체팀에서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는 기발한 소품과 댄스 등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내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으며, 개인전은 어느 때보다 당당하고 자신 있는 자세로 자신들의 끼를 맘껏 발산하여 관객들을 홀렸다. 시니어 모델 관련 교수들을 비롯한 시니어 모델 관련자, 기획전문가, 패션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공정한 심사를 한 결과, 단체부문 3팀, 개인 6명이 수상했다. 오랜 기간의 경
칠곡군은 지난 10월 26일(토) 지천면 낙화담 캠핑장 일원에서 ‘별별칠곡, 낙화담 낙화놀이’행사가 1만여 명의 인파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북관광진흥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낙화담협동조합(이사장 김병화)에서 주관한 낙화놀이 행사는 낙화놀이, 뮤지컬 공연, 승마체험, 프리마켓, 반딧불 레이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낙화놀이는 낙화담 경치를 배경으로 관광객 등이 직접 적은 소원지와 낙화봉에 붙은 불꽃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은하수 별빛이 호수 위로 떨어지는 듯한 장관을 연출해 관광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 밖에도 칠곡군청 강성화 주무관과 가수 키야가 참여한 식전 버스킹 공연과 인기 뮤지컬 배우 이민주, 최우정이 출연한 뮤지컬 주제공연 및 일레디바, 카운트다운, 애플트리의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예부터 낙화놀이는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자 즐기던 전통 불꽃놀이”라며 “콘텐츠의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9월 예식장 소비자 상담 전월 대비 27.78% 증가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소비자 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예식서비스’ (27.7%), ‘택배화물운송서비스’(25.7%) 품목 소비자상담이 증가했다. 또한 환급금 지연 및 연락두절에 따른 ‘상조서비스’(168.8%)품목의 소비자 상담도 전년 동월 대비 크게 늘었다. 전월(2024년 8월) 대비 소비자 상담 증가율은 ‘예식서비스’(27.7%), ‘택배화물운송서비스’(25.7%) 순으로높게 나타났다. ‘예식서비스’는 계약해지 시 업체가과도한 위약금을 요청한다는 소비자상담이 대부분이었다. ‘택배화물운송서비스’는 택배 파손 및 분실로 배상을 요구하는 소비자 상담이 많았다. ’상조서비스‘ 전년 동월 대비 168.8% 소비자 상담 급증전년 동월(2023년 9월) 대비 소비자 상담 증가율은 ‘상조서비스’(168.8%), ‘국외여행’(91.9%)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상조서비스’는 특정업체의 선불식 할부상품에 대한 만기·중도 해약환급금 지급 지연 및 연락두절 등으로 인한 소비자 상담이 많았다. ‘국외여행’은 항공권, 숙박, 여행상품 등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