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일본 고우지(紅麴) 피해 대만에서도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일본 고바야시(小林)제약에서 생산된 베니고우지(紅麴 : 붉은 누룩) 원료인 ‘사뿌리’를 사용한 제품에서 피해자가 대만(臺灣)에서도 나왔다. 2024년 3월 31일(19:49) 일본 텔레朝news 보도에 따르면 대만(臺灣) 당국은 고바야시(小林)제약의 ‘베니고우지(紅麴)’를 원료로 제조된 ‘사뿌리멘트’ 등을 섭취한 후에 건강 피해를 호소한 사람은 지금까지 2024년 3월 31일 오후 시점에서 6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에는 신부전(腎不全) 증세가 있는 사람도 포함되었다. 대만에는 고바야시(小林)제약이 직접 제품을 판매한 것은 없지만 고바야시제약으로부터 수입된 ‘베니고우지(紅麴)’을 원료로 사용해서 대만에 있는 회사가 독자적으로 제조한 ‘캅셀’이 판매되고 있다. 건강 피해를 호소한 대중시(臺中市)에 사는 40대 여성은 약국에서 근무하면서 2022년 7월부터 반년동안 ‘고우지(紅麴) 캅셀’을 복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콜레스텔 수치에 변화가 없어 복용을 중지했지만 올해 1월에 신부전(腎不全)으로 진단받았다고 하였다. 대만(臺灣) 당국은 ‘베니고우지(紅麴)’를 원료로 제조된 제품과 관련하여 건강
칼럼 일본 紅麴 사태는 아베 정권의 유산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베니고우지(紅麴)의 피해 규모와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일본매체들은 아베노믹스가 이와 같은 불행을 초래하게 되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아베노믹스는 전 아베(安倍)총리가 시행한 규제완화정책을 말한다. 3월 30일 텔레朝뉴스에 따르면 2013년 6월 당시 아베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규제완화를 표명하였다. 그리고 2년 후인 2015년 4월에 건강식품을 기능성표시식품이라 부르면서 건강식품이 나오게 되었다. 당시 전문가들은 안전성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었다고 한다. 아베(安倍) 총리의 규제완화 때문에 이런 불행을 초래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 매체는 3월 28일 오전(10:20)에 베니고우지사뿌리(紅麴サプリ)를 섭취한 사망자 수는 2명이 추가로 발생하여 모두 4명이라고 보도했고, 다음날 29일 오전에는 사망자 1명이 또 나와 모두 5명이 되었다. 이들은 ‘베니고우지(紅麴) 코레스텔푸’를 섭취하여 심장병이 의심되는 증상이었다. 27일 사망자 유족들은 1명은 베니고우지사뿌리(紅麴サプリ)를 2022년부터 또 다른 1명은 2012년부터 사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입원환자 수도 20명이
칼럼 한국-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 비교 분석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NHK News easy’ 보도에 따르면 2023년(去年) 10월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은 204만8675명이었다. 지난해에 비교하여 약 12% 증가했다.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은 2013년부터 계속 증가하여 처음 수치인 200만명을 넘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인력은 베트남인으로 약 51만8000명이다. 다음은 중국인이 약 39만7000명, 필리핀인이 약 22만6000명이다. 체류자격에 비교하면 일본계 외국인과 일본인과 결혼한 사람이 가장 많으며 약 61만5000명이다. 이 중에 연구분야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과 전문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은 약 59만5000명이다. 기술을 실습하기 위해 일본에 온 사람도 약 41만2000명이다. 그런데 외국인 문제에 정통한 전문가(日本人)의 말에 따르면 일본인 중에 매년 80만명 이상이 감소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어느 산업 분야도 일할 사람을 모집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일본도 인력난이 심각함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실태는 어떨까?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외국인
칼럼 멀리서 바라보면 나무로 만든 닭이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남자는 삼국(三國)을 읽지 말고 여자는 서상(西廂)을 읽지 말라는 속담이 있다. 삼국이란 삼국지(三國志)를, 서상이란 서상기(西廂記)를 말한다. 권모술수가 넘쳐 흐르는 ‘삼국지’를 탐독하면 남자는 이내 권모술수를 좋아하게 되고 ‘서상기’를 탐독하면 여자는 음란해진다는 설명이다. 중국에서 위(魏), 오(吳), 촉(蜀)의 삼파전을 그린 ‘삼국지’ 전편에 걸쳐 권모술수로 장식되는 것은 당연하며 또 그것이 삼국지의 재미이기도 하다. ‘삼국지’에는 여러 책사들이 등장하는데 가장 특이한 재능을 가진 사람은 사마의(司馬懿)이다. 그는 군사적 재능은 물론 정치적 수완에서 조조(曹操)가 경의를 표할 만큼 걸출한 인물이다. 그는 위왕조(魏王朝)의 뒤를 이어 진왕조(晉王朝)의 실질적인 창업자가 되었다. 고대나 현대나 한 국가의 통치자는 정치적 수완은 물론이고 경제적, 군사적 재능도 있어야 한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 중에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을 제외하고는 걸출한 인물이 있었던가? 이승만 대통령은 한국이 건국되는 과정에서 치룬 전쟁에서 영웅이며,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발전에는 공헌했다. 그렇다면 왜
칼럼 일본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 紅麴 식품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베니고우지사뿌리(紅麴サプリ) 성분이 들어간 건강보조식품 등을 섭취한 후 이상 증세를 보이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일본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 매체들은 이 문제를 톱 뉴스로 다루고 있다. 문제가 된 이 제품은 일본에서 대형 제약회사로 알려진 고바야시제약(小林製藥)에서 제조한 베니고우지사뿌리(紅麴サプリ)이며 ‘콜레스테헬프’라는 이름으로 판매 되었다. 베니고우지사뿌리(紅麴サプリ)는 붉은 누룩곰팡이로 쌀 등을 발효시켜 붉게 만든 것인데,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보조식품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후생노동성이 발표, TV아사히(朝)뉴스 보도에 따르면 베니고우지사뿌리(紅麴サプリ)는 붉은 누룩균을 번식시켜서 만든 것으로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 등이 있다. 그러나 베니고우지사뿌리(紅麴サプリ) 균에는 ‘시트리닌’이란 곰팡이 독소(毒素)를 생성하는 성분도 있어 신장질환을 일으킬 우려도 있다. 3월 27일 오전 현재 사망자는 2명이며 이들은 2021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제품을 구매하여 복용했다. 입원 환자는 106명이다. 후생노동성은 사망 원인
칼럼 한국은 전쟁에서 미국을 과신하면 안된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민주국가 미국은 정규전에 강하고 공산국가 중국은 비정규전에 강하다. 정규전은 정정당당하게 신사적(紳士的)인 모습을 드러내면서 싸우는 것이고, 비정규전은 숨어서 상대방을 속여서 깡패적인 모습으로 싸우는 것이다. 여기에는 거짓말이나 기만술도 포함된다. 그렇다면 전쟁에서 정규전과 비정규전 어느 쪽이 이길까? 비정규전이 이긴다. 미군이 베트남전과 아프칸전에서 철수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한국전에서 미국이 휴전을 수락하여(이승만 대통령은 반대) 통일이 실패한 것도 그렇다. 전쟁은 신사적으로 하면 이 길수 없다는 것은 세계 전사(戰史)에 기록돼 있다. 모짜이뚱(毛澤東)은 게릴라전으로 중국을 통일했고, 레둑토는 게릴라전으로 남베트남을 적화 통일했다. 레린의 혁명문에 거짓말도 100번 하면 참말이 된다는 대목이 있다. 레린 혁명교육의 지침서다. 북한의 기만술은 세계가 인정하는 수준이다. 레린은 자신의 혁명이론에서 거짓말과 사기(詐欺)를 못하는 사람은 혁명가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모택동 비록’(산케이신문 특별취재반 지음)에 따르면 공산당원이 될 수 있는 첫째 조건은 사기술이다. 이는공산국가
칼럼 대한민국은 제2차 세계대전의 산물이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전쟁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대한민국은 전쟁의 산물이다’라고 말한다. 제2차세계대전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고, 냉전이 없었다면 한강의 기적도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탄생한 대한민국은 오늘날 세계에서 소득수준 8위의 국가가 되었다. 여기에다 교육과 의료수준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이다. 불름버그 혁신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계사를 보면 국가의 탄생과 소멸은 대부분 전쟁을 통해서 성립진다. 소멸되는 국가는 싸울 힘이 약한 쪽이 된다. 한국전쟁으로 전세계가 한반도에 관심을 두고 있을 때 중국이 티베트를 침공하여 합병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인류의 역사를 보면 권력 쟁탈전의 연속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 수단으로 전쟁이 동원되기도 했다. 그리스 역사가 투기디데스(Thucydides : BC 460∼BC404)는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그리스 쟁탈전인 펠로폰네소스 전쟁(BC 431∼ BC 404)을 다룬 자신의 저서 ‘역사’에서 전쟁은 인간의 권력욕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욕이란 바로 ‘남을
칼럼 일본 자전거 사고, 교통위반 처벌 강화한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일본(相模原市)에서 자전거에 치여 70대 여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교통위반 사망사고 가해자 처벌 형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TV아사히(朝)뉴스에 따르면 3월 2일 오후 2시경 아모하라(相模原)시(市) 남구에서 자전거 운전자가 여성 보행자를 들이 받아 여성의 머리에서 피가 많이 흘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의식을 잃고 사망했다. 경찰은 신호기가 없는 교차점을 직진하고 있던 자전거가 횡단 보도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건너고 있던 미우에 마리(三上眞理) 씨(女. 73세)와 추돌했다. 피해자 여성은 피를 흘려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가칭 무직이라고 하는 이토쓰가 테스따로(藤塚撤太郞) 용의자(56세)를 체포하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가 알려지자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 운전자의 처벌 형량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중대한 범죄에 대한 처벌 형량은 한국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 자전거 사망사고가 알려지자 처벌 형량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한국에
칼럼 일본에서 딸이 아버지 고소, 성폭행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인간이 사는 곳이라면 어느 나라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 성범죄다. 하지만 딸이 아버지에게 4년동안 성폭행을 당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할까? 그것도 친아버지가 친딸을 말이다. 데이비드 리빙스톤 스미스는 자신의 저서 ‘인간 이하’에서 인간이 인간을 죽이거나 괴롭히는 행위를 하는 것은 상대를 ‘인간 이하’로 보는 데서 발생한다고 한다. 즉 자신은 인간이지만 상대방은 인간이 아닌 노예나 동물 또는 벌레처럼 본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전쟁, 테러. 폭력, 성범죄 등도 포함돼 있다. 3월 12일 일본 TV아사히(朝)뉴스에 ‘나로서는 最後에... 實父에게 性被害, 實名으로 會見, “被害 實態 呼訴”란 제하의 내용이 보도 됐다. 이 보도에 따르면 한 여성이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형사 고소했다. 그리고 자신의 비통한 처지를 알리기 위해 실명으로 기자회견 하여 피해를 호소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는 아버지에게 성폭력을 당한 여성이 고소하여 직접 실명(實名). 얼굴(顔)을 공개한 사례가 없어 TOP 뉴스로 보도됐다. 본인이 대중 앞에서 피해를 호소한 것도 처음이라고 한다. 아버지에게 성폭력을 당해
칼럼 총과 창 그리고 검과 활이 격투한다면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북한 김정은은 소총을 직접 들고 조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마치 당장이라도 한국을 공격할 것처럼 날뛰고 있다. 이런 엄포는 한미(韓美)는 먼저 북한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적에게 이익이 되는 미끼를 던져 적을 아군에게 유리하게 움직이도록 한 후 숨겨둔 복병으로 갑자기 공격하라.” ‘전쟁의 기술’에도 있는 이런 초보적인 전술도 모르는지 요즘 중동의 상황을 보면 미군은 몸을 움츠리고 있는 모양새다. 과거 아프칸의 테러처럼 해외에 주둔한 미군이 먼저 한방 얻어 맞으면 그 만큼만 갚아주는 식의 싸움은 절대로 이길 수 없다. 몽골인들은 기병대 전투에는 뛰어났지만 체계가 잡혀있지 않아 싸움에서 전리품을 얻지도 못하고 대규모 전투를 수행할 능력도 없었다. 그러자 칭기즈칸은 질서없이 빠르기만 한 몽골 군사들을 체계적으로 훈련시켰고, 규율과 전략을 수행할 수 있는 조직적인 군대로 만들었다. 전쟁할 때 우수한 장군과 그렇지 못한 장군을 판단하는 것은 전략이나 책략이 아니라 비전에 있다. 우수한 장군은 동일한 사안을 다른 시각에서 본다. 고정관념이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뛰어난
칼럼 4월 총선은 전쟁과 닮았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전열을 가다듬고 있는 모양새이다. 어떤 후보를 선택해야 상대 후보를 꺾을 수 있을 지가 관심사이다. 출전한 양쪽 후보가 싸워서 이겨야 한다는 점에서 선거는 전쟁과도 흡사하다. 선거에서 전략 공천은 당(黨)으로서는 매우 유리하지만 여기에는 약간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예상 유권자 표심이 빗나가 생기는 일이다. 여기서 전략 공천이란 재선이나 삼선 등과는 관계없이 새롭고 참신한 인물을 말한다. 4월 총선은 매우 중요한 전쟁터가 될 것은 확실해 보인다. ‘국민의 힘’이 다수의 의석수를 확보하면 대통령의 국정수행은 한층 더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발목이 잡혀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을 것이다. 민주당 역시 사활을 걸어 다수의 의석 확보에 혈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실패하면 문재인 정권에서 비리에 연루된 인사들의 사법처리는 한층 더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文도 포함될 것이다. 여당과 야당이 서로 당선 가능한 후보를 내어 상대방의 후보를 꺾어야 한다는 것은 고대 국가의 전쟁과 비교해 보자. 촉주(蜀主)인 유비에게는
칼럼 命理學으로 본 당선이 유력한 후보는?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4월 총선에서 여,야의 어느 후보가 승리할지 명리학으로 당선 우세를 보자. ‘국민의 힘’과 ‘더불어 민주당’ 후보가 양자 대결했을 때다. 사주는 출생 연월일시(음력), 즉 년주(年柱), 월주(月柱), 일주(日柱) 시주(時柱) 4개로 구분한다. 관살만 보았을 때 태과(太過)하는 쪽이 당선이 우세하다. 첫째는 관살의 갯수를 본다. 관살이 있어야 관직에 나갈 수 있다. 관살에는 정관, 편관이 있다. 두 후보가 동일한 개수의 관살이라면 정관보다 관살이 용신(用神)이 되는 쪽이 당선이 우세하다. 유운(流運)이 동일하다면 신약사주 보다 신강사주 쪽이 당선이 우세하다. *편관이 2개인 후보와 편관이 4개인 후보가 대결하면 편관이 4개인 쪽이 당선이 우세하다. *편관이 3개인 후보와 편관이 1개인 후보가 대결하면 편관이 3개인 쪽이 당선이 우세하다. 편관이 2개인 후보와 편관이 없는 후보가 대결하면 편관이 2개 쪽이 당선이 우세하다. 편관이 없으면 99% 낙선이다. *동일한 갯수에서는 정관보다 편관이 우세하다. 둘째는 유운(流運)으로 본다 *년운과 시운이 길운인 후보와 월운과 일운이 길운인 후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