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종교 신앙의 참의미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오늘날 이 시대의 상황은 독선적 이기주의가 만연하고 편견과 아집이 팽배해 있음을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이웃이 고통을 당해도 어린이가 쓰러져도 강 건너 불구경 하는 양상으로 되어 가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것은 날로 발전하는 사회의 시류속에서 물질문명에 의해서만 행복을 추구하겠다는 생각에 기인한 인일한 생활의 집착력과 다원화된 사회구조의 형성에서 오는 윤리적 도덕적 인생관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이는 곧 경제적 윤택만이 인간 행복의 궁극적인 목표인양 치부하는 인간성의 몰락이라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인간의 정신문화는 황폐해지고 비인간화의 심화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 적지 않는 사화병리 현상을 유발케 하였다.그렇다면 이러한 병리현상을 어떻게 치유해야 할 것인가?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광폭적이고 고차원적인 종교 영역에서 인간 가치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인간생활을 영위하는 가장 기본적인 힘은 인생관에서 분출되고 인생관의 정립은 종교에서 다듬어지면서 심령의 내재에 확립돼야 한다. 근검절약 하는 생활 태도라던가 불우한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과 태도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박애정신과
칼럼 피부색 다른 인종 어떻게 나왔나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성서는 첫 인간 아담의 피부가 어떤 색이며 많은 색깔의 인종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구체적으로 언급은 없으나 몇 가지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여기에서 말하는 인종이란 유전될 수 있고, 그 집단을 독특한 인간형으로 분리하기에 충분한 신체적 특질의 특정한 결합을 특성으로 공유하는 인류의 한 구분을 의미하는데 인종들이 서로 결혼하고 생식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들이 실제로는 한 종류에 속하며 모두가 인간 가족의 구성원임을 알려 준다. 따라서 다양한 인종은 인류 가운데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이 중 한 가지 부면에 불과하다. 다양한 인종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성서에 의하면 “하느님이 아담을 창조하시던 날에 그분은 그를 하느님을 닮은 모양으로 만드셨다.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그 후에 그분은 그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그들의 이름을 사람(인류)이라고 부르셨다. 하느님이 그들을 축복하시고, 하느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땅을 정복하여라.” 하였다. 모든 인류는 첫 인간 부부인 아담과 하와의 후손들이며 어떤 인종들이 하나의 나라를
칼럼 아까시 나무 무분별 번식 막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신록의 계절을 맞았다. 역리학상 목왕절(木旺節)이라 하여 나무의 기세가 왕성한 계절이다. 나무처럼 인간의 질서를 풍성하게 채워주는 자연도 없다. ‘헤르만 헤세’는 의연한 자태의 나무가 ‘사소한 일에 집착하지 않는 삶의 근본원칙을 가르쳐 준다’고 갈파했다. 뿐만 아니라 나무는 인간의 정신을 지켜주는 믿음의 든든한 백그라운드이다. 국가의 위기가 닥쳐 국민들의 근심 걱정이 가득할 때면 몇몇 장수목에서 울음소리가 들렸다는 풍문도 헛소문으로 넘기기에는 예사롭지가 않다. 나무는 푸르름의 상징이면서 온갖 산업에 최고의 경제적 재화(財貨)이다. 합판, 펄프 뿐만 아니라 톱밥도 탈취, 흡착제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나무의 종류마다 사용되는 곳도 다양하다. 이를테면 떡갈나무에서는 물감을 얻고, 희양목은 도장의 좋은 재료가 되기도 한다. 또한 피나무는 주방의 도마용으로 제격이고, 오리나무는 여자들의 구두바닥용으로 널리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녹색 저탄소’ 시대에 나무만큼 환영받고 있는 환경소재도 없다. 즉 톱밥에 화학처리를 해서 용액화, 공해가 없는 목재 플라스틱이 상용화 되기도 하는가 하면
칼럼 부부운이 나쁜 남녀의 만남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공자께서는 자기의 정치철학을 펼쳐보고자 제자들과 함께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다가 식량이 떨어졌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이 먹을 수 있도록 죽을 쑤었다. 공자께서 눈을 지그시 뜨고서 죽을 쑤는 제자를 바라보니 손가락으로 죽을 먹고 있었다. ⌜고놈! 괘씸한 놈이로구나! 아무리 배가 고프다고 해도 스승인 내가 먹기전에 먼저 먹다니⌟ 하면서 지그시 눈을 감고 있었다. 죽을 들고 온 제자가 ⌜스승님. 식사가 다 됐습니다. 어서 드십시오⌟⌜아니다, 이 음식으로 먼저 하늘에 제사를 지내자!⌟ 제사 음식은 만들 때도 맛을 보지 않는다. 그것은 손가락으로 죽을 먹은 제자를 시험하기 위해서였다. 그러자 제가가 ⌜아닙니다. 제사 음식으로는 안됩니다. 제가 이 죽을 쑬때 검불이 들어 갔습니다. 검불이 붙은 죽을 버리기가 아까워서 제가 먹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공자께서는 ⌜내가 사람의 겉모습만 보았지 사람의 속을 몰랐구나⌟ 하시면서 관상 보는 것을 자제하였다는 고사이다. 남자의 명 년주 월주 일주 시주辛亥 乙未 己未 丁卯金水 木土 土土 火木이 四柱(사주)는 신강사주가 신태약사주로 변질됐다. 年月日(년월일)의 地支(지지) 亥未
칼럼 가정의 달 5월에 생각해 본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있는 등 기념일이 많은 달이다. 어린이날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티 없이 맑고 바르며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5월 5일이면 법정 공휴일이다. 3. 1운동 이후 소파(小派) 방정환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의식을 불어 넣고자 하는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기 시작해 1923년 5월 1일 색동회를 중심으로 방정환 외 8명이 어린이날을 공표하고 기념행사를 치룸으로써 비로소 어린이날의 역사가 되었다. 1927년부터 5월 첫째 일요일로 날짜를 바꾸어 계속 행사를 치르다가 1939년 일제의 탄압으로 중단된 뒤 1946년 다시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정하였다. 1957년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을 선포하고 1970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5037호)에 따라 공휴일로 정해진 이래 오늘에 이른다. 오늘날 우리가 기념하고 있는 어버이날의 기원은 미국 버지니아주 웹스터 마을에 살았던 ‘안나 자비스’(Anna jarvis 1864 - 1948)에서 시작됐다. ’안
칼럼 대통령 특별사면 없어야 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대통령의 특별사면은 특정 범죄인의 죄를 국회의 동의없이 자신의 지위적 특권을 이용하여 벌을 완전히 없애거나 부분적으로 줄여주는 것이다. 이런 대통령의 사면 권한은 왕권 국가에서 시행하던 제도이다. 세조(수양) 재임 당시 영의정 한명회는 이시애의 반란이 일어날 때 반란을 선동했다는 혐의로 투옥되었다. 하지만 세조는 조사를 해 보니 사실과 달라 한명회를 사면해 석방했다. 이처럼 사면은 왕권 국가에서 왕의 특권으로서 억울하게 투옥되거나 죄인 중에서 국가에 공로가 큰 사람에게 왕이 특별히 면죄해 주는 조치였다. 그런데 이런 제도가 21C 민주주의 국가에서도 시행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민주주의 국가는 입법, 사법, 행정 삼권이 분리돼 있어 사법권의 판단(결정)은 존중돼야 한다. 그런데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이 사법부의 판단을 뒤집는 것은 사법권을 침해하는 행위다. 우리나라는 법치주의국가다. 그러므로 대통령에게 특별사면권을 부여한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일종의 권력남용이다. 보도에 따르면 죽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2005년과 2007년 두 차례 대통령 특별사면을 받
칼럼 네팔의 지진 참사를 보면서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네팔의 지진 참사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세계 어느 곳도 지진에 안심할 수 없다. 과학자들은 대지진 또는 대폭발이 언제 일어나리라는 것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왜 지진이나 화산 폭발이 지구의 어떤 특정지역에서 일어나는가를 설명해 줄 수 있다고 하면서 이런 현상은 대양과 대륙들까지도 지구 내부에서 움직이는 엄청난 힘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지구의 표면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으며 지구의 영원한 모습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구가 지속적인 변화를 추진하는 동력은 방사성 원소 등의 핵이 끊임없이 붕괴하는 지구 내부 깊숙한 곳에서 생성되기 때문이다. 이 방사성 붕괴 에너지는 열로 전환되고 이 열은 서서히 지구 표면으로 분출된다. 방사성의 붕괴로 가열된 암석은 천천히 지표로 올라왔다가 수억년에 걸쳐 식어 가고 다시 가라 앉아 데워진다.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는 난로위에서 끓고 있는 물주전자와 같아 매우 불안하다.‘멘틀’이라고 불리는 지구의 내부인 지각은 50km가 채 안되는 바위층으로 끓은 물 위에 덮여 있는 얇은 기름막처럼 유동하는 물질 위에 떠 있는 층이다. 내부의 요동에 맞추어 지각 역시
칼럼 역사는 개혁으로 점철되어 왔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역사는 개혁으로 점철되어 왔다. 성서에 따르면, 약 2000년 전에 한 공개 연사는 로마 속주인 유대의 장관(프로쿠라토르) 펠릭스를 이러한 말로 칭송하였다. “당신의 선견지명으로 말미암아 이 나라에 개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도 24:2) 펠릭스보다 약 500년 전에 그리스의 입법자인 솔론은 가난한 사람들이 처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개혁을 단행하였다. 솔론은 고대 아테네에서 “가난이 가져오고 있던 최악의 폐단을 종식시켰다”고,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는 설명한다. 종교의 역사는 개혁가들로 넘쳐난다. 예를 들어, 마르틴 루터는 로마 가톨릭 교회를 개혁하려고 노력했으며, 그의 솔선적인 노력은 프로테스탄티즘을 위한 길을 닦는 데 도움이 되었다.또한 개혁가들은 일상적이고 평범한 것까지 바꾸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어떤 개혁가들은 근본적으로 다른 생활 방식을 장려한다. 20세기 초에 독일에서 일어난 레벤스레포름(생활 방식 개혁) 운동이 바로 그러한 경우였다. 사회의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삶이 기계적이고 비인간적이 되었다고 느꼈다. 그 개혁가들은 자연 친화적인 생활 방식을 주창하였다.
칼럼 정치판 다시 새롭게 짜야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이조 영조때장사꾼배봉출은 제주 목사 장경문에게 돈 천 냥쯤 쓰면 비장 벼슬을 할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상놈이 벼슬자리를 얻자면 뇌물을 쓰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생각하고 면접시험을 보러갔다. 젊은이들은 차례를 기다리며 줄을 섰다가 한 사람이 사랑방 댓돌 밑으로 나가면 장경문은 긴 장죽으로 손짓을 하며 인물을 심사하는 것이었다. 장경문은 배봉출에게 종이 쪽지를 하나 보여 주었다. 종이에는 이방 900냥, 호방 800냥, 예방 700냥, 공방 600냥, 그리고 행을 바꾸어 형방 800냥, 등등이 쓰여져 있었다. 배봉출이 훑어보니 다른 자리엔 각각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는데 이미 팔렸다는 표시고 예방과 형방만이 빈 자리였다. 벼슬을 할려면 돈을 쓰라는 것이었다. 배봉출은 100냥을 더 쓰면 육방의 우두머리 이방을 차지할 수 있는데 벌써 팔려 나갔으니 할 수 없이 800냥을 주고 형방을 사서 비장이 되었다. 역사에 나오는 배비장이 바로 그 인물이다.또한 이조 순조때 가난한 장사꾼 임상옥은 권력가인 박종옥 대감과 만나 큰 부자가 되었다. 요즘으로 말하면 정경유착이다. 첫 상면을 할 때 장사꾼 임상옥이 큰 절
칼럼 결혼하기 어려운 여자 팔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본래 태극(太極)은 맑고 깨끗한 이(理)에서 음양의 탁(濁)한 기(氣)가 생겨났다. 태극에서 음양으로 나눠지고 이 음양에서 다시 태양, 소음, 소양, 태음의 사상(四象)으로 분류된다. 양(陽)이 두 개 모이면 태양(太陽)이며 음(陰)이 두 개 모이면 태음(太陰)이 되고 음(陰)과 양(陽)이 모여서 소음, 소양이 된다. 이 사상으로 한의학에서는 사상체질 즉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으로 분류해서 병을 치료하기도 한다. 조선시대 이제마 선생이 개발한 이 사상체질은 오늘날 과학적으로 인정되어 태음인은 알파가 30%이며 소양인은 알파가 23%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한국인의 체질은 소양인이 약 70%라고 한다. 이 소양인은 다혈질에다 정의감이 많고 상체는 발달한 반면 하체와 콩팥이 약해서 정력에 문제가 있다고 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그래서 보약이라고 하면 남녀 불문하고 무엇이든지 가리지 않고 먹다보니 뱀도 잡아 먹는다. 뱀은 담백질만 많을뿐 정력에는 도움이 안된다고 한다. 달리기, 등산, 축구, 하루 만보 걷기 등 이런 운동이 보약보다 훨씬 좋은 특효약이다.여자의 명 乙巳 己丑 壬申 辛亥木火(金)
칼럼 개성공단 언젠가는 재앙으로 돌아온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2014년 북한의 일방적인 근로자 철수로 개성공단을 폐쇄 하느냐 유지하느냐 하는 기로에 선 적이 있었다. 그때 우리 기업은 철수한 상태였다. 그런데 폐쇄를 접고 재계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당시 류길재 통일장관은 북한을 향해 대화의 장에 나와 개성공단을 재가동하라고 했고, 자유총연맹이 나서서 개성공단가동 중단 철회를 외치며 대규모 기자회견을 했다. 친.종북세력들은 북한에 특사를 보내자 하고, 김정은에 출구명분을 주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굴종을 종용하고 했다. 참으로 어리숙하고 자존심 상한다. 일부 언론도 ‘대북특사 파견해야, 각계 호소 잇따라’ 등의 제목으로 개성공단 제개를 부추겼고 정치권. 노동계. 시민사회 등 각계 인사 18명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대통령은 개성공단을 살리고 전쟁을 막기 위해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남북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당시(4.11.17;00) 개성에는 한국인 250명만 잔류하고 있었고 53,000명의 북 근로자들은 모두 공단에서 철수한 상태였다. 북한은 이렇게 해놓고 박근혜 대통령을 우롱했다. 공단폐쇄는 박근혜의 대결행위의 결과이
칼럼 풍수지리에서 산형의 산룡과 혈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사람은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이런 분류법에 얽힌 야사를 하나 소개한다. 조선 순조시대 임상옥이라는 가난한 장사꾼이 당대의 실권자인 박종옥 대감과 만남으로써 큰 갑부가 되었다. 오늘날로 말하면 정경유착인데 첫 상면에서 임상옥이가 엎으려 있는데 박종옥 대감이 “남대문으로 하루에 들어오는 사람이 몇 명이냐?” 하고 물었다. 당시 남대문에는 하루 3천-7천 명이 들어오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임상옥은 “단 두 명입니다”라고 대답하자 “왜 그런가?“하고 박종목 대감이 되물었다. “대감께서 이로운 사람과 해로운 사람 두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이 문답으로 임상옥은 박종옥 대감에게 인정을 받아서 인삼독점권을 따내어 갑부가 되었다. 가난한 장사꾼이 왕의 외숙이며 세도가인 박종옥 대감을 상면하기란 쉽지 않았지만 안먹고 안쓰고 돈을 모아 요샛말로 축의금으로 몽땅 낸 것이다. 이기론(理氣論)을 알기 쉽게 이(理)와 기(氣)로 각기 논(論)해 볼 때 이(理)는 우주를 이루는 근본 이(理)로서 사물의 형상이 존재하는 불변의 법칙 또는 이치, 혹은 도리라고 본다면 기(氣)는 생활 또는 활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