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경북도지회가 주관한 ‘제15회 경상북도지사배 국제뷰티테라피경진대회’가 7일부터 8일까지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뷰티 전문가와 미래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력과 창의성을 겨루는 축제의 장으로, 지역 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130여 명의 국내외 참가자가 참여해 얼굴, 바디, 두피, 특수, 메이크업, 네일 등 9개 종목 15개 분야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일반부에서는 김채원씨(얼굴관리), 신수현씨(바디관리), 이은숙씨(두피관리), 대학부에서는 홍서진씨(특수관리), 김진영씨(메이크업), 정나은씨(네일관리) 등이 대상을 받았다. 고등부에서는 이수민 씨(얼굴 관리) 등 총 15명이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 상을 탔다. 대회와 함께 열린 뷰티산업 박람회에서는 최신 스킨케어 제품, 화장품, 뷰티기기 등을 전시하고 현장 할인과 홍부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와 방문객이 국내 뷰티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발전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사회에서 외모 관리와 자기표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대학교 RISE 사업단은 경상북도 지역 비즈쿨,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등학교 창업경진대회 「2025 GBCCEI X DU-RISE High-Lighter Pitchday」 참가팀을 오는 11월 19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생 예비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역 기반의 청소년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20개 팀을 선발해 본선 발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경북지역 비즈쿨,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개인 또는 팀(팀 단위 권장)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팀은 기술·서비스·소셜임팩트·지역문제 해결 등 분야를 제한하지 않고, 자유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도전할 수 있다. 본선에서는 창의성, 실행가능성, 시장성, 지역 연계성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평가가 이뤄지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6개팀에게는 대구대학교 총장상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향후 멘토링, 후속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창업 성장 지원 기회가 제공된다. 유주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High-L
도심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예술소풍 <아트 위크닉> 마지막 회차가 11월 14~15일에 인동시장 일원을 찾아온다. <아트 위크닉> ‘시즌 3’은 전통과 댄스를 주제로, 산단 근로자 및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거리에서 추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어쿠스틱 밴드 △레트로 파티 △전통놀이 △케이팝 댄스 △퓨전국악 등의 공연은 물론 △전통 키링 만들기 △병풍 만들기 △전통 매듭팔찌 만들기 △청사초롱 소원 메시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구미대학교 의류뷰티디자인학과에서도 △퍼스널컬러진단 △피부진단 △향수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에 참여한다. 아울러,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놀이터’, 8090세대의 감성을 담은 ‘SNS 변천사 포토존’ 및 산단 근로자를 위한 ‘명함 추첨 이벤트’와 시민 참여형 ‘게임왕 선발대회’ 등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하였다. <아트 위크닉>은 구미시 문화선도산단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단 근로자 및 근로자 가족과 시민이 도심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구미 산단 일대를 순회하며 진행하
구미시는 11월 6일 상모사곡동 민방위교육장에서 통·리 지역민방위대장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기본분야 및 실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민방위대장들이 국가적 위기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조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동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직접 지키는 민방위대장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오전·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4시간씩 진행됐다. △민방위 제도 이해 및 임무·역할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실습 △비상시 행동요령과 안전수칙 교육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위기 대응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방위대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며 “지역민방위대장은 현장 대응의 핵심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는 11월 6일, 송정초등학교와 형남초등학교를 잇달아 방문해 학생 500여 명과 함께한 「SPO 스쿨어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두 학교 강당은 ‘모래판의 황태자’ 이태현 용인대 교수와 구미시청 씨름단이 총출동한 가운데 아이들의 힘찬 함성으로 가득 찼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스포츠 활동으로 건강하게 발산하는 것이 최고의 범죄 예방’이라는 취지 아래 기획되었다.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씨름의 기본자세부터 기술까지 직접 배우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태현 교수가 씨름의 역사와 정신을 설명하고, 선수들이 화려한 기술을 시범 보이자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씨름단 선수들과 직접 샅바를 맞잡고 한판 승부를 벌일 때는 강당이 떠나갈 듯한 응원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의 특별예방교육도 뜨거운 열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내 통장과 계정, 빌려주면 큰일 나요!’라고 외치며 불법적인 금융 거래의 위험성을 배우고, ‘안돼요! 싫어요!’를 연습하며 낯선 사람을 따르지 않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장난 전화나 ‘폭탄을 설치했다’는 식의 거짓말로 여러 사람을
구미시는 지난 5일 고아 금오산찰쌀보리정보화마을에서 흙내음 가득한 자연과의 특별한 교감을 선사할 ‘당근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당근을 캐는 일회성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또래와 함께 땀 흘리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됐다. 이날 체험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많은 어린이들로 성황을 이뤘다. 1인당 7,000원의 비용에는 직접 수확한 신선한 당근 1kg이 증정품으로 포함되어 가정의 식탁에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이해하고 농촌 체험의 즐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마을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날씨 아래 흙내음 가득한 이곳 금오산찰쌀보리마을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당근 수확을 통해 아이들이 농촌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앞으로도 구미시에서는 시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농업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31일(금) 구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경운대학교) 청소년들은 지역 예술문화공간인 박동춘 갤러리를 방문하여 ‘도자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아트메이커 특성화프로그램으로 연계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도예가의 안내에 따라 흙을 직접 만지고 빚으며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도예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발휘했으며, 한 달 뒤 완성될 도자기를 기대하며 즐겁게 체험에 임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도예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 속에서 협동심과 인내심을 배우고 예술 활동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지역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구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경운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도자기 체험이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경운대학교)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 ~ 6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상담, 체험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청년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구미청년작가전》을 개최하고 있다. 2025년 선정 작가는 이겨레(구미, 1987~)로,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인전 《한밤의 긴 이야기》를 선보인다. 전시명 《한밤의 긴 이야기》는 작가의 예술적 태도를 함축한다. ‘한밤’은 가장 어둡지만 새로운 사고와 상상이 움트는 시간을 의미하며, ‘긴 이야기’는 삶과 역사 속에서 축적된 의미의 층위를 상징한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개인의 경험에서 출발해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와 공동체적 과제를 응시하는 작가의 시섬을 담았다. 이겨레는 선천적인 시각의 한계를 넘어 “무엇을 보며 또 어떻게 보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회화의 본질과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탐구해왔다. 작품의 주제는 개인의 경험에서 출발하여 공동체의 아픔과 시대적 현실을 반영한다. 이러한 서사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성찰을 촉발하는 언어가 된다. 나아가 그의 회화는 관객을 수동적인 관람자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가는 참여자로 초대함으로써 예술이 공론장으로 기능할 수 있는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에서는 4일 오전 8시 상모초등학교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등굣길’ 를 위해 경찰, 시청, 한국교통장애인 구미지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경북 도내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어 스쿨존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학생들에게는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무단횡단 금지 홍보와 함께 메모지 등 문구용품을 배부, 학부모들에게는 안전한 승·하차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학교 앞 불법 주·정차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유오재 구미경찰서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 편히 생활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을 개선하고, 운전자들 대상으로도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중요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단속을 병행하는 등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NH투자증권 기부금을 활용한 무료 아침밥을 11월 3일부터 4일간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총 1,400명분의 아침밥이 무료로 제공되며, 이는 최근 국립금오공대 발전기금을 기탁한 NH투자증권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국립금오공대는 현재 국가 및 지자체 지원금, 대학 발전기금 지원으로 5,500원 상당의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NH투자증권의 기부금을 활용하여 총 6,500원 상당의 더욱 풍성하고 영양가 높은 아침밥이 제공된다. 안동준 국립금오공대 학생성공처장은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든든하고 영양가 높은 아침 식사로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NH투자증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무료 제공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학생들의 건강 증진 및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행된 ‘천원의 아침밥' 무료 제공 이벤트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11월 3일부터 6일까지 학생회관 학생식당에서 매일 재학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11월 4일(화),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늘봄행정실무사 52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늘봄학교 및 사교육경감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와 사교육경감 업무 추진의 효율화와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우수 사례 공유와 업무 담당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실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 업무를 중점적으로 익히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해결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학교 교직원과의 원만한 소통과 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업무 담당자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협력적인 환경에서 늘봄학교와 사교육경감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민병도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늘봄학교와 사교육경감 정책은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실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직원과의 원만한 소통을 회복하여 내실있는 운영을 실현하길 기대한다. 이를 통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는 지역의 일상과 풍경,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지역 문화자원 콘텐츠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작가들과 협업해 제작한 구미 로컬 굿즈를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구미 곳곳에 스며 있는 문화의 가치를 되살리고, 예술을 통해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재단은 지역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구미의 문화적 상징을 담은 굿즈 3종 △마상배 △자개 코스터 △패브릭 파우치를 개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상품 개발을 넘어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이 시장과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역사와 자연을 담은 잔 ‘마상배’는 구미 해평면 도요지에서 출토된 15세기 조선 초기 마상배를 모티프로 하여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 구미의 흙으로 빚은 금오토를 사용해 제작된 이 잔은 금오산의 ‘금’을, 푸른빛의 밑둥은 금오 저수지를, 붉은빛의 밑둥은 태양의 기운을 받은 명산을 상징한다. 작은 잔 하나에 구미의 역사와 자연, 정신을 담아 문화유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빛으로 피어나는 구미의 이야기를 담은 ‘자개 코스터’는 거북이의 등딱지에서 영감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