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8억 원으로, 2년간 연 4억 원 규모다. 입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수험생의 입시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 교육을 충실히 반영한 대입전형을 운영한 대학을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기본사업’및 ‘자율공모사업’의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국립금오공대는 공정한 대입전형을 마련하여 수험생 부담을 완화하고, 고교학점제 지원 등 고교-대학 간 연계를 활성화한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사업’ 분야에 선정됐다. 국립금오공대를 비롯해 이번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은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고교교육과 대학 간의 연계 확대, 대입 책무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국립금오공대는 지역 고교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고교-대학 간 연계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지역 국립대학의 교육 책무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국립금오공대는 올해 2026학년도 대입전형 가운데 학생부교과 성적반영 방법을 교과별 전 과목 반영에서 교과별 상위 3과목(총
경상북도의회는 6월 2일(월) 본회의장에서 김천 율곡초등학교 학생 23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08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청소년과 밀접한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3분 자유발언과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실제 안건 처리 과정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와 의원이 어떠한 역할과 기능을 하는지 알아가는 생생한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우리 땅 독도를 지키자 ▴유튜브 쇼츠 시청을 줄이자 ▴산불을 예방하고 더 안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탄소중립 실천으로 매달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자 ▴실내화 가방 없는 등하교를 만듭시다 등의 주제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운동장을 인공 잔디로 바꾸자에 관한 조례안 ▴시립도서관(어린이자료실) 운영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찬반토론과 표결을 거쳐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한 학생은 “3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 생각을 친구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했고, 친구들의 발표를 들으며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었다”며 “환경 문제나 학교 생활과 같은 주제들이 모두 공감되었고, 우리 또래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일 특수임무유공자회,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등 총 9개의 보훈단체 지회장들을 초청해 오찬과 함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보훈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성관 교육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과 보훈 가족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계시는 보훈단체 지회장님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구미교육지원청에서도 나라를 위해 애써주신 유공자들의 값진 노고와 희생정신을 오랫동안 잊지 않기 위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올바른 안보관을 형성하고 호국정신을 잊지 않도록 교육하고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육군본부가 주관한 '2024학년도 학사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육군참모총장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김기홍 교학부총장, 육군본부 학군협약관리장교 등이 참석해 육군참모총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학군 협약대학 부사관과를 운영 중인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학생모집/홍보 ▲교과편성/위탁훈련 ▲교육체계 발전/교수채용 ▲학생관리 ▲대학지원 등의 종합적인 항목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구미대는 우수한 군 특화교육 운영과 정예 부사관 양성 등의 실적을 바탕으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구미대는 2004년 특수건설기계과의 육군과 협약을 시작으로 2010년 국내 최초로 의무부사관 양성을 위해 응급의료부사관과와 협약을 맺었다. 이후 2014년에는 항공정비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항공헬기정비과와 협약을 맺으며 전문대학 군 특성화 교육과 함께 부사관 인재를 배출했다. 이승환 총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헌신과 군 특성화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 그리고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안보를 책임질 유능한 부사관 인재 양성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5월 30일(금) 오후 2시, 김천시 어모면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김천스마트물류센터에서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과 단체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소방서를 비롯한 13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총 193명과 40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훈련은 김천스마트물류센터 내 식당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폭발과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119신고 접수 및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다수사상자 발생 시 구급대응 ▲대응 1단계 발령에 따른 유관기관 협조 요청 ▲대형 재난 발생에 따른 대응 및 종합방수 ▲현장지휘권 이양과 복구·수습 활동 등이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5년 5월 24일(토) ~ 5월 27일(화)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각종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구미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대회의 개최 여파로 육상경기가 본 대회보다 한주 앞당겨 사전경기로 진행되었으며, 구미 학생선수단은 육상 포함 18종목 119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치며 금 2, 은 5, 동 7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경북 전체 학생선수단이 작년의 기록을 넘어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특히, 오태중학교의 최연아(3학년 금1, 동2) 선수는 여중부 400m릴레이 결승전에서 2번 주자로 나와 압도적 기량으로 3번 주자에게 1위로 바톤을 넘겨줌으로써 경북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여중부 100m와 200m 개인전에서도 우수한 기량으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형곡중학교의 조수빈(1학년 금1, 동1) 선수는 여중부 1600m릴레이에서 금메달, 1600m믹스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구미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 외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구미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구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귀순)가 등록급식소 학부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부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일 ‘가족과 함께하는 Family Day’란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등록시설 60명(어린이 30명, 학부모 30명)을 선정해 진행했다. 저탄소 식단을 통해 건강과 환경 보호와 함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어린이 편식을 예방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 활동으로 정서 발달 및 유대감 향상에 기여한다는 내용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었으며, 아이들과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수리빅데이터학과 ‘빅데이터분석연구실(지도교수 이경준)’ 학생들이 ‘제1회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KDISS)&SAS KOREA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서 ‘대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는 통합 데이터 분석 및 AI 플랫폼인 SAS Viya를 활용하여 상권 내 전기 총사용량을 예측하는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 대학(원)생 120팀(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 1팀과 SAS 및 학회 우수상 각 1팀, 그리고 장려상 10팀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은 국립금오공대 박사과정 황영은(팀장), 석사과정 김지현, 박성희, 황유진, 3학년 송원호 학생 팀이 차지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예측 성능을 극대화한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활용 방안을 제시하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학년 장현 학생은 단독으로 출전해 적절한 타겟 설정과 높은 예측 정확도를 바탕으로 한 모델링을 제시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쌔스소프트웨어(SAS; Statistical Analysis System)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데이터 및 AI 선도 기업으로 최고 수준의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1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예년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인 덕분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 기록을 애초 예상보다 1~2개월 앞당겨 달성했다. 2018년 11월 개관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한때 방문이 주춤했으나, 최근 3년간 연평균 26만명이 찾으며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1960~70년대 마을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 테마촌으로 구성돼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배우는 교육 현장으로 주목받으며 학교 등 교육기관의 단체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세대 간 소통과 공감 그리고 생생한 교육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마을’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 흥미를 자극하는 디지털 콘텐츠도 도입했다. 전시관 1층 큐브존에 아나몰픽 일루전(특정 시점에서의 착시효과로 입체감을 극대화) 기법의 미디어 아트가, 3층 역사관에는 애니메이션 요소를 담은 3D 영상물이 설치돼 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
(서장 김동욱)는 오는 6월 말까지 아동학대가 우려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구미경찰서, 구미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위험군 학대우려 아동 유관기관 합동점검 회의’를 통해 대상아동을 사전에 선정하였다. 점검대상 아동은 아동학대 △반복 신고와 수사이력, △장기 미인정 결석, △분리 후 원가정 복귀 아동,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거부와 비협조 등 재학대 발생 우려가 있는 고위험군 아동 15가구 18명이다. 구미경찰서는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 재학대 여부 등을 대면 점검하여 위험이 예상될 경우 선제적인 아동보호 조치 및 피해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범죄 혐의점 발견 시 수사에 착수하여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5월 26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서부봉사관(관장 정현종)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회장 이미경)와 함께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장애인 이불세탁 지원사업 ‘빨래하기 좋은 날’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의 가사지원 서비스 일환으로, 구미시 옥성면, 해평면, 진평동, 봉곡동 등 관내 재가 장애인 15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약 40채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 및 건조한 후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세탁차량과 자원봉사자를 지원한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일상생활의 부담을 덜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복지관 이용자 중 한 분은 “거동이 불편해 늘 큰 이불을 직접 세탁하기 어려웠는데, 수거와 배달까지 해주셔서 큰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미경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 회장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휴진
구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옥성자연휴양림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저출생 극복과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7일(토요일), 휴양림 내 네트모험시설 야외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어린이 고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체험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참여자들은 나비, 강아지, 고양이, 토끼 등 다양한 동물 그림을 얼굴에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네트모험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놀이체험과 페이스페인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계해, 놀이와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시간을 제공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저출생 시대를 맞아 가족 간 유대감 증진과 즐거운 체험활동 제공을 통해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성자연휴양림은 행복드림플러스 행사 및 여름철을 맞이하여 숲속의 물놀이장 운영 문화행사를 추가로 기획하고 있어 시민들의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