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종현)은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248명(교육행정181명, 보건4명, 기록연구3명, 운전15명, 시설관리19명, 공업(시설)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9일간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주제로 한 임종식 교육감 특강을 시작으로, 신규임용예정자들의 건전한 공직관 확립을 위한 정책교육, 근무지 발령 후 직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 공직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소양 교육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각 직렬별 특색에 맞는 실습과 학교 및 기관 현장 연수를 진행하여 경북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와 사전 업무 파악을 돕는다. 주요 연수 내용은 ▲힘차게 내딛는 청렴 첫 걸음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적극행정 ▲올바른 공문서 작성법 ▲공무원 노사관계 ▲4대폭력예방교육 등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는 밝고 힘찬 공무원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경북교육을 이끌어갈 훌륭한 공직자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경북장애인체육회와 함께 10월 23일(수) 문경새재 일원에서 ‘제10회 경북장애인행복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거주 장애인들의 걷기 문화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장애인 등 1,900여 명이 개회식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제1관문부터 제2관문까지 걸으며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되찾았다. 특히, 1관문 통과자들은 주최기관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받았다. 걷기 후 참가자들은 초청 가수 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워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경북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비롯한 여러 홍보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장애인행복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경상북도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10월 16일(수), 10월 19일(토) 구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부모 공개수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공개수업은 영재교육의 실제를 학부모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학생들의 학습 과정과 성장을 함께 공유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공개수업은 과정별 첫 시간(초등 15:00~15:40, 중등 09:00~09:45)에 시작되었으며, 수업은 구미영재교육원 지도강사들이 수학, 과학, 메이커, 창의융합 등 다양한 교과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공개수업에서는 학생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강조되었으며,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구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부모 참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23일(수) 금오산 일대에서 지역 내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활동지원 프로그램 ‘2024 으랏차차 사제동행 트레킹’을 개최하였다. 장애 유형 및 장애 정도를 고려한 코스별 트레킹 선택 활동으로 이루어진 본 프로그램은 학생 맞춤형 체력 증진 및 인내력을 향상시키고 학생 및 교사, 지원인력 간의 이해와 수용, 일상 회복의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트레킹 코스를 완주한 학생들은 오후 프로그램으로 금오랜드 관람차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하며 자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남성관 교육장은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하여 트레킹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체력 증진과 사제간 이해와 공감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10월 22일(화) 안동 탈춤공연장에서 ‘제17회 경상북도 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적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장려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했으며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권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자립 지원 및 재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과 레크레이션 등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는 지적 발달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1985년 설립된 단체로 도내 지적발달장애인들을 위해 권익 옹호 활동과 자조 모임 지원 등의 다양하고 효과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적발달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자립생활지원, 인식개선 캠페인, 직업활동연계, 의사소통지원 등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통해 도내 지적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해왔다. 권영문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구미시 (사)무을농악보존회(회장 지맹식)는 지난 10월 20일(일) 구미 무을농악 전수교육장(구 무곡분교)에서 ‘2024 무형유산 구미무을농악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존회 단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형유산 전승을 위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구미무을농악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미 무을농악은 약 300년 전 조선 영조 대에 수다사(무을면 상송리)의 승려 정재진(법명 미상)에 의해 시작됐으며, 이후 이군선 (1868년생, 무을면 오가리)상쇠가 가락과 놀이를 집대성해 현재의 형태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그의 쇠가락을 배우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들 만큼 그 명성이 높았다. 올해 행사는 구미 무을농악의 유래를 기리는 유래비 앞에서 고유제를 지내며 시작됐다. 이후 구 무곡분교에 위치한 전수교육장에서 본격적인 무을농악 공연이 펼쳐졌으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단체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구미의 또 다른 무형유산인 '구미발갱이들소리'의 축하 공연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영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무을농악이 그 정체성과 원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보존회 단원들과 지역민들의 애향심 덕분”이라며,
구미시는 지난 10월 21일(월)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제21회 구미시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와 ‘제44회 국민독서경진구미시예선대회(글·그림 페스티벌)’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가 주관했으며, 수상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미시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는 4~5월 동안 초등학교 및 새마을작은도서관에 독서기록장을 배부하고, 9월에 도서 줄거리와 느낀 점을 기록한 독서기록장을 접수받아 우수작을 선발했다. 올해는 513개의 독서기록장이 접수됐으며, 이를 심사해 총 67명의 입상자(우수학생 61, 우수지도학교 3, 우수지도교사 3)를 선정했다. 신평초등학교 3학년 김○지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 지도학교상은 옥계동부초등학교, 최우수 지도교사상은 옥계동부초등학교 김○나 교사가 수상했다. 제44회 국민독서경진구미시예선대회(글·그림 페스티벌) 시상식에서는 독후감, 편지글, 독후감상화 부문에서 27명의 수상자가 나왔으며, 운영 부문에서는 6개의 새마을 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들의 작품은 경상북도예선대회와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김택동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회장은 “이번 독서왕선발대회가 어린이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0월 15일(화) 본회 추담홀에서 「2024년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건협 김인원 회장, 정준원 전략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상에는 전유림 씨(디자인부문 일반부)와 브라더후드 팀(김준영·구의강·정예민/ 영상부문 일반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고은누리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과 다원중학교 팀(전도윤·김나현·이유림 / 영상부문 청소년부)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신지연 씨(디자인부문 일반부), 아빠와 딸 팀(고원기·고서연·고세연 / 영상부문 일반부)과 김례원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 박채령 학생(영상부문 청소년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김리하 씨(디자인부문 일반부), 황정민 씨(디자인부문 일반부), 꾸아루누 팀(이준엽·권진수·김한준 / 영상부문 일반부)과 오상우 씨(영상부문 일반부), 전예원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 김시윤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 문준현 학생(영상부문 청소년부), 정현준 학생(영상부문 청소년부) 학생이 수상했다. 이어 조민우(영상부문 청소년부) 등 장려
새마을재단은 2024년 10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소재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일원에서 '해외 새마을운동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해외에서 진행 중인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추진된 새마을세계화사업의 다양한 장면을 담은 사진들이 공개된다. 각국 현장에서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자립형 발전 모델의 성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을 세계로 확산하는 과정과 그 의미를 조명한다. 특히 10월 25일에는 새마을국제포럼이 열리는 글로벌관에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포럼 참석자들이 직접 전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논의 속에서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가치와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국민들이 새마을운동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느끼고, 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노력
구미대학교 물리치료과(학과장 김창숙 교수)는 10월 22일(화) 전국 전문대에서 유일하게 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미대 물리치료과 3학년 학생 5명(백세웅, 안영준, 김영민, 권태환, 오준혁)이 지난 10월 4일(금)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에서 주관한 논문 공모전(학생 분야)에서 ‘경증의 척주옆굽음증(척추측만증)이 있는 20대 남성의 좌·우 배근육의 활성도 및 근 두께 비교’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논문을 지도한 박시은 교수는 ‘우수연구 지도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생활습관에 따른 현대인의 척추옆굽음증이 호발되고 그로 인한 근골격계 통증 및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증가하는 추세에 배근육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물리치료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시은 교수는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아이디어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재학 중인 후배들의 본보기 뿐 아니라 물리치료 실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물리치료과 학생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는 매년 물리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10월 22일(화) 위급 시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직원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응급재난교육원 이사로 재임 중인 조남희 강사가 진행하였으며, 경운대학교 간호학과 박서아 교수님이 보조강사로 참여하였다. 구미도서관 직원 30여 명 모두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인체모형을 이용한 정확한 가슴압박 방법 등 응급상황 시 올바른 대처요령을 실습해보았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현장실습 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이 가족뿐만 아니라 도서관 이용자 등에게 위급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교육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10월 22일(화) 장애인체육관에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지회장 양성재) 주관으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구미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각 장애인, 자원봉사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하며, 시각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시각 장애인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흰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흰지팡이 지원금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시각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해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시각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는 1980년에 설립된 이후 시각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에 앞장서 왔으며,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점자 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 체육교실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