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소장 김삼)는 지난 22일 구미시청 후원으로 전북 무주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11명과 보호관찰 위원 등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분 UP 즐거운 동행, 청소년 힐링 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바이벌 게임 및 레프팅 등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성 순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18세)은 “이번 여름에는 기억에 남는 여행도 가지 못했는데 뜻밖에 재밌는 서바이벌 게임과 시원한 레프팅을 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구미보호관찰소협의회장은 “밝은 표정으로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억에 남는 추억을 심어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삼 구미준법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구미보호관찰소협의회와 협력하여 자극적이고 충동적인 또래문화에 노출되고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