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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김천대학교 이사장, 무함마드 잘로우 감비아 부통령과 면담

청소년 인재 양성 및 글로벌 리더십 교육 협력 논의

김천대학교 박옥수(IYF설립자) 이사장은 지난 8월 20일(수)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9차 도쿄아프리카개발회의(TICAD9) 기간 중 무함마드 잘로우(Muhammad B.S. Jallow) 감비아 부통령과 만나 청소년 인재 양성과 글로벌 리더십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감비아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과 국가 발전을 위한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인드교육 도입 및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이사장은 잘로우 부통령을 2026년 한국에서 열리는 ‘IYF 월드캠프’에 공식 초청했다.

잘로우 부통령은 “우리 정부는 IYF 감비아 지부와 협력하며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옥수 이사장은 “마인드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마음이 밝아지고 지혜로워진다”며 “건강한 마인드를 지닌 감비아 청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국가 발전을 이끌길 바라며, 김천대학교도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IYF는 2007년 감비아 수도 반줄(Banjul)에 지부를 설립한 이래, 한국어·태권도·컴퓨터·미술 등 다양한 아카데미와 초·중·고·대학을 대상으로 한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감비아 이민국, 경찰청, 교정청 등 주요 기관에서 마인드교육을 채택하며 교육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또한 감비아 청소년·체육부, 고등교육부, 초등교육부, 경찰청, 교도소와 MOU를 체결하여 공직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는 국제 교류와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김천대학교는 전문 지식 교육과 함께 마인드교육을 접목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K-edu 허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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