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RISE사업단은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와 지역 인재 양성 및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천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윤경식)이 추진하는 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 사업(LCA)의 일환으로, 경북지역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의 직업역량 강화와 중장년층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김천형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공동 개최 ▲현장견학 및 실무 중심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 산업체 네트워크 구축 ▲직무전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지산학연 연계를 기반으로 공동연구와 세미나, 포럼 등 지역 산업 발전에 필요한 협업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김천상공회의소 전종우 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체와 대학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중장년 성인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재취업과 직무전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역량 강화와 중장년층의 지속가능한 고용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대학교 RISE사업단 대학평생직업교육 체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12월 4일 학교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구미권역 학교도서관 운영자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업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에는 구미권역 사서교사와 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독서프로그램, 어떻게 기획하고 운영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전문강사 권인걸 독서문화기획자의 특강을 듣고, 학교도서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업무협의회에서는 2025년 구미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 교육지원청, 활성화지원단의 지원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학교도서관 지원 정책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며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였다. 최선지 관장은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제시된 의견들이 2026년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의 효율적 운영과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2025년 12월 2일(화) ~ 12월 3일(수) 전라남도 나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 교류를 위한「2025년 구미-나주교육 교류 워크숍(2차)」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 개회식은 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 외 100명의 교육관계자 및 주요 내빈을 모시고 다시 만난 구미-나주 교육 교류의 슬로건 아래 개최되었다. 2025년 구미-나주교육 교류 워크숍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전라남도 교육청 업무협약(2022.12.22.)’에 따라 영호남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서로 교류함으로써 함께 배우며 지속발전 가능한 교육협력 모델을 개발하고자 2023년부터 재개된 사업으로, 구미교육지원청은 나주교육지원청과 교육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 시간 가량 이어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체육활동 및 교육 교류를 통해 구미와 나주 두 지역의 교육 가족들이 더 진솔하게 서로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민병도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미-나주 지역의 우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체제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는 12월 3일(수) 금오공고에서 열린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왕중왕전’에 진출한 16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앞서 특별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왕중왕전은 경북 4개 권역별 준결승전에서 각각 40명씩 선발된, 총 160명의 최정예 학생들이 참가하여 도내 최고 ‘안전 지식 왕’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 대규모 행사다. 이날 행사는 구미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특별교육으로 그 막을 열었다. SPO는 퀴즈 대결을 시작하기 전, 학생들에게 안전 지식을 쌓는 것의 근본적인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름의 인정 ▲창피함의 이해 ▲한번의 용기 ▲대화의 시작 ▲공감의 마음이라는 다섯 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하며, 친구를 존중하는 마음이 가장 강력한 안전장치임을 강조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약취‧유인 및 공중협박 범죄의 위험성과 구체적인 상황별 대처법을 교육하며, 왕중왕전에 나서는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더 높였다. 한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유괴 예방을 위한 국민안전수칙’ 전단을 배부하며, 가정과 연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유오재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종복)가 ‘책나래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금오공대 도서관(관장 송지혜)은 국립장애인도서관 주최로 12월 3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25년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유공자 시상식에서 ‘책나래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상(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을 받았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대상자 등의 이용자에게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배달하는 서비스다.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2011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 전국의 1,190여 개의 도서관이 참여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 도서관은 2019년부터 책나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지역의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전국 도서관의 책나래 서비스 참여 독려와 우수 운영 기관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서비스 우수 운영도서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6개 권역별(△서울 △대구·부산 △경기·강원·인천 △경북·경남·울산 △대전·세종·충북·충남 △전북·전남·광주·제주) 2개 기관씩 총 12개 기관이 선정됐다. 경북·경남·울산 권역에서는 국립금오공대도서관과 경북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대경선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대경선 로그온길 팝업페스타’가 ‘구미마을 젤리상점’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마지막 여정을 채웠다. 지난 10월 31일 문을 연 젤리상점은 운영 한 달 동안 약 2만 5천여 명이 방문해 구미역 일대를 비롯한 상권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었다. 일부 기간에는 입장 대기줄이 길게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명화사우나(경산)’, ‘럭키칠곡마켓(칠곡)’에 이어 세 번째 지역 순회로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는 인기 캐릭터 ‘쿵야레스토랑즈’와 협업하며 오픈 전부터 MZ세대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구미역 인근 빈 점포를 재구성해 체험형 콘텐츠, 로컬 크리에이터 마켓, 포토존 등을 배치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는 점도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구미 문화로 페스티벌’, ‘라면 축제’ 기간에는 하루 최대 2,5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구미의 새로운 도시 이미지 구축에 힘을 보탰다. 팝업스토어 1층은 대형 쿵야 포토존, 젤리스퀴시 만들기, 굿즈 판매, 구미·로그온길 관련 퀴즈 프로그램 등 참여형 콘텐츠 위주로 구성돼 방문객 체류 시간을 길게 만들었다. 2층은 구미 로컬크리에이터 상품
국립금오공과대학교 RISE사업(단장 직무대리 권오형)이 구미시와 협력해 ‘2025년 외국인 유학생 산업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RISE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MEGAversity 연합대학(국립금오공대·경운대·구미대) 운영의 일환으로, 각 대학 유학생들에게 지역산업 현장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27일 열린 산업투어에는 MEGAversity 연합대학 소속 외국인 유학생 및 실무자 약 80명이 참여해 ㈜삼성전자와 ㈜농심 기업을 방문해 생산 공정 등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투어 이후에는 고추장 만들기 등 전통음식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국립금오공대는 MEGAversity 연합대학의 구성 대학으로서 유학생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산업투어는 구미시와 지역 대학이 함께 추진한 지산학 연합 교류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유학생 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협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권오형 RISE사업단장(단장 직무대리)은 “이번 산업투어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구미 지역의 산업과 문화를 깊이 이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유채은 학생이 ‘2025 한국전통주(우리술)창작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29일(토) ‘제23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의 한 행사로 대구 엑스코exco 로비무대에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부에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4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대구의 열정과 뜨거운 날씨를 응용한 창작 칵테일 ‘선셋체리’를 선보인 유채은(2학년) 학생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채은 학생의 이번 대상 수상은 지난 9월에 열린 안동전통주창작칵테일대회 대상에 이은 2관왕으로 구미대 교육의 강점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밖에 이번 대회에서 최은지(2학년)·김세인, 이상훈, 정서희(1학년) 학생은 금상 수상, 김성, 심여준, 전보민, 하승우(1학년) 학생은 은상, 정윤령(1학년) 학생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석미란 학과장은 “바쁜 학과 일정 속에서도 대회를 위해 밤늦게까지 연습과 열정을 쏟은 우리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대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지도하고 지원해 주신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는 11월 27일(목)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준결승 현장에서 3권역(구미‧김천‧성주‧의성‧상주) 초등학생 4~6학년 1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뒷자리에서 자녀를 응원하는 학부모들도 함께 참관하여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하며 어린이들이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국가의 미래 자원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교육은 주관사인 경북일보와 힘을 합쳐 구미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백아랑 경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본격적인 퀴즈쇼에 앞서 진행된 교육이었지만, 학생들은 왕중왕전 진출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경청하며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교육은 언어폭력‧사이버폭력 등 ‘친구관계’의 안전부터 전동킥보드‧픽시자전거 등 ‘도로 위’의 안전까지,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중간 깜짝 퀴즈를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종복)가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교내 체육관에서 ‘kit Engineering Fair 2025’를 개최한다. kit 엔지니어링 페어는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실습 교육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수행해 온 다양한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을 대내·외에 알리고 공유하는 자리다. 미래 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2009년부터 시작돼 현재는 국립금오공대의 대표적인 창의설계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날 개막식에는 김종복 총장직무대리(교무처장)를 비롯해 한국폴리텍대 구미캠퍼스 학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경북산학융합원장 등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설계 작품을 관람하고 격려했다. 올해는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단장 직무대리 권오형) 주관으로 열려, 공학교육혁신센터,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지자체-대학협력기반지역혁신사업단 등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완성된 총 111개의 캡스톤 디자인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신기술 융합과 새로운 공학적 접근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엔지니어링 페어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26일 교내 긍지관 강당에서 ‘2025 GMU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87개 팀이 참가해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들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전공 학과 특성을 살려 언어치료과 ‘톡!톡! 종성마을’팀(이준경, 지도교수 박영미)의 ‘7종성 조음 향상 프로그램’작품과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화이’팀(김민서 외 6인, 지도교수 김준영)의 ‘갓생투자일지-Choice of life’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언어치료과의 작품은 아동들이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종성 조음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학습 자료를 구성하고 있으며, 학과 가족기업 아이사랑아동청소년발달센터와 협업을 통해 재학생들이 직접 시각 자료를 제작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의 경우 주식과 경제 개념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형태로 개발된 교육형 콘텐츠로 실용성과 제품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이 외 캡스톤디자인 금상에는 지역 도심의 문제를 학과 교육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 특수건설기계공학부 ‘기가막히조’ 팀의 ‘관리기 제설 장치 부착’과 도시조경디자인과 ‘강의숨결’팀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민욱)와 11월 25일(화)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관내 각급학교장,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학교운영위원회 화합 한마당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구미 지역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도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임종식 교육감과 도의원, 구미시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따뜻한 감동과 화합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선주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구미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관내 학교운영위원들이 함께 참여한 화합 한마당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었다. 올해는 특히 참여와 교류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교 구성원 간 소통의 폭을 넓혔다. 민병도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학교장,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 등 교육 현장을 이끌어가는 주체들이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