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는 8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구미시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에서‘어린이 장보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장보기 체험’은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농산물을 고르고, 구매하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포장 제철 농산물을 준비하고, 시식 코너를 운영해 아이들이 고른 농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한다. 일부 일정에는 생산자가 직접 제철 농산물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장호 이사장(구미시장)은 “어린 시절의 경험이 평생의 식습관을 결정한다”며 “다음 세대인 어린이들이 지역 농산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배우고, 지역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지난 7월 30일 저녁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학부모와 지역민 35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만만한 인문학’을 운영하였다. 이번 강연은 역사 교사로 재직하면서 ‘방구석 역사여행', ‘한국사 속 별별사이’ 등의 저서로 유명한 유정호 작가가 우리 역사의 위기 순간을 우리 민족은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했는가를 참여자들에게 알려주고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역사에 기록되도록 살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미경씨는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우리 지역의 사람들이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으며, 유정호 작가는 “다음 세대를 위하여 지금 세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강조 했다. 올해 구미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은 ‘만인의 삶과 만인의 행복을 위한 인문학(만만한 인문학)’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 6일부터「조선의 잡지」의 진경환 교수, 이음아카데미아 김옥경 대표, 한국박물관교육학회 이관호 회장의 강연 및 탐방이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450-7024)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8월 13일(수)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아동 안전지킴이 121명을 대상으로 ‘2025년 2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3월부터 이어진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이 본격적인 하반기로 돌입함에 따라, 지킴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하며 아동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상반기 활동을 평가해 우수 활동 유공자로 선정된 지킴이 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수상자에게는 도경찰청장 감사장(2명)과 경찰서장 감사장(2명) 및 부상품이 전달되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구미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강희주 전문가와 함께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킴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치매 예방 수칙은 물론, 순찰 중 길을 잃은 아동이나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초기 대응법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는 범죄예방은 물론, 실종 예방과 인명 보호 등 우리 지역의 가장 중요한 사회 안전망”이라고 강조하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과 주민들의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구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경운대학교)는 지난 2025년 8월 12일(화)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 내 물놀이장(구미시 체육공원안길 98)을 방문해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맞춤형 특별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여가체험 활동으로 기획되어 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물놀이장 내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며 활동하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또래 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다. 특히 튜브 타기, 워터슬라이드, 물총 놀이 등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신체적 활동뿐만 아니라 감정 표현과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다. 구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경운대학교)는 활동 전 안전교육과 물놀이 시 유의사항에 대한 사전 안내를 철저히 진행했으며 활동 중에도 지도교사와 안전요원이 함께해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면서 여름방학이 진짜 재미있어졌다”, “물을 맞고 웃고 떠들면서 스트레스가 다 날아갔다”는 등의 소감을 전하며 활동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상북도는 청렴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렴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청렴특별도 경북,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공모 형식으로 청렴의 가치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청렴을 전달하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영상·애니메이션·숏폼, 웹툰, 캐릭터이며, 공모 주제는 ▵갑질 예방 및 갑질 인식 제고 ▵반부패 법령 관련 청렴스토리 ▵ 생활 속 청렴 경험 ▵불공정 관행 개선 사례 등 청렴 관련 내용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8월 18일부터 22일 18시까지며, 제출 방법은 제출 서류와 콘텐츠 파일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기획성, 완성도, 독창성, 활용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한다. 수상작 발표는 9월 중 경북도청 누리집 공고 및 개별 안내를 통해 이루어진다. 총 10편의 작품이 선정되며, 총 시상금 6백만원이 지급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청렴 콘텐츠를 발굴하고, 청렴 경북 이미지를
구미시립산동도서관은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어린이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9월 1일부터 10주간 진행되며, 구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놀이와 배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유아 대상 강좌로는 △파워 키즈체스 △보드 더하기 스토리 △창의력 쑥쑥! 종이접기&클레이 △Ready for English △Hello! English 등 5개 과정이, 초등학생 대상 강좌로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그림일기 교실 △코딩이랑 놀자! △디지털 드로잉 △그림책 더하기 스토리 등 4개 과정이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구미시립도서관 누리집(lib.gumi.go.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강좌별 모집 대상 및 연령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립산동도서관(☎054-480-4692)으로 문의 가능하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즐기는 경험이 아이들의 성장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과 배움이 가득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구미시 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2025년 제3기 평생학습 정기과정 수강생 1,668명을 모집한다. 이번 정기과정은 9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총 5개 과정 69개 강좌로 구성됐다. △ 스마트폰 활용, 여행사진작가 등 생활교양과정 17개 강좌 △ 진짜 쉬운 영어, 어반스케치 등 외국어·문화예술과정 18개 강좌 △ 색소폰, 드럼 등 악기과정 12개 강좌 △ 한자급수, 블로그&클립 제작 등 능력향상과정 18개 강좌 △ 청년K-POP댄스, 이모티콘 제작 등 청년희망클래스과정 4개 강좌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구미시민 또는 관내 직장 재직자이며, 인터넷 신청 후 전산추첨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원활한 접수를 위해 5일간 과정별로 순차 진행되며, 정원이 미달될 경우 9월 1일부터 2일까지 재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www.gumi.go.kr/edu/) 또는 학습운영팀(☎ 480-4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평생학습원 관계자는 “평생학습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구미시는 11일 선산문화회관에서 ‘2025년 축산 종사자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아직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축산농가와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축산 관련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축산법규, 환경 관리, 동물복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등 현장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구미시 축산과 관계자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과 사료값·인건비 부담으로 축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결한 사육환경을 유지해 고급육 한우 생산 기반을 다지고, 이를 통해 ‘구미한우’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축산법에 따르면 축산업 허가자는 매년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는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기한 내 미이수 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건설기계분야에서는 최초로 경북지역 특성화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 중장비 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경북교육청의 특수분야연수기관 지정을 받은 공식 프로그램으로 구미대학교, 기계ISC, 경북RSC, HD현대건설기계, 경북교육청이 공동으로 기획 ․ 운영해 8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다. 연수 첫날인 4일, 교사들은 충분 음성에 소재한 HD현대건설기계 글로벌교육센터를 방문해 빠르게 변화하는 중장비 및 건설기계분야 트렌드와 최신 기술 현황 등을 경험했다. 이후 5일부터 8일까지는 구미대에서 굴착기 실습 및 운전기능사 실기시험 응시까지 치렀다. 굴착기 운전 연수는 ▲굴착기 구조 및 기능 ▲굴착기 안전관리 ▲굴착기 주행 및 작업 실습 ▲굴착기 예방정비 등 굴착기 실습과 이론을 아우르는 총 26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8월 8일에는 굴착기 운전기능사 실기시험 응시를 통해 교사들이 직접 자격 취득에 도전했다. 자격증 취득을 통해 교사 역량 강화 및 학생 진로 지도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박홍순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공학부 학부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산업 현장의 기술 변화 트렌드를 경험하고 고교생들의 진로 지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8월 11일(월)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시니어 소방안전지원팀과 함께 공단동 일원에서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불길과 유독가스의 확산을 차단하는 중요한 설비지만, 평소 열어두는 등 관리 소홀로 인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 시니어 소방안전지원팀은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방화문 닫고 대피하기’와 ‘방화문 주변 장애물 방치 금지’, ‘평상시 방화문 닫힘 상태로 유지‧관리하기’ 홍보와 더불어 소화전 인근 불법주정차 금지 계도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방화문을 항상 닫아두는 작은 습관이 화재 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결정적인 행동이 된다”며 “구미소방은 지속적인 계도와 교육으로 방화문 닫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저출생과 전쟁 시즌2’ 핵심 사업인 저출생 대전환 150대 과제의 상반기 추진 현황을 종합 점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150대 과제의 평균 추진율은 54%로 1분기(34%) 대비 20% 향상됐으며 국‧도비 예산도 2,576억(집행률 58%)을 집행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저출생 전주기 대응 6대 분야별 주요 사업의 성과도 현장에 속속 나타나고 있다. 만남 주선 분야에서는 올해 최초로 시행한 20대 신혼부부 100만 원 혼수 비용 지원 138건을 집행했으며, 경주시‧영덕군 등과 협업을 통해 시군 맞춤형으로 청춘 남녀 만남 주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7일부터 10일까지 예천‧울릉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1기 솔로 마을의 남성 경쟁률은 19.3대 1, 여성은 5.1대 1로 반응이 뜨겁다. 행복 출산 분야에서는 난임 시술비 5,512명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3,806명, 생애 초기 건강관리 4,979명을 지원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 있다. 또한, 출산 축하 꾸러미 3,781명,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4,338명, 산모 건강 회복 미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8월 10일(일) 구미제일교회 중예배실에서 베트남, 몽골, 중국 등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다.이.내.믹」안전 공동체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이름인 ‘다.이.내.믹’은 ‘다문화 이웃 내국인’의 줄임말인 동시에 활기차고 역동적인(Dynamic) 안전 공동체를 만들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정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자리를 가득 메워, 문화적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1부에서는 모든 가족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 맞춤형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미취학 아동부터 청소년, 그리고 학부모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사례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눈높이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자녀들이 겪을 수 있는 ▲ 학교폭력 사례와 대처법 ▲ 청소년 자녀의 통장을 노리는 계정 거래 및 피싱 사기의 위험성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알아야 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성주소방서 선남119안전센터장 조성훈 소방경의 재능기부로 펼쳐진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