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23일 행정부지사실에서‘2025년 2분기 도정 성과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도정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선정된 6개 부서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2분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목표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빠르게 대응하고 경북형 정책을 발굴·추진해 실질적인 도정 성과를 창출한 부서들을 격려하고자 열렸다. 이번 2분기 우수부서는 건축디자인과, 관광정책과, 기업지원과, 에너지정책과, 정보통신담당관, 에이아이(AI)데이터과 6개 부서이다. 건축디자인과는 초대형 산불 이재민을 위해 5개 시군에 임시주택 2,490동 등을 설치하고, 국비 291억 원을 확보하는 등 재난 주거 안정에 이바지했고,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사실조사·협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1회 추경을 통해 재정을 확보하는 등 위기 대응 행정의 모범을 보였다. 관광정책과는 도내 관광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계부처에 외국인 고용허가제(E-9) 적용을 건의해 경북이 호텔·콘도업 외국인 고용허가제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총회를 유치하는 등 경북 관광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기업지원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0
 
								구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구미시립 봉곡도서관은 지난 22일 ‘2024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대상’ 수상에 따른 포상금 1백만원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재)구미시 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앞서, 봉곡도서관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4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간혁신 및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대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재)구미시 장학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20여개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봉곡도서관이 2년 연속 좋은 성과를 거두고,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22일 기아자동차 대구 서비스센터와 연계하여 현장대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차 화재 대응 현장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0명의 현장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자동자 대구 서비스센터 강인석, 김태형 강사의 전문적인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이 병행되었으며, ▲친환경 차량의 구조와 이해 ▲전기차 구조작업 수행 방법 ▲고전압 시스템 무력화 방법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시연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 등 친환경 차량 판매율이 나날이 증가됨에 따라 재난현장 또한 다양해지고 있으며, 친환경차 화재는 기존 차량과 다른 전문적인 대응 방안이 요구된다”며 “차량 제조사와의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대원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경찰서(서장 이희석)는 7월 23일(수) 하나은행 구미지점에서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경찰관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5일 11시경 하나은행 구미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큰 금액의 현금을 인출하려 하자 은행원은 평소와 다른 고객의 행동을 이상히 여기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신평파출소 경찰관은 고객을 안심시키며 범죄 수법을 설명하고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설득해 결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계좌로 송금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피해자 A씨를 상대로 확인한 바 “A씨 명의의 신용카드가 발급되어 취소하는 과정에서 계좌가 범죄와 연루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시를 따르라”라는 금융감독원 사칭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은행원의 만류에도 거액의 현금을 송금하려던 것이었다. 이후 A씨는 “처음엔 정말 금융감독원, 검찰청에서 온 전화인 줄 알고 너무 무서워 그대로 따르려 했다. 은행 직원이 이상하다고 말해주고 경찰이 바로 와서 다행히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안도했다. 이희석 구미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로 지능화되고 있지만, 금융기관과 경찰관이 긴밀히 협조한다면 피해를 충분히 막을
 
								구미시 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 내 공유주방이 지역 식생활 교육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가 운영하는 공유주방은 올 상반기 동안 25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며, 로컬푸드 홍보와 시민 교육의 장으로 활발히 활용됐다. 공유주방은 조리 설비와 도구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구미시민과 단체에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를 동시에 확산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식생활교육 구미네트워크,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교육기관이 대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대표적으로 △남성 어르신의 요리 자립을 돕는 ‘청춘요리사’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 과 이주민 여성 대상 식생활 교육 △학부모 대상 건강한 먹거리 교육 등이 진행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유주방 이용을 위해서는 대관 신청서를 제출하고 센터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운영 규정에 따라 비영리적이고 공공성을 지닌 활동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김장호 이사장(구미시장)은 “공유주방은 단순한 조리 공간이 아니라 시민이 어울리고, 로컬푸드의 가치를 함께 체험
 
								구미시청 씨름팀이 또 한 번 실업 씨름의 명가임을 증명했다. 지난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구미시청 씨름 실업팀(감독 정창진)이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다수 체급에서 입상하며 대회를 휩쓸었다. 대한씨름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일반부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명승부가 펼쳐졌으며, 구미시청은 선수 13명이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단체전에서는 구미시청이 쟁쟁한 경쟁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고른 활약이 빛났다. △박준성(역사급 105kg 이하), 이민섭(용사급 95kg 이하), 정택훈(청장급 85kg 이하)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성현우(청장급 85kg 이하)가 2위, △이광재(장사급 140kg 이하), 표진수(용사급 95kg 이하), 이병하(소장급 80kg 이하)는 3위에 오르며 7개 체급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미시청 씨름팀은 2001년 3월 19일 창단 이래 지속적인 선수 육성과 대회 참가를 통해 실업 씨름의 강호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신입 선수 대거 영입으로 전력을 한층 보강하며, 이번 대회에서 그 결실을 맺었다. 정
 
								구미시는 8월 13일까지 ‘2026년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인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를 신규 구매할 경우, 구매비(부가세 제외)의 40%를 한국전력공사가 지원한다. * 냉장고는 상업용·일반용 모두 가능하나, 냉동고·김치냉장고는 대상아님 이후 한국전력공사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에 한해 구미시가 추가로 30%를 지원해, 최대 70%까지 보조를 받을 수 있다. 나머지 30%만 소상공인이 자부담하면 된다. 다만, 제품 설치 전 반드시 한국전력공사의 사전 검토를 받아야 하며, 이를 거치지 않으면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운영비 절감과 함께 에너지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에너지 비용이 증가하면서 소상공인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고효율기기 설치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절약에도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원을
 
								이른바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다닐 수 있는 생활권)’이 정주요건의 키워드로 손꼽힌다. 생활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거권역을 말하는데, ‘낭만문화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있는 구미는 문화·체육시설의 슬세권이 되고 있다. 삶의 질 높이는 도심 속 녹색 오아시스 확충 시는 역대급 폭염속에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피서지인 물놀이장을 6월부터 조기 개장하여 운영중이다. 올해 조성된 2개소(사곡·산동)를 포함하여, 경북 최다 물놀이장(6개소)에 지난 한달간 2만 2천명 이상 이용면서 누구나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민선8기 취임 이후 ▲방치되고 있던 「지산샛강생태공원」에 야간 경관조명·무인카페·맨발길 등을 조성하면서, 지난해에만 34만명이 방문하고 산림청으로부터 ‘모범도시숲’으로 인증받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도시숲으로 거듭났다. ▲SNS를 타고 ‘인생샷 성지’로 각광받고 있는「다온숲」은 주말에만 5천명이 방문하는 도심 속 대표정원이다. 이곳은 43종 3만 1,900본 규모의 수국을 포함하여, 총 77종 56만본의 수목류와 초화류가 식재되어 있다. 특히 과거 쓰레기매립장이었던 공간을 사계절정원으로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원산지 표시 위반을 막기 위한 ‘온라인플랫폼 원산지표시 의무고지법’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22일, 온라인플랫폼 운영자(통신판매중개업자)가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는 판매자에게 원산지 표시에 관한 사항을 의무적으로 고지하도록 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원산지표시법)」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판매자가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 플랫폼상에서의 위반은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상에서 2024년 작년 한해에만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는 763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행법상 온라인 플랫폼 운영자인 통신판매중개업자는 원산지 표시 의무의 주체가 아니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래당사자가 아님을 명확하게 고지한 경우에는 소비자 피해에 대한 민사상 책임도 일부 면제될 수 있어 실질적인 책임이 적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이에 강명구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통신판매중개업자에게도 원산지 표시에 대한 일부 책임을 부여했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사업본부장 박범근)는 지난 7월 10일(목) 한별유치원·한별숲어린이집(원장 변민수)으로부터 ‘우리가 함께 그린 장터’ 수익금 763,000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장터는 지난 7월 1일(화), 한별유치원에서 “놀고, 나누고, 자라고”라는 부제로 진행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아이들과 학부모가 직접 만든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외 저소득 아동의 교육 및 생계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변민수 한별유치원·한별숲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배운 것을 나눔으로 실천하며 진정한 의미의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은 “한별유치원·한별숲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직원,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감동받았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구미경찰서(서장 이희석)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24일까지 “여름철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은 정형화된 음주단속에 벗어나 주 · 야간, 공휴일 등 시간을 가리지 않고 장소 또한 캠핑장, 장날 주변, 주요 교차로 등에서 불시에 실시하여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 할 방침이다. 이에 구미경찰에서는 22일 13시 금오산 야외 캠핑장 부근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운전자 및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5대 반칙 운전’(①새치기 유턴, ②버스전용차로 위반, ③꼬리물기, ④끼어들기, ⑤비 긴급 구급차 법규위반)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여 교통 질서 지키기에 대한 의식 개선과 동참 또한 촉구하였다. 이희석 구미경찰서장은 “여름 휴가철 들뜬 분위기와 맞물려 음주운전이 우려됨에 따라 한잔이라도 술을 마신 경우에는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고 대리운전,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은 지난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거래업체 15개소를 방문하여 인권 존중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캠페인에서 원평하수처리팀은 거래업체 직원들에게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렴 음료’를 제공하며 작은 실천으로 시작할 수 있는 청렴의 가치를 함께 나누었다. 또한, 청렴 인식 확산을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해 참여를 유도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업체들은 청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 활동이 아니라, 거래업체와의 청렴문화를 더욱 강조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