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8. 8일 대화퇴 인근에서 북한에 피랍된 포항 선적 오징어채낚기 어선 55대승호의 조기송환을 위해 8. 12일 오전 대한적십자사를 직접찾아 유종하 총재를 면담, “생업을 위해 목숨을 걸고 먼 바다까지 출어한 선원들을 인도적 차원에서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55대승호는 지난 8. 1일 05시30분경 포항 동빈내항을 출항 대화퇴 어장에서 오징어를 어획 하던중, 8. 7일 18:30분 최종 위치보고가 있었으나, 다음 위치보고 시간인 8. 8일 05:30분 위치보고 없이 통신이 두절되었다. 이후 관계기관에 의해 계속된 통신연결 노력 결과 포항어업정보통신국에서 8. 8일 오후 2시35분경 선장 김칠이씨와 위성전화로 통화 북한 경비정에 의해 나포되어 성진항으로 예인되고 있음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경상북도에서는 선원들의 안전 확보와 조기송환을 위해 관련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거쳤으며, 효율적인 사고수습을 위해 55대승호귀환대책위원회를 수산업협동조합과 채낚기 협회 등 민간주도로 구성하고 포항수협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 하는 한편, 실의에 빠진 피랍자 가족을 위로하고 중앙정부의 여러 노력들을 설명하는 등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와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 선산보건소(소장 구건회)는 2010. 8. 11일(수)오전 11시 구미보건소에서 구미시 건강증진사업에 관한 제반내용에 대한 상호 협약을 맺고 양해 각서를 교환하였다. 협약내용으로는 다문화가족 및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맞춤형방문건강관리, 임신, 출산, 육아, 영양 등 모자관리, 천식아토피, 정신건강, 전염병관리 및 예방에 관한 정보공유, 암을 포함한 만성질환관리 등 구미시 건강증진사업운영과 관련된 정보공유 및 협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유관기관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 및 저소득층 가정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구미시 인동동(동장 권순서)에서는 8월 9일부터 황상1주공경로당을 시작으로 순회 무료치매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구미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순회 치매선별검진은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황상1주공경로당 등 15개소 경로당에서 9월 2일까지 검진일정에 맞춰 진행된다.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순회검진에서 치매로 진단된 어르신은 원인규명을 위해 혈액검사와 더불어 뇌영상(MRI)촬영까지 무료로 검사를 받게 된다. 이에 인동동장은(권순서)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치매노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적극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성균관 유도회 칠곡군지부(회장 이현시)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교육은 8. 9일부터 ~14일까지로 왜관, 북삼, 석적, 약목, 지천 등 5개 읍면 초중학생 228명이 충효, 예절, 한문 등의 과정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칠곡군 성균관 유도회 관계자는 물질문명의 발달로 이기주의가 만연하고 정신보다는 물질을 중시하여 도덕심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에서 칠곡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도덕성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학습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계와 하계로 나누어서 실시하는 청소년 인성교육은 칠곡군의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성균관유도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2008년 436명, 2009년 651명의 청소년이 인성교육을 받아왔다.
김천시보건소(소장 윤달호)는 최근에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사망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휴가철 시즌에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주요증상으로는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발병 후 36시간이 지나면 출혈 및 홍반, 수포 등의 피부 병변이 발생하여 심한 경우 치명률이 40~50%로 나타난다.비브리오 패혈증은 상처를 통하여 감염되고 비브리오불니피쿠스라는 세균이 원인이며, 이 세균은 갯벌에서 겨울을 지낸 후 날씨가 따뜻해져 수온이 섭씨 2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왕성하게 번식을 하고 육지와 가까운 연안의 생선과 조개류를 오염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그러므로 여름철 휴가기간이나 노약자들의 주의 사항으로는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서 드시기 바라며, 생선, 조개, 굴 등을 날로 먹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바닷물에 들어가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여름철 바닷물 온도가 17℃이상 올라가는 6월~10월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시 관계자는 당부했다.
대학생 독도레이서(서울대 4학년 한상엽 외 6명)는 8. 11(수). 오후4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방문 독도레이서의 활동사항을 설명하고 간담회를 가진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323일 동안 미국, 페루, 호주, 체코, 일본, 남아공 등 6개 대륙 18개국 30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것을 다양한 방법으로 생생하게 홍보한 이들 독도레이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한다.특히, 이들 레이서는 2009년 2월 22일에 일본 시마네현이 정한 다케시마의 날에 항의 서울에서 독도까지 380㎞를 완주할 계획으로 독도릴레이를 하다 일원 중 1명이 영덕군 장사리(7번 국도 상)에서 사망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이번 레이서의 전 과정은 “독도가 달린다”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로 제작 되었으며, 제1부 “독도, 세계를 흔들다”, 제2부 “독도 in 시드니”, 제3부 “독도 공감”은 이미 방영되었고 마지막 편인 제4부는 제작 중에 있다.이날 도청 방문에 이어, 울릉도 도동항 공연 및 퍼포먼스, 8월 14일 이번 레이서의 종착점인 독도에 도착하면 독도알리기 대장정은 마무리된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술국치 100주년’ 해방을 달을 맞아 앞으로 나라를 이끌
불법으로 운행되는 승강기에 대한 점검이 대폭 강화된다.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최근 여름철 잦은 강우와 폭염으로 승강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8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불법운행 승강기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제점검은 경상북도, 구미시, 검사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승강기의 불법운행으로 인한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승강기 관리주체로 하여금 자율 검사신청을 유도함을 목적으로 한다. 점검대상은 검사에 불합격 했거나 검사유효기간이 초과한 승강기, 검사연기승강기 등 관내 252대에 해당한다. 점검결과 불법운행 승강기에는 즉시 운행정지 등 행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며, 운행정지 중이라도 관리상태가 불량하여 추락, 끼임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면 즉시 개선조치하게 된다. 구미시는 이번 승강기 일제점검으로 시민의 안전사고예방과 더불어 운행정지중인 승강기에 대한 자율검사를 유도하여 안전한 승강기 관리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두란노아버지학교 후원으로 ‘예비 아버지학교’를 개설해 소년수용자들에게 아버지와 가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김천소년교도소(소장 윤종우)는 2010.8.7(토) 문화의집에서 소년수형자 40명을 대상으로 제1기 예비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 이번 아버지학교는 8월중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두란노아버지학교와 김천소년교도소 직원기독선교회의 후원으로 성사되었다.예비아버지학교는 행복한 가정, 결혼관, 아버지의 영향력 등에 대해 강의와 조별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주는 소년수형자들이 아버지로부터 받은 영향력과 자신이 예비아버지로서 자녀들에게 끼칠 영향력에 대해서 두란노아버지학교에서 온 지도강사와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아버지와 가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예비아버지학교에 참석 예정인 한 소년 수형자는 “이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가족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두란노아버지학교 관계자도 소년수형자들에게 예비아버지와 가족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키워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 추석 운전자금 2,000억원을 지원한다.업체당 3억원(우대기업 5억원)을 한도로 주거래 은행에 융자추천하고, 대출이자의 일부(도분3%, 시·군별 3%~6%)를 지원해 줌으로써, 업체에서는 저리자금으로 추석 대비 체불임금과 미결재 자재대금 등을 해소 기업경영 안정화와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대상 업체는 경북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체로서 제조·건설·무역·운수·관광숙박·자동차정비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제외대상-· 신청일 현재 대출을 받은 날로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업체·신청일 현재 매출액이 없는 업체·관광숙박시설운영업 중 여관업·운수업 중 용달, 개별화물 개입업자, 창고 및 운송관련서비스업·자동차정비업 중 자동차부분정비업(카센터), 원동기전문정비업지원금액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원 이내이며, 우대업체의 경우 매출액에 관계없이 5억원까지 지원한다. - 우대업체 -· 여성경제인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타시도에서 도내도 이전한 업체(이전 2년 이내 업체)· 중앙단위 시상에서 장관이상 수상업체(최근3년이내)· 중소기업대상, 산업평화대상, 세계일류
경북도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저소득층 자녀 92명(고등학생 53, 대학생 39)에게 1인당 고등학생 30만원, 대학생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급하는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조성한 저소득주민자녀장학기금(10억원)의 이자수익금으로 1992년부터 지급하고 있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다른 법에 근거한 장학금을 지급받지 않는 일정기준 성적이상의 저소득주민(최저생계비 120%이하) 자녀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였다.도는 경북도청 시군 향우회 대표가 장학생들을 직접 방문하여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장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경북도 관계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92명의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소질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기회와 사기진작을 통해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도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칠)에서 운영하고 있는 11인의 희망의 메신저 Help 25시 Service팀의 미담사례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Help 25시 Service팀 중 3조(이문숙외 2)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댁을 방문하던 중 더위에 지쳐 기력을 잃고 누워 있는 독거노인 상모동 박00(84세) 할머니를 발견하자 즉시 Help 25시 Service팀은 동주민센터 담당자(김순연)에게 연락하자 담당자는 현장으로 달려가 동장에게 상황을 보고하고, 순천향 병원에 입원시켜 안정을 취하도록한 후 보호자에게 연락하였다.하마터면 이 어르신은 폭염에 자칫 위험에 처할 수도 있는 상황을 “Help 25시 Service팀에 의해 발견되어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였다.평소, 서비스팀원들은 청각2급 장애인이며 어렵게 생활하는 박00할머니의 사정을 알고 매일같이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주며 또한 안마와 집안 청소도 해주고 있으며, 더운 날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음식도 만들어 드리는 등 근무시간을 가리지 않고 며느리역할을 해 오던 중 이날 폭염에 지쳐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상모사곡동은 지난 3월부터 여성 희망근로자 11명으로 Help25시Service 팀을 구성
올해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과거를 되돌아 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꿈꿔보자는 취지로 지난 4월 26일 서울 명동에서 시작한 대한민국 100년의 꿈 프로젝트가 지난 8월 8일 일요일에 구미시 동락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하였다. ‘대한민국 100년의 꿈’프로젝트는 국내를 비롯해서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진행되는데, 국내 및 외국인들 누구나 작은 천 위에 자신의 꿈이나 소망을 쓰고 그 천들을 모아 가로 30M, 세로 50M의 대형 걸게 작품을 만든 후 오는 11월 광화문 일대 건물에 전시할 계획이다.이번 구미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구미 동락공원을 방문하시는 시민분들께 과거 100년에 대해서 설명을 해 드리고, 그분들의 꿈과 소망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기획하고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씨가 디자인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올해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과거 100년을 되돌아 보고 미래 100년을 꿈꿔보자는 의도로 기획하게 됐다며 세계인들의 작은 조각 꿈들을 모아 전 세계인들에게 더 큰 꿈을 선물하기 위해 11월 있을 G20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