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0년의 꿈’프로젝트는 국내를 비롯해서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진행되는데, 국내 및 외국인들 누구나 작은 천 위에 자신의 꿈이나 소망을 쓰고 그 천들을 모아 가로 30M, 세로 50M의 대형 걸게 작품을 만든 후 오는 11월 광화문 일대 건물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구미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구미 동락공원을 방문하시는 시민분들께 과거 100년에 대해서 설명을 해 드리고, 그분들의 꿈과 소망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
서경덕 교수는 "올해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과거 100년을 되돌아 보고 미래 100년을 꿈꿔보자는 의도로 기획하게 됐다"며 "세계인들의 작은 조각 꿈들을 모아 전 세계인들에게 더 큰 꿈을 선물하기 위해 11월 있을 G20 정상 회의 때 전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하고 있는 동아리 "생존경쟁" 김예슬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과거 역사에 대해서 소홀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지금부터라도 과거를 바로 알고, 국민들에게도 바른 역사를 전달하고 앞으로 100년을 내다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대형 천 위에 국민 3만여명의 손도장을 직접 받아 안중근 의사 손도장 걸게 그림을 광화문에 전시해 큰 화제를 모았던 서 교수는 이번에도 대학생 문화연합 동아리 "생존경쟁"과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100년의 꿈 프로젝트’는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www.dreamofworld.com)에 방문하면 한글 및 영문으로 꿈을 작성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