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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2022 선출직 공직자 및 핵심 당직자 워크숍’ 개최

박시영·하승수 대표 초청, 총선 준비방안과 선거법 개정 강연
시도의원 및 핵심당직자 120여명 2024년 총선 승리 다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임미애)이 ‘2022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선출직 공직자 및 핵심 당직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다가오는 22대 총선 준비와 정치개혁을 위한 선거법 개정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구 엑스코 324호에서 당소속 시도의원 및 도당 핵심 당직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박시영 대표(주식회사 박시영 대표)가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제언’, 하승수(변호사,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가 ‘정치개혁과 선거법 개정’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시영 대표는 현 정국상황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호감도와 현정부의 법치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상당히 높게 나타난다”고 지적하고 “대구경북지역도 윤석역정부의 국정 지지율이 국민의힘 정당지지도 보다 낮게 나타나고 현역의원을 다시 찍겠다는 여론이 낮아 민주당의 준비 여하에 따라 대안 정치세력으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승수 대표는 “김대중·노무현, 그리고 경북의 허대만 위원장이 끝내 이루지 못한 꿈이 선거법 개정을 통한 정치개혁 과제”라고 말하고 “정치권에서는 중대선거구제든 권역별 비례대표제든 즉시 머리를 맞대고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표의 등가성 보장과 다당제 지향’, ‘특정 정당의 지역 일당지배체제 타파’, ‘지역 목소리 반영과 유권자 참여보장을 통한 비례성 강화’ 등 3대원칙을 제시하고 대안으로 독일식 연동형·권역별 비례대표제와 덴마크·스웨덴식 순수 권역별비례대표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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