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것 없이 마음껏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지닌 우리 아이들의 주관적인 행복지수는 66점(평균 100점)이다. 이는 OECD 주요국가 중 가장 낮은 수치며 게다가 3년 연속으로 최하위권 성적이다. 행복지수는 유 세프(UNICEF)가 지정한 다음 여섯 항복 * 물질적 행복 * 보건과 안전 * 교육 * 가족과 친구관계 * 행동과 생활양식 * 주관적 행복으로 구성된다. "어린이, 청소년 행복지수 각 영역별 OECD 주요국가 비교‘ 표는 다음과 같다. (평균 100점 기준) * 물질적 행복 = 핀란드 119.2 오스트리아 113.5 체코 111.9 한국 110.7 스페인 106.9 이탈리라 100.7 일본 99.8 독일 95.4 영국 93.2 미국 80.5 * 보건과 안전 = 스웨덴 118.2 핀란드 114.4 일본 106.1 이탈리라 102.8 한국 102.6 스페인 101.9 호주 98.5 영국 95.1 캐나다 85.5 미국 77.3 * 교육 = 한국 127.8 네델란드 113.8 핀란드 106.5 미국 102.3 프랑스 101.1 독일 99 스웨덴 97.4 스위스 95.1 이탈리라 91.1 오스트리아 77.5이다. * 가족과 친구관계 = 이탈리라 119.3 포르투칼 116.6 네델란드 114.9 스위스 108.6 프랑스 97.2 한국 96.1 폴란드 95.6 핀란드 95.1 영국 94 미국 75.8이다. * 행동과 생황양식 = 한국 129.3 스웨덴 118.2 네델란드 112.8 스위스 103 이탈리라 99.1 영국 98.3 독일 97.5 프랑스 93.8 체코 90.3 헝가리 83.4이다. * 주관적 행복 = 스페인 113.6 네델란드 110.3 스위스 106.95 핀란드 104.73 미국 102. 58 독일 100.68 프랑스 96.85 영국 96.78 헝가리 86.7 영국 96.78 한국 65.98이다. 한국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 성취도를 측정하는 ‘교육항목’은 127.8로 생활 방식을 측정하는 ‘행동과 생활양식’ 항목은 129.3점으로 OECD 주요 국가들과 비교하여 평균치 100점을 웃돌며 최상위 점수를 기록했다. ‘물질적 행복’은 110.7점으로 ‘보건과 안전’은 102.6점 ‘가족과 친구관계’는 96.1점으로 중. 상위권에 있었지만 유일하게 ‘주관적 행복지수’는 66점으로 최하위권이었다. 이는 공부도 매우 잘하고 생활도 크게 만족하고 친구나 가족들과도 원만하게 지내기 때문에 누구나 행복을 느낄 것 같은 환경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그 환경에 사는 아이들은 그렇게 행복하지 않다는 뜻으로 보인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10 한국청소년 안전(보호)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동안 청소년 8명 - 10명은 ‘부딪침, 넘어짐. 베임’(78.5%) 등을 경험했고 ‘먹을거리 사고’ (16.8%)와 ‘교통사고’ (15.4%)는 15% 이상이 경험했다. 사고후 병원치료를 받는 경우는 ‘교통사고’ (43.3%)와 ‘먹을거리 사고’ (41.9%)가 가장 많아 이러한 사고가 한번 일어나면 크게 상해 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한국 어린이 청소년들의 물질적 행복지수는 110점으로 높지만 주관적 행복지수는 66점으로 매우 낮다. 주관적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정부는 고민해야 할 것이다. 공부가 즐겁지 못한 학생들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깨달음의 즐거움이 무엇이지 모른다는데 있다. 공부를 즐기지 못하는 학생들은 개달음의 즐거움과 쾌락의 차이를 알지 못한다. 쾌락은 맛 있는 음식을 먹거나 TV를 볼 때처럼 자극과 반응의 연합이 즉각적이다. 그러나 깨달음의 즐거움은 대하소설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 느껴지는 감정처럼 오랜시간 뿌듯한, 결말을 알지 못해 모호했던 답답함이 한 순간 해소되는 후련함. 머릿속에 빼곡이 쌓여진 새로운 지식들로 인한 잔잔한 흥분들이 버무러져 있다. 공부가 즐겁다는 깨달음을 알기 위해서는 과정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 공부를 즐겁게 하는 방법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암기과목 공부는 친구들과 문제를 내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이런 방법의 공부는 사회, 기술, 가정과 같은 과목에 효과적이다. 우선 중요한 것은 공부에 습관을 들리는 것인데 공부를 잘 하기 보다는 공부를 하는데 취미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제일 좋은 방법은 목표를 설정하고 내 자신의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희열(喜悅)을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