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회장 김택동) 주관으로 지난 8월 24일(토)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글·그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미리 읽어 오거나, 현장에서 책을 읽은 후 독후감과 편지글을 작성하고, 독후감상화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많이 참여했으며, 일반인들도 함께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초등학교 댄스동아리의 식전공연과 훌라춤 등 다양한 공연 펼쳐졌으며, 가족사진 포토존과 지난해 수상작 전시장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비누, 스틱 향수, 떡, 반려 식물 만들기 등 알찬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택동 새마을문고중앙회 구미시지부회장은“이번 페스티벌이 가족 간 화합과 청소년 인성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구미 학생들이 책과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는 독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