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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 칼럼 = 연애 결혼은 투기, 실패하면 상처만 남아

 

 

 

 

칼럼

 

 

           연애 결혼은 투기, 실패하면 상처만 남아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이혼건수는 9만2천3백90 건으로 전년대비 0.9% 감소 (-8백 건)했고 조(粗)이혼율(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은 1.8건으로 전년과 유사하고 평균이혼연령은 남자 49.9세, 여자 46.6세로 남녀 모두 전년과 유사하고 연령별 이혼율(해당연령 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은 남자는 40대 후반(7.2건), 여자는 40대 초반(7.9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혼인지속기간 5-9년이 전체 이혼의 18.1%로 가장 많고, 4년 이하(18.0%), 30년 이상(16.0%) 순이며 외국인과의 이혼은 6천 건으로 전년대비 5.1%(3백 건) 증가했고 시도별 조이혼율(시도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은 제주(2.2건), 인천(2.1건)이 높고, 서울(1.3건), 세종(1.5건)이 낮았다. 즉 년간 이혼 건수는 9만2394건이고 월간 건수는 7700 건이다. 이처럼 이혼이 많은 이유는 속은 안보다 껍질만 보는 연애결혼 때문이라고 본다.

 

궁합을 한자로 쓰면 집 궁자에 합할 합자로써 두 집이 합한다는 뜻이다. 궁합은 동양철학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동양철학적인 견해에 의한 궁합이란 목화토금수라고 하는 오행학에다 근거를 둔 것이다. 궁합은 결혼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음식이나 회사의 사장과 직원간의 인연도 궁합이 좋아야 분쟁이 없다. 궁합은 오행의 논리에 의해 자신의 사주에 필요한 오행이 무엇인가를 알고 필요한 오행이 들어 있어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이 용신의 부합법이다. 사주를 간명할 때 계절의 심천을 분별하여 사주에 한습의 오행이 많으면 당연히 난조한 오행이 희용신이 될 것이며 난조함이 많을 때는 역시 한습함을 바랄 것이다. 즉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사주안에 가까이 있는 간지끼리의 합을 근합이라 하고 멀리 떨어진 채 합이 된 것은 원합이라고 하는데 근합 보다는 원합의 작용력이 훨씬 못하다. 또한 지지에 감춰진 천간과의 합을 장합이라고 하며 이 장합의 관계는 인사에도 반영된다. 이 밖에도 투합과 쟁합이 있다. 삼합의 신자진(申子辰), 인오술(寅午戌), 사유축(巳酉丑), 해묘미(亥卯未)는 궁합과 삼재에 인용된다. “우리집 애는 토끼띠라서 돼지띠와 궁합이 맞는다고 하는데 이웃집 영자는 돼지띠라면서?” “영자는 돼지띠가 아니라 양띠래” “양띠도 맞는데” “어쩜 궁합을 잘 보기도 하네” 이렇게 띠만 보는 것은 속칭 겉궁합을 말하는데 겉궁합에 통과되면 속궁합을 본다. 여기에서는 두 남녀의 성품, 기질, 재능, 두뇌, 유운, 신살(길살흉살), 재산유무, 직업, 질병, 사치, 색욕 등을 서로 대조하여 궁합을 결정해 준다. 申(원숭이), 子(쥐), 辰(용), 寅(범), 午(말), 戌(개), 巳(뱀), 酉(닭), 丑(소), 亥(돼지), 卯(토끼), 未(양) 띠끼리 합을 이루는 것으로 아래와 같이 육합에서도 사용한다. 子(쥐)와 丑(소), 寅(범)과 亥(돼지), 卯(토끼)와 戌(개), 辰(용)과 酉(닭), 巳(뱀)와 申(원숭이), 午(말)와 未(양)가 서로 겉궁합이 맞는다는 것은 이런 합을 인용하여 말한 것이다.

 

삼재는 신자진년에 태어난 사람은 인묘진년 3년간이 삼재에 해당되며 인오술년에 태어난 사람은 신유술년의 3년간이 삼재에 해당되며 사유축 년에 태어난 사람은 해자축 년의 3년간이 삼재에 해당된다. 우리나라 인구 5175만 명이 3년에 한번씩 재앙을 당한다고 하면 1725만 명이 해당된다. 이것이 이치에 맞다고 보는가? 그래서 삼재는 사주추명학에서는 보지 않는다. 교통사고나 붕괴사고 등이 발생하여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하거나, 자살을 결심해도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살고 싶어도 죽는 사람이 있다. 이 모두가 타고난 사주팔자가 아니라면 그 이유는 나에게 설명해 주기 바란다. 사주에도 부자로 잘사는 사람이 있고 빈천하게 사는 사람이 있다. 생물도 인간도 안정을 구한다. 수억 만분의 일의 확률이지만 무기질이 유기체로 형성되었을 때 옛날의 고향이 그리웠다. 유기체는 옛날의 고향에 비하면 엄청난 불안전이다. 생물은 조건이 주어진 한도에서 최고의 영원한 안식은 없다. 그래서 생물은 죽음을 택하고 만다. 오늘날 최첨단 과학이 발달한 시대에서도 태풍이나 허리케인을 없을 방법은 없다. 그러기에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도 각자 타고난 운명속에 담겨진 크고 작은 재앙을 제거하는 방법은 없지만 미리 태풍이나 허리케인의 발생지와 진로를 알고 대피를 하던지 최대한의 준비를 갖춘다면 피해를 면하거나 최소화 할 수 있다. 인간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속성이 있기때문에 보이지 않는 운명에 대해서는 믿을려도 하지 않으며 그저 당하고 나면 운명이거니 하면서 자위를 한다. 결혼은 전쟁과 같아 실패하면 남자보다 여자에게는 큰 상처뿐이다. 이런 실수는 본인에게는 불행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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