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자 권우상의
얼굴의 운명
<209> 살찐코
둥그스름 하고 살이 두둑하게 쪄 있으며 콧대가 곧고 눈썹과 눈썹 사이(印堂)와 눈과 눈 사이(山根)가 함께 두둑하며 콧망울이 튀어나지 않을 만큼 풍만스런 모양새이다. 성품이 묵직하고 극기심이 강하여 흔들림이 없이 하는 일에 꾸준하게 매진한다. 머리가 좋고 관운이 좋아 명예가 빛나고 지위가 높아진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되는 것만 믿고 방자해져서 본분을 망각하는 어리석음에 젖지 않아야 한다. 직업은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관직이나 경영자의 자질이 있어 보인다. 윗사람에게는 신망을 얻고 아랫사람에게는 우러름을 받으며 통솔력이 있어서 부하를 바로 거느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