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3일 김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 1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 금연활동사업팀인 ‘Go 금연동아리’ 회원 25명과 함께 금연캠페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흔히들 기호식품으로 생각하는 애연가들에게 흡연에 대한 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개최된 이날 행사는 금연·절주 서약서를 비롯하여 금연예방 구호를 외치며 금연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중앙보건지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단위 사업인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는 주민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체감도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총 6개팀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금연활동사업팀은 경북보건대학교 ‘Go 금연동아리’회원과 함께 보건소 건강증진과 금연사업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김경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행위이다. 전세계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금연사업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여 담배연기 없는 김천, 건강백세 행복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건강에 관련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는 중앙보건지소 방문재활담당 ☎421-282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