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일중학교(교장 장상용) 연극부 ‘너울가지’가 지난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구미 소극장 ‘공터_다(구미시 금오시장로 4, 아트센터DA 지하)’에서 열린 제17회 구미청소년연극제에서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2위)을 비롯하여 개인상 부문 최우수연기상(3학년 최다영) 및 우수연기상(3학년 김해영)을 수상하였다.
구미청소년연극제는 (사)한국예총 구미시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 황윤동)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구미시에서 후원하는 대회로서, 올해는 구미시 관내 중학교 3개팀(도송중, 상모중, 현일중)과 고등학교 6개팀(금오여고, 선주고, 오상고, 인동고, 현일고, 형곡고)이 참가하였다.
현일중 연극부 ‘너울가지’는 창단 2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2014년 창단 첫 해에 제16회 구미청소년연극제에서 우수상과 우수연기상(3학년 이소명), 지도교사상(강초롱)을 수상하였는데, 올해에는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으로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연극부 부장인 박한나 학생(3학년)은 “연극부 학생들 모두 좋은 상을 받아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스스로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연습에 참여했다.” 라고 말하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장상용 교장은 “연극부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여름방학 내내 열심히 준비하면서 흘린 소중한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라고 축하의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