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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브레이크가 없이 무한질주 하는 페라리와 같은 열정을 가진 쥬리킴

'아가페'로 5집 활동에 박차를 가해

한때 쥬리킴무용단의 단장으로서 상위 1%의 남심을 설레이게 했던 그녀가 세월이 흘러 이제는 가요계에 도전을 하며 크나큰 회오리 바람을 불어 일으키고 있다.


제목만 들어도 포스가 남다른 '천둥비'와 '한방이야'로 성인가요계 라디오차트를 휩쓸고 요즘은 절대적 이기적이고 영원한 사랑이란 의미인 '아가페'로 5집 활동에 박차를 가해 TV를 틀면 그녀의 모습을 요즘들어 자주 볼수가 있다.


너무도 오랜만에 연예계에 가수로서 데뷔를 하여 당시 함께 활동했던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한 가수들을 제외하고는 알아보는 동료들이 없어 신인취급을 받아 당황했던 기억도 있다고 하며


작은 미소를 머금기도 하는 그녀는, 독특한 외모와 목소리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매너로 많은 관중들로 하여금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고,


진정성있는 노래 가사속에 자신의 삶이 깃들어 있어, 그 감동은 배가 되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특별함이 있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MC면 MC 제작이면 제작 전천후로 무한질주 하는 열정적인 쥬리킴을 보면 마치 브레이크가 없는 페라리가 독일의 아우토반에서 시속 350 KM로 전력질주 하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나이와 세월은 그녀의 열정을 멈추게 할 수 없었고 세상 그누구도 이제는 그녀를 비웃거나 손가락질 하지 못할것이다.


그것이야 말로 이시대의 진정한 프로 아티스트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단언한다.


때로는 멈출수 없는 불타는 열정 때문에 과히 넘치는 에너지에 자칫 연약한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느낌으로 다가가 오해의 소지도 있었다고 하나, 시간이 흘러 그녀의 멋진 인생관과 진솔한 순수함을 느끼게 되면 그런 오해도 모래성처럼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다고 주변 동료 가수들은 소리높여 전한다.


'하면 된다'라는 좌우명을 가진 쥬리킴.


아주 단문이지만 너무도 그녀다운 좌우명을 철저하게 실천하여 몸소 실행하여 말보다는 행동으로 살아오는 지금까지 1위를 향한 질주는 끝이 없어 보인다.


가수 쥬리킴의 짧은 인터뷰 속에서 몇가지 눈에 띄는 이야기가 있어 그 내용을 몇자 담아본다.


"누구든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슴아픈 이별을 많이 겪을텐데 제가 살면서 겪은 이별에는 말못할 남다른 사연이 있답니다."


"말로써 모두 밝힐수 없는 사연들을 가슴에 머금고 가사에 담아 세상에 널리 울려퍼지게 부르고 부르며 그 한을 풀어가며 살아가고 있어요".


너무도 특별하면서도 기구했던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한편의 장편 드라마를 보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고, 시간이 가는줄 모른다.


드라마, 영화 작가들도 그녀의 이야기를 담아 많은 작품이 나왔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스팩터클 액션&멜로 숱한 장르의 수식어를 모두 붙여도 그 버라이어티한 이야기는 아주 색다르다.


그녀의 지나간 자세한 일화는 머지 않은 미래에 토크쇼를 통해 알려지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게 된다.


천년만년 그녀의 노래가 영원히 사람들 가슴속에 남아 모두의 추억으로 남길 기대하며 무한질주 쥬리킴의 열정을 박수치며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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