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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전국 최고의 책 읽는 도서관 도시 - 구미시 !

도서관분야 민선5기 2주년 주요성과와 보람

- 6개 도서관, 인구 1인당 2권 장서 보유, 열람석도 경북 최고
- 전국 최고 수준 도서관 도시답게 전 시민 책 읽는 분위기 조성
- 계층별 다양한 강좌 운영, 지식과 교육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 공간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IT도시를 넘어 독서가 꿈틀거리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그 반증으로 권역별 대형종합도서관이 6개, 부속도서관 2개, 작은도서관 2개, 새마을문고 30개 등 곳곳에 산재해 있어 책을 읽고 싶은 시민은 근거리에 있는 도서관을 언제든지 방문하여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민선5기 구미시는 글로벌 경제도시와 문화도시를 표방하면서 함께 상생하는 행복도시를 도시가치로 내세웠다.

 

▶ 6개 도서관, 인구 1인당 2권 장서 보유, 열람석도 경북 최고 


구미시는 지난 94년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도서관건립에 매진해 왔으며 현재 도립구미도서관을 포함하여 6개도서관에 이르고 있다. 2000년 인동도서관, 2007년 봉곡, 선산도서관, 2011년 상모정수도서관 개관, 올 6월에는 원평으뜸작은도서관 1호도 개관하여 명실공히 41만 인구에 대형도서관 6개, 작은도서관 1개, 새마을문고 30여개가 있어 도서관도시라 자랑할만한 하드웨어를 잘 갖추고 있다.


또한, 도서관이 권역별로 배치 되어 있어 시민들이 근거리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구축으로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도서관이용자 분석 통계조사에서도 확연히 알 수 있는 것은 지역별 이용자가 분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이는 도서관 서비스질과도 연관되어 이용자들과 도서관측 모두에게 상생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또한 매년 도서관별로 만권이상의 도서가 구입되어 년간 5만권의 장서확충으로 41만 인구대비 인당 2권의 장서 보유로서 평균 1.5권을 보유(2010 한국도서관연감)하고 있는 타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높아 도서관도시에 걸맞는 위상을 갖추고 있으며, 열람석도 5,300여석으로 경북지역에서는 최고로 많이 확보하고 있어 독서와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 전국 최고 수준 도서관 도시답게 전 시민 책 읽는 분위기 조성

 

□ 2007년부터 한책 하나구미 범시민 운동 추진

‘한 도시 한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서 2007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6회를 맞이하고 있다. 공공도서관과 학교, 문고, 독서클럽 등 한권의 책으로 모두 함께하는 새로운 독서 토론문화를 만들고자 시작하였으며, 그 동안 6권의 책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여 선포식, 작가강연회, 독후감공모, 올해의 책 관련기관(학교, 문고, 읍면동 등) 배포 등 꾸준히 독서환경을 조성해 왔다.


지금까지 한책 하나구미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의 수는 10만여명 정도로서 이제는 독서뿌리가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흔적들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 인문고전 독서회 운영을 통한 인문고전 독서붐 조성
 인문학은 존재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삶의 기술'을 논하는 학문으로서 특정 분과학이 아니라, 문사철을 비롯하여 인류학, 물리학, 천문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문이 다 포괄되며, 삶의 방향과 목적을 제시해 주는 학문이다.


지난해 9월 공무원반과 성인반이 발족식을 가져 매월 1회 정기토론회를 개최하여 회원들간 사유를 서로 주고 받으면서 정신적 충만을 가득 채우고 있다.


또한 올 4월에는 어린이 인문고전 독서회가 중앙, 인동, 상모정수도서관에서 발족식을 개최하였고, 매월 격주 토요일 2회 토론회를 열고 있다. 어린이들이 매월 사유의 폭을 깊고 넓히는 토론의 장에 또래 아이들과 함께 문학의 장을 펼쳐나가고 있다.

 

□ 시립도립 - 금오·인동·까치독서회 등 6개 독서회 활동 중
이미 10여년을 훌쩍 넘게 도서관에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중앙도서관 금오독서회, 인동도서관 인동독서회, 지난해 개관한 상모정수도서관 까치독서회가 그 주인공이다.


관록을 자랑하는 금오·인동독서회는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고 매월1회 정기토론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읽은 책이 200여권에 다다르고 있다. 독서회 활동뿐 아니라 요양원이나 보육원 등에서 책 읽어주기, 어르신 점심수발  들기, 청소하기 등 나눔 봉사도 함께 실천하는 멋진 독서회로 거듭나고 있으며 지난7월11일에는 올해의 책 “ 생각한다는 것”을 함께 읽고 5개도서관 합동독서토론회도 개최하여 독서회원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엄마와 아기가 함께 하는 북스타트 사업 활성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생후 6개월에서 24개월 미만의 아기들에게 무료로 그림책을 나눠주고 부모들로 하여금 아기들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아독서진흥 운동으로서 2009년 5월 북스타트 선포식을 시작으로 매년 1,000여권의 북꾸러미 책을 부모들에게 전달하였으며, 그림책 읽어주기, 동요부르기, 베이비마사지 등 중앙도서관 어린이영어교실에서 후속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 연중무휴 심야까지 도서관 개관 연장 운영
2007년 하반기부터 기존의 도서관운영 시간을 종합자료실 2시간, 열람실은 1시간 연장하여 시민들의 도서관이용시간을 확대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자료실은 밤10시까지 운영하여 야간에 도서관을 오기가 힘든 시민들에게 독서시간과 도서대출 기회제공으로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 열람실도 밤11시까지 운영하여 학습에 매진할 수 있으며, 올 7월 부터는 '클린도서관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여 “청소년흡연 선도 및 질서유지 계도”, “조용한 도서관 만들기” 등 학습공간 조성과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도서관분위기도 한층 조용하고 깨끗하게 변모하고 있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원스톱 도서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완료
지난 5월 작은도서관까지 아우르는 통합도서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들은 도서대출카드를 도서관 한곳에서 만들면 5개도서관(중앙, 인동, 상모, 봉곡, 선산)어디에서든지 책 대출이 가능한 시스템으로서 시민들이 손쉽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으며, 도서관홈페이지 도서검색도 5개도서관 소장여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도서검색시스템 환경도 업그레이드 하여 이용자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였다.
 


▶ 계층별 다양한 강좌 운영, 지식과 교육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 공간


구미시 도서관은 학습과 정보의 기능과 더불어 평생학습을 위해 계층별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오고 있다.

 

□ 시민문화 교양강좌 운영으로 평생학습 도시 인프라 확충
매년 상·하반기 성인들을 위해 도서관별로 교육과 공예 등 고객맞춤 문화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30개 강좌에 2천여명이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분기별 설문조사도 실시하여 강사와 강의내용, 강의실환경 등 항목별 조사를 통해 맞춤형 강의를 운영하고 있고 강의 사전 접수 시 인기강좌는 당일에 마감되어 수강속도가 곧 강좌별 인기순위를 결정하며 향후 강좌개설 시 참고하여 운영함에 따라 미달로 인한 폐강과목이 지금까지는 없었다.

 

강좌는 교양위주의 생활한문, 영어회화, 자녀독서교육을 위한 독서nie지도법, 자녀글씨기지도, 공예위주의 리본공예, 포크아트, 퀼트가 있으며, 그 외 수채화, 서예 등 취미 위주 수업도 개설하고 있다.


또한, 시민정보화교육도 연중 운영하여 연간 컴퓨터기초를 시작으로 14개강좌에 3천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어르신반 운영도 특별 개설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여름, 겨울방학 중 어린이도서관학교 운영
매년 여름·겨울방학 3주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학교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컴퓨터, 역사체험교실, 공예, 동화책읽기 등 학생들 입맛에 맞게 강의를 운영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를 하고 있으며 매년 50개강좌에 2천여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높아 인기강좌는 당일오전에 마감되는 경우도 많아 도서관학교의 인기를 절감하고 있다.


도서관학교는 10여년 운영하여 현재 정착된 수업으로서 자칫 나태하기 쉬운 방학을 학생들이 뜻깊게 보낼 수 있는 강좌로서 도서관별로 자체 계획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5일간 수업하는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선정된 도서를 가지고 5일간 토론과 독후감쓰기, 독후감상화그리기 등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서 학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다.

 

□ 도서관 주간,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매년 4월 둘째주부터 7일간 도서관주간 행사와 9월 한달 독서의 달에는 문학특강, 신간도서 및 추천도서 목록 배부, 동화인형극 공연, 가족영화 상영, 북아트 만들기, 과월호 잡지배부, 독후감쓰기대회 등 독서와 관련된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하여 계층별로 원하는 행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도서관과 시민이 독서로 함께 즐거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예술작품 'Art Hall' 상시 개방 운영
중앙도서관은 1층 현관입구에 전시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품을 언제든지 전시할 수 있도록 연중 개방하고 있다.


전시종류도 수채화, 유화, 조각품, 공예 등 다양한 작품 전시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정서적 쉼터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어 도서관 이용객 확대에도 큰 역할을 도모하고 있다.

 

□ 어린이·시민을 위한 주말 무료 영화(연극공연) 상영
주말 마다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특히 주5일 수업제 전면실시 후 가족단위로 영화 관람하는 인원이 증가하였으며, DVD도 교양과 인기위주로 하여 매월 구입함으로서 관람객들에게 식상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

 

도서관은 이제 예전의 책만 대출하는 곳이 아닌 학습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멀티공간으로서 지역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곳으로 존재하기 위하여 강좌 개설, 문학특강, 독서행사, 학습공간제공, 영화상영, 독서동아리 운영, 한책 하나구미 운동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제 기능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좋은 아이디어나 제안이 있으면 언제든지 함께 의논하고 고심하여 “전국 최고의 도서관도시, 독서행복 1번지 구미시”를 위하여 시정 추진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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