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준공된 부곡실내게이트볼장은 고령화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노인 인구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가장 많은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게이트볼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것으로, 부곡동 근린공원내 부지 953.8㎡(288평)에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층 철골조 구조로 건립되었다. 부곡 실내게이트볼장은 인조잔디 게이트볼장 2면과 조명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춘 전천후 게이트볼장으로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생활체육공간으로 항시 활용되는 한편,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경기력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천시는 지난해에 김천중앙중, 김천중앙고, 김천농공고 등 3개의 인조잔디운동장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에도 김천과학대학과 김천고 인조잔디운동장 건립협약을 체결하여 2개소의 인조잔디운동장을 추가 조성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생활체육공간을 확충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최근 고령화로 인해 노인복지정책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면서, “우리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