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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은 개인위생이 예방의 지름길

김천시보건소(소장 박문식)는 최근 기후 온난화, 해외여행 및 외식기회의 증가에 따라 감염병이 연중 발생하고 하절기엔 수인성 감염병이 계절에 관계없이 일정수준으로 발생함에 따라 A형간염에 대한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

A형간염의 주요증상은 평균 한 달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권태감, 식욕부진, 복통, 설사, 황달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수인성 전염병으로 대부분 사람들에서 직접적으로 전파되거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전파된다.

소아에는 거의가 무증상으로 나타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A형간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감염위험이 높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파시킬 위험이 있는 사람 동남아시아, 아프리카등 위생상태가 취약한 지역의 여행자, 소아 만성감성질환자, 조리시설 종사자와 해외여행자와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하는 사람들에게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감염방지를 위해서는 ▶음식을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것과 ▶유행지역에서는 물을 반드시 끓여먹고, 조리사나 식품유통업자는 식품을 적절히 냉동하고 항상 청결을 유지 ▶보균자는 식품을 다루는 업무나 환자의 간호에 종사해서는 안되며 ▶배변 및 식사전후, 외출 뒤 등 수시로 손을 깨끗이 씻는 개인위생이 제일 중요하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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