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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김천전국웅변 및 글짓기 대회 개최

지구온난화예방을 위해 국민모두 앞장서는 계기 마련

 
지난 6월 25일 10시 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한겨레웅변문화교류협회 경상북도본부 주관 ‘제2회 김천전국웅변 및 글짓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김용대 대회장을 비롯한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김천시의회 오연택 의장과 시의원, (사)한겨레웅변문화교류협회 김채근 총본부회장 및 전국의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와 대학일반인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웅변 및 글짓기 대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생활 속 실천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져 연사의 우렁찬 목소리가 장내에 울려웅변의 진면목을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대회에서 김용대 대회장은 “웅변대회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개개인의 관심과 성원이 국민적 공감대로 이어져 밝고 건전한 사회건설로 결실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박보생 김천시장은 환영사에서 “대구지역의 사과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경북북부지방으로 밀려나와 재배가 되고 있는 등 과다한 이산화탄소 배출로 명품 김천사과마저도 더 이상 재배할 수 없을 수도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전국민이 앞장서서 사소한 것부터 절약하고 환경을 잘 보존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웅변대회에는 어린이집원생 11명과 초등 저학년부 23명과 초등 고학년부 22명, 중·고등부 10명, 대학·일반부 16명 등 85명이 참여했다.

심사는 영남외국어대학교 임승환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주축으로 김천시의회 김세운 의원, 한국웅변대회 서울본부 정덕권회장, 전북대학교 김양옥 교수, 양인석 (사)한겨레웅변문화교류협회 서울본부 양인석 회장 등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기준에 맞춰 공정하게 이뤄졌다.

6시간의 열띤 웅변대회 결과 단체 우승은 모암어린이집과 동신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초등 저학년부에서는 동신초등학교 3학년 최수훈이 초등 고학년부는 김천초등학교 5학년 전진하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중·고등부는 체플게이트 하이스쿨 11학년 배지원 학생이 대학·일반부는 최성태씨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글짓기 분야에서는 71명 중 초등 저학년부에 목포북교초등학교 3학년 전대진이 초등 고학년부는 김천초등학교 4학년 이채은이 중고등부는 수원동우여자고등학교 2년 권승리 학생이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하고 대학일반부는 대전시 김동균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김천시에서는 순간발전 용량 20MW의 국내최대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운영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 녹색미래과학관 건립, 친환경 생태공원조성, 광역그린촌 친환경단지 조성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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