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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연재

“이명박, BBK 개입한 건 사실...”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는 오늘(17일) 충북 충주에서 열린 ‘이명박 후보 지지’ 유세에서 “금년 초 이 후보를 만났을 때 이 후보는 ‘내가 (BBK에) 개입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법망에 걸릴 정도의 일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고 발언했다고 한다.

이미 이명박 후보가 "BBK 설립" 사실을 실토한 동영상이 공개된 마당에 새로울 것이야 없는 일이지만, 동영상 속 자신의 발언마저 ‘덕담’, ‘위조’ 운운하며 이틀만 무사히 넘기려는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의 얄팍함이 얼마나 ‘가증스러운 거짓말’인지 우리 국민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법망에 걸리고 안 걸리고는 이명박 후보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이명박 후보는 이제라도 BBK와 관련해서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사실대로 실토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

2007년 12월 17일

정동영 대통령후보 부대변인 노식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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