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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주년 기념 축사

남 유 진 구미시장 축사

 
축하 메시지

21세기를 주도하는 인터넷 시대를 맞아 지역 인터넷언론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은 구미일보 창간 3주년을 40만 구미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송희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구미일보 가족 여러분에게도 그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3년, 구미일보는 지역민과 애환을 함께 나눈 친근한 벗이요, 이웃이었습니다. 특히 구미일보는 구미에 본사를 둔 인터넷 일간지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구미일보의 창간은 지역 언론발전의 지평을 넓히는 또 하나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구미사회에 신선한 충격이었으며, 많은 시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었습니다.

인터넷 상용화 서비스가 우리나라에 처음 시작된 1994년 이후 우리의 인터넷환경은 10여년의 세월동안 초고속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눈부신 발전을 해왔습니다.

직접 만나지 않고도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각종 정보는 물론 지구 밖의 일까지 실시간 검색을 통해 알 수 있는 완전한 디지털시대가 된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인터넷언론은 독자가 곧 뉴스 제공자가 되기도 하고 소비자가 생산자가 되기도 하는 새로운 형태의 저널리즘을 수행하면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더욱이 세계적인 첨단IT산업도시이자 친환경 녹색도시로의 창조란 기치를 내걸고 제2의 도약을 내딛고 있는 구미시의 발전방향과도 무관하지 않은 인터넷언론이기에 구미일보의 활발한 활동에 거는 기대가 남다릅니다.

아무쪼록 창간 3주년을 계기로 형식은 디지털이나 담아내는 내용은 지역민의 따뜻한 목소리와 애환이 가득 담긴 아날로그정신을 전하는 푸근한 인터넷언론, 지역민의 입장에서 정론직필하고 훈훈한 세상의 그리움들을 먼저 전하는 인간미 있는 인터넷언론으로 자리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활짝 열어젖힌 민선5기의 출범과 함께 어느 때보다도 큰 희망으로 다가온 경인년 하절을 맞아 구미일보 창간 3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영원한 발전과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0. 7.

구미시장 남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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