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4월 11일(화)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근로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 증진 및 지역 중소기업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용 촉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경북도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당 최대 700만원이 지원되며, 지원가능항목은 노후화 전기설비 개보수, 작업공간의 천정·벽면·창호 등 개보수, LED조명설치 등 작업장 근로안전개선과 기숙사, 휴게실, 체력단련실 등 근로자 복지환경시설 개·보수 비용 지원 등 근로환경개선이다.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한편, 구미시는 근무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장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노동자 작업 안전과 산업재해 사전예방이 가능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및 경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시민들이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서도 안전의식과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안전문화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월 23일(목) 영·호남 8개 시도지사(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에서 개최된 ‘제17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의장 김두겸 울산시장)’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서화합을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하고 있는 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를 비롯해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10대 분야 공동대응 성명서를 채택하고, 차기 영호남 시도지사 협의회 의장으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선출했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 스스로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의 보장이 필요하다는데 깊이 공감하고, 공동 정책협력 과제(8개)와 지역균형발전 건의과제(2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했다. 8개 공동협력 과제는 △지역별 차등요금제 제도 시행 △지역자원시설세 세입 확충 △지방자치단체 자치조직권 강화 △도심융합특구 특별법 제정 △출산장려금 국가지원사업 전환 △4도(都) 3촌(村) 활성화제도 개선 △지방시대를 위한 지방분권강화(소방인건비 국비지원, 자치경찰제 이원화) △남해안권 비행자유구역 지정 등이다. 또 지역균형발전 건의과제로 △영호남광역철도망 구축(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울산~전주 고속철도 건설 등 10개 노선) △영호남광역도로망 건설(무주~대구(성주) 고속도로 건설,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등 2개 노선)이 채택됐다. 이와 함께 ‘2023 경북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8개 시도 주요행사 13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도 간 상호 지원과 참여를 약속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3월 22일(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이 행안위를 통과했는데, 제도적 뒷받침이 되는 바로 지금이야말로 수도권 중심의 일극체제를 타파하고 지방 주도의 ‘축의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 “소방직의 국가직 전환에 따른 인건비 전액 국비부담 원칙에 따라 소방안전교부세를 현행 45%에서 65%로 상향 조정하고, 자치경찰에 대한 지방정부의 △지휘·감독·인사권한 △과태료‧범칙금 부과권한 등 중앙의 실질적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 지역 간 긴밀한 유대와 협조체제 유지 등 상생협력을 위해 1998년에 구성되어 친선 교류, 민간단체의 영·호남 협력사업 지원 등 영·호남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 미래도시기획실(실장 방주문)은 3월 22일(수)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출입기자 및 시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2023 구미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계획 발표에 앞서 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부터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회복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청년의 권익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구미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전면 개정했고, 올해 1월에는 인구청년과 신설과 ‘구미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를 마련해 인구위기 관리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모든 정책을 인구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참신한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70여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를 구체화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3월까지 4차례의 대책 보고회를 가지고 구미시 인구정책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거치면서 오늘 발표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방주문 실장은 “올해를 41만 인구 회복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히며「미래사회 준비, 구미재창조」를 올해 인구정책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인구 감소세 완화와 V턴 반등을 위한‘도시 재창조 프로젝트’, 생활인구 확대와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을 위한‘미래사회 준비 프로젝트’,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한‘인구대응 행정혁신 프로젝트’등 3대 프로젝트와 5대 전략, 14대 중점 분야를 선정하고 총 130여건의 세부사업과 1,3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 첫 번째, 미래세대 중심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 추진 구미시는 미래전략산업 대응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등 학업‧취업‧창업을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월세지원, 대학생 전입지원금과 청년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 자립‧정착기반 강화와 구미역사 내 청년지원센터 구축 등 활동기반 마련으로 청년이 주도하는 거버넌스 플랫폼을 구축해 ‘청년중심 매력도시’로 재창조한다. 다자녀(둘째아 이상) 공용주차장 전액감면, 출산축하금 지원확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확대 등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 속에 운영 중인‘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의 다음 단계로 현재 19개소 운영 중인 야간연장 보육시설을 2배 이상 늘리는 등 365일 24시간 일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미형 365 우리아이케어’를 구축한다. 특히, 구미의 오랜 숙원인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T/F팀을 가동해 기존 지역소재 초·중·고를 특화하고 교육자유특구와 연계한 과학기술형 국제학교 유치를 추진하는 등 ‘아이중심 인재도시’로 재창조한다. ▶ 두 번째, 새로운 ‘미래사회 준비 프로젝트’ 추진 고령화 시대의 중심축인 신중년의 일자리를 늘리고 존엄한 노년기 삶을 보장하는 ‘능동적인 신중년 시대’를 준비한다. 이를 위해 구미50+센터 운영 및 인생이모작 지원, 생활체육 시설 확충,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 등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정착지원과 기술 보급, 취농 인턴제를 실시하고 귀농귀촌 지원센터 설치, 귀농인 농촌생활 지원사업 등 귀농귀촌의 기반을 조성한다. 특히,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대응하기 위한 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경북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 스마트팜임대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농업인프라 구축하고 ‘활력있는 신농촌시대’를 준비한다. ▶ 세 번째, ‘인구대응 행정혁신 프로젝트’ 추진 구미시는 미래세대 중심 도시 재창조와 미래사회 준비 프로젝트를 뒷받침하기 위한‘인구대응 행정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구미에 생활하고 있으나 아직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전입지원품 지급, 1년간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 지급, 근로자 원룸기숙사 원스톱 안내 등 시 전입을 지원하고 구미시 주소갖기 운동 확산을 통해 인구 감소세를 완화시킨다. 또한, 구미시민만이 누리는 우대제도 강화를 위한 친환경자동차 보조금 추가지급, 파크골프장 구미시민전용구장 운영, 공공체육시설 이용요금할인 등 구미시가 운영하는 시설 및 사업 전반에서 혜택을 대폭 강화해 시민은 자부심을, 외부인은 부러움을 느낄 만큼 체감형 시책을 시행한다. 중소기업 운전 시설자금 확대와 투자유치기업 고용인센티브 추가 정산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장비사용료 우대감면 등 구미소재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지원사업도 늘리고 공항배후도시 준비를 위한 도시개발 사업과 일반산업단지 추진, 기회발전특구 유치, 대단지 공동주택 확충 등 유입인구에 대한 정착 기반을 만든다.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새로운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됨에 따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구미형 워케이션(work(+vac)ation) 추진, 광역교통인프라 확충, 지역축제 및 관광 활성화 등으로 관계인구를 늘여 지역 활력과 민생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는 구미시 성장의 전환점이 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최우선 목표를 인구회복에 두고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시 인구정책의 1순위로 365일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아이가 아프면 언제든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부터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기본계획에 담긴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명품정책으로 발전시키고 또한 이를 통해 살기 좋은 지방 시대를 선도할 예정이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22일(수) 오전 10시 구미시청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활성화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서에는 양측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신사업 기본구상·계획 수립,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정부공모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미시는 정부·지방예산 및 공유재산 활용,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하고 공사는 신사업의 적극적 시행 및 종합적 개발·관리·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더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현재 기업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구미시가 경북의 경제중심도시·인구거점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업체계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3월 22일(수) 구미 전자정보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구미시·반도체기업·연구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반도체 산업 ESG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녹색산업의 육성을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녹색융합클러스터 사업으로, 환경부는 이달 24일 현장실사 및 평가를 실시하고 관계기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6월 중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구미시, 경상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구미 전자정보기술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매그나칩반도체, KEC, 원익큐엔씨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행정기관) 클러스터 사업계획 수립 및 행정지원 △(배출기업) 공정부산물을 클러스터 연구·실험 원료로 공급 △(재활용기업) 클러스터 부지 입주 및 연구․기술개발 △(연구기관) 사업지원 및 과제발굴에 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북 구미는 ❶(기반) 국가산업단지 5개를 보유해 클러스터 구축비용 절감 ❷(산업) SK실트론‧매그나칩반도체‧KEC 등 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123개 기업 보유 ❸(물류) 통합신공항 예정지로부터 20분 거리에 있어 높은 수출물류 경쟁력 확보 ❹(인력) 입주기업을 위한 혁신기관(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보유 및 인력양성 인프라(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구축 ❺(행정) 지난해 9월「경북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계획」발표 등으로 녹색융합클러스터 추진에 안성맞춤이다. 경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전자폐기물에서 자원을 회수하고, 회수된 자원을 다시 산업원료로 사용하는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으로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 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전도만 선임연구원이 반도체 산업의 자원순환을 통한 ESG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해 폐기물 처리중심에서 폐자원 순환 중심의 자원순환 시스템 필요성과 기업체‧연구기관‧지자체의 협력체계 정비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매그나칩반도체 등 관련 기업체들의 ESG 경영을 위한 첨단 전자폐자원 재활용 확대에 관한 논의 및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자원수입국인 우리나라에서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폐자원 재활용 기업의 육성과 참여기업의 ESG 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3월 22일(수) 도청 동락관에서 학사과정을 운영하는 19개 시군 및 석‧박사과정을 운영하는 6개 권역 대학 캠퍼스 신입생과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행복대학 합동입학식’을 개최했다. 합동입학식은 학사과정 총 900여 명 중 400여 명, 석사과정 160명, 박사과정 60명 전원을 초청한 대면행사와 유튜브 보이소TV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교육생들도 함께 했다. 오늘 행사에는 지난해 1년간의 도민대학 운영 및 활동 영상 상영, 신입생 대표 선서(안동시 대표 손병국, 포항시 대표 김진영)와 함께 대학배지 수여, 총장 인사(이철우 도지사), 입학 축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책보따리’ 퍼포먼스는 도청 로비를 ‘미래창고’도서관으로 새롭게 조성해 책을 통한 삶의 한자락 휴식, 책과 함께하는 경북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는 의미로 도민행복대학 입학생들과 함께 독서왕국 경북을 만들어가는 도전과 희망을 담았다. 이어서 웃음박사로 통하는 웃음연구소 조상영 대표의 ‘인생을 확 바꾸는 웃음과 유머’라는 강연을 통해 입학생들의 새로운 출발과 도전에 긍정적이고 활기찬 메시지를 보내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도민행복대학은 지역대학과 적극 연계해 지역 리더를 육성하는 경북도의 대표적인 평생학습대학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지난해에는 학‧석사과정 23개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켜 총 881명이 명예도민학위를 취득했다. 또 지난해 12월 명예학위수여식에서 석사과정 졸업생 대표인 83세 최고령 학습자의 요청으로 올해 2개 권역에서 명예도민박사과정이 개설됐다. 박사과정은 석사과정 졸업생 6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책임교수의 면밀한 지도하에 소그룹별로 기후‧에너지 변화, 마을교육공동체, 도시재생 및 농어촌 어메니티 등 지역과 관련된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해나가는 프로젝트 중심의 심화, 차별화된 수업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체험·현장학습을 통해 학습동기와 흥미를 유발하고 향후 지역리더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금오공과대학교와 대구대학교가 운영 캠퍼스로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는 올해 지방주도의 고등교육 혁신, 지방정부 중심의 교육개혁에 발맞춰 대학·기업 등 지역사회 모두가 협력해 고용, 경제 등 다양한 사회 분야를 유기적으로 개선하고 교육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도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 상생하는 평생학습체제 전환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철우 도민행복대학 총장은 축사에서 “공부에 때가 있다, 배워서 남 주냐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평생 배워야 하고, 즐겁게 배워서 남을 주면 함께 더 잘 산다”며 “도민행복대학은 도민 누구에게나 열린 대학으로 행복대학 출신들이 지역을 이끌어가는 리더이자 선배로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3월 24일(금) 한국언론연합회와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파워리더 대상 ‘국회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조직위원회는 구자근 의원을 대한민국파워리더 국회의정부문 대상자로 선정하고, 3월 24일(금)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상장을 전달했다.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책임을 다하고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경제와 사회발전에 일조해 온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구자근 의원은 산업분야의 혁신과 지역균형발전을 비롯하여 국민의 민생과 밀접한 법안을 100여건 넘게 발의하여, 지난해 언론사 집계 기준 경북지역 입법발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로봇과 반도체, 탄소산업 등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산업입법을 비롯해 대학생 학자금 지원과 보훈단체 지원, 신혼가구 주택자금 지원 등 각종 민생입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구자근 의원은 “지난 정부의 막대한 예산 지출에도 불구하고 국가 경쟁력은 뒤처지고 민생은 오히려 악화되었다. 국제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고물가 등으로 인해 국가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지금 경제활성화와 지역균형 발전,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구 의원은 ”앞으로 남은 21대 국회 활동을 통해 산업현장과 국민들의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과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밝힐 수 있는 입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소장 이재화)는 3월 24일(금) 도개면행복나눔센터 회의실에서 농촌지원 사회봉사 업무를 맡고 있는 관내 지역 농협 실무자 6명과 효율적인 농촌지원 사회봉사 집행 업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례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정례회의를 통하여 구미준법지원센터와 농협 실무자들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농촌지원 사회봉사 사업과 관련한 진행상의 애로 및 문제점, 건의사항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향후 서로 더욱더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2010년 4월 1일 법무부와 농협중앙회가 체결한 「사회봉사 대상자 농촌지원 MOU」에 따라 구미시와 김천시 관내에서는 지난해 사회봉사 대상자 연인원 1500여 명을 투입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였다. 구미준법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농협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농촌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효율적인 농촌지원 사회봉사 집행을 통하여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24일(금) 오전 11시 국제로타리3630지구 미소로타리클럽(회장 배은정)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진의 공포 속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지역의 긴급구호 활동전반에 쓰일 예정이다. 배은정 미소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나라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튀르키예가 지진으로 가족과 친구, 또 삶의 터전을 잃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회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이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지역사회를 넘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미소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픔을 함께 나누는 인류애를 통해 삶의 터전을 상실한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소로타리클럽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락배달 및 연탄나눔 봉사, 저소득 장애인에게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애)는 3월 24일(금) 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도내 여성 지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여성단체협의회 10개 회원단체, 11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의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전임 회장들은 여성단체의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과 여성의 권익신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철우 도지사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축사를 통해 “태풍 힌남노 봉사활동 등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늘 앞장서 수고가 많으셨다. 경북과 함께하는 밝은 미래를 응원 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임 회장에게는 “진정한 양성평등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변화의 주역은 바로 여성 지도자! 적극적으로 지역발전의 변화를 위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애 경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임하는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회장 재임기간 동안 경북여성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최선을 다해준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취임식에 이어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시군여성단체협의회 간의 정책발전 방향과 2023년 주요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2023년 주요사업으로 경북여성리더 사회참여활동지원 사업과 양성평등네트워크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경북의 성평등 지수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여성의 참여 확대를 위한 권역별 순회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80년에 창립된 이후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23개 道단위 회원(직능)단체와 23개 시군단체로 구성되어 있는 경북 최대의 여성단체협의체로 27만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 여성의 부당한 차별을 없애고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는 3월 24일(금) 구미낙동체육공원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와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과 함께 올해로 2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김영식 국회의원, 김용현 도의원, 윤종호 도의원, 김창혁 도의원, 조명래 소방행정자문단장, 시의원, 최규한·김은숙 경상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550여 명이 참석, 의용소방대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 구미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인 송대영 회장과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인 도화이 회장을 비롯한 총 6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경북재난안전체험관 구미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실시, 650여 명 의용소방대원의 한마음 한 뜻을 모아 구미 유치를 다 같이 기원했다. 기념행사에 이어 의용소방대원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구명환 던지기 등 3개 종목의 경연 펼쳐졌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숭고한 봉사 정신으로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 덕분에 구미시민의 안전은 더욱 견고해진다”라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소방기술을 더욱 향상시켜 시민에게 더 인정받는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공현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장애학생 심리행동 및 운동발달 전문가, 상담사,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등 다양한 전문가가 포함된 ‘2023 통합교육지원단’을 구성하고 통합교육의 질 확보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3월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화교육계획 수립을 위하여 특수학급 미설치 통합학교를 대상으로 개별화교육지원팀 지원단을 구성하고 운영 지원을 통해 특수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특수교육 지원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특수교육 관련 업무 추진을 위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며 일반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통합교육지원단에서는 장애학생의 심각한 도전행동에 대한 행동중재 협의회 운영 및 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 컨설팅, 중증뇌병변 학생의 학교 적응력 강화를 위한 운동 발달 지원, 학교 과정별-장애유형별 통합·특수교사 협력교수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장애공감문화 확산과 지원체제 구축 등 다양한 통합교육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현주 교육장은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통합교육지원단의 빈틈없은 특수교육 지원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도군(김하수)은 3월 24일(금)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청도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장상열 부군수를 비롯한 청년정책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도군 청년정책 세부사업 35개에 대한 보고와 5개년 청년정책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하였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사회, 정치, 경제, 문화, 복지, 농업 등 모든 분야에서 청년의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각계각층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올해 주요 청년 정책사업으로는 일자리·창업 분야 19개 사업, 주거 분야 4개 사업, 복지·문화 분야 9개 사업, 참여·권리 분야 3개 사업으로 총 4개 분야 35개 사업 278억 원에 대해 추진한다. 특히 추진 중인 사업에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 중인 청년월세한시특별지원사업과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청도사랑일자리지원센터사업이 포함됐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지방소멸기금으로 진행되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과 청년 전세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청년정책위원회의 구성은 청도군 청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기에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3월 23일(목) 율곡동 운곡초등학교, 율곡중학교, 율곡고등학교 일대 주변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 김천시, 옥외광고협회 김천시지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상가 등이 밀집한 가로변에 대해 중점정비를 실시했으며, 노후 간판 및 위험 간판에 대해 업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 광고물을 현장에서 즉시 수거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상시 불법 광고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수거한 현수막을 재활용하는 방안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며, 매년 개학기마다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로 학생들의 안전을 저해하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최근 제주시 ‘걸어가는 득대들’ 갤러리에서 열린 ‘전이수×칠곡할매글꼴 특별기획전’ 개막식에서 칠곡할매글꼴 주인공 이원순, 김영분 할머니와 소통에 나섰다.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도에서는 할머니를 ‘삼춘’이라고 부른다” 며 “김영분 삼촌, 이원순 삼촌”이라며 대화를 이어갔다. 또 할머니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웃음꽃을 피우며 일제강점기와 가난으로 한글을 배우지 못한 할머니를 위로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칠곡할매글꼴은 일흔이 넘어 한글을 깨친 다섯 명의 칠곡 할머니가 넉 달 동안 종이 2000장에 수없이 연습한 끝에 제작한 글씨체다. 윤석열 대통령 연하장은 물론 한컴과 MS오피스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국립한글박물관 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권우상 명시 감상 연꽃은 연꽃은 다른이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않기 위해 얼마나 애를 쓰고 있을까 비가 와서 가슴을 흔들어도 바람이 와서 다리를 흔들어도 가슴과 다리는 서로 붙잡고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연꽃은 순결한 정신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애를 쓰고 있을까 그러나 굳이 누가 와서 지키지 않아도 그 절개는 저의 몸을 붙잡고 몸이 더러운 뻘밭에 빠져도 그 생각은 언제나 맑은 곳에 머물어 있다 연꽃은 저 혼자 있기 위해 얼마나 애를 쓰고 있을까 세상의 모든 벌과 나비들이 달아날 때 그 실망과 어둠으로 저 혼자 아름답기 위해 연꽃은 얼마나 애를 쓰고 있을까 가끔은 외로움을 버리고 다 함께 있고 싶지만 더러움에 오염되지 않는 청순한 삶을 위해 얼마나 애를 쓰고 있을까 연꽃은.. <❋❋❋> 문학상 당선 수상 경력 mbc 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부산mbc 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당선 수상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부문 당선 수상 덕토노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한국능률협회 아이디어 경영대상 수상 매일신문사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수상 경남 함안군청 아라홍련 단편소설 현상공모 당선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수상 <❋❋❋>
권우상 명리학자의 術客秘法 (89) 개띠 10월, 11월, 12월생의 운세 * 개띠 10월생 = 다소 고집이 있으나 두뇌가 명석하고 감정이 풍부하고 뛰어난 사고력과 남다른 재주를 지니고 있으며 매사에 신중하고 치밀한 계획에 의해 실천하는 성격이다.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이니 4살 전까지는 잔병치레를 자주하며 5살 - 6살이 되면서 건강체질로 변하게 된다. 8살 - 10살에 접어들면서 학업에 열중하기 보다는 노래, 춤, 오락 등 노는데 취미가 있으며, 그러다 보니 학업성적은 늘 중위권에 맴도는 편이다. 14살 - 15살 사이에는 가정의 우환 또는 낙상(落傷)으로 몸에 큰 상처를 입거나 질병으로 인하여 액운을 겪을 징조이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19살 - 21살 사이에는 타고난 재주가 비상하고 예능방면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지만 이에 대한 갈등과 고민이 있게 된다. 대체적으로 초년은 정신적으로 방황하며 고난과 시련이 따르게 되며 부모덕이 없는 팔자이다. 직업은 운수업이다 음식점 등이 적합하다 * 개띠 11월생 = 동작이 다소 드리지만 뛰어난 손재주와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며 인정이 많으며, 임기응변에 능하다. 그러나 신경이 예민하고 성격이 불같이 급하고 자존심 또한 대단히 강하여 남에게 굽히기를 싫어하며 경우에 어긋난 일이 있으면 윗사람 아랫사람을 막론하고 따지는 성격이다. 8살 - 9살에 접어들면서 두뇌는 명석하나 친구와 놀기를 좋아하여 학업성적은 늘 중위권에서 맴도는 편이다. 12살 - 13살 사이에는 몸에 큰 상처를 입거나 질병으로 인하여 액운을 겪을 징조이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15살 - 16살 사이에는 가정의 우환이 따르며 고난과 시련을 겪을 운세이다. 18살 - 19살 사이에는 기술이나 예능 방면으로 진출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살아갈 것이다. 대체적으로 초년 운세는 정신적으로 시련을 겪는 팔자이다. * 개띠 12월생, = 천성이 착하고 어질며 기억력이 좋고 이해력이 풍부하며, 판단력이 뛰어나고 개척정신이 강하며 어떤 일이든지 상황에 따라 적응력이 빠르며, 신경이 예민하고 자존심이 매우 강하다. 또한 감정이 풍부하고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으며 인정도 많은 편이다. 선천적으로 건강한 체질을 타고나 잔병치레는 별로 없으나 한번 아파 누우면 회복기간이 오래 걸린다. 여자는 신약사주에 관살이 없거나 허약하면 결혼해도 실패하며 평생 독신으로 살아가야 한다. 8살 - 10살에 접어 들면서 기억력이 좋고 이해력이 풍부하여 하나를 알면 둘을 깨우치는 비상한 재능을 발휘한다. 공부에도 관심이 많아 학업성적도 늘 상위권에 드는 편이다. 그러나 자기 본위대로 행동하는 고집이 강하고 남의 의견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친구들간에 자주 다툼이 일어나게 된다. 13살 - 15살 사이에는 부모의 근심 또는 가정의 우환으로 고난과 시련을 겪게될 운세이며, 17살 - 20살 사이에는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살아갈 운세이다. 19살 - 20살 사이에는 이성에 눈을 뜨게 되니 사랑의 갈림길에서 고뇌하게 된다. 대체적으로 초년의 운세는 물질적인 고난은 없으나 정신적으로 시련을 겪게 되지만 여자는 중년이후 음식점이나 식품업 등으로 분주하게 활동해야 할 팔자이다. 겨울생 개띠는 사주에 추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화(火)가 있어야 발복한다. (명리학자)
권우상 명리학자의 術客秘法 (88) 개띠 7월, 8월, 9월생의 운세 * 개띠 7월생 = 다소 낙천적이고 천성이 호탕하여 많은 사람과 잘 사귀고 사람을 통솔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명예욕도 강하여 직장이나 사회 단체 또는 친목회, 동창회 등에서도 감투를 쓰고 어깨에 힘을 주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성격은 급하고 바른 말을 잘하는 성품이라 사사건건 시비를 가리거나 따지는 일들은 가급적 자제하고 유연하게 순응해 나가는 양보심을 길러야 한다. 단점이라면 한가지 일에 집중하는 능력이 떨어지며 조금 어려운 일에 처하면 포기한다. 따라서 반드시 성사시키는 집념이 있어야 성공한다. 운수업, 배달업, 숙박업이 적합하다. 평생을 통하여 분주다사하고 심신을 많이 움직이는 운명이라 늘 몸과 마음이 한가롭지 못하고 씀씀이와 인생의 굴곡이 많아 어려운 고비를 여려 차례 넘겨야 성공할 팔자다. 평생에 3 - 4번 직업에 변동이 발생한다. 23살 - 26살에는 애인을 소개받아 사랑을 경험할 운세이다. 28살 - 31살에는 시험의 합격이나 직장을 얻게 될 운세이며, 33살 - 35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외국에 다녀올 운세이다. 36살 - 38살에는 머무는 곳에서 자주 이동하거나 직장에 변동수 있을 운세이다. 40살 - 48살에는 본인의 건강 또는 이성문제로 심기가 불편한 일이 있겠다. 대체적으로 대소 범사에 좋은 기회가 많아도 자기의 주장이나 소신을 잘 굽히지 않는 결점 때문에 행운을 놓치는 경우도 가끔 있으니 너그럽게 대응하여 처신하는 수양을 쌓아야만 모처럼 굴러온 복을 잡을 수 있다. * 개띠 8월생 =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이 남보다 인정이 많아 여러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봉사해도 인사를 듣지 못하며 때로는 구설수에 휘말려 괴로움을 당할 수 있는 운세이다. 본시 타고난 재산복은 많이 타고 났으나 스스로 탕진하고 스스로 모으는 흥망수가 들어 있으니 설령 부모의 유산이 있다해도 지키거나 늘리기는 어려운 운세이다. 특히 분에 넘치는 욕심을 내어 투기를 하거나 재정보증, 주식투자, 부동산투기, 계조직, 게임도박, 동업 등에 손을 대면 크게 실패할 운세이니 각별이 주의해야 한다. 27살 - 29살에는 재물의 손실이나 망신수가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30살 - 32살에는 머무는 곳에서 이동이나 변동 수 있으며, 34살 - 36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식구가 늘어나게 될 운세이며 37살 - 39살에는 남에게 사기를 당하거나 배신 당할 수 있겠다. 교통사고가 우려되니 운전조심 해야 한다. 중년의 고난과 풍상을 잘 이겨나가면 성공할 수 있는 팔자다. * 개띠 9월생 = 다방면으로 아는 것이 많으며 포부가 크고 집념도 강한 성격이다. 인내심이 강하고 주관이 뚜렷하여 추진력이 있으며 초지일관 좀처럼 뜻을 굽히지 않는 성품이다. 다만 고집이 세어 남에게 양보심이 부족하니 양보심을 길러야 한다. 27살 - 29살에는 머무는 곳에서 이동이나 변동 수 있으며, 30살 - 32살에는 좋은 직장을 얻게 되거나 외국에 다녀올 운세이다. 34살 - 36살에는 재물의 손실이나 망신수 있으니 각별히 이성문제에 주의해야 한다. 37살 - 39살에는 이사를 하게 되거나 조그마한 소망을 이룬다. 40살 - 43살에는 건강 때문에 고생을 하거나 친한 친구에게 사기 또는 배신을 당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대체적으로 관제구설이 많이 따르며 하찮은 일에도 공연히 인심을 잃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남의 충고도 들으면서 자신을 자제하고 성찰하는 수양을 쌓으면 재산이 모이고 만년에는 크게 성공할 수 있는 팔자다. 운수업이나 배달업, 숙박업이 적합하다. (명리학자)
권우상 명작 동화 나의 별명은 공부벌레 나의 별명은 공부벌레입니다. 그래서 학교에 가면 같은 반 또래 친구들은 나에게 공부벌레라고 부릅니다. 벌레에는 나쁜 벌레도 있지만 공부벌레는 나쁜 벌레가 아닙니다. 원래 벌레는 나뭇잎이나 채소 잎을 갉아 먹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벌레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공부벌레는 나뭇잎이나 채소잎을 갉아 먹는 그런 벌레가 아니기 때문에 나쁜 벌레는 아닙니다. 내가 공부벌레가 되는 데에는 그런 사연이 있었답니다. 나는 지금 초등학고 5학년입니다. 1학년 때에는 공부가 무엇인지 몰라서 열심히 못했고, 2학년이 되자 공부는 학교에서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것만 잘 들으면 되는 것으로 알았는데 그래선지 시험 성적은 앞에서 헤아리는 것 보다 뒤에서 헤아리는 것이 훨씬 빨랐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는 나의 성적을 아시고 “너 이게 뭐야? 이걸 공부하고 했니?” 하시면서 목소리를 높이셨습니다. 1등을 한 아파트 옆 집에 사는 또래 친구가 들을까봐 부끄러웠습니다. 어머니는 나에게 무슨 책이 읽고 싶으냐고 물었습니다. 나는 만화책이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 다름 날 어머니는 만화책을 여러권 빌려다 주시면서 읽고 나서 무슨 내용인지 이야기 줄거리를 쓰라고 했습니다. 나는 만화를 보면서 간단하게 이야기 줄거리 쓰자 어머니는 좀더 수준이 높은 만화를 가져오셨고 시간이 지나자 학습과 관련이 있는 만화책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만화 보는 것이 재미있었고 그 만화가 학습에 관련된 내용이라 학습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만화를 보면서 새로운 낱말이 나오면 공책에 적고 외우라고 하면서 외우는 방법은 무조건 한 낱말을 50번 반복해서 외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스님이 염불하듯이 달달달 외웠습니다. 화장실에서 똥 눌 때도 외웠습니다. 하지만 내 학교 성적 등수는 역시 뒤에서 헤아리는 것이 빨랐습니다. 어머니는 내 성적에 대해서는 별로 말이 없었고 만화를 열심히 보라고 만화책만 빌려다 주셨습니다. 그래서 나도 열심히 만화를 보았고 만화보는 것이 즐거워 늘 만화를 손에 쥐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어머니는 만화책과 함께 동화책을 함께 읽어라고 했습니다. 동화도 재미가 있어 만화처럼 열심히 읽었습니다. 이렇게 보는 만화와 동화책은 하루에 열 권쯤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화 책과 동화책을 보면서 나는 3학년 되었고 이때부터 나는 책 보는 일이 재미가 있었습니다. 만화책이든 동화책이든 하루도 보지 않으면 손이 간질간질해서 저절로 책장으로 손이 가곤 했습니다. 이때부터 나는 책을 보는 독서가 습관처럼 되어 학교 성적은 반에 꼬리에 가깝지만 책을 보는 것만을 즐거웠습니다. 읽고 나면 어머니는 수시로 다른 책을 빌려다 주시곤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어머니는 학교 성적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학교 성적보다 열심히 책만 보았고 어머니가 읽어라고 주시는 책은 만화와 동화도 있었는데 대부분 학습과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만화든 동화든 읽고 난 후에는 무슨 내용인지 줄거리를 쓰야 하기 때문에 읽으면서도 무슨 내용인지를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이렇게 학교 공부보다 책을 보는 습관을 익혀가면서 나는 4학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4학년에 되어서 처음 친 시험에서 나는 반에서 3등을 했고 그 다음에는 시험에는 2등을 했고,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학기 시작된 후 본 시험에서는 반에서 1등을 했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무척 기뻐하시면서 나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맛 있는 음식을 듬뿍 사주었습니다. 그날 저녁 할아버지는 나에게 일등을 하면 상금 20만원, 2등을 하면 상금 10만원, 3등을 하면 상금 5만원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늘 책을 옆에 두고 학교에서 배운 것을 복습하고 내일 배울 학습을 미리 예습하라고 하시면서 공부는 늘 복습과 예습을 반복하면서 새로눈 낱말이 나오면 달달달 외우라고 하시면서 외우는 것이 오래간다고 하시면서 할아버지도 어린 시절 공부할 때 새로운 낱말이나 영어 단어나 문장을 달달달 외워 시험볼 때 좋은 성적을 얻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나폴레온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나톨레온은 씨움터에서도 책을 읽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임금의 자리에까지 올랐다고 했습니다 나는 대통령 자리는 아니더라도 우리 반에서 1등, 나아가서는 전교에서 1등 자리에는 앉고 싶습니다. 나는 만화와 동화책을 보면서 항상 책을 가깝게 하는 습관에 익숙했기 때문에 책을 보는 것은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늘 책을 손에 쥐고 살다 싶히 했고 또래 친구들이 “도영아! 놀자” 하면서 찾아와도 아이들과 노는 것보다 나는 책과 노는 것이 좋아 ‘난 책하고 놀거야!” 하고 다른 아이들과 헛된 시간을 보내면서 장난치고 놀지는 않았습니다. 세월은 흘러 내가 5학년이 되어 처음 보는 시험에서 전교에서 3등이라는 성적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6학년이 되었을 때는 전교에서 1등 자리에 올라 할아버지에게 1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상금도 받았습니다. 만일 내가 그동안 내가 친구와 놀기만 했더라면 이런 영광스러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헛되게 노는 것보다 더 억울한 일은 없었을 같습니다. 나는 그제야 벌레에 중에서도 가장 좋은 벌레는 공부벌레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분들도 공부벌레가 되어 보세요. (고마워요 안녕!) 2023년 1월 25일 현재 권우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4,350여 편 발표 ) ( 발표 기간 1966년 〜 2022년 10월 현재 56년 동안 ) ■ 成海 권우상(權禹相) 作家 프로필 ■ ▪ 日本 廣島市에서 출생 ▪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칼럼리스트. ▪ 현재 구미일보. 뉴스앤부산. 부산경제신문 등에 칼럼 집필중. ▪ 현재 구미일보에 시. 시조. 동시. 동화. 소설. 희곡 등 문학작품 발표중. ●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작품활동기간 54년 (1966년 ∼ 2022년 10월 현재) ▪ 문학작품 - 4만3천9백여 편 발표 ▪ 칼럼 & 논단 – 2만3천4백2십여 편 발표. 총 64,350여 편 발표 ▪ 대표작 : 장편소설 <봉이 김선달> <박혁거세> <말띠 여자> <실락원에서 복락 원까지> <여자는 세 번 태어난다> <겨울바다. 저 건너 또 하나의 풍 경> <발가벗은 여자> <파피야스에서 니르바나까지> <관상을 봐 드 립니다> <이름을 봐 드립니다> <배비장> <원성대왕> <동명성왕의 후예> <한명회> <오성과 한음> <모란꽃은 겨울에도 핀다> <나를 살 려준 남자> <시인 김삿갓> 대하소설 <제7의 왕국> <三國覇王誌> 단 편소설 <천둥소리> <실패한 소설가> <아우라지의 전설> <분노의 계 절> 희곡 <박봉산> <너도 늙어 봐라> 등 시. 동시. 동화. 수필 등 4만3천8백여 편 발표. 구미일보에 역사 장편소설 <다라국의 후예들> 연재 완료. ✦ 1997년 5월부터 2020년 12월까지(23년) 「양산신문」에 사설. 칼럼. 역사소설 등 집필. ✦ 5년간 울산광역일보에 「장편역사소설」 「명리학 칼럼」 등 다수 집필. ✦ 3년간 일간 「경북종합신문」 「사설」 「칼럼」 「장편 역사소설」 다수 집필. ✦ 현재 구미일보에 「칼럼」 및 문학작품 집필. ✦ 현재 경남뉴스에 칼럼 집필. ● 문학상 당선 수상 경력 1969년 05월 mbc 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당선 수상 1971년 03월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당선 수상 1978년 05월 부산mbc 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1991년 05월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1993년 04월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1993년 05월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당선 수상 1993년 06월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1993년 10월 부산은행 창립26주년기념 문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수상 1993년 12월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1994년 06월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1995년 06월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부문 당선 수상 1996년 10월 부산은행 창립29주년기념 문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1998년 03월 덕토노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1999년 05월 한국능률협회 아이디어 경영대상 수상 2012년 01월 매일신문사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수상 2012년 06월 경남 함안군청 아라홍련 단편소설 현상공모 당선 2013년 01월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수상 ● 감사패 및 공로패 1998년 09월 계간 문예시대사 사장 감사패 2002년 05월 부산광역시장 감사패 2005년 11월 양산신문사 사장 감사패 2006년 11월 양산신문사 사장 공로패 2007년 11월 양산신문사 회장 공로패 2016년 07월 양산신문사 사장 감사패 <❋❋❋> 청춘 - 사무엘 울만 - -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말합니다. 장미의 용모, 붉은 입술. 나긋나긋한 손발이 아니라 씩씩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정열을 가리킵니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의 청신함을 말합니다.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선호하는 마음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합니다. 때로는 스무 살 청년보다도 60살 노인에 청춘이 있습니다. 나이를 더해가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이상을 잃어 버릴 때 비로소 늙습니다. 세월은 피부에 주름살을 늘려가지만 열정을 잃으면 마음이 시듭니다. 고뇌, 공포, 실망에 의해 기력은 땅을 기고 정신은 먼지가 됩니다. 60살이든 16살이든 인간의 가슴에는 경이에 이끌리는 마음, 어린애와 같은 마지에 대한 탐구심, 인생에 대한 흥미로부터 아름다움, 희망, 기쁨, 용기, 그리고 영감을 받는 한 그대는 젊습니다. 영감이 끓기고 정신이 아이러니의 눈에 덮이고 비탄의 얼음에 갇혀버릴 때 스무살이라도 인간은 늙습니다. 머리를 높이 치켜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 80살이라도 인간은 청춘으로 남습니다. - <사무엘 울만>
권우상 명작 동시 = 어머니 어머니 별이 하늘 높이 뜬지 오랜데 아직 오시지 않은 어머니 가게에 손님이 많아서일까? 아닐텐데 혹시 교통사고라도 당한 것은 아닐까? 가슴에 다가오는 별아별 방정맞을 생각들을 뽑아내며 아파트 계단을 한 칸 두 칸 헤아리며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데 등뒤에서 들리는 반가운 발자국 소리에 힘이 쭉 빠졌다 다시 방에 들어 갔다가 아파트 계단으로 나왔다 한 것도 일곱 번 째 거실에 들어와 시계를 보니 12시 25분 날 부르는 듯한 어머니의 발자국 소리에 벌떡 일어나 현관문을 열어 “엄마 왜 늦었어?”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어머니는 힘든 얼굴을 감추시면서 웃는 얼굴이 장미꽃 같다 “늦어서 미안하다 이거 먹어” 국화빵에는 국화 향기같은 어머니의 사랑이 묻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