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축구부(감독 김은철) 6명이 프로리그(K리그, J리그)에 진출하며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K리그 진출은 지난해 황가람기 전국대학 축구연맹전 4강 진출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특히 지난해 활약한 4명의 선수와 더불어 올해 2명의 선수가 추가로 프로 무대에 진입하며 구미대 축구부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2025년 K리그에 진출한 선수는 김동국, 박상현, 박준혁, 이현우 선수, 올해에는 일본인인 사이크 한타 카이치, 쓰지 쇼타선수가 J리그 선수로 발돋움했다. 김동국 선수는 김해FC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으을 바탕으로 팀 전력에 기여하고 있으며 박상현 선수는 김포FC에서 공격과 수비를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플레이로 활약 중이다. 또한 박준혁 선수는 안산 그리너스 소속으로 이현우 선수는 당진시민축구단에서 팀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입단한 사이크 한타 카이치 선수와 쓰지 쇼타 선수는 해외 클럽인 Club Atletico Celeste에서 뛰어난 기량과 국제무대 경험을 쌓고 있다. 김은철 감독은 “선수들이 꾸준한 노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프로 무대에서 구미대의 이름을 빛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대 축구부는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실전 중심의 지도 방식을 통해 매년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하며 대학 축구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산업용 섬유 전시회 ‘테크텍스틸 2026’에 참가해 메타 아라미드 섬유, 극세 흡음재 등 혁신 소재 기술력을 선보였다. 도레이첨단소재의 메타 아라미드 섬유 ‘아라윈(Arawin)’은 한국 최초로 독자 개발한 ‘건식 방사(Dry Spinning) 공법’을 통해 400°C 이상의 고온을 견디는 탁월한 내열성과 난연성, 전기 절연성을 고루 갖춘 고성능 소재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해 증설을 통해 확보한 연산 총 5,400톤의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초고압 변압기, 전기차, 고기능 내열복 등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극세 흡음재 ‘에어라이트(Airlite)’는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스터(PET)를 혼합해 멜트블로운공법으로 제조한 경량의 부직포 흡음재로서 연산 4,800톤의 공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폭넓은 주파수에서의 흡음성능이 우수하고 기존 흡음재보다 가벼워 전기차 산업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향후에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의 성장에 따라 경량의 흡음재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전시회에서 도레이첨단소재는 TIEU, TFA, TI 등 도레이그룹 계열사들과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화학 소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구미시는 22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장애인의 날’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장명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당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슬로건인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당연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인 주간활동센터 발달장애인들의 난타와 색소폰 연주가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막을 올렸다. 이어 단체별 지회기 입장과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삶의 한 부분”임을 강조하며,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우리 시의 막중한 책무”라고 밝혔다. 한편,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1981년 법정 기념일로 제정 되었으며, 구미시는 매년 기념식과 더불어 장애인 주간을 운영하며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구미시가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이송·물류 로봇 거점을 구축하며 첨단 로봇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증 중심의 기반을 넘어 산업 현장 적용까지 연결하는 체계를 갖추면서, 구미형 로봇 산업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시는 22일 금오테크노밸리 웨어러블 스마트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에서 경북도 미래첨단산업과장 및 구미시 전략산업과장, 전담·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경북 로봇 플래그쉽 거점」 개소식을 열고, AI 융합형 로봇 테스트·실증 기반 구축을 공식화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구미시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총사업비 21억 원이 투입됐다. 구축된 거점은 ▲금오테크노밸리 내 공정 이송로봇 테스트 공간과 ▲구미국가산단 공동물류센터를 활용한 실내·외 물류 실증 공간으로 구성된다. 개발된 로봇 기술을 테스트부터 실증, 현장 적용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운영해 산업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특히 반도체 제조 공정과 물류 환경에 특화된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검증할 수 있는 점이 핵심이다. 이 같은 ‘이중 거점 체계’는 기업의 기술 개발과 실증 부담을 줄이고, 현장 적용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지역 기업의 로봇 도입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구미시는 이번 거점을 중심으로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추진과 AI 팩토리 사업을 연계해 산업 간 융합을 확대할 계획이다.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 등 주력 산업과 로봇 기술을 결합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거점 구축은 구미 로봇산업이 실증 단계에서 산업 확산 단계로 전환되는 중요한 계기”라며 “로봇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해 구미를 대한민국 대표 로봇 선도도시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 건축토목환경공학부 교수 및 학생들의 연구 논문 2편이 ‘2026년 (사)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국립금오공대 김우석 교수(건축공학전공)와 김성겸 교수(토목공학전공) 연구팀이다. 김우석 교수의 고성능구조재료연구실은 ‘국내 GFRP 보강근 보-기둥 접합부의 내진 설계 적용을 위한 국내외 기준 동향 분석’ 논문(박사후 연구원 김승기, 석사과정생 강수연제1저자·윤현서·조향기)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기존 철근을 대체할 수 있는 GFRP(Glass Fiber Reinforced Polymer) 보강근의 설계 기준 및 표준시방서가 건설재료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을 심도 있게 연구했다. 특히, 국내 GFRP 설계 기준에서 보완이 필요한 내진 설계 관련 조항을 분석하고, ACI 및 CSA 등 국외 기준과의 비교를 통해 향후 국내 기준의 개정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성겸 교수의 스마트융합구조연구실도 ‘경간 및 초기 편심 변화에 따른 PSC I형 거더의 인양 시 측방향 거동 분석’ 논문(박사과정 송동민제1저자, 박영지)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교량의 거더(girder) 가설 시 양중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편심에 따른 거더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주목받았다. 이 연구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R&D) 사업인 ‘건설용 친환경 열경화성·열가소성 인발성형 구조재 및 구조물 적용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논문 제1저자로 우수논문상을 강수연 학생은 “이번 연구는 국내 건설 현장의 GFRP 보강근 도입에 필요한 기술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며, “국내외 설계 기준을 면밀히 분석하며 공학적 데이터가 실제 표준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신 김우석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는 복합신소재구조 분야의 학술 및 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문의 시상하고 있으며, 주요 학술적 성과를 낳은 연구자에게 우수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학술발표회는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열렸다.
구미시와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박정희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그 속에 담긴 시대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4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박정희 대통령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박정희 대통령의 인물사진 흔적이 담긴 소장물인‘역사의 기록’△6-70년대 대한민국의 조국 근대화 사회상 사진인‘공간의 기억’△박정희 대통령 생가·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등 박정희 대통령 명소에서 찍은‘일상의 사진’등 3개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접수는 제공된 QR코드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 공모전의 입상작들은 11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9돌 문화행사와 연계한 기념 사진전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은 현대사의 큰 발자취를 남긴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재기록하는 뜻깊은 기회” 라며, “전국의 많은 국민이 참여하여 대통령의 비전과 구미의 역사가 담긴 소중한 사진들이 다시 빛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공모전 외에도 오는 6월부터 박정희 대통령 리더십 강연을 개최하여 박정희 대통령의 철학을 다각도로 재조명할 계획이다.
구미시가 429억 원 전액 국비를 확보해 농업용수 안정 공급 기반을 본격 구축한다. 시는 지난 22일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혜면적 227ha를 대상으로 양수장 4개소, 송수관로 16km, 용수로 11.2km를 설치하는 대규모 기반사업이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429억 원이 투입되며, 세부설계를 거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산동읍과 장천면 일대 농업용수 공급 체계가 크게 개선된다. 그동안 기상이변과 가뭄, 하천수 고갈 등으로 반복돼 온 용수 부족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안정적인 용수 확보는 작물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농가의 영농 계획 수립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추진 중인 농업기반시설 현대화 개선사업과 ‘새아침 프로젝트’에도 탄력을 더한다. 노후 농수로 정비와 용수 공급 체계 개선이 함께 이뤄지면서 물 관리 효율이 높아지고, 농업 생산성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영농 여건 개선은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가뭄 대응력이 강화되면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농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강신해 농촌활력과장은 “산장지구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해 지역 간 용수 격차와 가뭄 문제를 해소하겠다”며 “지속적인 농업 기반 확충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 수 있는 산림휴양 공간을 조성하며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시는 옥성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2동을 반려동물 동반객실로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약 591만 가구에 이르며 관련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동반 숙박시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여름 성수기 이전 준공을 목표로 4월까지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객실 내부에는 반려동물 전용 세족대를 설치하고, 바닥과 침구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마감재를 개선한다. 외부는 외벽 보수와 함께 분뇨로 인한 부식 방지를 고려한 마감 보강을 진행해 시설 내구성을 높인다. 이용 편의와 위생 관리, 시설 유지 측면을 함께 반영한 설계다. 시는 이번 조성을 계기로 산림휴양시설의 이용층을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를 반영한 특화 콘텐츠를 통해 옥성자연휴양림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 이후에는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 만족도를 분석하고, 방문객 의견을 반영해 반려동물 동반객실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은희 선산출장소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하나의 생활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변화하는 수요에 맞춘 산림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4월 25일(토) 오후 2시,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관내 고등학교 학부모 2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EBS-구미교육지원청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학년별 맞춤형 학습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EBSi의 영역별 대표 강사들이 직접 구미를 찾아 현장감 넘치는 강연을 펼쳤다. 이번 설명회는 총 2부로 구성된 고밀도 강연으로 진행되었다.먼저 1부에서는 EBS 수학 영역 대표 강사인 이국희 강사가 ‘수학 과목 학습법’을 주제로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공략하는 학습 전략 및 고난도 문항 대비를 위한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EBS 입시·면접 대표 강사인 김진석 강사가 ‘대입의 이해 및 성공 전략’을 통해 2027학년도 대입 지원 전략과 학년별 입시 로드맵 등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따른 필승 전략을 상세히 제시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설명회 영상을 사후에 EBSi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탑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교육 수요자가 양질의 입시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병도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입시 준비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미교육지원청은 공신력 있는 입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여 지역 학생들의 진학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주·뉴질랜드의 안작데이(ANZAC Day) 추모행사가 4월 25일(토) 새벽 전쟁기념관에서 열렸다. 매년 이른 새벽에 진행되는 안작데이 추모행사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호주·뉴질랜드 연합군이 터키 갈리폴리 반도에 상륙한 1915년 4월 25일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오늘날에는 11월 11일 제1차 세계대전 종전기념일과 함께 전쟁에서 희생된 참전자들을 추모하며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를 지닌다. 전쟁기념관에서는 2007년부터 매년 해당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 호주 대사, 던 베넷(Dawn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 필립 라포튠(Philippe Lafortune) 주한 캐나다 대사, 살리 무랏 타메르(Salih Murat Tamer) 주한튀르키예 대사, 강윤진 보훈부 차관, 스콧 윈터(Scott Alexander Winter) 유엔사 부사령관, 김낙진 전쟁기념사업회 사무총장, 한국전 참전용사, 각국 외교관과 무관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 대사는 “안작데이 추모행사를 통해 평화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 되새기고 우방국과의 굳건한 연대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낙진 전쟁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안작데이를 맞아 호주, 뉴질랜드 전몰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릴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윤석근)은 4월 27일(월)부터 28일(화)까지 이틀간 전산직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전산직정보보호역량강화’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AI) 시대의 정보보안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전산직 공무원의 정보보호 전문성과 미래교육 행정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는 총 13시간의 집합교육으로 운영되며, 인공지능(AI) 시대 정보보호의 방향, AI 기반 디자인 도구 활용 역량강화, 데이터센터 보안 및 재난 대응 체계 이해 등 실무 중심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공공행정 현장에서 요구되는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인식 제고, 디지털 전환 시대의 기술 활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국내외 네트워크·제도 동향과 보안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AI 기반 시스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이슈와 AI 윤리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윤석근 원장은 “디지털 행정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전산직 공무원의 정보보호 전문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최신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한 교육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362회 임시회 기간 중 4월 27일(월) 상임위 회의를 열고 「경상북도 시ㆍ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포항시, 영천시 의원정수 및 선거구역에 대하여 주민들의 생활권 및 동질성 등을 고려하여 선거구명, 의원정수, 선거구역 등을 수정하여 의결하였다. 이날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결된 선거구 획정안은 이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으며, 경상북도 내 시·군의원 총정수는 기존 288명(지역구 251, 비례 37)에서 284명(지역구 248, 비례 36)으로 4명이 감소했다. 이는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경주시·경산시·칠곡군에서 각 1명씩 총 3명이 증가한 반면,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인해 7명이 감소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선거구별로는 2인 선거구는 63개, 3인 선거구는 38개, 4인 선거구 2개로 구성된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일수 부위원장은 “국회의 공직선거법 개정이 지연되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와 후보자의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민 생활권과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합리적인 조정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참정권 보장과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의회 차원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에 나섰다. 임 교육감은 27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8년간 도민과 학부모, 선생님, 학생들과 함께 다져 온 따뜻한 경북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따뜻한 교육’을 완성하기 위해 제19대 경상북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마 선언의 핵심 구호는 《사람 중심 AI 교육 대전환으로 경북교육 미래 연다》이다. 임 교육감은 지난 8년간 쌓아온 ‘따뜻한 경북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AI 시대와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교육 대전환을 선언했다. 기술이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두는 AI 교육으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경북교육,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으로 나아가겠다는 구상이다. 임 교육감은 지난 8년의 성과로 질문이 넘치는 교실, IB 교육, 시 울림 학교, 예술교육, 체험교육 인프라 확충 등을 꼽았다. 또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교육, 진학 지원금 지원, 전학생 태블릿PC 보급, 전 교원 노트북 지원, 학교 업무 지원센터 운영, 인공지능 학교 지원 종합 자료실 구축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변화를 이끌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애학생 자립생활관과 재활 로봇을 활용한 특수교육, 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전국 최초 한국어 교육센터 운영, 해외 정보화 사업, K-EDU EXPO 등을 통해 경북교육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확장되는 기반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3선 도전의 이유에 대해 “지난 8년의 성과에도 아직 미완의 과제가 남아 있고, 학령인구 감소와 AI 시대 도래라는 새로운 과제가 경북교육 앞에 놓여 있다.”면서 “이 과제들은 단순한 선언이나 구호로 해결할 수 없고, 현장 경험과 책임 있는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은 “47년간 경북교육 한길을 걸어오며 교사, 교감, 교장, 장학사, 연수원장, 교육정책국장, 교육감으로 일했다.”면서 “교육감은 주장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지는 자리로 현장을 알고, 문제를 풀어본 경험으로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경북교육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특히 임 교육감은 이날 출마 선언에서 크게 세 가지 방향과 열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첫째는 《정답에서 질문으로, 미래 교육 혁신》이다. 임 교육감은 AI와 디지털 시대에 맞춰 경북형 AI·디지털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경북 AI배움터(AIEP)를 확대해 학업과 안전, 행정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장애학생과 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자동 자막과 번역 서비스, 농산어촌 학생을 위한 온라인 튜터링, 찾아가는 IB 스쿨 등을 통해 AI 교육 격차를 줄이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또 AI 기반의 학습 지원 시스템, 전환기 학습과 정서 패키지, 자기주도 학습센터, 경북진학온 시스템 고도화, 숙박형 꿈 찾기 캠프, 재능성장학점제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넘어 질문이 넘치는 우리 집, 질문이 넘치는 마을로 확장하고, 고교학점제와 공동교육과정, 온라인학교 강좌 확대를 통해 학생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둘째는 《존중과 협력으로 교육공동체 회복》이다. 임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서로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음 건강 학기제, 교직원 마음 건강 살피는 달, 온가족 축제, 사회정서교육, 전문 중재 시스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폭력과 분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행정업무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아울러 경북형 유아 학교 모델, 청소년돌봄협의체, 청소년 문화센터, 성장 지원형 돌봄 공간, 아침과 토요방과후학교 간편식 시범 운영 등을 통해 ‘아이 중심 성장 돌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작은 학교 문제에 대해서는 단순히 학교 하나를 유지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학교 공동체, 작은학교 공동 캠퍼스, 농산어촌형 하이브리드 미래 학교를 통해 지역 교육생태계를 살리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셋째는 《관리에서 지원으로, 모두가 행복한 교육청》이다. 임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업무 표준안과 AI 기반 행정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고, 상투적인 교원 행정업무를 줄여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교직원 관사의 복합 커뮤니티화, 저 경력과 농산어촌 근무 교직원 지원,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공무직 처우 개선 등도 함께 약속했다. 또 작은 특수학교 설립, 통합교육 지원 인력 확대, 이주 배경 학생 특별학급, 미래형 특수학교, 장애인 예술단 운영 등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없애고,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과 함께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자치 확대, 지역 교육 공동협의체 운영, 직속도서관과 지역사회를 잇는 생활권 학습망 강화, 폐교의 지역 학습 거점 활용, 지역 배움 패스 도입, 낙동강 생태 탐방 700 프로젝트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미래형 학교 다양화 방안도 제시했다. 영천고의 제2 한민고 전환에 이어 경산과 포항의 과학고 중 한 곳을 영재고로 전환하고, 포항에 국제고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주공고의 반도체 마이스터고 전환에 이어 문경공고를 피지컬 AI 마이스터고로 전환하고, 특성화고 전환과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산업 변화에 앞서가는 직업교육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감 3선은 더 이상 다음 선거를 의식하지 않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자리”라며 “모든 혜택은 아이들에게 돌리고, 저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는 보람만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사람의 생을 길러내는 교육은 참으로 두려운 일이며, 그래서 교육감은 말이 아니라 과정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8년의 성과와 47년 경북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을 실현하고,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권우상 명작 동시 = 낮달 낮달 잠자지 않고 나온 달 누굴 찾아 나왔을까? 아이들과 놀고 싶은 걸까 재갈재갈 개구쟁이와 장난치고 싶은 걸까 낮엔 새들을 보고 꽃들을 보고 밤엔 별님과 오순도순 둘이 정답게 얘기 나누고 싶어 낮에 나왔나봐.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여름 아이들 여름 아이들 여름이 웃는다 나뭇가지가 파랗게 몸을 이리저리 흔든다 이 곳 저 곳 누구라도 함께 놀아주며 산과 들을 다니며 자랑을 한다 예쁜꽃 그림도 그리고 집집마다 창문을 열게 하고 산과 들로 아이들을 불러내어 놀게 하고 바다와 강물에 뛰어들게 하고 마음까지 열어 놓게 한다 별빛처럼 반짝이는 아이들 아이들을 보면 여름은 즐겁다 오래오래 아이들과 함께 있고 싶다 여름이 덥지 않는 것은 작년처럼 그런 겨울이 오는 것은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 가슴이 파란 나뭇잎이기 때문이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개나리와 장미 개나리와 장미 겨울의 끝자락을 잡고 아직 봄은 저 멀리 있는데 개나리는 꽃을 보이며 자랑이라도 하듯 장미에게 말했습니다 “너도 나처럼 꽃을 피워봐.” 장미가 말했습니다 “난 조금 더 있어야 꽃을 피울 것 같아 햇살에 몸이 건질해졌거든.” 장미가 꽃을 피울 때 개나리는 파란 잎을 피워 올리고 있었습니다 개나리와 장미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로 다투며 파란잎을 피워 올리고 있었습니다 동백나무가 말했습니다 “너희들 왜 서로 다투는 거야?” 장미가 말했습니다 “개나리가 먼저 꽃을 피웠다고 자랑하기 때문이야.“ “난 너희들처럼 자랑하지 않고 다투지 않아도 이렇게 잎을 피워 올리자나.” 동백나무의 말에 개나리와 장미는 부끄러웠습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호수에 가자 호수에 가자 낙엽이 떨어지는 호수에 우리 함께 가자 바람은 나뭇잎으로 놀잇배 만들어 띄우고 고추잠자리 나비 구경 나오고 새들도 찾아온다 단풍잎 닮은 빨간 물결이 바람에 넘실거린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빈 농촌 빈 농촌 거미줄 위에 얼굴이 야윈 아침이 걸려 있다 햇살이 열어 놓은 창문에 얼굴을 내민 텃밭 하나 할아버지를 하늘나라에 보낸 쟁기는 두터운 먼지를 덮고 외롭게 혼자 누워 있다 집을 잃는 소똥구리는 바람에 밀려 굴러가고 풀벌레 여린 울음소리가 돌담을 넘어서면 달님이 사립문을 밀고 마당에 들어온다 하늘에 별들이 총총한 쓸쓸한 농촌 길섶에 지나가는 바람이 서성거리며 도시로 떠난 아이들을 찾고 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믿음 믿음 억지를 부려 엄마에게 얻은 하얀 솜 인형을 가져 놀다 싫증난 아이가 엄마 몰래 슬그머니 버렸다 다른 아이가 아직 쓸만한 것이기에 주워 엄마가 백화점에 나가는 동안 가져 놀다가 버렸다 버려진 인형은 어둠속에서 어둠처럼 누워 있었다 어떤 아이가 아직 쓸만한 인형이기에 주워 가져 놀았다 죽을 뻔 했던 인형은 착한 아이를 만나 더 살아 있을 수 있었다 인형은 맨 앞 아이에서 밝게 웃고 있었던 모습을 되찾았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