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은 지난 4월 17일(수)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경제 외교 활동에 나섰다. 먼저 최진원 주몽골 한국대사 대리와 만나 몽골의 현황을 듣고 경북 우수상품과 기업들이 몽골에 진출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아마르사이한 몽골 부총리와 만나 양 지역의 경제협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경북의 그린에너지와 농수산품 등이 몽골에 진출하는 데 협조를 요청했다. 몽골 아마르사이한 부총리는 “경북은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스마트팜 사업 모델 등 몽골이 필요로 하는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관련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울란바토르시청을 방문해 냠바타르 시장과 협조방안을 논의하고 울란바토르시가 중점 과제로 추진하는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그린도시 조성 및 양수발전소 사업 추진에 경북과 울란바토르시가 공동 협조하고 경북기업의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또한 사업 세부 실행을 위해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몽골국립에너지센터, 울란바토르시 주택정책공사 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현재 경상북도는 2019년도에 울란바토르시 외곽의 주택 7개소에 경상북도와 울란바토르시 및 지역기업 공동 협력으로 태양광, 태양열, 에너지저장장치(ESS) 융합시스템을 설치 보급하여 가동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북 지역기업이 한국에너지공단 국비 공모사업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고 있고, 신북방 에너지산업 시장개척을 위한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운영 및 실증사업(31억원. 21.12.~24.11.)에도 참여해 몽골의 광산산업에 필요한 친환경 에너지공급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냠바타르 울란바토르시장은 환담에서 “경북의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그린도시 조성 모델은 울란바토르시의 에너지공급 부족 등 심각한 도시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울란바토르시에서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도지사는 몽골 최대 유통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스카이 하이퍼마켓사의 자브즈마 락바수렌(JAVZMAA LKHAGVASUREN) 대표이사와 몽골시장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가 운영하는 울란바토르 이마트 항올 점에서 경북의 우수농수산품을 시식, 판매하는 판촉전을 가졌다. 몽골 스카이 하이퍼마켓사는 한국 이마트와 몽골 알타이 홀딩스가 공동으로 설립한 법인으로 몽골 내 이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연 매출 1,400억 원을 달성한 몽골 내 대표 유통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북에서 생산한 수출 유망 식품을 발굴하고 시장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홍보․판촉 및 판매 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경북 농식품의 몽골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경북도 농식품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로 9억 3,314만불을 달성했고 올해는 10억불 달성을 위해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충하고, 수출 유망품목 발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및 홍보 판촉 행사 등 공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부국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로 경북 기업들이 그린에너지와 도시개발 사업 등 몽골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이어서 “몽골 등 한류 열풍이 강한 지역의 시장 개척을 통해 올해 농식품 수출 10억불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4월 18일(목)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구미시 새마을회 주관으로 새마을의 날을 기념한 「새마을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운동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며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발전시키고, 세대 간, 단체 간 이해와 소통으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새마을 운동을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해 개최됐다. 구미시 새마을회 역대회장, 원로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새마을운동의 역사의식을 공유하며 세대 간 공감을 나눴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구미시 새마을여성합창단과 한두레예술단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상영, 각 단체 대표의 입장식,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 지도자 표창, 각 단체 총무의 새마을지도자 결의문 낭독과 함께 새마을노래 제창으로 진행됐다. 기념영상에서는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54명의 시민과 새마을가족의 인터뷰를 상영해 새마을 운동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2부에서는 25개 읍면동 협의회 및 부녀회, 직공장, 새마을문고, 청년새마을연대, 합창단, 교통봉사대를 근면, 자조, 협동, 나눔, 배려, 연대의 6개조로 나눠 조별 대항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체육대회 중 새마을 관련 퀴즈를 내고 정답자에게는 상품을 수여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각 단체별 장기자랑이 이어져 추억을 만들며 결속을 다졌다. 경품추첨 시간에는 1등 송아지 외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의 경품도 푸짐하게 준비해 한층 더 즐겁고 활기찬 행사가 펼쳐졌다. 하준호 새마을회장은 “단체 간 소통과 화합으로 새마을운동의 내실을 다지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오늘 행사가 다시 전진하는 새마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날의 새마을운동이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었다면 오늘날의 새마을운동은 우리사회의 통합과 공존을 이끄는 새로운 국민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함께 잘사는 공동체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구미시도 늘 함께 하겠다”고 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국가기념일로 1970년 4월 22일 박정희대통령의 ‘새마을가꾸기운동’ 제창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을 개정해 지정됐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종주도시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새마을운동이 세계 속의 K-브랜드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2024년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인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는 경상북도, 경상남도, 창원시와 콘소시엄을 구성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29억 원(국비 300, 도비 9, 시비 21, 기타 99)을 투입, 제조 융합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상 시운전* 개방형 플랫폼 및 가상데이터 연동기술 개발과 공장실증을 수행한다. * 가상 시운전 :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기술을 사용해 공정장비를 미리 작동시켜보는 것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남TP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실증은 구미와 창원 각 지역의 주력 산업인 전자산업과 기계산업의 스마트 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규모의 경제를 위한 시설 증설, 고객니즈에 맞춘 다품종 생산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이 변하고 있으며, 숙련공 양성, 신규시설 셋업, 잦은 공정설비 변경으로 생산비용 증대한다. 가상 시운전 기술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대기업들이 해당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다쏘(Dassault, 프랑스), 지멘스(Siemens, 독일) 등 해외 기업이 이를 장악하고 있어 고가의 제조데이터 기술 공유에 폐쇄적인 탓에 국내 중견‧중소기업이 해당 기술을 도입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가상 시운전 기술개발 사업 선정으로 스마트 공장의 최적화와 고도화를 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구미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환경공학과 석사과정 박예지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은 우수 이공계 대학원생을 선발하여 학업에 전념하고, 세계 최고 연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우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과학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 120명이 선발된 가운데 총 접수인원은 2,980명으로, 선발 경쟁률은 25대 1을 기록했다.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역량과 성장 가능성, 연구자로서의 윤리·책임의식 등을 평가하며,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대통령명의 장학증서와 매월 석사과정 장학금 150만 원(최대 4학기)을 받게 된다. 환경공학과 박예지 학생은 국립금오공대 대기환경 및 나노입자연구실(지도교수 김태오) 소속으로 현재 실내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촉매제 및 필터 개발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새집증후군의 원인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고효율을 보이는 촉매제와 필터 개발 관련 연구를 통해 ‘포름알데히드 제거용 산화·분해 촉매 제작’, ‘포름알데히드 제거용 촉매 필터 및 그 제조방법’ 등 2건의 특허출원과 기술이전 성과를 낳았다. 지난해에는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며, 대한환경공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주관하는 학술대회 포스터발표 등을 통해 관련 연구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박예지 학생은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의무감과 자부심을 갖고 오염물질 제어와 관련된 연구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갈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가르침을 주신 김태오 교수님과 소속 연구실 연구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는 4월 17일(수)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 내에 위치한 하이엠케이㈜에서 구미인동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LS전선 구본규 대표이사, 하이엠케이㈜ 조정우 대표이사 및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엠케이㈜는 국내의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소재의 세계적인 알루미늄 제조기업인 HAI가 합작해 설립됐으며, 지난 1월 30일 경북도‧구미시와 2025년까지 750억 원 투자와 50명 신규고용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구미인동공장에서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하는 친환경 EV 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해 국내의 준비된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HAI 사의 알루미늄 선진 압출 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EV 차량용 알루미늄 소재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07년 현재의 모습으로 확장을 시작해 2021년 매출 648M EURO(약 8,722억 원), 2022년은 매출 990M EURO(약 1.3조 원)를 달성했으며, 현재 약 1,900명이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등 4개국 8개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전기자동차의 알루미늄 구조물인 EV Side Sill, BPC Profile, Crash Box이며, 이는 국내 자동차사의 플래그쉽 차량의 전기차 모델에서 요구하는 압출재 품질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지속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EV Side Sill, BPC Profile은 차량 Battery Pack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자동차사에서는 Steel 재질 또는 알루미늄에 Steel이 보강된 형태를 사용하고 있으나, 하이엠케이㈜는 Steel의 보강 없이 고강도 알루미늄만으로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특성을 만족시키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이엠케이㈜가 친환경 EV차 글로벌 대표 소부장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구미산단이 친환경 EV차 생산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저출생, 고령화, 청년 및 생활인구 유입, 지역발전, 일자리 창출 등 최근 경제·사회적 변화에 대한 경북도민의 생각과 가치, 사회적 관심사 등을 파악하고자 ‘2024년 경상북도 사회조사’(4.18.~5.3.)를 실시한다. ※ 영덕군은 농림어업총조사 시험조사 실시로 5월 중 현장 조사 실시 예정 조사 대상은 도내 1만 9,692개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내용은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건강, 주거와 교통, 교육 등 12개 부문 53개* 항목으로 수집된 결과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며, 올 연말 경북도청 홈페이지(www.gb.go.kr)를 통해 공표된다. * 42개 공통문항과 22개 시·군별 지역특성을 고려한 4~11개 특성항목으로 구성 이동욱 경상북도 빅데이터과장은 “경상북도 사회조사로 도정 발전에 보다 나은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충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9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념행사는 김민석 정책실장, 임종식 교육감, 도의원, 장애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1981년 UN의 ‘세계 장애인의 해’ 선언에 따라 각국에 기념사업 추진을 권장해 왔고, 우리나라는 1991년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법정기념일로 지정이 됐다. 이번 행사는 ‘함께 가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경북장애인부모회 영천시지부 소속의 별빛스타 예술단의 무용 공연과 영주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마술 공연 활동을 하는 최교덕 청년 마술사의 마술 쇼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장애인복지를 몸소 실천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마낙일 사회복지사, 장애인의 손발이 되어 활동 보조를 한 생활지도원 김옥주 씨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경북부모회 소속 발달장애인 핸드볼팀 갓-핸드(God-Hand) 등 장애인 당사자와 후원자(개인 18명과 1개 단체)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그 외에도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의 표창이 이어져 장애인 복지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많은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들이 이벤트에 참여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부대행사로 밀알공동체 등 9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했다. *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 : 일반노동시장에서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제품, 용역, 서비스 등에 대한 우선구매 홍보를 통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업재활에 기여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장애인의 날로부터 1주 동안을“장애인 주간”으로 정해 다채로운 행사로 장애인에 대한 국민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여나가고 있다. 경북 22개 시․군도 걷기 대회, 재활 증진대회, 어울림한마당, 위문품 전달, 인식개선 캠페인 등 지역의 특성에 맞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김민석 경상북도 정책실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가 소통해 함께 잘 살아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4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7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5개 안건을 처리하며 4월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안건 상정에 앞서 이상호·소진혁·신용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각각 ▲ 기간제근로자 중식비 지급 촉구 ▲ 청소년 문화의 집 추가 설치 촉구 ▲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한 정책 제안 등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된 2건의 안건과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사한 21건의 안건이 처리되었고, 오는 6월에 실시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상임위원회 비교견학 결과보고서 채택 등 2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안주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안건 심사와 비교견학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준 의원들과 원활한 의정활동에 협조해준 집행기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최근 지속된 고온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산불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예찰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다음 임시회를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YES구미합창단은 지난 4월 18일(목) 경기도 고양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대한민국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로 열린 제21회 사랑의 음악회에 참가해 합창 공연을 펼쳤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YES구미합창단을 포함한 전국의 13개 합창단이 연합으로 향수, 그리운 금강산, 목련화, 아름다운 나라 총 4곡을 합창했다. YES구미합창단은 2016년에 경북 최초로 발족해 정신장애인, 그 가족, 봉사자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다수의 공연 활동으로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제27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당신은 빛나기에 충분하다(You're Enough to Shine)는 YES구미합창단의 뜻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화합하고 크게 빛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편,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054-444-0199)는 정신질환자를 위해 등록 관리 및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상현실공간 메타버스 상담실(https://zep.us/play/DvN7Kg, 크롬 접속)과 24시간 정신건강‧자살위기상담전화(☎1577-0199, ☎109)를 운영 중이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4월 18일(목) 구미 관내 초·중학교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회장, 2023학년도 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고, 1부에는 2023학년도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연합회 임원들께 드리는 감사패 수여, 정수권 교육지원과장님 인사말씀, 2023학년도 성과보고 발표 순으로 진행이 되었고, 2부에는 류수경 전 회장님의 진행으로 2024학년도 연합회 회장 및 임원선출을 하였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이날 총회에서 2023년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를 묵묵히 이끌어주신 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2024년 새롭게 구성된 학교별 임원을 대상으로 격려의 인사말을 전하였다. “지난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의 열정적인 활약상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하였다. 또 지난 한해동안 수고해주신 연합회 임원들께 감사패 수여로 감사를 전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는 2024학년도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 연합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 및 임원을 선출하였다. 선출방식은 연합회 임원들 중에서 동료 추천 및 본인 의향을 묻고 전체 회원의 동의를 거쳐 2024학년도 회장으로 송정여중 이순아 회장이 선출되었다. 2부를 마치면서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협의하는 의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순아 구미학생자원봉사자회 회장(송정여중)은 “올해 2024년에는 구미안전자원봉사자회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더 학교현장중심의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져나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새로운 회장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에서는 제27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4월 17일(수) ~ 4월 18일(목)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춘천시청(교통과)과 소양강스카이워크, 근화수변 문화광장 숲을 차례로 방문하였다. 먼저, 4월 17일(수) 첫 번째 일정으로 춘천시청(교통과)을 방문하였다. 춘천 버스정보시스템(BIS)은 버스정보안내기(BIT)를 329개, 버스 운전자 단말기 148개, 스마트 정류장 16개소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춘천시 버스정보시스템 전반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직접 버스정보시스템을 확인하고 현황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버스정보시스템(BIS)의 운영현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우수사례를 구미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에는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방문하였다. 2016년에 개장한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연간 60~7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장 스카이워크다. 특히 전체 174m 구간 중 156m는 유리 구간으로 되어 있어 물 위를 걷는듯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소양강댐의 멋진 풍경을 관람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구미시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았으며, 체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4월 18일(목)에는 연 면적 1만㎡로 근화동의 옛 소형선박 접안시설인 물양장(근화동 611번지) 부지를 잔디마당과 공연장, 야생화원, 전망대 등이 있는 공원 등 수변공간을 활용해 휴식과 생태습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춘천시 건설과 관계자와 현장에서 현황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구미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춘천시 비교견학을 다녀온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춘천시 버스정보시스템(BIS), 소양강 스카이워크, 근화수변 문화광장 숲 등 우수 사례들을 견학하면서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구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홍역 예방 접종률이 떨어지고 해외 교류가 증가하면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해 홍역에 걸린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는 출국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www.kdca.go.kr)을 통해 방문 예정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와 예방법을 반드시 확인해 출국 전 필요한 예방접종(예방약)을 받고 해외여행 중에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야 건강한 해외여행을 할 수 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해외여행 전 접종력을 확인하고 미접종이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한다. 구미시는 경북권 홍역 환자 발생에 따라 해외 유학생이 많은 학교, 단체생활을 하는 기관과 어린이집, 유치원 대상으로 홍역 예방 접종력 조사 및 미접종자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으며,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여행 국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 중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라며, 홍역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만큼 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력을 확인해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을 완료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는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가들이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는 기존의 동네 규모(5×5㎞) 단위로 제공하던 기상정보를 농장의 지형적 특성, 작물의 생육 상황 등을 반영해 농장 규모(30×30m) 단위로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농가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내 농장 주소의 상세 날씨 정보와 재해위험을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손쉽게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연중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나 농업인상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온라인으로도 농가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극단적인 기상 현상들이 잦아져 농작물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농가들이 해당 서비스에 꼭 가입해 기상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농작업 시기를 결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구미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이하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할 구미시 소상공인 가게를 오는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트테리어’란 Art와 In(Ex)terior의 합성어로 오프라인 매장에 차별화된 미적 디자인(간판, 인테리어, 상품 포장 등)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본 사업은 2024년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한 구미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소상공인 점포의 디자인 개선을 통해 ‘찾아가고 싶은 가게’로 탈바꿈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골목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되었다. 선정규모는 28개사 내외이다. 구미시 관내 곳곳에 특색있는 가게를 발굴해 봄맞이 새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디자인 개선비 최대 400만원 ▲디자인컨설팅 및 프로젝트 관리 전담업체 지원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으로 사업을 전반적으로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지난해와 달라지는 점도 있다. 지난해는 지역 예술가를 매칭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협업형과 예술가 매칭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일반형 사업으로 구분하여 운영했다면, 올해는 사업의 실효성과 참여 소상공인 확대를 위해 아트테리어 전 사업을 일반형 디자인 개선으로 일원화했다. 신청자격은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가게이다. ▲구미시 내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소비자가 방문하여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매장형 가게 ▲건물주와 가게 디자인개선에 대한 사전협의가 완료되어야 한다. 모집공고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지역창업팀(054-470-2679)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행한 아트테리어 사업의 참여 소상공인들의 높은 만족도로 올해 지원가게 수를 확대하였으며, 매장 분위기뿐만 아니라 마인드도 적극적으로 바뀌었다는 참여 소상공인의 후기처럼 지역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일조했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구미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점포 뿐 아니라 소상공인의 삶도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4월 18일(목) 오후 구미시 구포동 소재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기능별 역할 수행 및 재난 현장 지휘체계 확립 등 재난 대응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상황판단회의·브리핑 ▶긴급구조통제단 기본 이해 ▶각 부·개인별 임무 숙지 및 토론 ▶가상 사고 상황 현장에 맞는 임무·역할 수행 등이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각 부(대응계획부, 현장지휘부, 자원지원부)별·개인별 임무를 잘 숙지해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구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우상 명작 동시 = 아버지가 부르는 노래 아버지가 부르는 노래 아버지가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을 가슴에 보듬어 안아 봅니다 나와 형, 누나의 학비를 되고 누나 시집 보낼 걱정을 하시고 집 사고, 자동차 사고, 가전제품 사고 그 할부금을 물어가는 고단함 그 고단함이 끝날 무렵에는 이미 주름살이 깊어져 있고 집은 텅 비어 버릴 것입니다 그것이 아버지의 모습인지도 모르겠지요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이 다 어렵고 고단하지만 우리 아버지의 자리만큼 무거운 자리는 드물지요 큰 소리 치며 호통하고 싶어도 가지신 지갑은 너무나 가볍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효도하고 싶어도 돌봐야 할 식구가 너무나 많고 우리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고 싶어도 어깨는 자꾸만 내려가고 큰 소리 치고 싶어도 세상속에서 키가 너무 작아져 버린 아버지 오늘 아침에도 출근일을 걸어가시는 아버지의 쓸쓸한 뒷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그림으로 보입니다 아버지의 걸어가는 발자욱 소리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로 들립니다 그 노래는 아버지가 부르는 노래입니다 그 노래는 아버지가 불러야 할 노래입니다.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前)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각종 문학상 수상 경력 mbc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부산mbc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당선 수상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부산은행 창립 26주년기념 뮨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부문 당선 수상 부산은행 창립29주년기념 문예작품 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덕토노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한국능률협회 아이디어 경영대상 수상 매일신문사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수상 경남 함안군청 아라홍련 단편소설 현상공모 당선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수상 감사패 및 공로패 ◆ 계간 문예시대사 사장 감사패 ◆ 부산광역시장 감사패 ◆ 양산신문사 사장 감사패 ◆ 양산신문사 사장 공로패 ◆ 양산신문사 회장 공로패 **************************************************************
권우상 명작 동시 = 내 이름은 바다 내 이름은 바다 내 이름은 바다라고 합니다 나는 아이들과 제갈거리며 노는 여름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런데 한 해에 한 두 번은 태풍이란 녀석이 와서 나랑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쫒아냅니다 그럴 땐 나도 괴롭고 무척 화가 나지만 참고 견디어 냅니다 우리의 삶이란 것도 한 두 번은 어려움을 만나지만 참고 견디어야 합니다 태풍이 와도 떠나고 나면 평온하고 잔잔한 물결로 돌아오는 것처럼 행복한 날이 오니까요.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前)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각종 문학상 수상 경력 mbc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부산mbc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당선 수상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부산은행 창립 26주년기념 뮨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부문 당선 수상 부산은행 창립29주년기념 문예작품 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덕토노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한국능률협회 아이디어 경영대상 수상 매일신문사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수상 경남 함안군청 아라홍련 단편소설 현상공모 당선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수상 감사패 및 공로패 ◆ 계간 문예시대사 사장 감사패 ◆ 부산광역시장 감사패 ◆ 양산신문사 사장 감사패 ◆ 양산신문사 사장 공로패 ◆ 양산신문사 회장 공로패 **************************************************************
권우상 명작 동시 = 별 별 반짝반짝 어두운 길을 밝혀주는 별 밤늦게 친구랑 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외로운 내 마음 파란빛으로 다독거려 주고 큰 별 작은 별 모두 나와서 나를 집까지 바래다 주는 고마운 별. 반짝반짝 어두운 길을 밝혀주는 별 술 한잔 마시고 밤늦게 돌아오시는 아버지 발길을 조심조심 이끌어 주는 고마운 별.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前)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각종 문학상 수상 경력 mbc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부산mbc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당선 수상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부산은행 창립 26주년기념 뮨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부문 당선 수상 부산은행 창립29주년기념 문예작품 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덕토노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한국능률협회 아이디어 경영대상 수상 매일신문사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수상 경남 함안군청 아라홍련 단편소설 현상공모 당선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수상 감사패 및 공로패 ◆ 계간 문예시대사 사장 감사패 ◆ 부산광역시장 감사패 ◆ 양산신문사 사장 감사패 ◆ 양산신문사 사장 공로패 ◆ 양산신문사 회장 공로패 **************************************************************
권우상 명작 동시 = 아버지의 고깃배 아버지의 고깃배 아버지가 날마다 타시던 손때 가득 묻은 고깃배가 그림처럼 바닷가에 매여져 있습니다 동이 트면 새벽 안개 걷어내고 바다에 나가시어 파도와 싸우시며 열심히 땀흘려 물고기를 잡아 통통통 소리내며 삶을 실어 나르시던 아버지의 작은 고깃배 거친 파도에 고깃배가 뒤집혀 지금은 먼 나라로 가신 아버지의 모습과 고단함이 고깃배에 가득 실려 있습니다. 비바람이 거칠게 덤벼들 때마다 아슬아슬하게 위험을 넘기시고 평생을 바다와 함께 살아오신 아버지 억척스럽게 물고기를 가득 실고 즐거운 깃발을 휘날리며 오징어, 연어, 숭어와 넙치, 도루묵을 가득 잡아 우리들을 길러 내시던 아버지의 땀방울 맺힌 고깃배는 갯마을의 따스한 정을 받으며 흘러간 세월의 뒤에 서서 오늘도 나를 반깁니다.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前)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각종 문학상 수상 경력 mbc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부산mbc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당선 수상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부산은행 창립 26주년기념 뮨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부문 당선 수상 부산은행 창립29주년기념 문예작품 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덕토노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한국능률협회 아이디어 경영대상 수상 매일신문사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수상 경남 함안군청 아라홍련 단편소설 현상공모 당선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수상 감사패 및 공로패 ◆ 계간 문예시대사 사장 감사패 ◆ 부산광역시장 감사패 ◆ 양산신문사 사장 감사패 ◆ 양산신문사 사장 공로패 ◆ 양산신문사 회장 공로패 **************************************************************
권우상 명작 동시 = 나는 누구일까요? (4) 나는 누구일까요? (4) 내 몸에는 여러 가지 색소가 있어요 그래서 내 몸은 한 가지 색깔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색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여름엔 내 몸이 녹색으로 보이는 것은 나무가 자라는데 꼭 필요한 엽록소가 있기 때문이며 햇빛을 받아 나무가 자라고 열매를 맺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만들어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봄과 여름엔 나무 잎에 많은 엽록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색깔은 눈에 띄지 않지요 그런데 가을이 되면 나무는 자라는 것을 멈추고 겨울을 날 준비를 시작해요 가을부터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온도가 내려갈 때가 되면 엽록소도 더 이상 영양분을 만들 필요가 없어져 점차 사라지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다른 색소들이 모습 드러내요 그래서 가을이 되면 내 몸은 노랗고 빨갛게 되고 겨울이 가까이 오면 땅에 떨어져 삶을 마감합니다. 나는 누굴까요?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前)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각종 문학상 수상 경력 mbc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부산mbc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당선 수상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부산은행 창립 26주년기념 뮨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부문 당선 수상 부산은행 창립29주년기념 문예작품 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덕토노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한국능률협회 아이디어 경영대상 수상 매일신문사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수상 경남 함안군청 아라홍련 단편소설 현상공모 당선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수상 감사패 및 공로패 ◆ 계간 문예시대사 사장 감사패 ◆ 부산광역시장 감사패 ◆ 양산신문사 사장 감사패 ◆ 양산신문사 사장 공로패 ◆ 양산신문사 회장 공로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