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이송·물류 로봇 거점을 구축하며 첨단 로봇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증 중심의 기반을 넘어 산업 현장 적용까지 연결하는 체계를 갖추면서, 구미형 로봇 산업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시는 22일 금오테크노밸리 웨어러블 스마트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에서 경북도 미래첨단산업과장 및 구미시 전략산업과장, 전담·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경북 로봇 플래그쉽 거점」 개소식을 열고, AI 융합형 로봇 테스트·실증 기반 구축을 공식화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구미시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총사업비 21억 원이 투입됐다. 구축된 거점은 ▲금오테크노밸리 내 공정 이송로봇 테스트 공간과 ▲구미국가산단 공동물류센터를 활용한 실내·외 물류 실증 공간으로 구성된다. 개발된 로봇 기술을 테스트부터 실증, 현장 적용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운영해 산업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특히 반도체 제조 공정과 물류 환경에 특화된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검증할 수 있는 점이 핵심이다. 이 같은 ‘이중 거점 체계’는 기업의 기술 개발과 실증 부담을 줄이고, 현장 적용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지역 기업의 로봇 도입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구미시는 이번 거점을 중심으로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추진과 AI 팩토리 사업을 연계해 산업 간 융합을 확대할 계획이다.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 등 주력 산업과 로봇 기술을 결합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거점 구축은 구미 로봇산업이 실증 단계에서 산업 확산 단계로 전환되는 중요한 계기”라며 “로봇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해 구미를 대한민국 대표 로봇 선도도시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 건축토목환경공학부 교수 및 학생들의 연구 논문 2편이 ‘2026년 (사)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국립금오공대 김우석 교수(건축공학전공)와 김성겸 교수(토목공학전공) 연구팀이다. 김우석 교수의 고성능구조재료연구실은 ‘국내 GFRP 보강근 보-기둥 접합부의 내진 설계 적용을 위한 국내외 기준 동향 분석’ 논문(박사후 연구원 김승기, 석사과정생 강수연제1저자·윤현서·조향기)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기존 철근을 대체할 수 있는 GFRP(Glass Fiber Reinforced Polymer) 보강근의 설계 기준 및 표준시방서가 건설재료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을 심도 있게 연구했다. 특히, 국내 GFRP 설계 기준에서 보완이 필요한 내진 설계 관련 조항을 분석하고, ACI 및 CSA 등 국외 기준과의 비교를 통해 향후 국내 기준의 개정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성겸 교수의 스마트융합구조연구실도 ‘경간 및 초기 편심 변화에 따른 PSC I형 거더의 인양 시 측방향 거동 분석’ 논문(박사과정 송동민제1저자, 박영지)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교량의 거더(girder) 가설 시 양중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편심에 따른 거더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주목받았다. 이 연구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R&D) 사업인 ‘건설용 친환경 열경화성·열가소성 인발성형 구조재 및 구조물 적용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논문 제1저자로 우수논문상을 강수연 학생은 “이번 연구는 국내 건설 현장의 GFRP 보강근 도입에 필요한 기술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며, “국내외 설계 기준을 면밀히 분석하며 공학적 데이터가 실제 표준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신 김우석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는 복합신소재구조 분야의 학술 및 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문의 시상하고 있으며, 주요 학술적 성과를 낳은 연구자에게 우수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학술발표회는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열렸다.
구미시와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박정희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그 속에 담긴 시대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4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박정희 대통령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박정희 대통령의 인물사진 흔적이 담긴 소장물인‘역사의 기록’△6-70년대 대한민국의 조국 근대화 사회상 사진인‘공간의 기억’△박정희 대통령 생가·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등 박정희 대통령 명소에서 찍은‘일상의 사진’등 3개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접수는 제공된 QR코드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 공모전의 입상작들은 11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9돌 문화행사와 연계한 기념 사진전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은 현대사의 큰 발자취를 남긴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재기록하는 뜻깊은 기회” 라며, “전국의 많은 국민이 참여하여 대통령의 비전과 구미의 역사가 담긴 소중한 사진들이 다시 빛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공모전 외에도 오는 6월부터 박정희 대통령 리더십 강연을 개최하여 박정희 대통령의 철학을 다각도로 재조명할 계획이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웹툰스쿨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코스프레경연대회 & 게임 이벤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7일 시청각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대회를 넘어 ‘입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소통형 이벤트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게임 캐릭터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코스프레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게임 이벤트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는 학과 브랜드를 반영한 포토존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김준영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웹툰스쿨 학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단순히 관람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게임·웹툰 콘텐츠 기반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교수진과 학생 간의 간담회 및 멘토링 시간을 ‘미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했으며, 향후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구미시는 20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개 부처를 방문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에 본격 나섰다. 이번 방문은 중앙부처의 예산안 편성이 진행되는 4~5월 골든타임을 맞아, 시의 국비 사업들을 부처 예산안에 최우선으로 반영시키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먼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가칭)AIㆍ방산 특화 공유공장 구축 ▲「창업도시」 조성을 건의하며, 공장형 스타트업 스마트 제조ㆍ유통 거점 및 경북권 창업거점 허브 조성을 위한 공모 선정을 요청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식품산업정책관을 만나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설명하며, 구미가 푸드테크 산업의 거점으로자리매김해 K-푸드의 지속 가능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후 국토교통부를 찾아 ▲「김천~구미~신공항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동구미역」 신설을 포함한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의 조기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신공항 배후도시로서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보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담은 시민 153,586명의 서명부와 262개 단체의 성명서를 직접 전달하면서 미래 발전을 위한 철도망 확충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또한, 산업통상부를 방문해 구미가 다양한 제조 산업이 밀집된 국내 유일의 국가산단으로서, 보안 솔루션 실증 등 지능형 전환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AI 가전 글로벌 인증 가상검증 인프라 구축 ▲AX 자율제조 사이버융합보안 실증 지원 ▲AX 실증산단 구축 등 국가 전략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핵심 사업들의 공모 선정 및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미래 신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센터 조성 ▲AI 글래스 중소기업 시장 개척 지원 사업들을 설명하고, 부처 차원의 적극적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지금이 정부 예산안 반영을 좌우하는 결정적 시기”라며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주요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제작사 ㈜좋은콘서트는 오는 5월 31일(일) 오후 5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변진섭 전국투어 콘서트 : 변천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그의 음악 인생을 관통하는 ‘시간’과 ‘기억’을 주제로, 한층 깊어진 감성과 서사적인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히트곡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객들이 음악과 함께 자신의 소중한 기억을 되짚어보는 ‘서사적 연출’에 집중했다. “어제의 추억이 오늘의 위로가 되어 돌아온다”는 메시지처럼, 변진섭의 목소리는 관객들을 각자의 기억 속 가장 아름다운 장면으로 안내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진섭은 ‘홀로 된다는 것’, ‘너에게로 또 다시’, ‘새들처럼’, ‘희망사항’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을 통해 대중의 청춘과 사랑, 이별의 순간을 함께해온 가수다. 이번 무대에서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미성과 깊이 있는 해석력을 통해 관객들에게 조용하지만 강렬한 울림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흘러간 시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목소리로 그때의 우리를 다시 만난다”는 공연의 기획 의도는 중장년층에게는 따뜻한 향수를, 진정한 발라드의 깊이를 느끼고자 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는 ‘세대 공감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공연 제작사 ㈜좋은콘서트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음악을 매개로 관객 각자의 삶이 투영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변진섭의 목소리를 통해 많은 분이 자신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변진섭 전국투어 콘서트 : 변천사 시즌2 - 시간여행>는 ㈜좋은콘서트가 주최·주관하며, 구미일보가 후원 및 홍보 협력으로 참여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오는 5월 31일(일) 오후 5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현재 티켓링크와 NOL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 중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문의는 ☎ 1833-4581로 하면 된다.
구미시는 고유가 장기화로 인한 시민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지난 23일 읍면동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현장 신청․접수를 앞두고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접수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추진 배경 및 목적 ▲지급대상 및 지급기준 ▲신청절차 및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현장에서 예상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대응 방안을 구체화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가구·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우선 이뤄진다. 2차 지급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그 외 국민 70%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2차 지급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구미시는 비수도권 기준으로 기초수급자는 60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은 50만원, 국민 70% 대상자는 15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급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구미사랑상품권(카드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2차 지급분 모두 8.31.(월) 24시까지 구미시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 및 선불카드는 사용제한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며, 구미사랑상품권은 구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지원금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현장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되도록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사)한국안전기술협회 경북지회(지회장 서훈)는 4월 23일(목) 09:00-18:00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관리감독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 및 제16조에 근거하여 현장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법정의무교육 과정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8시간의 교육 이수 인정과 더불어 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에게는 약 40%의 교육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날 교육은 한국안전기술협회 소속 윤춘식 위원, 서훈 경북지회장, 조슬기 경북지회 과장이 맡아 △기계 및 전기안전 재해사례, △직무스트레스 예방,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등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산업안전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직무 교육을 운영해 기업의 안전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오는 5월 15일(금) 오후 6시 30분, 도서관 옥상 야외무대에서 대담한 만남 북콘서트 「오늘의 안부, 안녕하신가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에세이『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의 저자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안녕하신가영의 북콘서트로, 따뜻한 봄밤에 어울리는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감성 인문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오늘의 안부」는 책 속 이야기와 라이브 음악을 결합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관객들은 저자의 글과 노래를 통해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고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오늘의 봄밤, 노래 한 줄에 우리 같이 머물다 가요”라는 메시지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2026 대담한 만남, 첫 만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여 신청은 4월 29일(수)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054-450-7024로 문의하면 된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는 지난 23일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한 지역 은행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우리은행 구미지점 및 iM뱅크 구미4공단지점에서 근무하는 은행원에게 각각 전달됐다. 이들은 최근 고객이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거나 대출을 받으려는 상황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해 피해를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우리은행 구미지점 은행원은 40대 고객이 보이스피싱 피의자에게 속아 계좌이체 한도를 증액하고 신용대출을 받으려는 상황에서 고객 휴대전화 속 수사기관 사칭한 피의자와의 대화를 확인, 침착하게 응대하며 범죄를 예방했다. 유오재 구미경찰서장은 “일선 금융 현장에서의 예리한 관찰력과 신속한 대처가 시민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라며 “시민을 보호하는데 함께 해준 은행원들의 기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BS 주최 ‘2026 대학 입시설명회’가 구미에서 개최된다.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시갑)은 오는 4월 25일(토) 오후 2시, 새마을 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EBS-구미교육지원청 대학 입시설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EBS 대표 강사진이 참여해 수능 수학 학습전략과 2027학년도 대입 지원 전략을 집중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구미 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EBS 수학 대표강사 이국희 강사가 수학 과목 학습법을 50분간 강의하고, 입시·면접 분야 대표강사 김진석 강사가 ‘대입 이해 및 성공 전략’을 주제로 70분간 핵심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EBS 입시설명회는 전국적으로 연간 약 30회에 불과해 수도권에 집중된 입시정보를 지역에서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행사로 꼽힌다. 이번 구미 개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상반기 중 신속히 유치된 것으로,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 학생들이 겪어온 정보 접근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폭넓은 진로·진학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설명회는 구자근 국회의원이 교육부 및 EBS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직접 설득해 성사된 것으로, 지역 학부모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양질의 입시정보와 교육 환경에 대한 필요성을 체감하고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최신 입시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정보 제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 비해 입시정보 접근이 어려운 지역 현실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교육 정보와 입시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구자근 의원은 “국내 최대 공신력을 가진 EBS의 입시설명회가 구미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구미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 속에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4월 24일(금)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공·사립 유치원 및 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 약 149명을 대상으로 운영위원장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새롭게 구성된 2026학년도 유치원·학교 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책무성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적인 학교 운영과 교육 자치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운영위원회의 활성화와 교육공동체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학교 운영위원회의 기능 및 위원장의 역할 ▲청탁금지법 및 주민참여예산제 안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실무 사례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도를 높였다. 또한, 실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위원장 간 정보 교류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되었다. 아울러, 이번 연수에서는 2026학년도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구성을 위한 총회도 함께 열렸으며, 구미여자중학교 김민욱 위원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지역 내 학교운영위원회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향후 협의회는 학교 간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병도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교육공동체를 연결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위원장님들과 함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윤수일)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4월 24일 지역 주민(김천시 조마면 신왕리)을 대상으로 산사태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대피 요령 숙지 및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마을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훈련을 통해 산사태 상황 전파, 주민 대피 유도, 행동요령 교육 등을 실시하고, 실제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 및 안전의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윤수일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대피훈련을 통해 산사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권우상 명작 동시 = 여름 아이들 여름 아이들 여름이 웃는다 나뭇가지가 파랗게 몸을 이리저리 흔든다 이 곳 저 곳 누구라도 함께 놀아주며 산과 들을 다니며 자랑을 한다 예쁜꽃 그림도 그리고 집집마다 창문을 열게 하고 산과 들로 아이들을 불러내어 놀게 하고 바다와 강물에 뛰어들게 하고 마음까지 열어 놓게 한다 별빛처럼 반짝이는 아이들 아이들을 보면 여름은 즐겁다 오래오래 아이들과 함께 있고 싶다 여름이 덥지 않는 것은 작년처럼 그런 겨울이 오는 것은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 가슴이 파란 나뭇잎이기 때문이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개나리와 장미 개나리와 장미 겨울의 끝자락을 잡고 아직 봄은 저 멀리 있는데 개나리는 꽃을 보이며 자랑이라도 하듯 장미에게 말했습니다 “너도 나처럼 꽃을 피워봐.” 장미가 말했습니다 “난 조금 더 있어야 꽃을 피울 것 같아 햇살에 몸이 건질해졌거든.” 장미가 꽃을 피울 때 개나리는 파란 잎을 피워 올리고 있었습니다 개나리와 장미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로 다투며 파란잎을 피워 올리고 있었습니다 동백나무가 말했습니다 “너희들 왜 서로 다투는 거야?” 장미가 말했습니다 “개나리가 먼저 꽃을 피웠다고 자랑하기 때문이야.“ “난 너희들처럼 자랑하지 않고 다투지 않아도 이렇게 잎을 피워 올리자나.” 동백나무의 말에 개나리와 장미는 부끄러웠습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호수에 가자 호수에 가자 낙엽이 떨어지는 호수에 우리 함께 가자 바람은 나뭇잎으로 놀잇배 만들어 띄우고 고추잠자리 나비 구경 나오고 새들도 찾아온다 단풍잎 닮은 빨간 물결이 바람에 넘실거린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빈 농촌 빈 농촌 거미줄 위에 얼굴이 야윈 아침이 걸려 있다 햇살이 열어 놓은 창문에 얼굴을 내민 텃밭 하나 할아버지를 하늘나라에 보낸 쟁기는 두터운 먼지를 덮고 외롭게 혼자 누워 있다 집을 잃는 소똥구리는 바람에 밀려 굴러가고 풀벌레 여린 울음소리가 돌담을 넘어서면 달님이 사립문을 밀고 마당에 들어온다 하늘에 별들이 총총한 쓸쓸한 농촌 길섶에 지나가는 바람이 서성거리며 도시로 떠난 아이들을 찾고 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믿음 믿음 억지를 부려 엄마에게 얻은 하얀 솜 인형을 가져 놀다 싫증난 아이가 엄마 몰래 슬그머니 버렸다 다른 아이가 아직 쓸만한 것이기에 주워 엄마가 백화점에 나가는 동안 가져 놀다가 버렸다 버려진 인형은 어둠속에서 어둠처럼 누워 있었다 어떤 아이가 아직 쓸만한 인형이기에 주워 가져 놀았다 죽을 뻔 했던 인형은 착한 아이를 만나 더 살아 있을 수 있었다 인형은 맨 앞 아이에서 밝게 웃고 있었던 모습을 되찾았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세탁기 세탁기 노랫말 없는 음악이 후렴처럼 웅얼웅얼 돌기 시작한다 옷깃에 묻은 때를 호주머니에 든 먼지를 얼룩이 덜룩이 쉬지 않고 따라 돈다 아빠도 벗겨내지 못한 때를 엄마도 털지못한 먼지를 웅얼웅얼 알아듣지 못할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돌면서 벗겨내고 돌면서 털어내고 기분 좋게 성큼 다가오는 옷들 지워지지 않는 자국을 말끔히 씻어주는 모습이 예쁘고 기특하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