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입니다.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본 회의소에서는 ‘산업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모토로 작년 한 해도 회원사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였습니다. 지난해 美 고율관세와 환율 변동성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 경북 수출은 5%정도 감소한 380억불 내외가 예상되나, 구미는 카메라모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와 비슷한 280억불 정도가 예상됩니다. 구미는 반도체, 방산을 중심으로 한 신증설투자 확대는 물론, 신공항 연결망 확충(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 통합신공항 연계 철도망 구축), 삼성 AI데이터센터 건립, 문화산단 조성 등을 통해 재도약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특히 구미는 2023년 7월 반도체특화단지로 지정받았고, SK실트론, LG이노텍, 원익큐엔씨 등 향토기업의 신증설 투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수도권과 지방은 투자규모나 정부지원이 천양지차인 상황에서 지난 2025.12.10 정부에서는 구미, 부산, 광주 등 ‘남부권 반도체 벨트’ 조성 계획을 밝혔습니다. 구미는 반도체기업이 집적화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전력, 용수, 산업용지 등 모든 면에서 투자여건이 유리한 만큼, 이번 기회를 살려 반도체 소재부품 주력 생산기지인 구미가 대규모 파운드리를 유치해야 합니다. 다만 구미가 남부권벨트의 핵심축이 되려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기 건설과 연결망 확충은 물론, 문화·교통·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인재가 구미에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하며, 비수도권 법인세·상속세·소득세 차등을 통해 지방에는 실질적 인센티브를 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반도체 산업의 지역 거점 성장을 통해 글로벌 ‘초격차’ 실현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구미는 반도체·방산 기업연구·실증센터 구축은 물론, 문화선도산단, 청년드림타워, 호텔 등 정주 인프라 확충도 본격화되고 있으며, 구미의 다양한 축제는 새로운 활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지방은 기울어진 운동장 속에 수도권과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어 경북·경남·전북·전남상공회의소협의회에서는 2024년 12월 2일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를 출범하였고, ‘비수도권 법인세·상속세·근로소득세 차등적용 세제개편’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상품권 구매캠페인’을 추진하기도 하였습니다. 본 회의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인사를 초청하여 특강, 간담회 등 행사를 개최하며 회원사 권익신장과 정보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Galaxy 사진 공모전’, ‘LG 영상공모전’, ‘비즈니스 의전차량 서비스’,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운영’, ‘제조업 경쟁력 강화 핵심인재 주거비 지원사업’, ‘구미사랑상품권 법인 할인판매’ 등 새로운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경북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큰 아픔을 겪기도 하였으며, 구미를 포함한 경북도내 10개 상의에서는 성금 1억원을 경북도에 기부하기도 하였습니다. 모쪼록 올해도 한치 앞을 보기 힘든 난세속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더 밝은 내일이 곧 다가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몸의 모세혈관이 이어지듯”, 신공항과 구미 간 도로·철도가 물샐틈없이 연결되어 구미의 산업·물류에 날개를 달고, 산업도시를 넘어 문화와 낭만이 공존하는 머물고 싶은 도시로 비상하길 소망하며, 올 한해 모두 대박 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일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
존경하는 260만 도민 여러분! 활기찬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길 바라며 우리 경북에도 희망과 행복의 기운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북부권 대형산불 피해를 도민들과 함께 극복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안으로는 절박한 민생을 다시 회복 시키고 밖으로는 우리 경북의 저력과 자부심을 보여준 한해였습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경북의 도약을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APEC 정상회의가 남긴 성공 경험과 외교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경북이 글로벌 문화·관광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역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습니다. 더하여 새정부의 국정기조에 따른 경북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 적용하고,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지방의 역할을 강화하여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여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각 지역 현실에 맞는 경제, 사회, 문화, 농업, 안전,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힘은 도민 여러분들과의 소통과 성원입니다. 경상북도의회에서는 조직 개편으로 확대된 홍보 기능을 활용하여,의회 의정활동이 도민들께 더욱 신속하게 전해지고,도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병오년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우리 경상북도의회는 항상 도민 곁에서 힘이 되며, 오직 도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헌신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일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
구미시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 새희망 구미’라는 시정목표를 세우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년 반 동안 민선8기 역점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산업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의 전환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성과들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①시민중심 체감행정 ②일상여행 낭만도시 ③따뜻한 정주도시 ④AI선도 성장도시를 4대 핵심과제로 삼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전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먼저, 교통․환경․도로 관리 시스템 혁신으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에 주력한다. 금년부터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365일 상시운영으로 전환하고, 도로 응급복구 시스템을 개선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간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시내버스 증차와 급행버스 2개 노선 신설, 버스승강장 확충, 자전거 도로 정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복지를 실현에 앞장선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축제와 행사는 지역 상권과 연계하여 소비를 유도하고, 관내 기업의 관급계약 참여 기회를 넓혀 지역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한편, 「문화로 자율상권활성화 사업」,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도심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 지원」 등 민생경제를 살피는 정책을 다각도로 펼칠 예정이다. 둘째, 500만 체류형 관광도시를 위한 낭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35만명이 방문한 라면축제의 성공을 올해도 이어나간다. 교촌치킨과 연계한 「K-치킨벨트 조성」, 「다온숲 수국축제」, 「청춘힙합페스티벌」 등 지역상권과 연계한 축제 콘텐츠를 한층 내실화하고 차별화된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 문화를 정착시켜, 신공항과 함께 '500만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시립갤러리 및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하고, 국제 조각 페스티벌을 개최해 도시 전반에 활력을 더할 방침이다. 아울러 「금오산 경관분수 및 오토캠핑장 조성」, 「선산 산림휴양타운」, 「천생산 키즈챌린지 파크」 등 권역별 관광인프라를 차질없이 확충해 나가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도 속도를 낸다. 산동읍과 상모사곡동 「다목적체육관」은 2030년까지 건립을 완료하고, 스포츠훈련센터, 베이스볼 파크 리모델링 등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셋째, 출산․돌봄․교육 강화와 첨단 농업전환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따뜻한 정주환경을 조성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한 구미형 돌봄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 돌봄 수요와 아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아이돌보미 인력을 증원하고, 「강서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 「공공어린이 재활센터 운영」 등 양육공백을 최소화해 빈틈없는 돌봄기반을 마련한다. 「(재)구미 장학재단」 기능 강화와 「학력제고 지원사업」 개선, 「들성숲속도서관」 건립 등으로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인재 육성을 위한 토대를 다진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출산장려를 위해서 「청년 신혼부부 결혼식 지원」, 「다자녀가정 큰집 마련 지원」, 「전월세 지원」 등 맞춤형 정책을 확대한다. 또한 여성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공유오피스를 운영해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로 조성한다. 농촌분야에서는 농촌의 자생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으로의 전환에도 앞장선다. 「저온유통체계 구축」, 「강동지역 건조저장시설」 추진을 통해 농업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박대통령 생가 앞 「관광형 로컬푸드 직매장」을 조성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설립으로 고부가가치 농업으로의 도약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AI 혁신 선도, 구미~신공항 철도 추진 등 구미가 대한민국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낸다. 구미시는 삼성 AI데이터센터 투자 확정을 계기로 인공지능 인프라와 제조업의 융합을 본격화한다. 'AI 혁신 TF'를 출범하고, AI 첨단산업 투자유치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AI선도도시로의 위상을 다지며, 「AX 자율제조」 추진과 「생성형 AI 기반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 센터」 건립하여 구미를 AI기술와 제조역량이 결합된 첨단 산업의 핵점 거점으로 육성해 나간다.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난 2023년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정부의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 조성(구미~부산~광주) 정책에 발맞춰 관련 기반 시설 구축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첨단반도체 연구단지 조성」,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국가 반도체 공급망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구미형 TIP TOP 스타트업」 육성으로 벤처창업을 활성화하고, 노후산업단지의 주차․편의시설을 확충해 경쟁력을 높인다.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탄소중립 산단조성에도 과감히 투자하며.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과 산단 정비도 병행해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장천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동구미역 추진과 연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신공항 배후도시 조성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한다. 특히, 교통망 혁신을 통한 광역 접근성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한 「구미~군위간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을 위해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김천~구미~신공항을 잇는 철도망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는 신공항 시대의 물류와 산업을 주도하는 핵심 거점이자,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광역 네트워크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힌다는 전략이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모든 정책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정주 여건 개선과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물리치료과·치위생과 학생들이 제53회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최근 작업치료과 전원합격에 이은 쾌거다. 31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공시에 따르면 물리치료과는 재학생 응시자 39명, 치위생과는 재학생 응시자 24명이 전원 합격했다. 이번 국가시험에서 물리치료사 국가시험과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은 각각 80.3%와 82.8%로 나타났으며 구미대는 이를 크게 웃도는 100% 합격률을 기록해 높은 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물리치료과는 최근 4년 합격률 96.8%를 유지해 체계적인 국가시험 대비 교육시스템의 강점을 보여줬으며 특히, 치위생과는 2022년 ~ 2025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재학생 전원이 모두 합격하여 경북 유일 4년 연속 100%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물리치료과는 ▲국가고시 출제 경향을 반영한 체계적인 이론 교육 ▲임상 중심의 실습 교육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 관리 등 현장 중심 교육과 밀착형 지도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치위생과는 교수들의 학생 수준별 1대1 맞춤형 밀착지도, 학교 지원 전공 자격증 특강 운영, 성적 하위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이 100% 합격의 비결로 꼽히고 있다. 김창숙 물리치료과 학과장은 “이번 전원 합격은 학생들의 성실한 노력과 더불어, 기초부터 임상까지 단계적으로 설계된 우리 학과 교육과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임상 현장에서 즉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물리치료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현경 치위생과 학과장은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정확히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있도록 교수진이 끝까지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부합하는 전문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해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자격증 취득을 바탕으로 최근 14년간 평균취업률(졸업생 1천명 이상 기준) 80.4%를 기록해 전국 1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가 단계평가를 통해 각각 후속 단계 사업 추진을 확정했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 추진 확정을 통해 지역 방위산업 및 ICT 융합 기반의 연구 및 인재양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2014년 개소한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그랜드ICT연구센터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2025년까지 2단계 사업을 수행해 왔다. 그동안 추진해 사업의 단계평가 결과, 3단계 사업(2026~2027) 추진이 확정돼 민·군 ICT 융합 R&BD와 전문연구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연관군 협력체계 및 국제협력 등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2단계 사업에서 추진해 온 ‘학술연구(R)–특허(P)–사업화(C)’로 이어지는 시장수요 맞춤형 연구개발 트랙(RPC Track)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사업화 중심의 기업가적 모델을 반영한 자립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과기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4년 문을 연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센터장 이재민)도 2025년 12월까지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단계평가를 통해 2단계 사업(2026~2029) 추진이 확정됐다.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는 K-방산의 미래와 차세대 스마트 군수 혁신을 견인할 ICT융합 핵심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관련 기술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해 군(軍)과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K-MOSA, 군수 표준화, 유무인체계 등을 중심으로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며, 국방 분야 수요와 연계된 실증·확산 기반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금오공대는 연구센터의 단계 사업 추진을 계기로, 지역 산업 수요 기반의 연구개발과 현장형 인재양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 방위산업 및 ICT 융합 생태계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방위산업 육성과 지역기업의 기술·인적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혁신의 매개자로서 대학연구센터의 역할을 강화해왔다.”며, “2024년부터 추진해 온 무인전투체계를 위한 K-MOSA(Modular Open Systems Approach)의 지침 및 가이드라인과제(`24), 임무장비핵심과제(`25), 시험평가인증과제(`25) 등의 후속 연구들을 더욱 강화해 경북구미방산혁신클러스터,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지역사업과 연계되는 핵심 연구센터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29일 도개면과 광평동 방문을 끝으로 민선8기 4년차 ‘구미시장 우리동네 온(溫)데이’ 25개 읍면동 현장소통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진 이번 현장소통은 시민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별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시민과 행정을 따뜻한 온기로 잇는 ‘온(溫)데이’의 소통 가치를 현장에서 담아냈다. 한 해 동안 쌓아온 시민과의 대화는 새해 시정을 준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 각 읍면동에서는 지역 기관장과 자생단체 대표, 이통장, 지역 주민 등 이 참여해 주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형식적인 의견 수렴이 아닌, 주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지역별 특성과 실질적인 요구를 직접 확인하고 단순 청취를 넘어 해결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현장소통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250건으로, 교통과 도시 인프라 개선, 주거·생활환경 정비, 문화·체육시설 확충, 복지 및 정주 여건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 일상과 직결된 사안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시는 접수된 건의사항을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해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읍면동에 안내하여 시민과의 소통이 실질적인 시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곧 구미의 방향이다. 제기한 현안에 대해서는 시 차원에서 신속히 검토하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이번 현장소통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을 새해에도 흔들림 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구미시가 로봇·이차전지·첨단소재부품을 핵심 축으로 첨단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며 미래형 산업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1호 탄소중립 산업단지 대표모델로 선정된 데 이어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복지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산업 경쟁력과 친환경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도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로봇 분야에서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 4건이 선정되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도서관과 과학관 등에 안내로봇을 도입하는 ‘서비스로봇 실증사업(4억 원)’, 반도체 제조·물류 공정에 로봇 장비를 접목하는 ‘로봇 플래그십 지역거점 구축사업(22억 원)’, 방산 제조공정의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K-방산 물류이송관리 AI 시스템 개발(126억 원)’과 ‘첨단 방어무기체계용 AI 시스템 개발(108억 원)’이 포함됐다. 시는 시민 생활과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소재·부품·장비부터 재사용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 산업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된다. 2026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310억 원)’를 통해 시제품 제작과 공정기술 고도화, 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272억 원)’을 통해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성과 신뢰성 검증 체계를 마련하고, 구독형 배터리 서비스 기반도 구축한다.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BaaS 시험실증센터는 기업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전망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2026년 7월 대구경북본부를 구미로 확장 이전해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BaaS(Battery as a Service) : 배터리/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구독(리스, 대여) 형태로 제공받는 서비스 모델 **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 1969년 설립된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시험평가, 국내외인증, R&D, 교육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분야 시험인증기관 또한 전기차, ESS(에너지저장장치), 농기계, AGV(무인운반차량), 선박 등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사용후 배터리 평가 및 재사용 지원 기반 구축사업(234억 원)’도 병행 추진 중이다. 첨단소재부품 분야에서도 인프라 구축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반도체·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인조흑연을 대상으로 한 ‘인조흑연 응용기술연구센터(244억 원)’가 올해 1월 준공돼 특성 평가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전주기 기술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차전지 제조장비 핵심 부품을 다루는 ‘하이테크 롤 첨단화 지원센터(201억 원)’도 올해 11월 준공돼 국산화와 기술 고도화를 뒷받침하는 기반을 갖췄다. 산업 혁신과 함께 친환경 전환도 본격화된다. 구미시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산업단지 대표모델 구축사업(1,302억 원)’을 추진하며 재생에너지 확산, 탄소배출 저감,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단지 구조 전환에 나섰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80억 원을 투입해 954개소에 재생에너지를 보급했으며, 내년에는 22억 원을 확보해 179개소로 확대한다. 에너지 정책 성과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4월 ‘구미시 에너지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지역에너지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산업 정책을 본격화했다. 10월에는 ‘구미시 에너지 기본 조례’를 일부 개정해 에너지 복지 관련 지원 사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그 결과 11월 경상북도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정책 수립, 신재생에너지 보급, 국비 공모 성과 등 9개 항목 평가에서 시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첨단산업 육성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은 구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축”이라며 “첨단산업 육성과 에너지 전환 관련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시가 개최한 2025 구미라면축제가 3일간 총 35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도심형 식음문화 축제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전년도 방문객 17만 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전체 방문객 중 외지인 비율은 40.2%로 대구‧경북을 비롯해 수도권과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유입되며 구미라면축제가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 단위 축제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외지인 중에서는 대구광역시 방문객이 37.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는 대경선 개통 이후 구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효과가 축제 현장에서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축제 기간 대경선 구미역 승·하차 인원은 3일간 3만3,97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카드 소비 분석과 축제장 매출 집계 결과, 축제 기간 발생한 총 소비금액은 약 28억 6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외지인 소비 비율은 40.8%에 달해 축제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소비 유입과 상권 활성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축제 기간 외국인 장‧단기 체류 방문객은 총 9,88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구미라면축제가 국내를 넘어 해외 관광객까지 끌어들이는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K-라면 축제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한 성과로 평가된다. 구미시는 12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구미라면축제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운영 결과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축제기획단, 자원봉사단체, 축제참여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운영 결과와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발표됐으며, 라면레스토랑 참여 셰프들이 모은 성금 330만원과 이수제철판왕돈까스의 장학기금 200만원이 지역사회에 기탁됐다. 라면레스토랑 종합 평가 결과 화육아사도(아사도삼겹라면)가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으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포크구미문성점(지중해토마토라면)이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이어 이수제철판왕돈까스(치즈&주먹밥라볶이)와 마켓메이(금오산볶음라면빵)가 우수 업체로 선정돼 라면맛집 현판을 전달받았다. 구미시는 구미라면축제의 연이은 성공을 계기로 전국에서 구미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지역경기를 살리는 축제를 넘어, 글로벌 K-라면의 도시이자 세계 속의 라면축제 개최 도시로서 구미의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축제 전반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라며 “방문객 동선과 소비 분석 등 결과를 토대로 향후 축제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소방서 옥계119안전센터가 경북소방본부가 2025년 12월 30일(화) 실시한 ‘2025년 최강119안전센터 선발’에서 2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강119안전센터는 각종 재난현장에 위험을 무릅쓰고 활동하는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대상은 경북지역 104개 119안전센터 중 종합 2위를 기록한 구미소방서 옥계119안전센터는 대원들이 협심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센터 모든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헌신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미소방서는 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인 형곡동 소재 아동양육시설 삼성원을 방문하여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구미경찰서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인 ‘작은등불회’와 함께 위문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작은등불회 회장 민경배 경위는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한 연말을 기억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유오재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사랑나눔 봉사활동이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경찰서 작은등불회는 구미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고아원 등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등 사랑나눔 목적으로 07년 4월에 설립하여, 지금까지 운영 중에 있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12월 30일부터 2026년 4월 26일까지 밀양박씨 경주부윤공파 기탁자료 특별전 『봉곡의 충효세가』를 개최한다. 봉곡 박수홍으로 대표되는 경주부윤공파는 17세기 중반 구미시 봉곡동에 입향한 이후 문무 과거합격자와 효자·열녀, 고위 관료를 지속적으로 배출한 노론 명문가이다. 해당 종중은 지난 6월, 소장하고 있던 고문헌과 고문서, 묘지석 등 530여 점의 자료를 구미성리학역사관에 기탁했다. 이번 전시는 기탁자료 가운데 교지와 시권 등 과거 및 출사와 관련된 자료를 비롯해 혼서와 명문 등 생활사를 보여주는 유물 40여 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이를 통해 봉곡 밀양박씨 종중의 역사와 주요 인물들의 활동, 나아가 조선 후기 구미 지역 양반가의 생활상을 보다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귀중한 자료를 기탁해 준 종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을 통해 구미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서 문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업 성장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정착과 기업 경영 안정을 동시에 도모하며 지역 경제 전반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 선제 대응 체계 가동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미국 관세 정책 변화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구미시는 선제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원스톱 에이전트’를 가동해 관내 기업과 총 17차례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해결 과제를 도출했다. 또한 ‘구미 경제혁신포럼’을 통해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유망 기업 지원 과제 14건을 발굴해 내년도 공모사업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청년 정착 지원도 본격화했다. ‘취업형 구미청년 지역정착 인턴십’을 처음 시행해 27개 기업에서 61명의 지역 청년에게 취업 기회와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경북 유일의 디자인 전문 박람회인 ‘디자인 페스타 2025’를 개최해 첨단 제조 중심 산업에 디자인 역량을 접목하는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경쟁력 강화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도 한층 강화됐다. 구미시는 소규모·허리·선도기업으로 이어지는 기업성장 지원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75개 기업에 총 20억 원을 지원해 유망 중소기업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기업별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를 1대1로 매칭해 국비 공모과제 대응을 지원한 결과, 9개 기업이 총 38억 원 규모의 국비를 수주하는 성과도 냈다. 여기에 더해 관내 중소기업 570개사에 총 1,742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제공하며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성을 높였다. 초기부터 글로벌까지 잇는 창업 성장 사다리 구축 창업 분야에서도 구미시는 ‘초기·혁신·글로벌’ 3단계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창업기업의 사업화와 매출 성장을 지원했다. 1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지역 주도형 성장 재원을 마련하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나서고 있다. 창업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재정적 기반도 강화됐다. 시는 지역 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이 될 ‘스타트업 필드’ 조성 사업에 국비 24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당초 시 자체 재원으로 추진되던 사업을 국비로 보강함으로써 재정 부담은 줄이고, 공간과 프로그램의 완성도는 한층 높이게 됐다.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를 전면 리모델링해 조성되는 스타트업 필드는 비즈니스 지원 공간(1층)과 스타트업 입주 공간(2~3층), 지원기관 입주 공간(4층)을 갖춘 원스톱 지원 허브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구미 경제의 체력을 키운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미도시공사가 2025년 한 해 동안 경영성과, 정부포상, 대외인증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방공기업으로서의 경쟁력과 공공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미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159개 지방공사·공단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경영 효율성, 디지털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품질 제고, 재무 건전성 등 지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 및 유관기관 포상 실적도 두드러진다. 구미도시공사는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2개 부문)을 비롯해 경상북도 품질분임조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연간 다수의 중앙·광역 단위 포상을 수상했다.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은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문화·도서관 분야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과 하수처리장 인식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적극행정 혁신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외 신뢰도를 보여주는 각종 인증 성과도 이어졌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권경영시스템 갱신 인증을 비롯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신규 인증, 여가친화인증,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등 총 12개 분야 대외인증을 확보했다. 특히 신라불교초전지는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받으며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공모사업과 신기술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 서비스 로봇 실증사업, 혁신제품 임차 시범사업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특허 출원 2건, 등록 1건을 통해 기술 기반 운영 혁신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한층 강화됐다. 구미문화원, 금오공과대학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등과 총 1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 장애인 일자리 창출, ESG 경영 실천 등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2025년 성과는 단기 실적이 아닌, 현장 중심 경영과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성과 효율성을 균형 있게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우상 명작 동시 = 기쁜 소식 오는 날 기쁜 소식 오는 날 꼬불꼬불 가파른 길 두메 산골마을 향해 달리는 빨간 오토바이 편지 한 통 쏜살같이 산길 따라 숨이 가쁘다 나뭇가지 까치들 기쁜 소식 알리느라 앞장서는 빠른 날개깃 까악까악까악까악 텃밭에 쟁기질 하는 아버지의 검은 팔둑에 까치들 숨소리 가빠지면 오토바이 세우는 집배원 아저씨 마당에 놀던 삽살개 눈치채고 기쁘게 반기는 멍멍멍멍멍 누나 취직 소식 빨리 달려오느라 밭둑이 곤두박질한다 감자밭에 간 누나는 감자꽃만큼 활짝 웃는 얼굴도 구름과 함께 달음박질한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편히 쉬는 보금자리 편히 쉬는 보금자리 낮동안 놀다가 해님이 산 넘어 집으로 돌아갈 때면 바쁨과 고단함을 뒤로 하고 이제 마을은 편히 쉬는 보금자리가 되는 공간이다 많은 이야기와 사연도 꼭 그 만큼의 발자국들이 오갔던 들녘은 이제 별님이 노는 자리 땅거미가 내리고 마을이 어둠의 바구니에 담기면 온종일 피곤함을 잠재우고 내일의 꿈을 가꾸기 위해 마을 사람 모두 잠자리에 누워 새로운 내일의 희망을 캔다 집집마다 아빠, 엄마들의 정다운 소리 아이들의 웃음소리 바람이 나뭇가지를 스치고 지나가는 소리 잠을 설치는 풀벌레들의 소리 그렇게 밤은 왔다 가고 그렇게 낮이 시작되는 마을은 편히 쉬는 보금자리.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아버지는 환경미화원 아버지는 환경미화원 춥고 긴 겨울 밤 고요한 새벽은 언제나 아버지가 젤 먼저 여신다 술취한 아저씨가 버린 소줏병과 곳곳에 버린 담배꽁초 주우시며 밤새도록 더러워진 거리를 깔끔하게 치우신다 도시의 하루는 언제나 아버지의 손길에서 시작되고 바람이 안개를 걷어내고 산위에서 해님이 반갑게 얼굴을 내밀 때가 되면 밤새 달려 온 어두운 길은 상쾌한 아침으로 바뀐다 가방에 가득 담긴 주워 모은 헌옷들은 가난한 나라도 보내면 돈이 되는 반가운 상품 깨끗하게 다듬어진 길에서 방글방글 웃는 해님의 따순 숨결이 내려와 앉을 즈음 청소가 끝난 거리를 뒤돌아 집으로 향하는 기분 좋은 아버지 발걸음은 새털처럼 가볍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엄마랑 같이 엄마랑 같이 엄마가 계시는 저 하늘나라에 내가 한 줌 티끌이 되어 바람타고 간다면 엄마 곁을 스치지 말고 엄마가 내 손을 잡고 마을 뒷산 언덕에 올라 손에 쥐어주던 아름답고 예쁜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 엄마 품에 두 손 보듬어 안고 오래 오래 있고 싶다 언젠가 나도 엄마처럼 가야할 하늘나라에서 엄마랑 같이 술래잡기 하며 엄마랑 같이 달나라 여행도 하고 낮에는 해님 곁에서 밤에는 별님 곁에서 은하수 깊은 곳에서 엄마랑 놀고 싶다 엄마랑 사랑하고 싶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마음이 넓은 아이 마음이 넓은 아이 파란 하늘을 가릴 수 있는 비를 품은 검은 구름떼도 마음이 넓고 따뜻한 해님을 숨길 수는 없습니다 몸은 좁은 골방에 가두어 둘 수 있을지라도 마음을 가두어 두는 일은 누구도 할 수가 없습니다 친구를 왕따로 미워하는 또래 친구의 덩치 큰 몸을 항복받을 수 있는 것은 몸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작은 몸이지만 넓은 마음을 가진 아이가 몸이 큰 아이의 고개를 숙이도록 하는 힘은 미움을 받아도 미워하지 않는 따뜻한 사랑과 눈물 때문입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