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 전자공학부 신경욱 교수와 김명식 명예교수가 ‘2025 KOCW(대학공개강의) 우수 교수자’로 선정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시행하는 ‘KOCW(Korea Open Course Ware)’는 고등평생교육의 수혜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콘텐츠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시행되는 대학공개강의 공동 활용 서비스다. KERIS는 매년 교육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강의 우수 교수자 및 기부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다. 신경욱 교수와 김명식 명예교수는 ‘공학 계열’ 우수 강의자로 선정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2025년 12월 현재 기준으로 신경욱 교수의 ‘HDL 설계’강의는 조회수 17만(평점 5.0), 김명식 교수의 ‘회로이론1’강의는 조회수 86만(평점 4.2)에 이르고 있다. 김명식 교수는 앞서 2018년, 신경욱 교수는 2023년에도 우수 교수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국립금오공대는 고품질의 강의 동영상을 가장 많이 기부하여 2024년 KOCW 강의 영상 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국립금오공대 교수학습혁신센터(센터장 임상훈)는 215개의 강의 콘텐츠를 기부하고 있다. 신경욱 교수는 “HDL 설계 과목은 시스템반도체 설계를 위한 회로설계 및 검증 방법에 관한 강의로, 반도체 설계 인력 양성이 중요한 시기에 관련 분야를 이해하고자 하는 학생 및 산업체 재직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개인부문 우수강의는 △인문과학 △사회과학 △공학 △자연과학 △교육/의약학/예술체육 계열에서 각 3명씩 총 15명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12월 16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진행됐다.
구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이 지난 12월 15일 ‘2025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43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8개 평가 항목과 13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정량 및 정성적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봉곡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창의(Creative)도서관’ 리모델링, 냉난방기 공사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독창적인 공간 조성으로 공간 시설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구미시가족센터 등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협력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또한, 만화 크리에이티브 특화도서관으로서 그림잔치, 디지털 드로잉,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개발한 점이 정성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도서관 운영의 우수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봉곡도서관이 3년 연속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창의 특화도서관으로서의 방향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꾸준히 운영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 거점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SUMMIT KOREA 2025’에서 대한민국 K-뷰티의 품격을 세계무대에 선보인 가운데 이러한 성과가 글로벌 산학협력을 통해 교육역량 수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구미대는 RISE사업 일환으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멕시코 KO-COREA Skincare & spa 사 “Juany Orta Sanchez”대표 외 4명이 방문한 가운데 글로벌 산학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APEC CEO SUMMIT KOREA 2025’에서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가 운영한 에스테틱,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프로그램 과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구미대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기술력에 대한 이전, 공동 연구, 인턴십 및 취업 연계 등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하길 기대했다. 구미대의 교육 역량을 멕시코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전수 받길 희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대는 해외 뷰티 기업 및 서비스 기관과의 직접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K-뷰티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승환 총장은 “APEC CEO Summit Korea 2025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이미용 및 의료 서비스 수준과 구미대의 교육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번 멕시코 KO-COREA Skincare & spa사와의 협약은 구미대의 교육역량과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경상북도 ‘2025 APEC 이미용·의료서비스 지원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황룡원 ‘K‑Beauty Pavilion’ 내 ‘K‑Aesthetic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한 바 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종복)가 대학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기업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12월 16일 대학 청운대에서 진행된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기술이전 협약식’에는 대학 연구책임자 및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에 참여하는 42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금오공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서 수행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및 ‘기업애로해결 프로젝트(3CS)’의 연구 결과로 창출된 핵심기술을 지역 주력기업에 이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술 이전은 지역 산업계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춘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와 참여기업들은 ▲기술이전 관련 지식재산권 및 노하우 등의 체계적인 이전 ▲기술이전 연계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 고도화 지원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후속 연계 프로그램 발굴 및 적극적 지원 등을 통해 이전된 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LIG넥스원을 비롯해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 37개사, 기업애로해결프로젝트 참여 5개사 등 총 42개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하고, 국립금오공대에서는 기술 개발에 참여한 책임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해 산학협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권오형 산학협력단장(RISE사업단장 직무대리 겸무)은 “이번 협약은 RISE사업 1차년도를 마무리하며 대학과 지역기업이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분기점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술 개발·이전 및 공동 연구추진을 통해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의 R&D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산업계의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 앞서 진행된 기업 우수 사례발표 시간에는 이산홍 ㈜엘에스비 대표와 황영민 ㈜카보랩 이사가 대학과의 R&D 성과를 사업화에 활용한 구체적인 전략 방안을 공유하며 참여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RISE사업단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기업지원 사업 및 차년도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기대감을 높였다.
구미시가 기후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며 2026년부터 국가산단 일대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민간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넓히기 위해 기후부(당시 환경부)와 국토부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로, 구미를 포함한 전국 5개 지자체만이 선정됐다. * (2024년) 충남 당진·보령, 제주도, 서울 노원구 * (2025년) 구미 이번 선정으로 2026년 정부 예산에 ‘ 구미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기본계획 수립비’3억 원이 반영돼 내년부터 기후부 주관으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착수된다. 총 사업비가 정해지지 않은 만큼, 시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고 경제성이 높은 전략 사업을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기후부는 구미시 의견을 토대로 내년 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사업 규모와 국비 지원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구미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선정 과정에서 구미시는 산단 에너지 자급률 향상의 필요성과 광역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구축과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특히 에너지·폐기물 부문의 감축에 주안점을 두고, 국가산단 내 지붕형 태양광 설치, 하수처리장 에너지 감축 설비 도입 등 실효적 감축 사업을 제안했다. 구미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주목받는 이유는 뚜렷하다. 5개 국가산단을 보유해 산업·환경 정책을 집약적으로 추진할 수 있고, 삼성전자·삼성SDI·LG전자·LG이노텍·SK실트론 등 RE100 가입 기업이 다수 입지해 민간 주도의 온실가스 감축 동력이 충분하다. 구미시는 지난 9월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선정에 이어 이번 선도도시 선정으로 산업단지 기반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두 사업이 연동될 경우, 산단 에너지 전환·수요관리 체계 구축·폐기물 자원화가 통합적으로 진행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탄소중립 관련 정책이 산업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구미시는 민간과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필요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인정제 3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우수한 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표창을 지난 12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심사는 환경경영(E), 사회공헌(S), 윤리경영(G) 등 3개 영역 7개 분야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엄격하게 진행된다. 공사는 ESG 경영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지난 2023년 첫 인정 이후 3년 연속 인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표창까지 수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구미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 「같이 Plus⁺」 사회적 가치 브랜드 선포 이후 ▲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을 통해 이동약자를 위한 맞춤형 경사로 설치로 ‘턱없는 도시 구현’ ▲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 내 ESG 경영지원 확대 ▲ 저출생‧지역소멸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등 운영 ▲ 사회공헌의 달 맞이 부서별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 31건 추진 등 공사의 자원과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3년 연속 인정기관 선정에 이어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표창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나눔 경영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12월 18일(목) 오전 10시 도의회 기자실에서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위원장 이충원) 명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의 주된 내용은 ‘대구경북신공항의 조기 착공을 위한 국가 지원 촉구’로 ①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범정부 TF 구성 ②특별법에 따른 국가 지원의 범위와 규모 조기 확정 ③물류 특화형 관문공항으로 육성 추진 ④신공항 건설에 한국토지주택공사 참여 ⑤공항 개항에 맞춰 연계광역교통망 구축 촉구이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구시가 요구한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와 금융비용 지원이 포함되지 않아 일각에서 제기된 2030년 개항 계획 차질이라는 도민들의 우려로 인해 도의회 차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한 것이다. 이충원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장은 ‘순수 민간공항 건설은 전액 국비로 건설하고, 국가 안보에 매우 중요한 군공항은 지방정부가 책임지는 현 모순된 구조 속에 지역의 시도민들의 합의로 이전 건설되며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상 엄연히 정부의 지원이라는 책임이 명시된 바 지금이라도 정부는 성공적인 공항 건설을 위해 국가 지원방안을 확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경북신공항은 ‘군공항이전법’에 따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함께 이전하는 사업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광주 및 대구 타운홀 미팅에서 특별법 상 정부 재정을 지원하도록 법 개정한 것과 국방(군공항이전)은 국가 사무임을 밝혔다. 70년이 넘게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켜온 군 공항의 현대화와 대구경북 반도체 등 신산업의 활력을 위해서라도 대구경북신공항의 조기 개항에 정부는 그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사)한국안전기술협회 경북지회(지회장 서훈)는 12월 18일(목) 09:00-18:00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관리감독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 및 제16조에 근거하여 현장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법정의무교육 과정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보건 역량을 종합적으로 다루었다. 본 과정을 수료하면 관리감독자 법정교육 8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되며, 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의 경우 기존 교육비용에서 약 40% 가량 할인된 금액으로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이날 교육은 한국안전기술협회 소속 이승관 대구지역본부장, 서훈 경북지회장, 조슬기 경북지회 과장이 맡아 △기계 및 전기안전 재해사례, △직무스트레스 예방,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등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산업안전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직무 교육을 운영해 기업의 안전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는 12월 18일(목) 보이스피싱 피해 근절을 위해 MG 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구미경찰서 관계자와 관내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공동 대응하고 시민의 소중한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대응 매뉴얼, 피해사례 등 정보 공유 ▲ 피해방지를 위해 각 기관 공유 및 공조 체계 유지 ▲ 이용객 대상 예방 홍보 활동 강화 ▲ 검거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포상금 등 적극 포상 등 실효성 있는 헙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기관 사칭형·대출 빙자형 보이스피싱 범죄의 특성상 금융 창구 단계에서의 조기 인지가 피해 예방의 핵심인 만큼,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와의 협력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오재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 시민이 안심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이 국민의힘에서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의힘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질의의 전문성, 문제 제기, 대안 제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강명구 의원은 올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에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질의로 적극 승화시키고, 민생은 외면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강 의원은 ▲소농직불금의 농지면적 기준 개선안 마련, ▲벼 깨씨무늬병의 예방 대책 및 품종개량 방안 마련, ▲지역 농협 간 공공형 계절근로제 인력 배치에 대한 편차 해소 방안 마련,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조장치 보급 및 안전교육 확대, ▲붕괴 위기 화훼 산업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부처에 적극 촉구했다. 이러한 민생 질의는 강 의원이 20회째 실시하고 있는 ‘민원의 날’에서 착안해온 것으로, 구미의 문제가 곧 대한민국의 문제로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국민을 위한 질의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산림청장 인사 과정에서의 대통령실 개입 의혹, ▲세월호 선체 절단물 매각으로 수익 얻은 정부 행태, ▲정부의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자 송환 문제, ▲농민들의 수요조사조차 없이 추진된 영농형 태양광 사업,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과다한 비용 문제 등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농어업 정책 마련에 집중해달라고도 요구했다. 한편, 강명구 의원은 시민단체인 한국유권자총연맹이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에도 이름을 올리며, 정당과 시민사회 양쪽에서 국감 활약상을 인정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강명구 의원은 “2년 연속으로 당의 우수의원상을 받고, 시민단체가 주는 상까지 받게 되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정감사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국감에서 지적한 문제들이 실제로 개선되고, 국민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때까지 끝까지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민생 중심'의 의정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오늘 18일(목) 국회 본관에서 열린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국민의힘은 2025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및 친중 정책, 그리고 공공기관의 각종 방만 경영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한 구자근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구자근 의원은 국정감사 동안 130여 건의 언론 보도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의 문제점들을 구체적으로 짚어내고 제도 개선을 요구해왔다. 특히 ▲대미관세 협상 과정에서 드러난 이재명 정부의 외교·통상 대응 역량 부족 ▲중국산 잠식과 택갈이 등 각종 문제점을 방치한 채 무작정 확대하는 재생에너지 정책 ▲법적 근거와 계획도 없이 졸속 추진되는 RE100 산단, 가파도 RE100 사업 ▲재생에너지 확대로 인한 국민의 전기요금 부담 상승 등 이재명 정부의 정책 전반에 대해 송곳 질의를 이어가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구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을 적극적으로 미는 이재명 대통령이 “온누리상품권 소진이 잘 안 되니 지역 화폐 예산으로 바꿔야 한다”라고 발언했던 것과 관련해, 실제 온누리상품권의 회수율(소진율)이 100%에 근접한 수준임을 밝혀내며 가짜뉴스 살포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중국 가전기업에 우수디자인 상 몰아준 디자인진흥원 ▲ 스마트상점 사업, 국비로 깔린 중국산 키오스크 문제 ▲중국의 상표무단선점 행위 증가 등 이재명 정부의 친중 정책 기조를 지적하고, ▲KTL 해외주재원의 셀프 계약 ▲부취제값 폭등에 예산 3배 더 쓴 가스공사 ▲중기 계약학과 제도 유명무실 우려 ▲강원랜드 깜깜이 수의계약 841건 ▲한수원 정비용역 독점 문제 등 공공기관들의 각종 방만 경영과 문제점도 꼼꼼히 지적해 실속있는 국정감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자근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국정감사는 정부를 견제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국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이재명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단호히 맞서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12월 18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동계휴가 대비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공립 단설 유치원장 및 초·중·고등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겨울방학 준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안전한 휴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겨울방학 중 학생 생활지도 방안과 방학 전 사전 교육 계획 수립, 학생 비행 및 탈선 예방 지도 방안, 학교폭력 예방 생활지도, 안전사고 보고 체계, 학교 교육과정 수립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민병도 교육장은 “구미교육의 성장과 미래 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한 교(원)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는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사업 종료(12월 20일)를 앞두고, 한 해 동안 아동 안전 활동에 헌신한 지킴이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최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최종 직무교육은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 지킴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12월 17일(수) 14시,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아동 대상 범죄 예방 및 내부 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다. 교육은 한 해 동안 아동 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 수여로 문을 열었다. 특히 3분기 아동안전 부문 활동 우수 유공인 아동안전시민상 수상자를 포함해 총 3명에게 도경 감사장이 수여되었으며, 하반기 으뜸 지킴이에게 수여되는 서장 감사장(2명) 등 총 5명에게 감사장이 수여되어 그간의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서 2025년 활동을 되돌아보는 활동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순서가 있었으며, 한국비폭력대화교육연구원 김순옥 강사를 초빙하여 ‘하굣길 공감대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은 아동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마음까지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비폭력대화 기법을 교육하여, 현장 활동 및 상호 협력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사, 아동안전지킴이집 업주 등이 직접 전하는 진심 어린 감사 메시지 영상 시청 순서를 통해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간의 유대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육의 마지막 순서로는 경품 추첨을 통해 지킴이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유오재 구미경찰서장은 “올 한 해 동안 묵묵히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신 아동안전지킴이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12월 20일로 2025년 활동은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지만, 내년에 다시 선발될 지킴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우상 명작 동시 = 엄마랑 같이 엄마랑 같이 엄마가 계시는 저 하늘나라에 내가 한 줌 티끌이 되어 바람타고 간다면 엄마 곁을 스치지 말고 엄마가 내 손을 잡고 마을 뒷산 언덕에 올라 손에 쥐어주던 아름답고 예쁜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 엄마 품에 두 손 보듬어 안고 오래 오래 있고 싶다 언젠가 나도 엄마처럼 가야할 하늘나라에서 엄마랑 같이 술래잡기 하며 엄마랑 같이 달나라 여행도 하고 낮에는 해님 곁에서 밤에는 별님 곁에서 은하수 깊은 곳에서 엄마랑 놀고 싶다 엄마랑 사랑하고 싶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마음이 넓은 아이 마음이 넓은 아이 파란 하늘을 가릴 수 있는 비를 품은 검은 구름떼도 마음이 넓고 따뜻한 해님을 숨길 수는 없습니다 몸은 좁은 골방에 가두어 둘 수 있을지라도 마음을 가두어 두는 일은 누구도 할 수가 없습니다 친구를 왕따로 미워하는 또래 친구의 덩치 큰 몸을 항복받을 수 있는 것은 몸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작은 몸이지만 넓은 마음을 가진 아이가 몸이 큰 아이의 고개를 숙이도록 하는 힘은 미움을 받아도 미워하지 않는 따뜻한 사랑과 눈물 때문입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들풀처럼 들풀처럼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바람이 찾아올 땐 들꽃은 누워버린다 키 크다고 뽐내도 바람 앞에선 키를 낮춰야 하고 낮추지 못해 부러져버리는 나무들 바람이 부는대로 몸을 맡기는 들풀에게 쓸개 없다 비웃을지라도 슬기롭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씩씩하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거기서 얻는 행복이 어떤 것인지 들풀은 안다 눈보라 비바람에 허리가 휘청거리고도 절망하지 않는 모습 흔들릴 때마다 사랑과 눈물로 키는 마디 하나씩 쑥쑥 자란다 아프면 아픈만큼 따뜻한 어깨가 한 뼘씩 넓어진다 들풀이라고 멸시하면 안돼 사는 방법이 다르자나 나도 들풀처럼 살거야.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닮고 싶은 선생님 닮고 싶은 선생님 머리는 얼음처럼 차갑고 가슴은 불처럼 뜨겁고 손발은 부지런한 선생님 사랑과 믿음이 가득하고 아이들이 자라는 소리 아이들이 꿈꾸는 소리 두 귀를 쫑긋 세우고 들을 줄 아시는 선생님 그런 선생님에게 날마다 배우고 그런 선생님을 날마다 따르고 그런 선생님의 모습을 닮고 싶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어머니 어머니 늘 활짝핀 예쁜 모란꽃처럼 둥근 얼굴에 보름달처럼 웃고 사시던 어머니 얼굴에 언제부턴가는 모르지만 맑은 물속 모습은 어디로 가고 뿌연 안개만 고여 있다 아버지와 헤어져 저러실까?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로 저러실까? 나에게 발목이 잡혀 저러실까? 눈물은 가슴에 묻으시고 상처는 등뒤에 감추시고 근심은 발끝에 밟으시고 나를 사랑하며 사시는 어머니 나를 보람으로 사시는 어머니 나 때문에 사시는 어머니 아버지는 또 만나면 아버지인데 새아버지 만나서 좋아질까 나빠질까 저울에 올려놓고 생각하시는 어머니 아무리 나에게 주고 또 주어도 아깝지 않는 애틋한 사랑으로 나에게 희망의 끈을 잡고 사시는데 내가 자라서 어머니가 될 때 생솔가지 태우는 매운 연기에도 웃음 잃지 않고 사시던 어머니처럼 희망의 언덕으로 달려온 세월을 가슴에 꼭꼭 깊이 심어 놓고 오래오래 어머니를 사랑할 거예요.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