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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 칼럼 =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서 앉는다
칼럼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서 앉는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한(漢)나라 영제(왕) 때에는 환관들이 권력을 장악해 횡포가 극심해 지면서 매관매직이 성행하여 뇌물을 주고 관직에 등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조정의 부패가 극에 달했다. 그러자 세력을 가진 군벌들이 각지에서 일어나 각자 세력을 형성하자 나라는 매우 혼란에 빠졌다. 이때 왕을 겁박하여 조정을 장악한 동탁에게 반기를 든 병주자사 정원은 장수 여포를 앞세워 연일 싸움을 걸었다. 동탁이 여포와 싸워보니 도저히 당할 수 없었다. 그러자 동탁의 측근인 이숙은 여포와 고향이 같다는 사실을 알고 여포를 동탁의 수하로 끌어 들이기 위해 찾아간 자리에서 “장군은 공명과 부귀를 얻는 것이야 주머니속의 물건을 꺼내기 보다 쉬운 일인데 어찌 남의 아래에 있습니까?” 하자 여포는 “주인다운 주인을 만나지 못해 한스러울 뿐입니다”라고 대답하자 이숙은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 내려 앉고, 현명한 신하는 주인을 골라 섬긴다’(良禽擇木而栖 賢臣擇主而事 : 량친저무얼치 샌천저주얼쓰)고 했습니다. 일찌감치 기회를 찾지 못하면 후회해도 늦을 것입니다“ 이 말에 여포는 그동안 섬기던 정원을 죽이고 동탁을 주인으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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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나창식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장, “117년 역사의 한국농어촌공사, 미래를 향해 흘러갑니다.”
‘세월유수(歲月流水)’라는 말이 있다. 세월이 흐르는 물처럼 빠르게 지나간다는 뜻이다. 오늘날 그 변화의 속도는 사회 전반은 물론 농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농업인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하여 농업 인구의 세대 구조가 달라지고 있으며,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고 있어 농업 환경에도 새로운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우리 공사는 농업의 미래가 농업인에게 달려 있다는 인식 아래, 청년 농업인부터 고령 농업인까지 생애주기에 맞춘 “생애주기별 농지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지매매, 임대와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공사가 매입한 농지를 우선 임대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고, 농업경영 중 일시적 위기에 처한 농가는 농지 등을 매입하여 당해 농가에 임대 후 환매권을 보장하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으로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며, 고령 농업인에게는 농지 매도와 은퇴이양 직불금, 농지연금을 통해 편안한 노후를 보장한다. 또한, 농업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하여 시설 설치 후 청년농에 임대를 통해 영농정착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자부담 없이 청년농에 농지를 지원하여 청년농의 농지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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