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미시 AI 비전위원회」를 출범하고, ‘글로벌 AI 제조 데이터 시티, 구미’ 비전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산업계·연구기관·공공부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미형 AI 정책의 로드맵과 구체적인 전략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위원회는 전문성 강화와 정부 정책과의 연계, 지역 산업 특성 반영을 목표로 구성됐다. 국책 연구기관과 세계적 AI 공급기업(데이터센터, 솔루션 구축 등), AI 수요기업(지역 주력산업체), 지역 연구기관 임직원 등 28명이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향후 세부분과별 포럼을 정례화해 실질적인 정책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구미시 AI 비전과 중·장기 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을 비롯해 구미형 인공지능 산업 발전방안과 주요 정책과제 논의, AI 기술 동향 공유, 신규 사업 발굴 등 구미 AI 정책 전반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글로벌 AX 트렌드 선제 대응 위한 전략 가동 이날 회의에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AX(AI 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구미가 보유한 반도체·방산 등 첨단 제조역량과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결합한 4대 핵심 전략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을 활용해 공정·업무·서비스를 전환(혁신)하는 것 위원회는 AI 기반 지능형 기계 확산 시대를 대비해 구미가 ‘글로벌 AI 제조 데이터 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과제로 ▲AX 실증단지 조성을 통한 국가산단 AI 대전환 ▲구미형 제조 AX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제조 AI 학습데이터 축적을 통한 산업 AI 데이터 거점 조성 ▲인재 양성, R&D 지원, 창업 활성화를 아우르는 AI 혁신 생태계 구축을 도출했다. AI 데이터센터 유치·국책사업 선정으로 입증된 잠재력 구미시는 이번 비전과 전략과제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행 가능한 계획임을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잇따라 성공하며 AI 생태계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 1월에는 삼성SDS와 60MW급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퀀텀일레븐 컨소시엄(퀀텀일레븐, 로호드파트너스, 엔스케일, NH투자증권, KB증권)과 아시아 최대급인 1.3GW급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MOU를 체결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능 온디바이스 망연동 시험 플랫폼 개발 ▲AI 팩토리 시스템 개발 ▲산업 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사업 등 산업 AI 분야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의 동력을 확보했다. 시는 실행력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지난 1월 13일에는 AI 정책 지원반, AI 산업 육성반, AI 인프라 구축반, AI 인재 육성반 등 4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AI 혁신 TF를 출범시켰다. 지난해 12월 30일에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전주기로 지원하는 ‘구미 AI 첨단 디지털 클러스터 원스톱 지원단’을 출범해 인·허가부터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까지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산·학·연·관 협력으로 여는 ‘다시 구미의 시간’ 위원회에 참석한 산·학·연 전문가들은 글로벌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로드맵과 전략과제를 구체화하고, 구미의 제조 데이터를 자산화해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전환 방안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구미시는 이번 위원회 논의 결과를 반영해 ‘구미시 AI 비전선포식’을 열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970년대 구미가 국가 경제의 심장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끌었다면, 이제는 AI라는 새로운 엔진을 달고 다시 도약할 시점”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관계기관, 지역 기업들과 함께 구미를 청년 인재와 첨단 기업이 모여드는 글로벌 제조 AI 데이터 시티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전공탐색 및 학생 선택권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학년도 자율전공학부 운영보고회’를 1월 29일 교내 국제교육관에서 개최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시행된 이번 보고회는 대학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전공학부 운영 성과를 대학 구성원과 공유하고, 전공탐색 중심의 교육체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전공학부는 정규 교과인 KITopia*를 중심으로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공탐색과 진로 설계를 연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전공박람회, 전공 특강, 산업시찰, 창의공동체 활동, 전공탐방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전공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율전공학부 운영 성과 보고와 함께 정책연구과제 결과도 발표됐다. ‘전공탐색강화 비교과 운영체계 구축’과 ‘학생설계전공 기반 마련 연구과제’등의 연구 결과는 자율전공학부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학부 운영의 체계화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윤현주 국립금오공대 자율전공학부장은 “자율전공학부는 학생이 스스로 전공을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대학의 새로운 교육 모델”이라며, “이번 운영 성과와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전공탐색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학생 맞춤형 전공 설계가 가능한 학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대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자율전공학부를 중심으로 전공 선택 지원 체계와 융합형 인재 양성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KITopia: 국립금오공대의 영문 약칭인 'KIT'와 이상적인 공간을 뜻하는 'Utopia'를 합성한 명칭
구미시가 총사업비 342억 원을 투입하는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본격화했다. 시는 27일 인동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강동지역 노인회 분회장과 지역 주민, 도·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당선작의 설계 의도와 주요 시설 배치 계획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시는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내년 3월 착공,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구평동 1084번지 일원에 부지 1만1,912㎡, 연면적 4,721㎡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되며, 스크린파크골프장 등 건강증진 공간과 배움교실, 경로식당 등 교육·여가·돌봄 기능을 갖춘 종합 복지시설로 계획됐다. 100대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이용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강동권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종합복지관으로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올해 노인복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2,247억 원으로 편성했다. 시는 복지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통해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28일 제36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통합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을 찬성 의결했다. 안건에 대한 표결에서 찬성 46명, 반대 11명, 기권 2명으로 북부 지역의 일부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지역과 도의원의 찬성으로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최종 의결했다. 이번 도의회 찬성 의결은 2024년 대구광역시의회의 행정통합 동의에 이어 경상북도의회까지 통합에 대해 공식 동의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국회의 통합특별법 입법 절차 등 대구경북 행정 통합이 본격 추진되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평가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의 통합에 대한 제안설명에서 “대구와 경북이 현 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쇠퇴의 길을 가는 것으로 실질적 해법은 통합에 있다”라고 하며 “통합의 핵심은 북부권을 포함한 경북 전역의 균형발전과 중앙정부의 특별시에 대한 과감한 권한과 재정의 이양”이며, 이를 위해 “자치권 및 재정 자율성 강화를 위한 내용을 특별법안에 명문화하는 등 법적·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시군구의 권한과 자율성도 강화, 확대돼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은 단순히 행정구역을 합치는 것이 아니라 자치권과 재정 자율성을 강화하여 지방정부가 국가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대한민국 역사의 대전환’이 될 것이다.”라며, “경북 22개 시군, 한 곳도 빠짐없이 늘어난 권한과 재정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모든 시도민의 생활과 복리는 더 나아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경상북도는 지난 22일 ‘행정통합 의견 청취 안건’을 도의회에 제출한 이후, 27일 대구경북행정통합특별위원회 및 의원총회에 잇따라 의회의 통합 질의에 대응하고 행정 통합의 필요성과 내용을 적극 설명해 왔다. 대구경북 행정 통합은 대구·경북이 2019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추진해 왔으며, 이번 행정 통합 특별법은 2024년 당시 통합특별법안을 바탕으로 대전·충남과 광주·전남 통합 법률안까지 검토·반영하고 북부 지역과 시군 등의 추가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내용을 보완해 총 335개 조문으로 확대,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마련된 특별법에는 경북 북부 지역 등 상대적으로 발전 여건이 취약한 지역에 대한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 지원 방안과 함께, 도청 신도시 행정 중심 발전 규정, 중앙정부 권한 이양 및 재정 지원 확대, 시군구의 권한과 자율성 강화 등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특례가 담겼다. 대구·경북이 통합될 경우, 서울에 이어 대구와 경북 지역을 합친 대한민국 최대 면적의 특별시가 되고, 획기적인 특례와 권한을 바탕으로 글로벌 국제공항과 항만을 동시에 보유한 새로운 대한민국 중심 지역으로 도약하는 비전과 발전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한편, 2월부터 본격적인 국회 특별법 입법 절차가 진행될 예정으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통합 특별시 출범 준비가 시작된다. 경상북도는 의회 의결 이후 국회 입법 절차 지원과 통합 준비를 위해 도민 의견 수렴과 시군 협의를 가장 우선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다양하고 혁신적인 교수법을 공유하기 위해 ‘2025학년도 교육혁신을 위한 교수연구 교류회’자리를 마련했다. 비대면 플랫폼(ZOOM)을 활용해 1월 28일 열린 이번 교류회는 교내 연구책임자 및 관련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혁신을 위한 다양한 연구 과제 결과가 공유됐다. 교류회는 최신 교육이론, 교수·학습 방법, 에듀테크(EdTech)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연구자, 교원, 정책 담당자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연구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실천하는 교수 연구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 15개 연구 결과가 발표됐으며, 내용에 따라 △특화 분야 △대학 AI 활용(1) 분야 △AI 활용(2) 분야 등 3개 소그룹으로 세분화하여 구성원들의 관심에 따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류회를 주관한 임상훈 국립금오공대 미래교육혁신본부장은 “최근 대학교육 현장은 수업의 내용과 방법의 질적 향상 및 융합 연구 촉진의 과제에 당면해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AI 교육, 맞춤형 학습 등 미래 교육 이슈 논의를 통해 학습자 중심 교육 패러다임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금오공대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와 미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토대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교육혁신 연구 과제 공모를 진행해, 다양한 교육 연구자 및 현장 전문가 간의 지식·경험 공유를 추진해 왔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원장 한동민)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8일 구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는 이승환 총장, 한동민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계 분야 인재 양성에 대한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건설기계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비롯해 인적·물적 자원 및 전문지식의 상호 공유를 공동 발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협약을 계기로 구미대는 강의실 및 기자재 제공, 건설기계관련 자격증 과정을 통해 안전관리원 검사원 검사 기술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한편, 건설기계 정보 공유를 받아 학생들의 건설기계 산업분야 취업률을 제고하기로 했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에서는 현장 중심 실무교육 진행으로 검사원 법정검사 기술역량 강화와 검사품질을 높이고, 건설기계 법령특강 및 건설기계 분야 정책 변화 정보 제공을 통한 건설기계 우수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동민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원장은 “교육 역량이 뛰어난 구미대와 협약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건설기계 안전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공학부는 최첨단 건설기계의 운용 및 정비교육, 자격증 취득, 다양한 제조업체 현장 실습 지원 등을 통해 건설기계 분야의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의 협력을 통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공학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기술부사관 및 건설기계엔지니어를 양성하는 학과로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하여 건설기계기술부사관전공,글로벌건설기계정비전공,미래건설기계전문가전공,미래농업기계전문가전공,스마트타워크레인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 내에서 유일하게 인증된 건설기계 국가기술자격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가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에도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설개선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물론 유흥·단란주점까지 포함해 100여 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업자 주소지가 구미시이고, 영업 기간이 2년 이상인 업소다. 지원 내용은 실질적인 위생·편의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좌식 테이블의 입식 전환과 교체를 비롯해 영업장 바닥·벽·천장 개보수, 화장실 개선, 후드 및 환기시설 교체, 주방기기 교체 비용 등을 지원한다. 노후 시설로 인한 불편과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해 업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2월 10일까지 구미시청 위생과 위생관리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절차는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음식점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되고, 지역 외식 산업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경상북도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강화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획일적인 공급자 중심 복지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스스로 삶에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는 수요자 중심 복지체계로의 전환이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 바우처 제도를 유지하면서, 장애인 당사자가 주어진 예산 범위 안에서 자신의 욕구와 생활 여건에 맞는 재화와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장애인을 단순한 서비스 수혜자가 아닌, 복지의 주체로 세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은 활동지원서비스, 발달재활서비스, 발달장애 주간활동서비스, 방과후활동서비스 등 4개 바우처 서비스를 이용 중인 장애인 가운데 개인예산 활용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2월 2일부터 13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2월 말 선정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개인예산 급여를 이용하게 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수급 자격이 있는 바우처 급여의 20% 범위 내에서 개인예산을 활용할 수 있다. 개인별 이용계획을 수립한 뒤, 장애 특성과 생활환경에 맞는 재화 또는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주류·담배·복권 구입 등 목적에 맞지 않는 항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이 내 삶의 주인으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출발점”이라며 “경북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히 살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체감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설 명절을 맞아 구미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9%에서 12%로 상향하고, 앱 기능을 생활 밀착형으로 대폭 강화한다. 명절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조치다. 시는 총 150억 원 규모의 구미사랑상품권을 발행해 1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상품권은 2월 2일 오전 9시부터 관내 금융기관 115개소와 구미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과 지류형을 병행 판매해 시민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할인 판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율을 대폭 높여 시민 체감도를 끌어올리고, 지역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미시는 할인 판매와 함께 구미사랑상품권 앱 기능을 전면 개선한다. 먼저 2월부터 ‘송금하기’ 기능이 새롭게 도입돼 가족이나 지인에게 상품권 충전금을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다. 명절과 기념일 등 선물 수요가 많은 시기에 지역화폐 이용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중장년층 이용자를 위한 ‘간편 모드’도 새롭게 추가된다. 글씨 크기와 화면 구성 요소를 이용자가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불편 없이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대한노인지회를 통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간편 모드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젊은 층의 이용 편의성도 강화한다. QR결제에 익숙한 이용자를 위해 실물 카드 없이 결제 가능한 모바일 카드 기능을 도입하고, 앱 디자인을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한다. 아울러 농민수당,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복지포인트 등 정책 목적의 정책수당이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 기능을 추가한다. 해당 기능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앱 업데이트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상반기 중 택시 결제 기능을 개발하고 카드 디자인을 개선해 교통, 외식, 쇼핑 등 일상 전반에서 구미사랑상품권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방침이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12% 할인 판매와 앱 기능 개편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둔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하겠다”며 “구미사랑상품권이 모든 세대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생활형 지역화폐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는 1월 30일(금) 설 명절을 앞두고 경상북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함께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날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김홍구 도의원이 상주시 소재 ‘행복나눔복지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에게 도의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 의원은 복지시설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며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확인하는 한편, 입소자들의 일상과 건강 상태를 챙기며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홍구 도의원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설 명절을 앞두고 모두가 마음만큼은 넉넉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펼치는 데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유주현, 이하 경북센터)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지역 유망 소셜벤처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26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은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북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반 소셜벤처의 성장과 투자 연계를 목표로 2021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경북센터는 경북의 자원과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경북형 소셜벤처’ 발굴·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6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은 단순 사업화 지원을 넘어 △소셜벤처 인증 △성장고도화 △임팩트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육성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1단계 12개사를 대상으로 소셜벤처 인증을 위한 기초 교육부터 기술보증기금 연계를 통한 소셜벤처 판별·확인을 지원하고, 이후 심화평가를 통한 최종 8개사는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맞춤형 스케일업 컨설팅, 투자연계 데모데이 기회가 제공된다. 경북센터는 본사업을 통해 매년 우수 소셜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소셜벤처 인증, 투자연계, 판로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사업종료 이후에도 참여기업을 센터 보육기업으로 연계하여 지역에 뿌리내리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유주현 경북센터 대표이사는 “소셜벤처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지역 혁신의 핵심 주체”라며, “경북센터가 축적해온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우수 소셜벤처 기업이 기초지원부터 스케일업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전주기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모집 대상은 경상북도 소재의 7년 미만 소셜벤처 인증 희망기업으로, 신청 접수는 2026년 2월 2일(월)부터 3월 3일(화) 오후 5시까지이며, 담당자 이메일(lwm2030@ccei.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 평가 절차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구미시(시장 김장호)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은 청년·여성 창업 활성화와 초기 창업 기반 강화를 위해 「2026년 구미시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구미영 스타트업 지원사업과 ▲청년 창업자를 위한 구미시 청년창업지원사업(17기) 총 2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예비 창업자부터 초기 창업자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구미영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창업 3년 미만(예비)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리모델링비 및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0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창업 공간 확보를 돕는다. ‘구미시 청년창업지원사업(17기)’은 창업 1년 미만(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활동비, 창업 일반교육,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2명을 선발하며, 창업자금은 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된다. 본 사업은 창업 아이템 및 제품이 완성 단계에 있는 청년 창업자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이번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 사이트(startup.geri.re.kr)를 통해 가능하며, 해당 사이트 내 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2월 27일(금)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창업성장지원센터 담당자(☎ 054-479-2073)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창혁 경상북도의회 의원(구미, 국민의힘)은 지역의 청소년을 정보화 역기능으로부터의 보호하기 위한 「경상북도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28일(수) 열린 소관 상임위(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및 인용 조문을 정비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종합적 보호조치와 기술적 보호조치, 그리고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 사용 촉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정보통신망 이용에 따른 역기능으로부터 지역 청소년을 보호하는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개정안을 제안하였다. 주요내용으로 ▹제명을 「경상북도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조례」로 변경하고, ▹「지능정보화 기본법」 개정 사항 및 「청소년 보호법」 정의 규정을 반영하였으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종합적 보호조치와 기술적 보호조치, 중앙행정기관이 보급하는 사이버 유해물 차단 소프트웨어 확대 보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관련 전문기관 및 행정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과 사무위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김창혁 의원은 “최근 일상생활이 곤란할 정도로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사이버 도박, 딥페이크 악용 범죄, 사이버불링 등 디지털 역기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청소년이 피해를 입기 전에 예방하고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지역 청소년을 정보화 역기능으로부터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조례 전반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정비한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2월 6일 개최되는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된다.
권우상 명작 동시 = 석이와 굴렁쇠 석이와 굴렁쇠 석이가 마을 길에서 굴렁쇠를 굴리고 있다 따뜻한 햇살을 매달고 가는 굴렁쇠 구름도 같이 가고 싶어 굴렁쇠를 따라 온다 들판에 한가롭게 놀고 있는 하얀 염소 한 마리 처음 보는 굴렁쇠에 눈이 휘둥그레지고 산모퉁이 철길 돌아가는 기차 바퀴소리가 굴렁쇠에 감겨 들커덩거린다 맑은 하늘처럼 파란 마음 햇살처럼 환한 웃음 굴렁쇠가 굴러가는 자리에서 고개들고 바라보는 웃음소리.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골목 골목 우리 집 앞에는 큰 골목이 있습니다 골목은 아름답게 쭉 뻗어 길었고 무엇이든 할 수 있었습니다 골목에서는 어떤 기억을 떠올려도 좋고 무슨 생각을 해도 좋았고 어디로든 연결이 되고 급작스레 끝나면 언제든지 다시 열립니다 골목은 사람의 몸처럼 손을 대면 따뜻함이 묻어나고 열어지면 복잡한 마음이 다가옵니다 골목은 우리의 여러가지 생활처럼 여러 갈래로 뻗어가고 모이고 흩어집니다 골목의 어귀에서 우리 아빠와 엄마는 정답게 사랑을 나누었을 것입니다 한낮의 골목은 꼬마들이 악지르는 소리 우는 소리, 웃는 소리, 화낸 소리가 뒤엉켜 늘 시끄러웠고 그 시끄러움 속에서 아이들은 키가 쑥쑥 컸습니다 골목의 아이들은 알아서 잘 자랍니다.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나는 거울을 본다 나는 거울을 본다 나는 내 얼굴을 보려고 거울을 본다 나는 내 마음을 볼려고 거울을 본다 아빠, 엄마에게 말썽을 부리지는 않았는지 누나랑, 동생이랑 싸우지 않았는지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마음을 상하게 해드리지 않았는지 우리 반에서 또래 친구를 힘들게 하지 않았는지 나는 거울에서 내 얼굴을 본다 나는 거울에서 내 마음을 본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잘못하지는 않았는지 나는 거울을 본다 거울을 볼 때마다 무엇을 잘 했는지 무엇을 잘못 했는지 내가 누구인지 안다 나는 거울을 본다.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등단 60주년 기념 명작 동시 씨앗들의 여행 다 익은 씨앗들이 멀리 여행을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난 매우 가볍기 때문에 먼지처럼 떠날거야.” 난초씨의 말에 민들레가 말했습니다. “난 낙하산을 타고 멀리 멀리 떠날거야.” “너희들만 떠나는 줄 아니. 나도 멀리 떠날거야.” 이번에는 단풍나무 씨앗들이 말했습니다. “나는 너희들이 모두 다 떠난 후 나비처럼 팔랑거리며 떠날거야.” 씨앗들은 모두 여행을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조롱나무 씨앗들도 아이들의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내쏘듯이 튀어나와 멀리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등단 60주년기념 동시 = 나는 돈입니다 나는 돈입니다 나는 돈입니다 나는 돌고 돌아야 하는데 돌지 못해 답답합니다 내가 부자집에 가서는 오래 머물게 해서 싫고 내가 가난한 집에 가면 너무 빨리 쫓아내 싫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골고루 잘 살자면 내가 집집마다 바쁘게 돌아 다녀야 하지만 한 집에 오래 머물다보니 짜증이 나고 답답합니다 나는 체질이 허약해서 다른 나라 또래 친구들과 싸워 이길 수 없지만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내 체질을 튼튼하게 다듬어서 다른 나라 또래 친구들과 싸워 이길 수 있도록 해 주지 않습니다 600조가 넘는 엄청난 무거운 짐을 오랫동안 짊어지고 땅속에 숨어 있어야 하는 것도 나로서는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나는 말못하는 벙어리라 내가 땅속 어디에 있는지 알려 줄 수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나는 돈입니다 나는 돌고 돌아야 하는데 돌지 못해 정말 답답합니다.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등단 60주년기념 동시 = 나의 친구들 나의 친구들 나는 책을 싫어하는 임금님이 되기 보다는 차라리 책을 좋아하는 신하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 집이 허술하고 볼품 없다 하더라도 방안에 책이 가득하다면 어느 궁전 보다도 나는 호뭇하고 좋습니다 책이 없는 텅텅빈 궁전 책이 가득하게 있는 마굿간 나는 책이 가득하게 있는 마굿간에 살고 싶습니다 우리 집 방 구석구석에서 나를 기다리는 책들은 언제나 변함없는 나의 다정한 친구들입니다. 친구들의 마음을 모아 나의 머리에 희망을 채우고 책을 잡은 손길을 모아 내일의 힘을 만듭니다.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