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건강비결은 활동량을 늘린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운동이 약이라면, 세상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이 될 것이다. 건강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운동만큼 전반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도 없을 것이다.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면 기분이 좋아지고 생각도 명료해지며, 활력이 넘치는 더 생산적인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면서 좋은 식사 습관을 유지하면 체중도 알맞게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운동 효과를 보기 위해서 꼭 고통스럽거나 극단적일 정도로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한 주에 몇 번, 일정 시간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조깅, 활발하게 걷기, 자전거 타기, 운동 경기를 하면서 심장이 힘차게 뛰고 땀이 날 정도로 움직이면 지구력이 향상되고 심장 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 이러한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적당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미용 체조를 병행하면 뼈와 근육과 팔다리가 튼튼해지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이러한 운동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어, 자연스럽게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게 해 준다. 운동은 모든 연령층에 유익하다. 자동차나 버스나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걷기만 해도 운동이 된다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 의지를 밝힌 자유한국당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청장년 서포터즈 용오름 3040은 대학교 등록금 인상에 대해 청년들의 문제가 아닌 정부지원의 해결방안을 고려하여 현실성 있게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줄 것을 28일 정책 제안했다. 대학교는 의무교육이 아니고 사립학교들이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선택으로 보통 대학을 입학하고자 한다. 하지만 높은 입학금과 등록금 때문에 부담을 갖는 청년들이 대부분이다. 등록금은 평균 500만 원 이상이며 이 금액은 대학교를 다니는 4년의 등록금이 아닌 1학기의 등록금이다. 또한 대학교도 기업처럼 유보금 개념의 돈이 2조 가까이 되는데 이 금액을 학생을 위해 제대로 쓰이고 있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학교 운영 유지비와 학생들을 위해 교육적으로 지출하는 예산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많은 금액으로 등록금을 책정하고 그 비싼 등록금으로 인해 대학생들은 대부분이 학자금대출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등록금을 내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청년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한다고 해도 월급이 학자금대출을 갚는데 쓰이기 때문에 돈을 모을 수도 없다고 한다. 이렇게 청년들은 졸업을 하자마
칼럼 성서는 신뢰할 수 있는 책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우리는 성서 역사상 일곱째 세계 강국이 등장하는 때에 살고 있다. 이전의 여섯 강국들은 이미 성서 기록의 일부가 됐고, 이제 성서에 예언으로 남아 있는 강국으로는 일곱째 세계 강국이 유일하다. 성서는 일곱 강국 곧 일곱 ‘왕’에 관해 이렇게 예언했다. “일곱 왕이 있는데, 다섯은 쓰러졌고, 하나는 있으며,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않았지만 그가 이르면 그는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물 것이다.” (계시 17:10) 약 1천900년 전에 이 예언이 기록됐을 당시, 일곱 ‘왕’ 곧 일곱 정치 제국 가운데 다섯은 이미 ‘쓰러진’ 상태였다. 그 제국들은 이집트, 아시리아, 바빌론, 메디아,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였다. 그러나 강한 로마도 영원하지는 못했다. 또 다른 제국이 나타날 것이었는데, 예언이 기록될 당시 그 제국은 아직 이르지 않았다. 하지만 성서 예언과 일치하게, 그 일곱째 ‘왕’이 실제로 세계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제국은 영원히 통치할 것일까? 아니면 세계무대에서 어떻게 사라질 것인가? 성서는 그 점에 대해 답을 알려 준다. 일곱째 강국은 잉글랜드가 로마 제국의 북서부 지역
우리는 올해 "저출산· 고령화· 생산인구 감소"라는 3대 재앙을 맞는다. 신생아 수가 30만 명대로 줄어들고, 65세 이상 노인은 연말이면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한다. 여기에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올해부터 감소한다. 유럽의 선진국들은 고령사회 진입 후 20년 정도 후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고령사회가 오기도 전에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한다. 일하고 세금을 낼 생산가능인구는 줄어드는데 세금을 쓸 복지대상자인 노인은 급격히 증가한다. 현재는 생산가능인구 5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지만, 2060년에는 생산가능인구 100명이 노인 80명을 부양해야 하는 기막힌 현상이 발생한다. 게다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달로 청소, 경비, 자동차 운전 등은 향후 5년 내에 AI에게 일자리를 내줘야 될 형편이고, 미래학자의 전망에 따르면 향후 20년 내에 현재 직업의 35%가 사라질 전망이다. 월급쟁이의 절반 이상이 월평균 200만원 이하 받고, 10명 중 1명 이상이 100만원도 못 받는다. 비정규직 600만명, 구직포기자 50만명, 청년실업률 IMF 외환위기 때의 수준이다.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 취업률이 50% 안팎이다
칼럼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 내려 앉고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한(漢)나라 영제(왕) 때에는 환관들이 권력을 장악해 횡포가 극심해 지면서 매관매직이 성행하여 뇌물을 주고 관직에 등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조정의 부패가 극에 달했다. 그러자 세력을 가진 군벌들이 각지에서 일어나 각자 세력을 형성하자 나라는 매우 혼란에 빠졌다. 이때 왕을 겁박하여 조정을 장악한 동탁에게 반기를 든 병주자사 정원은 장수 여포를 앞세워 연일 싸움을 걸었다. 동탁이 여포와 싸워보니 도저히 당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자 동탁의 측근인 이숙은 여포와 고향이 같다는 사실을 알고 여포를 동탁의 수하로 끌어 들이기 위해 찾아간 자리에서 “장군은 공명과 부귀를 얻는 것이야 주머니속의 물건을 꺼내기 보다 쉬운 일인데 어찌 남의 아래에 있습니까?” 하자 여포는 “주인다운 주인을 만나지 못해 한스러울 뿐입니다”라고 대답하자 이숙은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 내려 앉고, 현명한 신하는 주인을 골라 섬긴다’(良禽擇木而栖 賢臣擇主而事 : 량친저무얼치 샌천저주얼쓰)고 했습니다. 일찌감치 기회를 찾지 못하면 후회해도 늦을 것입니다“ 이 말에 여포는 그동안 섬기던 정원을 죽이고 동탁을 주
칼럼 오랜 노예살이 비극 언제 끝나는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블레싱은 미용사로 일하게 해 준다는 말에 유럽에 도착했지만 열흘 동안 구타당한 뒤에 고향에 있는 가족을 해치겠다는 협박을 받게 되자 어쩔 수 없이 매춘부로 일하게 되었다. 블레싱은 여주인이 정해 놓은 4만 유로가 넘는 빚을 갚기 위해 매일 밤 200에서 300유로를 벌어야 했다. 블레싱은 도망칠까 하는 생각도 자주 했지만, 가족들한테 무슨 일이 생길까 봐 겁이 나서 꼼짝없이 갇힌 신세였다. 블레싱처럼 섹스산업에서 성 노예로 일하는 사람의 수는 전 세계적으로 약 400만 명이나 된다. 4000년 전에 10대 청소년이었던 요셉은 형들에 의해 노예로 팔렸다. 요셉은 이집트 고위 관리의 집에서 노예로 지내게 되었는데 처음부터 주인의 학대를 받지는 않았지만 주인의 아내가 요셉을 성적으로 유혹하려 했을 때 그 유혹을 거절하자 오히려 그 여자를 강간하려 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썼다. 결국 요셉은 쇠사슬에 묶여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창세기 39:1-20 : 시편 105:17, 18.) 로마 제국도 전쟁을 통해 노예를 끌어 모았으며, 때로는 노예의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다. 한
칼럼 안락사 합법적 허용해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2007년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다. 일흔 아홉 살의 ‘잭 케보키언’ 박사가 삶을 마감하고 싶어 하는 말기 암환자들에게 치사 약물을 투여한 죄로 미시간 교도소에서 8년간 복역하고 출소했다. 그는 가석방 조건으로 앞으로 환자의 자살을 돕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죽음의 의사’로 알려진 ‘케보키언’ 박사는 1990년대에 안락사 허용 운동을 벌였고, 자신의 주장을 실천에 옮기면서 환자 130명을 도와 생을 마감하게 했다. 그러던 중 CBS 텔레비전 프로그램 <60분>에 비디오 테이프 하나를 보낸 뒤에 비로소 2급 살인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다. 테이프에는 루케릭병을 앓는 남자에게 그가 직접 치사 약물을 주사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오리건 주(洲)와 워싱톤 주(洲)를 제외하고 ‘케보키언’ 박사의 고향인 미시간 주를 비롯해 미국의 모든 주에서 안락사는 불법으로 규정돼 있다. 안락사가 전면 허용되는 국가는 네덜란드 뿐인데, 세계 최초로 안락사를 허용한 국가다. 영국,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룩셈부르크, 태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은 엄격한 규정을 두어서 부분적으로
칼럼 오늘의 사태 누군가 책임을 져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남해안에서는 4만6000여 척의 배가 해상 시위를 하는 모양이다. 무분별한 바닷모래 채취 작업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라는데 4만6000여 척이면 그림도 잘 그려지지 않다. 이 많은 배들은 전국 항포구에서 전국 91개 수협에 소속돼 있는 선박들이 항포구에서 모인 것이다. 남해 욕지도 인근 EEZ(배타적경제수역) 해상에서 대형선망어선과 저인망어선들이 모여서 플랜카드도 달고 해상에서 배를 이용해서 앞으로 전진하면서 시위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정부의 일방적인 남해에서의 EEZ 바닷모래를 채취기간 연장 결정에 반대하기 위해서인데 대책위 입장은 모래 채취에 대한 전면 금지와 피해조사 및 피해 인력에 대한 원상복구의 주장이다. 바닷모래는 아무나 마구잡이로 퍼갈 수가 있는 물체가 아니지만 정부에서 허락을 받아서 퍼가도록 한 것이다. 당초 정부가 모래 채취, 바닷모래 채취는 국책사업으로 부산에 있는 신항만 건설에만 한시적으로 허용을 했지만 이 약속을 무너뜨리고 지금은 민수용으로 모래를 채취하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9년동안 모래를 퍼 가고 있는 셈이다. 어민들은 신항만 건설에 한에서
이제 곧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 지는 춘분(3월 20일)이 다가 온다. 춘분이 지나게 되면 낮이 더 길어지게 되고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봄의 향기를 본격적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좋은 날씨가 아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봄철에는 특히나 교통사고에 대해 주의하여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어린이 교통사고율은 최근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OECD 회원국 가운데 상위를 차지할 정도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의 30%가량이 어린이와 노약자이며 어린이 교통사고는 등하교 시간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에서 일어나는 사고가 제일 많다. 그것도 주로 횡단보도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이 통계로 확인된다. 최근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일환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 횡단보도의 안전한 위치에 노란발자국을 표시하여 놀이하듯 발자국 위에 서서 신호를 기다리게 하는 노란발자국 프로그램이 있으며, 횡단보도의 벽과 바닥에 황색 노면표시제를 펼쳐 외부와 구별되는 안전구역을 만드는 옐로카펫 프로그램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강요가 아닌 부드러운 개입으로 아이들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자연스러운 유인
칼럼 품위 있게 나이가 들어 가려면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해 생각하면 어떤 느낌이 들까? 많은 사람은 염려에 휩싸이며 두려워하기까지 한다. 나이가 들면서 흔히 겪게 되는 어려움 때문에 그런 마음이 들 수 있는데, 그중에는 겉모습이 변하고 몸이 쇠약해지고 기억력이 떨어지고 만성 질환을 앓는 것 등이 있다. 그렇지만 노화로 인해 겪게 되는 어려움은 사람마다 크게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도 신체와 정신이 비교적 건강하다. 또한 만성 질환이 있더라도, 의학이 발전한 덕분에 그러한 질환을 완화하거나 치료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 결과 일부 지역에서는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장수하며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있다. 인생의 이 새로운 시기에 실용적인 성경 원칙을 몇 가지 살펴보자. 겸허를 나타내자. “겸허한 자들에게는 지혜가 있다.” (잠언 11:2) 이 성구에서 말하는 “겸허한 자들” 가운데는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한계를 부정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포함된다. 브라질에 살며 현재 93세인 샤를레스는 이와 같은 현실적인 견해를 표현한다. “나이가 들면 당연히 늙게 마련이죠. 시간을 뒤로
칼럼 한국도 핵무장을 해야 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북한이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로 연일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이제는 더 이상 북한과의 대화는 무의미 하고 오로지 군사력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다. 지난 과거를 돌이켜 보면 대한민국은 통일의 기회가 2번이나 눈앞에 왔는데도 이를 놓쳤다. 첫 번째는 김영삼 정부 때 미국 부시대통령이 이라크처럼 평양을 한 순간에 폭파할 군사작전 준비를 끝내자 김영삼이 만류하는 바람에 통일의 기회를 놓쳤다. 두 번째는 북한이 고난의 행군 때 북한 주민 3백여 만 명이 굶어 죽게 되자 김대중은 돈과 쌀을 퍼주어 명줄이 끊어지는 북한을 살려 냈다. 통일의 기회가 눈앞에 와도 보지 못하는 눈먼 장님이 무슨 통일을 말할 수 있단 말인가? 박근혜 역시 북한이 핵으로 열을 올리고 있는데도 통일대박을 외치더니 이젠 한반도 프로세스와 평화통일의 허망한 꿈이 국민 앞에 현실로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됐다. 통일의 망상에 젖어 대박을 외치다가 영혼을 빼앗겼던 박근혜 정부가 이제는 제 정신이 들어 온 모양인지 사드 배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적을 이길려면 사드 배치와 함께 핵무기 등 모든 전술 장비를
칼럼 중국의 여유토강(茹柔吐剛) 모습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당원이 7,000만 명이 넘는 중국 공산당은 단일 조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는 중국공산당이 전역의 최하 말단 행정기구에 이르기까지 그 지방조직을 거미줄처럼 얽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즉, 중국공산당은 중국의 성, 자치구, 직할시의 대표대회위원회, 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 현, 자치현, 구, 향촌 및 이들이 설치되지 않은 시, 시 관할 구의 대표대회, 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 등과 같은 모든 지방조직에도 설치되어 있다. 아울러 공장이나 상점, 학교, 기관 및 합작사, 농장, 향, 진, 촌(村), 인민해방군 중대와 기타 중국의 각종 기층조직에도 설치되어 있다. 이는 공산당의 정식당원이 3인 이상 있는 곳에는 모두 당의 기층조직을 결성한다고 규정된 중국의 당장(黨章)에 근거한다. 중국공산당은 심각한 부정부패 문제를 안고 있다. 공산당 한 곳에 권력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를 잘 인식하고 있는 중국공산당 중앙 지도부는 공산당의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엄한 일벌백계의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의 국가경영은 공산당이 하기 때문에 자본주의 국가처럼 구체적인 법률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