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무상복지, 공짜는 없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한국의 가계부채가 1200조, 여기에 공기업들의 부채를 보태면 천문학적 숫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적자를 보면서도 공기업들은 직원의 상여금을 올리고 사장들은 억대 연봉을 받는다고 하니 향후 한국도 그리스 모양을 닮지 않을까 걱정이다. 게다가 선거 때만 되면 후보자들은 표를 긁어 모우는데 혈안이 되어 공짜복지를 남발하면서 국민들도 공짜에 넋이 빠진 채 환호한다. 먼저 빼먹는 곶감이 달다고 야금야금 먹다보면 나중에는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게 되는 것이 국가재정이다. 국가도 수입보다 지출이 많으면 파경을 맡는 것은 집안 살림과 같다. 지난해 그리스가 국가 부도 상태에 빠지게 된 큰 원인은 첫째 그리스가 2010년 재정 위기 이후 구제금융 2400억유로(약 300조원)를 받고도 경제 회복에 실패한 것인데 구제금융 자금은 대부분 그리스 경제를 살리는데 쓰이지 않고 빚을 갚는데 사용됐다. 그러면서 채권단이 강요한 긴축정책으로 그리스 경제는 지난 5년 동안 국내총생산(GDP)이 24.6%나 줄어드는 혹독한 불황을 겪었다. 노동 인구의 26%인 13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임금도 38
칼럼 현실과 역행하는 규제 완화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현 정부이든 과거 정부이든 규제완화 정책을 보면 정작 완화해야 할 규제는 하지 않고 완화해선 안될 규제는 하고 있다. 즉 기업의 경제 활동과 관련된 규제는 풀어야 하고 대중적 질서와 환경 규제는 강화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이와 반대로 가고 있다. 한 예를 들어보자. 경찰청은 운전면허 취득을 쉽게 하기위해 규제를 완화했다. 즉 운전면허 취득이 쉽도록 했다. 그 결과로 발생한 사례를 보자. 구미일보 L사장은 지난 3월19일과 20일 삼성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16 제32회‘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구미에서 출발, 승용차로 1박2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이 기간 중 운전을 하면서 참 말 그대로 무질서, 위협운전, 불미스런 교통매너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고속도로 상에서 하이패스 구간(시속30k)에 과속으로 끼어들기, 1.2차선이 비었는데에도 뒤꽁무니에 2~3미터로 따라잡기, 터널 안에서 추월, 미꾸라지 빠져 나가듯 곡예차선변경이 다반사였다고 한다. 또 휴게소나, 요금소(톨게이터) 우회전 진입구간에서도 추월을 일삼는 막가파 운전자를 수없이 만났고 1박2
칼럼 마음 가짐이달라지면 삶이 달라진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어떤 사람들은 「환경」을 선택하면서 행복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말할지 모른다. 「돈이 더 많이 있어야 한다」 「남부럽지 않은 결혼 생활을 해야 한다」 「건강이 좋아야 한다」 하지만 현실을 보면 많은 경우 태도가 환경이나 유전적 요인보다 행복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왜 그럴까? 환경이나 유전적 요인은 거의 또는 전혀 조절할 수 없지만 자신의 태도는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경 잠언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기뻐하는 마음은 좋은 약이지만, 꺾인 영은 힘이 빠지게 한다.”(잠언 17:22) 환언하면 태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태도는 목표를 달성할 것인지 아니면 포기할 것인지, 또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을 때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행복하게 살 것인지 아니면 불행하게 살 것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러한 견해에 대해 의문을 가지면서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힘든 일을 겪을 때 낙관적인 생각을 해서 현실을 외면해야 할 이유가 뭐지?’ ‘긍정적인 생각을 아무리 많이 해도 내 상황은
역학 칼럼 용신을 모르면 유운, 작명 못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사주(四柱)에서 인간은 그 심신(心身)을 구성할 때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일주(日柱)라는 것과 그 일주와 더불어 실제로 활동을 하는 용신(用神)이라는 두 가지를 핵심으로 해서 이루어진다. 일주(日柱)는 말하자면 혼(魂), 내면적인 것이 되는 신(神)에 해당되며 용신은 자기 자신이라고 하는 의식, 혹은 인간이라고 하는 의식 그 자체에 해당한다. 이것을 쉽게 비유를 하면 일주(日柱) 는 상징적인 대통령, 용신은 국무를 총괄하는 총리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한 인생에 같은 간지(干支 : 天干과 地支)의 배치가 나타나는 경우는 한 번도 없다. 다시 말하면 인간이 한평생 살아가면서 똑 같은 일을 맞는 날은 없다. 같은 운명 배치가 빙글빙글 순환 한다고 주장하는 유치한 통속 점술과 음양오행의 원칙에 따라 풀어서 운명을 추론하는 추명학과는 다른 것이다. 어떤 사람의 사주명국에서 대운(大運)이 길(吉)하고 세운(世運)도 길하다고 하자. 이 사람의 운은 대길(大吉)이다. 이와 반대로 대운도 흉(凶)하고 세운도 흉하다면 그 해는 흉하게 된다. 그렇다면 대운은 길(吉)이고
칼럼 낙원(樂園), 전 인류의 소망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낙원(樂園)의 세 단어(히브리어 파르데스, 페르시아어 파이리다에자, 그리스어 파라데이소스)는 모두 아름다운 정원이나 정원 같은 동산이라는 기본 개념을 전달하며 최초의 정원은 인간의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느님이 에덴에 만드신 것이었다.(창2:8, 9, 15) 이것은 히브리어로 “동산”이라 불리지만, 그 크기와 성격이 분명 공원과 같았을 것이다. 아담은 죄 때문에 이 낙원에 살 권리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권리를 얻을 기회를 상실하였다. 영원한 생명을 누릴 권리는 동산 중앙에 있는 하느님이 지정하신 나무의 열매로 상징되었다. “낙원에 대한 동경은 인간에게서 좀처럼 사라질 것 같지 않은 강한 동경 중의 하나이다. 아마 그 무엇보다도 가장 강하고 떨쳐 버리기 어려운 동경일 것이다. ‘어떤 수준의 신앙 생활에서든 낙원에 대한 모종의 갈망이 분명히 드러난다’고 하는 것은 「종교 백과 사전」(The Encyclopedia of Religion)에 나오는 말이다. 그처럼 낙원을 동경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성서에서 알려 주는 바에 의하면, 인간의 생활은 낙원 즉 질병이나 죽
칼럼 과학은 끝없는 탐구 과제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인류 역사를 볼 때 인간의 행동은 과학의 발전에 의해 변화해 왔다고 할 수 왔다. 그런 가운데 세상은 날이 갈수록 혼돈의 와중에서 무질서 해 가고 있다. 특히 핵 개발은 인간에게 공포심을 자아내게 한다. 과학은 우주와 그 안에 있는 인간의 위치를 알아보는 방법의 하나이다. 과학을 통해 인간은 모든 생명체와 크고 작든 모든 세계에 똑 같이 적용되는 일반 법칙 즉 물질, 에너지, 힘, 운동 등을 지배하는 법칙들을 발견한다. 과학은 우주와 그 안에 있는 인간의 위치를 알아보는 방법의 하나이다. 과학을 통해 인간은 물질의 최소 단위인 원자를 발견하고 이 원자라는 단위로 만들어진 물질이 보여주는 끝없는 다양함에 경탄하기도 한다. 인간은 핵을 구성하는 입자를 한데 묶어 두고 별을 빛나게 하는 힘을 탐구하고 그것을 인간에게 유익하게 활용할 수도 있고, 또 인간 자신을 파괴 하도록 만들 수도 있는 힘에 대해 관찰하고 연구하기도 한다. 과학적 방법은 지구라는 행성의 알 수 없는 역사 속에서 인간에게 맡겨진 역할로 인해 인간의 관심을 이끌어 간다. 지구는 까마득한 옛날에 다른 모든 행성이나
칼럼 결혼은 사주 대운 좋은 사람과 해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배우자는 서로 사주(四柱)와 대운(大運)이 좋은 사람을 골라서 결혼해야 함은 물론이다. 하지만 재산이나 겉모습만 보고 결혼했다가 성격, 체질 등이 맞지 않아 후회하는 경우도 없지 않으니 자기에게 맞는 남편이나 아내를 고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역학 지식이 많은 명리학자에게 궁합을 보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여자가 원하는 남자 사주는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남자의 명국이 너무 강하지 말아야 여자를 꺾는 일이 없어진다. 그러나 너무 나약하면 남편으로 맞이한 그 사람의 활동력이 없어 무능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남자의 명국은 약간은 신강 사주라야 좋다. 그리고 남자의 명국에서는 정재(正財)나 편재(偏財)를 아내로 보기 때문에 아내가 되는 사람인 사주(四柱)에 정재(正財)나 편재(偏財)가 있어야만 하는데 그것 역시 한 자는 천간(天干)에 그리고 또 한자는 지지(地支)에 들어 있어야만 또 다른 여자를 찾아 바람을 불러 일으키지 않게 된다. 만일 정재(正財)나 편재(偏財)가 두 자 이상 들어 있게 되면 바람기가 있는 남자로 판단하거나 한 사람의 여자로는 만족하지 않
재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근 구미(을)예비후보의 특정 편법 여론조사 때문에 여러 후보들이 불이익을 호소한 가운데, 공정성 있는 경북일보, 뉴데일리 대구경북의 여론결과가 3월2일 경북일보 지면을 통하여 보도되었다. 구미일보 칼럼에서 지적했듯이 “공정한 여론조사는 시민들의 진정한 뜻을 수렴하여 후보들을 올바르게 평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시민들로부터 자랑스럽게 구미(갑.을)국회의원 후보로 인정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파렴치한 세력들로 인해 시민들의 현명한 의사결정에 혼돈을 줌으로서 공명선거가 가로막히고 있다”.(구미일보칼럼:2월28일자) 아래 표에서 보듯이 경북일보에 의하면 4.13총선 격전지 구미(을)지역은 지지도면에서 현역의원인 김태환 22.9%선두. 허성우 15.7%추격. 장석춘 14.6%. 석호진 11.2%. 기타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부동층(지지하는 후보가 없다)의 12.2%가 변수이며, 경우에 따라 1.2 .3.4위 간 지지율은 가감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동안 편파 왜곡된 여론조사와 일부언론의 공표로 인하여 특정 예비후보가 가슴앓이 한 것은 사실이다. 여론조사는 조사방식에 따라 결과치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구미일보는 이
칼럼 명리학에서 본 정력대왕(精力大王)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주자십회훈(朱子十悔訓)에 「색불근신노후회(色不謹愼老後悔)」라 하였다. 호색을 삼가하지 않으면 늙어서 후회하게 된다는 말인데 옛날부터 계명과 같이 전해오고 있지만 남녀의 문호가 개방되면서 이러한 고어(古語)는 점점 빛을 잃기 시작했고, 오늘날에 와서는 한물간 말이 되어버린 채 찾을 길이 없어 아쉽기만 하다. 물론 그것이 사회의 발전에서 비롯된 것이라 해도 이러한 금과옥조와도 같은 명언이 현대인들의 귀에서 조차 멀리 사라져 버리는 것처럼 이 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과의 차이는 너무나도 크다. 특히 부부 갈등의 원인을 이혼으로 해결해 보려고 필자를 찾아오는 내방객들 가운데 말로는 성격 차이로 이혼을 내세우지만 「명리학」이라는 형이상학적 학문을 통해 그 사람의 속을 들어다 보면 사실인즉 성욕의 강약(strenth) 차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인간에게는 식욕 다음으로 필요한 것이 성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접을 수가 없다. 그런데 한 가지 특이한 것은 동물 세계에서는 섹스는 쾌락이 아니라 다만 종족 번식의 수단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유독 인간만은 섹스를
칼럼 부부가 의견이 달라 서로 다툴 때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총인구는 전국 50,617천 명이며 여성 100명당 남자수인 성비는 전국 100.0로 나타났다. 현행법상으로 혼인 관계를 유지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지만 배우자가 이혼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소송으로 갈 수밖에 없다. 통계에 의하면 2014년에 한 해에 부부 11만 5889쌍이 갈라섰고 19.1%인 2만 2181쌍은 재판으로 이혼했다. 전체 이혼 사유로는 성격 차이가 45.8%로 가장 많았다. 배우자와 의견이 서로 다를 때, 보통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될 때까지 고집을 피운다. ▪ 포기하고 배우자가 하자는 대로 한다. ▪ 두 의견 사이에서 함께 타협점을 찾는다. 하지만 타협이라는 건 하고 싶지 않아 둘 다 서로 원하는 걸 얻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타협이 꼭 두 사람 모두에게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지만 잘만 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어떻게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까? 팀워크가 필요하다. 결혼 전에는 혼자서 결정을 내리는 데 익숙
칼럼 월남 패망 타산지석 삼아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한국이 패망한 월남을 닮지 않을까 우려된다. 당시 월남은 같은 민족인 공산주의 월맹과 대화하고 협상해서 평화통일을 주장하는 여론이 번져갔다. 이른바 반전평화 여론을 이끌고 간 대표적 집단은 종교인들이었다. 결국 평화란 슬로건 속에서 월남은 1973년 공산월맹과 평화협정을 맺었고 주월 미군이 철수했다. 인간은 누구나 평화를 원하지만 평화라는 개념이 불교는 자비, 기독교는 박애로 불리는 것을 볼 때 종교인들이 평화를 말하는 것은 더욱 당연하다. 1970년대 월남에서도 틱찌광(Thich Tri Quang) 승려, 짠후탄(Tran Huu Thanh) 신부가 자유월남의 구국평화회복반부패운동 조직을 이끄는 등 수 많은 종교지도자들이 앞장서 평화메시지를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민족· 평화· 화해· 협력· 교류를 강조했고, 국방과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람은 전쟁에 미친, 정신 나간 사람 취급을 받았다. 당시 월남에서 반공을 외치고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우익인사들은 얼마 안 가서 타살체로 발견됐는데 1973년까지 연평균 무려 840여 명이나 암살당할 정도였다고 한다.
칼럼 젊은이들, 월남 패망의 원인을 아는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한국이 패망한 월남을 닮지 않을까 우려된다. 당시 월남은 같은 민족인 공산주의 월맹과 대화하고 협상해서 평화통일을 주장하는 여론이 번져갔다. 이른바 반전평화 여론을 이끌고 간 대표적 집단은 종교인들이었다. 결국 평화란 슬로건 속에서 월남은 1973년 공산월맹과 평화협정을 맺었고 주월 미군이 철수했다. 인간은 누구나 평화를 원하지만 평화라는 개념이 불교는 자비, 기독교는 박애로 불리는 것을 볼 때 종교인들이 평화를 말하는 것은 더욱 당연하다. 1970년대 월남에서도 틱찌광(Thich Tri Quang) 승려, 짠후탄(Tran Huu Thanh) 신부가 자유월남의 구국평화회복반부패운동 조직을 이끄는 등 수 많은 종교지도자들이 앞장서 평화메시지를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민족· 평화· 화해· 협력· 교류를 강조했고, 국방과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람은 전쟁에 미친, 정신 나간 사람 취급을 받았다. 당시 월남에서 반공을 외치고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우익인사들은 얼마 안 가서 타살체로 발견됐는데 1973년까지 연평균 무려 840여 명이나 암살당할 정도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