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중국의 사드 보복에 맞대응 하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당원이 7,000만 명이 넘는 중국 공산당은 단일 조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는 중국공산당이 중국 전역의 최하 말단 행정기구에 이르기까지 그 지방조직을 거미줄처럼 얽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즉, 중국공산당은 중국의 성, 자치구, 직할시의 대표대회위원회, 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 현, 자치현, 구, 향촌 및 이들이 설치되지 않은 시, 시 관할 구의 대표대회, 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 등과 같은 모든 지방조직에도 설치되어 있다. 아울러 공장이나 상점, 학교, 기관 및 합작사, 농장, 향, 진, 촌(村), 인민해방군 중대와 기타 중국의 각종 기층조직에도 설치되어 있다. 이는 공산당의 정식당원이 3인 이상 있는 곳에는 모두 당의 기층조직을 결성한다고 규정된 중국의 당장(黨章)에 근거한다. 중국공산당은 심각한 부정부패 문제를 안고 있다. 공산당 한 곳에 권력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를 잘 인식하고 있는 중국공산당 중앙 지도부는 공산당의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더욱 엄한 일벌백계의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의 국가경영은 공산당이 하기 때문에 자본주의
칼럼 부패와 양극화 두고는 경제 못살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취업 준비생이나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를 노린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본다. 급격한 사회 변화와 경기침체, 양극화, 취업난 등으로 사회, 경제적 지위가 불안해진 사람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범죄도 늘어나고 있다. 취업 준비생이 범죄에 이용되는 건 최근 우리 나라에서 나타난 독특한 현상이다. 이는 취업준비생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다면 수백만원 또는 수천만원도 아깝지 않다는 절박함 때문임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며 우리 사회가 얼마나 고용이 불안정하고 취업이 어려운 사회인지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장애인이나 노숙인을 상대로 한 대출 사기나 보험 범죄 등이 유독 우리나라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것도 눈여겨 봐야한다. 노숙인이나 지적 장애인의 명의를 도용해서 통장을 만들고 대출을 받아 돈을 가로채는 범죄는 다른 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렵다. 이런 범죄들은 신자본주의 사회에서 벌어지는 무한경쟁의 서글픈 단면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사회적 약자에게도 배려와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하
칼럼 中國 - 茹柔吐剛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당원이 7,000만 명이 넘는 중국 공산당은 단일 조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는 중국공산당이 전역의 최하 말단 행정기구에 이르기까지 그 지방조직을 거미줄처럼 얽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즉, 중국공산당은 중국의 성, 자치구, 직할시의 대표대회위원회, 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 현, 자치현, 구, 향촌 및 이들이 설치되지 않은 시, 시 관할 구의 대표대회, 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 등과 같은 모든 지방조직에도 설치되어 있다. 아울러 공장이나 상점, 학교, 기관 및 합작사, 농장, 향, 진, 촌(村), 인민해방군 중대와 기타 중국의 각종 기층조직에도 설치되어 있다. 이는 공산당의 정식당원이 3인 이상 있는 곳에는 모두 당의 기층조직을 결성한다고 규정된 중국의 당장(黨章)에 근거한다. 중국공산당은 심각한 부정부패 문제를 안고 있다. 공산당 한 곳에 권력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를 잘 인식하고 있는 중국공산당 중앙 지도부는 공산당의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엄한 일벌백계의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의 국가경영은 공산당이 하기 때문에 자본주의 국가처럼 구체적인 법률에 의해 국가간의
칼럼 옴(唵)은 완성이요 깨우침이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밤이 가고 새벽이 오면 사람은 깊은 잠에서 깨어난다. 만일 깨어나지 않는다면 살아 있는 목숨이 아니다. 그러므로 살아 있기에 깨어난다. 깨어남은 살아있는 즐거움이다. 이런 즐거움은 오늘도 내일도 반복되는 순간이 인생이다. 사람은 잠시라도 수면의 긴 굴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영영 갇혀 있는 상태를 죽음이라고 한다. 이렇게 밤이 되면 자고 새벽이 되어 깨어남을 향수하게 되는 기쁨은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새벽이 되어 깨어남으로부터 시작되는 일이 있다. 입놀림이다. 말을 하는 것이다. 하루의 일과는 깊은 흐름의 연속이지만 말을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런데 깨어난 아침에 자기 스스로 무슨 말을 맨 먼저 했는가에 대해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그저 잠꼬대의 연속에서 일어나야 한다는 의지를 강조하면서도 확실하게 자기 스스로 무슨 말을 하였는지 모른다. 우리는 새벽에 깨어나면서 자기 발신의 목소리를 깨우쳐 아는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불도의 구도자는 그 첫 음성이 옴(唵 : om)이 되게 하였다.
칼럼 사교육비 못잡으면 소비위축 계속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통계청은 2015년 초, 중, 고 사교육비 조사결과를 보면 사교육비 범위는 초, 중, 고등학생들이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 사적인 수요에 의해서 학교 밖에서 보충교육을 위해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이고 학원, 개인과외, 그룹과외, 방문학습지, 인터넷 및 통신강좌 등의 수강료를 의미하며, 일반교과 (국어, 영어, 수학 등) 및 논술, 예체능 (음악, 미술, 체육등 ) 및 취미, 교양 등으로 구분하여 조사했다고 한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우리나라 초, 중, 고교 전체학생(사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한 평균 금액이다. 2015년 초, 중, 고등학교 사교육비 총액은 약 17조 8천억원이며, 초등학교 7조5천억, 중학교 5조 2천억, 고등학교 5조1천억이고 개인적으로 사교육비 총액이 감소하는 이유는 인구감소의 영향이라고 판단된다. 2015년 초,중,고교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4만 4천원이며, 전년 24만 2천원에 비해 1%증가했다. 초등학교는 23만1천원, 중학교는 27만5천원, 고등학교는 23만 6천원으로 조사되었다는 것이 통계청이
칼럼 사람들은 왜 나쁜 일을 하는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대부분의 사람이 동의하는 사실 한 가지는 우리가 모두 불완전하며 따라서 실수를 저지르고 나중에 후회할 일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거의 날마다 우리가 직접 또는 대중 매체를 통해 수없이 접하는 크고 작은 나쁜 일들을 그러한 이유로만 설명할 수 있을까? 인간이 불완전하기는 하지만, 대체로 사람들은 도덕적인 면에서 결코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는 것과 인간에게 악한 행동을 억제할 힘이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또한 무심코 사실이 아닌 말을 하는 것과 노골적으로 중상하는 것은 다르며, 뜻하지 않게 상해를 입히는 것과 의도적으로 살인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는 데에 쉽게 동의할 것이다. 그런데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이웃 사람이 충격적인 일을 저지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사람들은 왜 나쁜 일을 하는 것일까? 성서를 보면 그에 관한 사실을 밝혀 준다. 성서는 사람들이 나쁜 일인 줄 알면서도 악행을 저지르는 주요 원인을 정확히 알려 준다. 전도서 7:7은 이렇게 말한다. “압제는 지혜로운 자가 미친 짓을 하게 할 수 있다.” 성서는 사람들이 평소라면 하지 않았을
칼럼 핵전쟁 피할 수 있는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누구나 핵 위협이 없는 세상을 갈망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세상의 현실을 보고는 비관적인 견해를 갖게 된다. “핵무기를 통제하고 감소시켜서 궁극적으로 제거한다는 생각은 미국과 국제사회의 의제에서 사라져 가고 있다”라고, 「가디언 위클리」지는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점과 관련하여 나라들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지적한다. 예컨데, 미국만 하더라도 핵전쟁을 방지하기 위해 한 해에 22억 달러(약 2조 6400억 원)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결코 적은 돈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또한 바로 이 나라가 핵전쟁을 벌일 준비를 하면서 연간 약 270억 달러(약 32조 4000억 원)를 사용한다는 것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그렇다면 핵무기 통제 조약은 어떠할까? 핵폭탄이 도입된 이래, 핵무기를 통제하거나 제한하기 위해 고안된 여러 조약이 체결되었다. 그 중에는 핵확산금지조약(NPT), 전략무기제한협정, 전략무기감축협상,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 등이 있지만 어느 조약이든 당사자들 간의 상호 약속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러므로 1970년에 조인되어 2000년 12월 현재 187개
칼럼 민주사회는 공정성이 보장돼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민주사회는 국민 누구에게나 차별없는 공정성이 보장돼야 한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불공정성 논란이 한국의 사회지도층과 고위공직자에게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어느 고위공직자 자녀의 병역 특혜나 자녀의 법학전문대학 특혜 논란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미국에서도 공정성 논란이 자주 일어나지만 거의 대부분 시민들의 사소한 일에서 비롯된다. 한 사례를 보자. 웨스트 텍사스 엔드루스 고등학교 1학년생 켈리 스마트는 인기 있는 응원단이다. 뇌성마비를 앓아서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했지만 응원단으로서 캘리의 열정은 대단했다. 켈리는 2군 경기 때 사이드라인 쪽에서 미식축구 선수들과 관중을 열광케 했다. 그런데 일부 응원단원과 학부모들의 촉구로 학교 관계자는 켈리에게 이듬해 응원을 준비하면서 다른 단원들처럼 다리 일자 뻗기와 공중회전을 비롯해 체조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단원인데 켈리가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은 특혜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켈리의 어머니는 분노하면서 켈리는 뇌성마리를 앓고 있기 때문에 다른 단원처럼 다리 일자 뻗기와 공중회전을 요구하는 것은 불공정하다
칼럼 보행의 친화력과 공반야(空般若)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인간이 보행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몸을 운신하지 못한 정도로 병든 사람이 아니라면 한 걸음도 걷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으로 먼 길을 걷는 사람도 있다. 이른바 보행운동이다. 만일 보행을 못하도록 강제한다면 그 사람은 크나큰 자유를 박탈당하였다고 항의할 것이다. 무작정 걸어가고 나다니고 싶어 하는 것을 억제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자유 중에서 본능에 가까운 즐거움을 빼앗기는 것이기에 그 구속력은 대단히 클 것이다. 사람이 걷는 데에는 발의 작용이 중요하다. 발의 작용이란 무조건 앞으로 전진하고자 하는 강한 항진 세력을 축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힘에 제동이 걸리면 발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은 상실한 것과 같다. 이럴 때에는 뒷걸음질을 치게 된다. 뒷걸음질은 5 - 6보 정도는 무의식으로 걷을 수 있지만 40 - 50보 이상은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앞으로 가는 보행과 뒤로 향한 보행의 두가지 조건들은 모두가 발을 옮기는 것이지만 전진 보행은 중추신경의 협조가 없어도 진행할 수 있지만 후진하는 보행은 무엇인가 어설픈 걸음마
칼럼 보행의 친화력과 공반야(空般若)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인간이 보행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몸을 운신하지 못한 정도로 병든 사람이 아니라면 한 걸음도 걷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으로 먼 길을 걷는 사람도 있다. 이른바 보행운동이다. 만일 보행을 못하도록 강제한다면 그 사람은 크나큰 자유를 박탈당하였다고 항의할 것이다. 무작정 걸어가고 나다니고 싶어 하는 것을 억제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자유 중에서 본능에 가까운 즐거움을 빼앗기는 것이기에 그 구속력은 대단히 클 것이다. 사람이 걷는 데에는 발의 작용이 중요하다. 발의 작용이란 무조건 앞으로 전진하고자 하는 강한 항진 세력을 축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힘에 제동이 걸리면 발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은 상실한 것과 같다. 이럴 때에는 뒷걸음질을 치게 된다. 뒷걸음질은 5 - 6보 정도는 무의식으로 걷을 수 있지만 40 - 50보 이상은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앞으로 가는 보행과 뒤로 향한 보행의 두가지 조건들은 모두가 발을 옮기는 것이지만 전진 보행은 중추신경의 협조가 없어도 진행할 수 있지만 후진하는 보행은 무엇인가 어설픈 걸음마가
칼럼 야자나무와 여치의 청각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지구의 남극의 바다밑 침전물에서 얻어 낸 화석화 된 꽃가루와 포자를 통해, 한 때는 남극에 야자나무가 자라고 있었으며, 열대림에 가까운 무성한 숲이 있었다는 사실이 최근에 밝혀져 세계인들에게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모양이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워취타워협회가 지난 해에 발행한 잡지에 따르면 신생대의 이른바 “에오세 온실기”에는 겨울이 온화했고 “기본적으로 서리도 없었으며” 극지방의 기온이 적도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 일은 우연의 산물인지, 아니면 DNA의 저장 능력 때문인지를 깊이 생각하게 한다고 하였다. 이 발표는 과학자들에게 큰 관심사가 되었다. 컴퓨터 사용자들은 엄청난 양(量)의 디지털 정보를 만들어 내며,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그 정보를 저장해야 한다. 과학자들은 기존의 디지털 저장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를 바란다. 그렇게 하기 위해 그들은 자연에 존재하는 훨씬 더 우월한 정보 저장 체계인 DNA를 모방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살아 있는 세포의 DNA에는 수십억 개의 또는 그 보다 더 많은 생물학적 정보가 들어 있다. 유럽 생
칼럼 열병을 앓고 있는 지구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지구의 증세가 나타나고 있다. 온도가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한 사례를 북극권 가까이 있는 알래스카의 누톡이라는 마을에서 찾아볼 수 있다. 누톡은 이전에는 하층토가 얼어 있던 땅 즉 영구 동토로 알려진 곳 위에 건설된 마을인데 지금은 그 땅이 녹고 있다. 그곳 주민인 프랭크는 한숨을 내쉬며 이렇게 말했다. “더 이상 영구 동토 지대에 살고 싶지 않다. 땅이 너무 질척거려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해안 마을은 앞으로 10년 안에 쓸려가 사라져 버릴 수도 있다고 한다. “기후의 온난화는 명백한 사실”이라고 국제 기후 변화 회의(IPCC)에서는 결론 내렸다. 전 세계적인 기온 상승이 이 점을 입증해 준다. 과학자들이 기후 변화라고 부르는 현상 때문에 세계 전역에서 가뭄, 폭우 및 폭설, 폭염, 허리케인과 같은 극단적인 기후가 나타나고 있다. 지구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 병원에서 입원한 환자의 맥박이나 호흡과 같은 생명 징후를 관찰하는 것처럼, 기후학자들도 지구의 생명 징후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다. 그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빙하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