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네슬러의 법칙과 사주격국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바닷고기인 방어를 큰 어항에 넣어 가운데에 유리로 막고 작은 물고기를 옆에 두면 방어는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기 위해 주둥이에 피가 나도록 쉴새없이 공격하다가 안되는 줄 알고 바닥에 엎드린다. 이후 막은 유리를 빼놓아도 방어는 작은 물고기를 공격하지 않고 굶어 죽는다고 한다. 이것을 방어습성이라고 해서 흔히 인간의 체념에 비유하기도 한다. 또한 의자에 쥐를 놓아두고 앞에 원판과 타원판이 여러 개 있는데 그 중에서 원판에만 먹이를 놓아두면 차차 먹이가 있는 원판에만 뛰어든다. 이 원판이 타원판으로 변하여 원판인지 타원판인지 혼동이 되면 멈칫거린다. 이 때에 전류를 보내면 `에라 모르겠다` 하고 아무 곳에나 뛰어든다고 하는 `네슬러의 법칙`이 있다. 즉 군중심리를 말한 것이다. 사주팔자 중에는 십신(十神)이라고 해서 10개의 별(星)이 있는데 겁재, 상관, 편재, 편관, 편인의 다섯가지는 흉신, 비견, 식신, 정재, 정관, 정인의 다섯가지는 길신으로서의 명칭인데 태어난 생일의 강약에 따라 길신이 흉신이 되기도 하고 흉신이 길신으로 변하기도 하자만 이 십신(十神)에 의해 운명을 고정해 버리
칼럼 바둑에서 인생의 진리를 깨닫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인간은 본래 미완의 작품이라 두려움과 죽음에 약해 불안정한 심리상태에서 살고 있는 것이 인간 본래의 참 모습이다. 이 때 시원한 소낙비와도 같은 인간 본래의 도덕성과 자기 수양으로써 이 세상에 영원히 남기고 갈 인생 흔적을 남기게 할 희망을 심어주면 좋겠지만 육신 앞에는 언제나 죽음이 기다리고 있기에 육신과 더불어 영원히 사는 길은 없다. 그러나 인간은 죽지 않고 영원히 살 것처럼 더 많은 것을 가질려고 온갖 삿된 짓을 하면서 발버둥을 친다. 육신이 쇠하고 노하면 세포조직의 성장이 둔화되어 마침내 죽게 되는 것은 지극한 상식임에도 이것조차 거부하면서 돈과 권력과 명예를 위해 죽기 아니면 살기로 날뛰는 것을 보면 웃음이 나온다. 물론 사람이 행복한 인생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돈도 있어야 하고 권력도 필요하다. 그러나 돈이란 많이 가질수록 더욱 부족함을 느끼는 것이기에 어느 때에 가서는 절제가 필요하고 권력은 그것이 국민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활용되지 않고 개인의 축재나 영화를 향유하기 위한 수단으로 되어선 안되건만 권력을 잡고 보면 돈에 탐욕이 생기는 모양이다. 우리가 물질에 대해 절
칼럼 독재자와 평화협정 나라 망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대화는 누구나 또는 누구와 할 수 있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65년 동안 북한과 대화할려고 긴 세월과 많은 경제지원을 해주면서 노력했지만 지금도 북한은 핵과 미사일로 계속 한국을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북한과 대화에 몰입돼 있다. 대화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북한은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집단이 아니란 것이다. 사람과 호랑이는 대화할 수 없지만 사람과 사람은 언제나 대화할 수 있다는 관념은 잘못된 것이라 이런 관념은 수정돼야 한다. 그렇다면 대화할 수 없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북한 주민을 손안에 틀어쥐고 통치하는 독재자란 괴물과는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다. 유럽에 전쟁의 먹구름이 감돌던 1938년 9월 히틀러와 대화를 통해 야망에 불타는 그와 대화를 해 볼려고 영국 수상 ‘네빌 쳄벌린’은 뮌헨으로 갔다. 히틀러와 평화협정도 맺었다. 그러나 그 이듬해 히틀러는 폴란드를 전격 침공했고, 제2차 세계대전의 막이 올랐다. 중국 대륙의 여러 나라 국가가 진시황과 대화에서 얻은 것은 전쟁뿐이었다. 평화스럽게 지내자고 약속해 놓고 뒷퉁수
칼럼 윤리와 도덕이 없는 교육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조지프 애디슨」은 “대리석을 조각하면 아름다운 형상을 만들 수 있듯이, 사람을 교육하면 훌륭한 인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21세기 지금도 세계의 수많은 어린이들이 정규 학교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오랫동안 그런 상황이 지속되어 온 결과, 현재 10억 명에 가까운 성인들이 글을 모르고 있다. 하지만 좋은 교육은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좋은 교육을 아무나 받을 수 없는 사치품으로 여기기보다는 어린이와 성인 모두의 권리로 인식하고 있지만 적절한 재원(財源)이 없다면 좋은 교육을 실시할 수 없다. 또 책이 충분하지 않고 자격을 갖춘 교사가 부족하고 학교가 모자란다면 좋은 교육을 실시할 수 없다. 그러면 과연 어디에서 개인의 참여를 장려하고 주위 세계에 대한 지식을 늘려 주며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영적 가치관을 갖게 해 주는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까? 어떤 교육이 건전한 도덕 표준을 강조하고 보다 질 높은 삶을 누리는 법을 알려 주고 미래에 대한 확실한 희망을 제시해 줄까? 또 모든 사람이 그러한 교육을 받을 수 있을까? 양질의 교육을
칼럼 부자는 신강사주에서 나온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한국이 인터넷 강국이라면서도 인터넷 범죄 예방책은 허술한 것이 사실이다. 온갖 악성 댓글이 난무하면서 남을 비방하거나 모욕적인 내용도 적지 않다. 하지만 처벌이 쉽지 않아 본인은 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되고, 이로 인한 충동적 자살로 이어지고 경우도 있다. 특히 연예인들처럼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들은 인터넷 악성 댓글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곧바로 죽음으로 몰고 간다는 점에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지만 자살자는 근절되지 않는 모습이다. 삶을 포기하는 사람은 아마도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낫다고 판단할 것이다. 삶은 일회성이다. 우리의 삶은 아무리 짧은 기간이라도 다른 무엇에 의해 대체될 수 없는 진실된 순간들이다. 이 순간을 포기한다는 것은 바로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인간은 묻는 존재이다. “내가 왜 사는가?“ 하는 물음이 끝날 때 그의 삶도 끝나는 것이다. 어두운 것을 밝히며 분명치 않은 것을 분명케 한다. 그런데 인간은 자기의 물음이 해답되어져야 한다는 소박한 낙관을 지닌다. 물음이 있기 때문에 해답도 당연히 뒤따라야 된다는 생각이다. 생물도 인간도 안정을 구한다. 수억 만분
칼럼 세계화는 희망과 두려움 양면의 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마틴 울프, 경제 칼럼니스트는 “세계화는 우리 시대의 중요한 경제 현상이다. 세계화 덕분에 전 세계에 있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사상 유례없는 기회가 생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그루지야 대통령은 “우리 지구촌 사람들은 하나의 대가족이다. 이 새로운 시대는 환경 재앙, 자원 고갈, 피비린내 나는 분쟁, 가난과 같은 새로운 난제와 새로운 세계적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1999년 12월에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세계 무역 기구의 회의는 폭동으로 인해 중단되었다. 경찰은 질서를 회복시키기 위해 최루 가스와 고무 총탄과 가스총을 사용하면서 수백 명의 시위자를 체포하였다. 시애틀에서 이러한 시위가 일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직업 안정, 환경, 사회 불공정에 대한 여러 가지 우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시위자들은 세계화 즉 세계화가 인간과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두려워했던 것이다. 1999년 이래로 반세계화 시위는 규모가 커지고 강도가 강해졌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세계화를 위협적인 것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 세계화를 전 세계에 나타나고 있는 여러
칼럼 중국 속셈은 북한 제재할 생각없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한국은 남북이 분단 된 후 65년 동안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었지만 지금도 북한의 대남 도발은 진행중이며, 도발 수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하여 박근혜 정부에서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시스템(사드 : THAAD)의 한반도 배치를 위하여 미국과의 공식적인 협의를 시작했으며, 핵과 미사일 개발 자금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북한의 현금 유입을 차단하는 조치로 개성공단을 폐쇄했다. 그런데 사드 배치에 대하여 중국이 그들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구실로 우리 정부에 강한 반대의사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는 우리 정부에 대한 내정 간섭이다. 우리 정부가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고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고자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려는 것은 우리 주권 국가의 절대적인 권리이고 권한이다. 더구나 주중 대사 추궈홍은 야당 대표에게 중국은 “1시간 내에 사드를 파괴할 수 있다” "한중 관계 파괴" 등 주재국 대사의 임무 수준을 넘어선 거친 표현까지 쓰면서 압박 강도를 높이기도 했다. 그
칼럼 지구종말론의 허(虛)와 실(實)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지구 종말에 관한 이야기는 넘쳐 나지만 우리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들도 있다. 많은 사람은 인구 과잉과 그로 인한 물과 식량의 부족을 염려하는가 하면 세계 경제 위기가 몰고 올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사람들도 있다. 자연재해와 대규모 전염병, 핵전쟁도 우려의 대상이다. 이러한 것들이 인류의 멸망을 초래할 위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류 문명에 치명타를 가져올 가능성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초대형 화산 폭발 = 1991년에 필리핀의 피나투보 화산이 폭발하여 700여 명이 사망하고 10만 명가량이 집을 잃었다. 거대한 화산재 구름이 30킬로미터 상공까지 솟았다가 떨어지면서 농작물이 화산재에 파묻히고 건물 지붕들이 주저앉았다. 피나투보처럼 거대한 화산이 폭발하면 향후 여러 해에 걸쳐 기후가 변하게 된다. 아주 오래전에 발생했던 것과 같은 초대형 화산 폭발이 다시 일어난다면, 기록으로 남아 있는 어떤 폭발보다 규모나 파괴력이 훨씬 클 것이며, 피해 또한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즉각적인 피해는 말할 것도 없고, 세계적인 기후 변화로 인해 흉작이 들고 식량 공급에
칼럼 교사는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호랑이, 빌딩, 여자팬티스타킹, 바다, 공기, 벽돌, 두부, 아이스크림, 금성, 책, 자동차... 이런 것들은 모두 몇 가지의 원자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왜 각각 모습이 다를까? 그 답은 우리가 쓰고 있는 연필심과 다이아몬드 반지에서 찾을 수 있다. 흑연으로 된 연필심과 다이야몬드 만큼 큰 차이가 있는 고체도 없을 것이다. 하나는 검고 하나는 투명하다. 하나는 부더러워서 종이 위에 자국을 남기고 다른 하나는 아주 단단해서 아무것에나 대고 그으면 흠집이 생긴다. 하나는 단조롭고 멋 없이 생긴 반면 다른 하나는 찬란한 광채를 낸다. 게다가 흑연은 값이 싸고 다이야몬드는 값이 수억 원에 이른다. 그러나 흑연이든 다이야몬드든 100% 탄소 원자가 결합되어 있다는 것은 같다. 흑연, 다이야몬드, 그리고 수십만 가지 물질의 원자구조를 연구한 결과 과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아냈다. 즉 「물질의 특성은 원자의 배열에 의해 결정된다.」 우리가 보고 만지는 모든 것 그리고 끝없이 다양한 모습과 특성을 보이는 수 많은 물질들은 여러 가지 형태로 배열된 원자로 구성돼 있다. 원자를 특성에 따라
칼럼 전 세계로 확산되는 대리모 산업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미국에서는 대리출산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모양이다. ‘월리암 스턴’과 ‘엘리자베스 스턴’은 뉴저지 테너플라이에 사는 부부로 남편은 생화학자이고 아내는 소아과 의사인데 아이를 갖고 싶었지만 아내 ‘엘리자베스’가 다발성경화증을 앓고 있어 아이를 가지려면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이들 부부는 불임센터를 찾았고, 그곳에서는 대리출산을 알선해 주면서 대리모를 찾는다는 광고를 냈다. 대리모란 돈을 받고 다른 사람의 아이를 임신해 주는 여자다. ‘메리 베스 화이트헤드’는 이 광고를 보고 찾아오는 여성 중 한 사람이었다. 두 아이의 어머니이고 환경미화원의 아내로 29살이었다. ‘월리암 스턴’과 ‘메리 베스’가 계약서에 서명했다. ‘메리 베스’는 월리암의 정자로 인공수정을 거쳐 임신한 뒤에 출산과 동시에 아이를 ‘월리암’에게 넘겨 주기로 약속하고 어머니의 친권을 포기하고 ‘엘리자베스 스턴’의 아이로 입양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월리엄’은 ‘메리 베스’에게 아이를 넘겨 받는 순간 1만 달러와 의료비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불임센터에도 거래 알선료 7500달러를 지불했다. ‘메리 베스’는 몇 차
칼럼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무엇이 다른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박근혜 정부는 정권 출범 1년이 지난 2014년 2월에서야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청사진(474)을 뒤늦게 내놓은 바 있다. 잠재 성장률을 4%대로 끌어올리고 고용률은 70%에 달성하는 한편 1인당 국민소득도 4만달러로 간다는 밑그림을 그려 놓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가 터졌다. 살아나던 내수 경기가 주저 앉았다. 경제 총괄지휘자는 친박 실세 최경환 경제부총리였다. 2014년 7월 취임 직후 확장적 재정·통화정책 처방이 빠르게 추진됐고, 한국은행은 두 차례나 금리를 인하했다. 기획재정부는 「41조원+알파(α)」라는 재정보강 대책도 제시했다. 공기업 투자를 늘리고 금융공기업의 융자·보증을 늘려 사실상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머금가는 효과를 내기 위해서였다. 또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두 개의 완화라는 부동산 대책 전환 카드도 내놓았다.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자 박근혜 정부 4년 중 유일하게 3%대 성장(3.3%) 결과를 얻었지만 살아나는 듯하든 경기는 2015년 5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다시 주저 앉았다. 정
칼럼 사람에겐 사람 냄새가 나야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꽃은 제각기 독특한 냄새(향기)가 있다. 장미꽃은 장미꽃 냄새, 국화꽃은 국화꽃 냄새가 있다. 장미꽃에 국화꽃 냄새가 나면 그건 장미꽃이 아니다. 동물도 마찬가지다. 돼지에게는 돼지 냄새, 개에게는 개 냄새가 나야한다. 그렇다면 사람에게는 어떤 냄새가 나야 하는가? 물론 사람 냄새가 나야 한다. 만일 사람에게 사람 냄새가 나지 않고 개나 돼지와 같은 짐승 냄새가 난다면 이러한 사람은 이미 사람으로의 품성을 상실한 것이다. 우리 주위를 살펴보면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음에도 사람 냄새가 전연 나지 않는 비인간화된 사람을 가끔 볼 수 있다. ‘헤레테르’에 의하면 동물은 허리가 굽은 노예에 불과하지만 인간은 이와 달리 최초로 해방된 피조물이며, 자유롭게 조성되어 있다. 그러나 인간은 자연의 손아귀속에서 놀고 있는 완전무결한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인간 그 자신이 개량의 목적이며 목표가 된다고 했다. 그렇다면 비인간화된 사람은 자신이 개량할 의사도 없고 그런 목표도 없다면 인간일 수가 없고 다만 허리를 펼 수 있는 척추동물에 불과할 것이다. 인간은 고도의 지능을 발휘하여 물적 정신적 도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