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와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연구원장 김병기)는 2월 11일(화) ‘하폐수 재이용 산업 및 연구분야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회수-고압막을 활용한 하폐수 재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축수를 *이온교환막 등을 통해 극한으로 농축하는 것은 물론, 기존 기술 대비 에너지 절감 및 유용자원도 회수할 수 있는 요소기술을 포함해 하폐수 재이용 기술 전반에 걸쳐 공동연구 등 협력을 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하폐수 처리에 있어서 일정한 기준에 맞춰 여과 후 방류하였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폐수 발생없이 잔존물은 모두 농축된 고체 슬러지로 배출하고, 깨끗한 물은 재활용 하는 친환경적인 ‘무방류 폐수처리(ZLD, Zero Liquid Discharge)’를 실현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폐수 재이용 기술에는 MF(마이크로필터), UF(한외여과막), RO(역삼투막), EM(이온교환막) 등 다양한 수처리 소재가 필요하며, 이러한 수처리 소재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도레이첨단소재와 물관련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연구원)가 협력하여 물 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성익, 민간위원장 박종수)는 지난 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와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나물나눔 행사를 가졌다.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중심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구 발굴,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 민간 중심의 지역복지 실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운영 추진 및 매칭금 안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발굴 협조 ▶´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산 현황 및 특화산업 논의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취약계층 70세대에게 오곡밥과 나물 나눔을 통해 온기를 전달했다. 박종수 민간위원장은 “올 한해도 여러 특화사업 추진에 위원님들과 합심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매전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과 나물반찬을 드시면서 소원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성익 매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기회의 및 나눔 행사에 참석해 주신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공개 ▲고객관리 ▲제도운영 5개분야 11개 지표로 나누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칠곡군은 홈페이지 검색어 및 기존 청구내용 등의 수요분석을 통해 군민들이 정보공개를 청구하기 전에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개하는 사전정보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및 청구처리 준수율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였다. 또한 청구처리에 대한 고객만족도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는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칠곡군은 종합평가가 시작된 2019년 최우수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이후 우수기관을 유지하며, 재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민의 알 권리 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알권리와 군정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적극적인 정보공개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월 6일(목) 손석진 경북지구 JC특우회장이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를 위해 기탁한 성금 2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쓸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경북지구 JC특우회 회장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5년 1월 1일 취임한 손석진 경북지구 JC특우회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경북지구 JC특우회 회원들은 도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2025 APEC 성공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내 곳곳에 사랑의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구 JC특우회는 1,2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봉사활동과 장학사업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며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본부장 김태욱, 이하 건협대구)는 2월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지원하는 “뇌·심혈관 고위험군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산재보험 가입 사업장에 근로나 노무를 제공하는 고위험 근로자 중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요인이 1개 이상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 '고위험' 이상 등급에 해당 ▷만 55세 이상 등 세 가지 기준 중 한 가지라도 부합하면 된다. 단, 사업주이거나 대기업·정부부처·공공기관·공공단체 종사자인 경우 또는 뇌·심혈관 이상으로 과거 뇌, 심장 수술을 받았거나 현재 치료 중인 자는 검진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검진 비용의 80%를 지원하며, 본인 부담은 20%이다. 국가건강검진과 병행도 가능하다. 다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도 기한 내 건강진단을 받지 않거나 조기 예산 소진 시 비용지원이 불가하다. 주요 검사 항목으로는 기초 검사 2종, 혈액검사 8종, 소변검사 1종, 심장관상동맥CT, 경동맥초음파, 심전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구·경북 내 근로자는 건협 대구지부(053-757-0630)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
김천시 건축디자인과(과장 신동국)는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김천부곡2단지 영구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50세대(공급면적 36.54㎡, 약 11평)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5. 2. 7.) 기준 성년자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소득·자산 보유 기준 충족하는 자로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자이다. 신청자의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등이며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자 등이다, 김천부곡2단지 영구임대주택은 문지왈길 68(부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청·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2월 7일(금) 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영희)와 아동 권리증진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본 협약은 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가 함께 경상북도 내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이 자기 주도적으로 글로벌 시대 공존과 공감에 대한 이해를 함양 할 수 있도록 하여 최종적으로는 글로벌 시대에 맞춘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지원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영희 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본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굿네이버스의 ‘아동친화센터’의 교육을 받고 전 세계적인 어려움에 공감하여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와 함께 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 또한 지역 사회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힘쓰고 또다른 어려움을 겪는 해외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아이들의 권리를 위해 애쓰고 계시는 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여 함께 만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경상북도소방본부와 협력하여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소방차량을 양여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양여된 차량은 펌프카 2대와 구급차 6대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열악한 소방·구급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차량의 해외 양여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긴급 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지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지에서는 소방 및 응급 의료 서비스가 부족하여 화재와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마을재단과 경상북도소방본부가 뜻을 모아 차량을 제공하게 되었다. 한편, 이번 수송에 필요한 비용은 (주)아진산업에서 기부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글로벌 사회공헌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 아진산업 서중호 대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소방·구급 시스템이 개선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마을재단은 (주)아진산업의 후원으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국가변혁 차원의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자립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개발 모델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월 6일(목) 운문 달빛어울촌에서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민과의 대화(타운홀 미팅)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관광지 정비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운문면 오지 마을 주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주제로 군민들과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기존 일률적으로 추진해 오던 행정 주도의 읍면정 보고회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 문제를 파악하여 정책 제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선정된 주제에 대하여 군민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책 결정권자로서 군민들의 정책 제안에 직접 응답하며 쌍방향 소통으로 열린 대화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청도군을 만들기 위한 첫 시도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많은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토론 주제 선정 단계부터 군민의 참여로 시작됐으며, 지난 1월 8일부터 16일까지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를 통해 토론 주제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1차 수렴한 후, 각 읍면별 2차 주민 간담회를 통해
칠곡군이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체의 지역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제한한 지 2년이 지났다. 대형마트, 주유소 등에서 상품권 사용이 제한되면서 초기에는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점차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를 통해 지역상품권 운영 정책의 방향과 성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 지역상품권 가맹점 제한 조치 이후 지역 경제에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A. “2023년부터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체의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면서 일부 불편함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분석 결과, 대형마트나 주유소에서 사용되던 상품권이 이제는 동네 음식점이나 학원, 전통시장 등으로 많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4년 상품권 사용 비율을 보면 일반음식점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교육서비스 업종에서도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 가맹점 제한 조치로 인해 상품권 판매량이 감소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은 어떠신가요? A. “일시적으로 판매량이 줄어든 측면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상품권이 어디에 사용되느냐입니다. 단순히 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대구 두류 수영장과 안동시 도산면 일원에서 겨울철 수난사고를 대비한 동절기 내수면 수난구조 전문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북 지역 22개 소방관서에서 구조대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수난구조 역량 강화, 신속한 현장 구조체계 마련,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및 수색기법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이론교육과 현장훈련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2월 3일부터 2일간 대구 두류 수영장 내 5m 잠수풀장에서 동계 잠수 절차와 찬물 적응훈련, 빙상구조 이론 교육 등이 진행되었다. 이후 2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영하 14도의 한파 속에서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강변에서 얼음 사이에 빠진 대상을 구조하는 실습이 이어졌다. 현장훈련은 얼음을 깨고 수중에 입수하는 구조 및 인양 절차, 구조대원 안전절차, 수중수색과 수중통신 실습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최강 한파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매진하는 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직접 훈련 현장을 방문하여 대원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현장 중심의 수중수색 과 구조활동 교육으로 극한 재난상황에서도 도
구미시가 2월 6일(목) ‘구미시 지방시대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지역 주도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을 본격화했다. 시는 지난해 5월 「구미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방시대위원회 설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시민사회단체, 경제계, 학계, 정계, 공무원 총 20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안된 의견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상향식 정책 수립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지방시대 토크콘서트’와 ‘지방시대 아카데미’를 운영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초대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봉교 용운교육재단 이사장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 산업 경쟁력 약화와 청년 인구 유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에서 “구미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구미에서 태어나고, 일하며, 즐길 수 있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