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거대한 빙하처럼 움직여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침착성(composure)은 처세술(savoir vivre)의 기본이며, 이는 어느 재능보다도 매우 중요하다. 어떠한 위기상황에 직면했을 때도 침착성과 냉철함을 잃지 않는 사람은 재능의 크고 작음과는 상관없이 큰 일을 성취할 수 있다. 반면에 능력은 우수하고 뛰어나지만 사소한 일에도 당황하거나 두려워하는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다. 위기에 직면했을 때 침착성은 다양한 사례에서도 증명된다. 침착하지 못한 사람은 낯선 사람들 앞에서 곧잘 부끄러운 모습을 한다. 말이나 행동에 혹여 실수를 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운 나머니 최대한 낯선 사람과의 만남을 회피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대중이 모인 공공장소에서 발언할 기회라도 주어지면 당황하여 어쩔줄을 몰라 하면서 실수할까 봐 여간해서는 대중 앞에 나서기를 꺼려한다. 이처럼 작은 난관도 제대로 돌파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큰 일을 해낼 수 있겠는가? 그저 별 볼일 없이 작은 인물로 구석진 곳에서 홀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또한 침착하지 못한 일부 사람들은 평소에는 대체적으로 침착하게 일을 처리하거나 능숙하게 사람을 대하면서도 돌발 사고라도 발생하면 머리가 혼란스러워 제대
칼럼 큰 인물도 주변 정세를 잘 파악해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큰 인물은 대개가 청소년 시절에 인생의 목표(target)를 세운다. 그 다음에는 꾸준히 목표를 향해 부단한 노력을 쏟아 붓는다. 나폴레옹은 학생시절 걸핏하면 사고나 치는 거칠게 행동하는 작은 악당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목표가 없다는 것을 알고 진정으로 원하는 미래의 꿈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래, 난 훌륭한 군사전략가가 될 소질이 있다. 난 이 세상을 지배하는 권력자가 될 것이다.” 그날부터 나폴레옹은 권력을 향해 가파른 태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 첫걸음이 16세 때 포병학교에 들어가 장교의 길을 걸었고, 사단장과 포병사령관을 거쳐 35세가 되던 해 프랑스 황제의 권좌에 올랐다. 하지만 황제가 되기 전에는 중상과 모략으로 감옥살이도 했다. 옛날 여러 제후국이 패권을 다투던 춘추시대였다. 맹(孟)씨 가(家)와 시(施)씨 가(家)는 담장을 사이에 둔 이웃이었다. 맹씨가와 시씨가는 똑 같은 두 아들이 있었는데, 두 집안 모두 큰 아들은 학문을 닦고, 둘째 아들은 무술을 연마했다. 맹씨가의 두 아들은 장성하자 각자 청운의 꿈을 안고 집을 떠났다. 큰 아들은 진(秦)나라를 찾아가
칼럼 일본의 문물은 백제가 전파한 것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백제 동성왕의 사망으로 왕위에 오른 무녕왕은 개로왕의 아들이며 곤지(困支)의 양자이다. 462년 왜지(倭地)에 있는 나라백제(奈良百濟)로 가는 도상인 각라도(各羅島)에서 태어났고, 이름은 융(隆)이다. 태어난 후 줄곳 나라백제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일본어로 시마(島) 또는 사마라고 불렀다. 그래서 그를 사마왕(斯麻王)이라고도 하였다. 이는 왜지에 또 하나의 백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바로 나라백제이다. 나라백제는 근초고왕 때 건국되었는데 당시 근초고왕은 대륙 백제, 한반도 백제, 왜지의 나라백제 세 지역을 통치하면서 대제국 황제였다. 대륙에서 한반도는 거리가 가깝지만 왜지는 대륙에서 거리가 멀고 당시는 해상교통이 발달하지 못한 시대라 왜의 나라백제를 자치적으로 통치하는 왕을 두었는데 이를 천황이라 불렀는데 총독과 같았다. 사마는 그가 태어나자 생모와 함께 대륙 백제로 돌아갔지만 정치적 상황이 매우 불안하여 나라백제에 있는 곤지(昆支)에게 다시 보내졌다. 이처럼 백제 왕실에서 왕자를 마음대로 왜지의 나라백제에 보내기도 하고 데려오기도 한 것은 나라백제(奈良百濟)는 백제가 지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모두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시장경제의 급격한 위축으로 소상공인 등 많은 분들의 피해가 극심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피해는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뿐만 아니라 사회전체가 극심한 무기력과 우울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에 대한 효과적인 치유책이 요구되고 있다. 숲은 면역력을 증진시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증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회복하고 치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 아웃도어 문화의 확산으로 대한민국은 산을 즐기고 누리는 산행문화가 매우 발달해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등 다양한 산림 내 시설이 확충되어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산림복지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산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산림청은 산림재해일자리, 산림서비스 도우미, 숲 해설, 산림치유 등 다양한 산림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많은 근로자들이 산림현장 일선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 숲 해설, 산림치유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일부 일자리는 전문자격증 취득이 필요하지만 많은 일자리들은 특별한 자격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칼럼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위대한 힘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인간의 마음속에는 「위대한 힘」이 간직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간들은 마음속에 그런 힘이 있는지 조차 모르며, 거의 사용할 줄도 모른다. 만일 이 힘을 사용할 수 있다면 인간의 소망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다. 미국의 H. 웹스터라는 화가는 애리조나 주 탁손 시에서 화가로 활동하고 있었다. 어느 날 한 남자가 그에게 물었다. “왜 당신은 화가가 되었습니까?” 그는 대답했다. “시카고에서 일어난 어떤 일 때문입니다.” 그의 눈은 생기가 넘치고 사람의 마음을 끄는 것 같은 미소를 입가에 띄우고 있었다. 그는 다시 말했다. "내 나이 다섯 살쯤 되었을 때 어느 거리에선가 그림을 그려 파는 사람이 눈에 띄었는데, 그의 그림은 첫눈에 반할만큼 아주 아름답고 훌륭한 그림이었습니다. 나는 깊은 감명을 받고 멈추어 서서 그림을 그리는 그를 정신없이 쳐다보았습니다. 아버지가 가자고 재촉하자 나는 그만 울어버렸습니다. 그때 화가가 되겠다고 결심한 것입니다. 나는 학교에서 공부할 때도 화가가 되겠다고 혼자 중얼거리곤 했습니다. 아버지는 대학교수였기에 나를 교육자로 키울 생각이었지만 나는 화가가 되겠다는 고집을
지난 13년간 구미일보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등불이 되어온 구독자 여러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온 세상이 혼돈의 소용돌이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우리 사회는 온갖 갈등이 봇물처럼 터져나와 아수라(阿修羅)장이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앞만 보고 달려온 결과, 고도성장의 후유증으로 고산병을 앓고 있는 것입니다. “狗不以善吠爲良 人不以善言爲賢” 구불이선폐위량 인불이선언위현 개는 잘 짖는다고 충견이라 할 수 없고 사람은 말을 잘한다고 해서 현인이라 할 수 없다. - 장자(莊子) 옛 말에 ‘진흙으로 만든 개는 밤을 지킬 수 없고, 기와로 만든 닭은 아침을 담당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공자는 君君臣臣父父子子(군군신신부부자자) ‘임금이 임금답고, 신하가 신하답고, 부모가 부모답고, 자식이 자식다워야 한다’고 하였습니다만 작금의 우리 사회는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언론마저도 중심을 잃고 내편 네편 가르기에 나서 혼란을 부추기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모두 잘되자고 하는 몸부림일 것입니다만 혹여 배가 산으로 가는 건 아닌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요? 어디로 노를
칼럼 인생을 영위해 나가는 말과 행동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동일한 조건의 두 여자가 치매에 걸린 노모를 돌보고 있다고 하자. 한 여자는 “우리 엄마 날 키우느라 고생했으니 이젠 내가 엄마를 돌봐야지.“ 하는데 다른 여자는 ”아이구 지긋지긋해 이렇게 오래 살아 있으니 내가 못살아“ 한다. 이렇게 서로 말이 다른 것은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왜 생각이 다를까? 이것은 그들의 운명을 결정지어 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생각이 굳으면 성격이 되고 성격이 굳으면 습관(행동)이 되고 습관이 굳으면 사물을 분별하는 가치관이 되고 이 가치관은 삶에 나타난다. 어느 스님과 석공의 이런 대화가 있다. 스님이 길을 가다가 콧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돌을 쪼고 있는 석공을 보자 “지금 무얼 만들고 있습니까?” 하고 묻자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며 기쁘게 대답하는 한다. 스님은 다시 한참동안 걸어 가다가 다른 석공을 만나 같은 질문을 하자 “보면 모릅니까? 딱딱한 돌을 쪼느라 손도 아프고 지겨운 일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고 퉁명스럽게 대답한다. 이처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도 세상을 보는 안목이 다르다. 왜 다른가? 삶의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다. 정신(
칼럼 노벨물리학상, 기초과학 일찍 가르쳐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아파트, 전철, 자동차, 호랑이, 얼룩말, 여자스타킹, 공기, 벽돌, 두부, 아이스크림, 맥주... 이런 것들은 모두 몇 가지의 원자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왜 각각 모습이 다를까? 그 답은 연필심과 다이아몬드 반지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흑연으로 된 연필심과 다이야몬드 만큼 큰 차이가 있는 고체도 없을 것이다. 하나는 검고 하나는 투명하다. 하나는 부더러워서 종이 위에 자국을 남기고 다른 하나는 아주 단단해서 아무것에나 대고 그으면 흠집이 생긴다. 하나는 단조롭고 멋 없이 생긴 반면 다른 하나는 찬란한 광채를 낸다. 게다가 흑연은 값이 싸고 다이야몬드는 값이 수억 원에 이른다. 그러나 흑연이든 다이야몬드든 100% 탄소 원자가 결합되어 있다는 것은 같다. 흑연, 다이야몬드, 그리고 수십만 가지 물질의 원자구조를 연구한 결과 과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아냈다. 즉 「물질의 특성은 원자의 배열에 의해 결정된다.」 우리가 보고 만지는 모든 것 그리고 끝없이 다양한 모습과 특성을 보이는 수 많은 물질들은 여러 가지 형태로 배열된 원자로 구성돼 있다. 원자를 특성에 따라 분류하면 수십가지
칼럼 공부 습관은 인생을 변화시킨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프로(professional)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 네 가지는 일과 교육연수 그리고 공부와 모델이 될만한 사람이다.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성장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네 가지 요소 가운데 「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90% 이상이나 된다. 지금까지 해 오던 일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힘겹고 능력 이상의 업무를 배당 받았다면 담대히 맞서서 끝까지 완수해야만 성공의 보람을 만끽할 수 있다. 전혀 생소한 분야의 일을 맡았을 때도 마찬가지다. “내가 이 일을 해 낼수 있을까” 하고 초조해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불안해 하지 말고 맞서서 극복해 나가는 길만이 자신의 실력과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사람은 업무 환경에 따라 성장한다는 말도 있다. 이는 반대로 업무환경에 따라 성장한다거나 오히려 퇴보 또는 정체를 보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전제로 한다. 실제로 신입사원이 한 부서에만 오래 있는 것보다는 같은 분야에서 최대한 부서를 이동해 나간다면 성장 속도는 훨씬 빨라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반면 당면한 업무에만 치중하는 사람은 지식과 경험에서 다소 불리하다. 이런 헛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미시 공공의대 신설 공식입장 표명 환영 구미시가 7월 14일 공공의대 신설을 추진키로 한 공식입장 표명을 환영하며, 모든 시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공공의대 신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기 위해 (가칭) 구미시 공공의대 신설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앞장설 것을 천명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구미 원천배제에 깊은 유감 표명 아울러 7월 23일 정부와 여당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 방안’을 발표한 이후 이철우 경북지사가 구미를 대상에서 원천배제하고, 도내 특정 지역 2곳에 대해 의대(공공의대)신설을 정부에 공식 건의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이는, 의대 신설을 갈망하는 구미시민의 뜻을 무시한 처사로써 특정 지역 2곳을 의대신설 지역으로 정부에 공식 건의한 이철우 지사에 대해 구미시민에게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강력히 요구한다. 열악한 지역 의료환경 개선 위해 신설 필요 공공의대 신설에 따른 각종 인프라 양호 근대산업화의 상징인 구미공단은 전국 최대의 국가공단으로서 9만 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또 농촌 지역이 전체 면적의 79%를 차지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현재의 공공의료 시설로는 늘어나는 의료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총선백서 제작 특별위원회는 전례 없는 참패를 당한 21대 총선의 패인을 분석하기 위해 총선 백서 발간작업을 진행했고 해당 초안을 만들었는데 이는 비대위 회의에 보고되어 당의 공식문서로 확정될 예정이라고 한다. 통합당은 총선 참패의 원인을 나열하는 가운데 황교안 전 대표에게 정면으로 화살을 겨누어 비판을 제기하였음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공천관리위원회와 지도부 간 갈등에 대해 황교안 대표는 당을 장악하는 능력에서 리더십이 부족하였다고 비판한다. 그러나 황교안 대표는 당 대표 시절 당 중진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공천에 절대 관여하지 않았다. 다만 공천에 대한 지침만 공천관리위원장에게 전달했을 뿐이다. 그것은 당선이 될 수 있는 사람을 공천하라, 경제상황이 어려우므로 경제적 지식이 있는 사람을 공천하라, 그리고 청년들을 발굴하여 공천하라는 것이었다. 황교안 전 대표는 개인 인연이 있다고 하여 공천해 달라고 공천관리위원장에게 부탁하지 않았다. 그의 측근들이 거의 모두 탈락하였음이 이를 증명한다. 이러한 황교안 전 대표의 사심 없는 공천 기준에 대해 공천관리위원장과 미래통합당 위성정당 당 대표는 개인적 사연을 끌어들여 얼마나 무리수를
칼럼 많은 색깔의 인종, 어떻게 생겨났을까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성서는 첫 인간 아담의 피부가 어떤 색이며 많은 색깔의 인종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구체적으로 언급은 없으나 몇 가지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여기에서 말하는 인종이란 유전될 수 있고, 그 집단을 독특한 인간형으로 분리하기에 충분한 신체적 특질의 특정한 결합을 특성으로 공유하는 인류의 한 구분을 의미하는데 인종들이 서로 결혼하고 생식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들이 실제로는 한 종류에 속하며 모두가 인간 가족의 구성원임을 알려 준다. 따라서 다양한 인종은 인류 가운데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이 중 한 가지 부면에 불과하다. 다양한 인종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성서에 의하면 “하느님이 아담을 창조하시던 날에 그분은 그를 하느님을 닮은 모양으로 만드셨다.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그 후에 그분은 그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그들의 이름을 사람(인류)이라고 부르셨다. 하느님이 그들을 축복하시고, 하느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땅을 정복하여라.” 하였다. 모든 인류는 첫 인간 부부인 아담과 하와의 후손들이며 어떤 인종들이 하나의 나라를 구성하든지 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