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은혜를 안다는 것은 인생의 축복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어느 마을에 부자가 있었다. 그런데 집이 완공된 날 손님들을 초대해 잔치를 열었다. 부자는 집을 짓는데 참여한 목수, 미장 등 기술자들을 상석(上席)에 앉게 하고 자기의 자녀들은 하석(下席)에 앉도록 하였다. 손님들이 이상해 하자, 부자는 이렇게 말했다. “기술자들은 집을 지은 사람들이니까 윗자리에 앉는 것이 당연하고 앞으로 집을 팔아 먹을 자식은 아랫자리 앉는 것이 당연하지.” 이 말에서 우리는 물을 마실 때는 물이 흘러 온 곳을 생각하고, 은혜가 있으면 은혜를 갚아야만 더욱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제갈량은 유비가 자신을 인정해 주는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유비의 아들 아두(阿斗)에게 목숨을 다하도록 정성껏 보필하였다. 진(晉)나라 문공(文公)은 19년간 자신을 따라서 전쟁터를 누벼온 개지추(介之椎)를 기념하기 위해서 특별히 한식(寒食)날을 제정하고, 그의 충정과 청렴함을 기렸다. 한신(韓信)은 자신이 어려울 때 빨래하는 여자에게 한끼 밥을 얻어 먹고 그 은혜를 갚기 위해 재상이 되자 고향으로 돌아가 특별히 그 여자에게 얻어 먹은 한끼 밥의
칼럼 세월은 관용이 없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중국 동진(東晋)의 시인 도연명은 인품과 학식이 모두 훌륭해 당대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어느 날 한 청년이 도연명을 찾아와서 말했다. “선생님은 어떻게 해서 그처럼 학식이 풍부하고 견해 또한 탁월한 학자가 될 수 있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그것이 궁금한가? 나를 따라 오게.” 도연명은 입가에 웃음을 띄우고 청년을 데리고 집밖으로 나갔다. 그리고는 논으로 갔다. 도연명은 말했다. “여기 앉아서 이 볏모들을 보고 있게나. 눈을 다른 대로 돌리면 안되고 계속 같은 곳을 쳐다보고 있어야 하네.” 청년은 도연명이 시키는 대로 볏모들을 진지하게 바라보았다. 도연명은 그곳을 떠났다. 몇 시간이 지나자, 도연명이 다시 돌아와 물었다. “몇 시간 전부터 지금까지 자네는 계속 이 볏모들을 보고 있었겠지?” “예.” “이 볏모에 무슨 변화가 있었는지 말해 보게.”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도연명이 말했다. “자네는 아무런 변화도 느끼지 못했지만 사실은 이 볏모들은 일초 일분이 지날 때마다 조금씩 자랐을 걸세, 그리고 많은 이삭들을 맺게 될 걸세. 학문도 그와 같네. 오늘, 내일, 모레.. 하루, 이틀, 사흘, 한
칼럼 차기 대통령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대한민국처럼 정당이 당명을 자주 바꾸는 나라가 또 있는 지 모르겠다. 당명은 그렇다 해도 정당을 창당 했다가 사라지는 정당도 적지 않다.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구조를 견지하고 있는 미국은 두 당 모두 200년을 존속하고 있다. 이에 비해 대한민국 정당은 부끄럽기 짝이 없다. 이렇게 쉽게 생겨나고 쉽게 당명이 바뀌는 정당을 보는 국민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다. 나는 관상에 일가견이 있는데 정치인들 중에 국가를 이끌어 갈만한 대물(大物)이 없다. 그러다 보니 윤석열 검찰총장 영입설이 나오고 있다. 이승만 박사나 조병옥 박사 정도는 아니라 하더라도 거기에 근접한 인물도 없다는 것이 문제다. 혹여 인물이 있어서 물어보면 혼탁한 한국의 정치판에는 관심이 없다고 한다. 대한민국처럼 대통령 한 사람에게 막강한 권력이 주어지는 국가에서는 강력한 야당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과 같은 허약한 야당으로서는 대텅령이 무능해도 탄핵으로 하야시킬 수가 없어 그 고통은 고스란히 국민이 몫으로 돌아오게 된다. 따라서 차기 대통령 후보감으로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는 당연하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여린 풀잎은 바람이 없는
칼럼 인간의 길흉사 언제 왔다 가는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청년이 이웃 노파에게 슬그머니 이렇게 말했다. “사람의 성적(性的) 충동은 여자가 남자보다 두 배로 강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할머니! 이 말이 사실일까요?” 그러자 노파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면서 남자가 오히려 여자보다 두배 이상은 성적 충동이 강하다고 우겼다. 청년이 일부러 노파의 감정을 돋우면서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은 체 하자 노파는 화를 내면서 소리쳤다. “그러면 실제로 실험하여 한번 증명해 보기로 하자” 노파는 청년의 유인 작전에 넘어가고 말았다. 노파의 말을 들은 청년은 작전이 성공하여 속으로 좋아하면서 못이기는 체 그렇게 해 보자고 동의했다. 노파를 눕혀 옷을 벗겨 놓고, 한참동안 몸을 만져 분위기를 돋우어 놓은 다음 제안 하기를 “할머니! 제가 최선을 다해 기분을 돋우는 동안 저는 ‘어모장군용양위부사직(禦侮將軍龍驤衛副司直)이란 말을 계속 외울테니 할머니는 ’한강변암소방울 딸랑딸랑‘이라는 말을 계속 외워서 끝까지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발음하는 쪽이 이기는 것으로 결정 합시다.” 하고 말하자 노파도 좋다고 대답해 약속이 성립되었다. 청년이 노파의 배위에서 운동을 전개하자 노파는
칼럼 인내 앞에선 어떤 인생도 굴복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인생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받아야 들려야 하는 숙명적인 희생의 결과물이다. 그러나 인생의 체험은 단순하지 않으며, 늘 변화하고 바뀌면서 일생중의 하루 하루는 완전히 새로운 무엇인가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며, 사물을 판단하는 자신의 결정 방식에 따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방법으로 삶이란 형태로 접근해 온다. 혹여 인생을 단 하나의 체험이라고 해석하는 인간들이 있다면 대부분 행복해질 수 없다. 왜냐하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그들은 자기의 인생을 항상 뒤돌아보며 평가하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모습을 보면서 인생이라는 것은 일련의 목적지의 연속, 바꿔 말하면 여러 가지 사건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출생∼학생∼성적∼졸업∼취업∼결혼∼등과 같은 사건은 모두 내 인생의 목적지에 가는 일련의 과정이지 목적은 아니다. 내가 인생이라는 여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한 역(驛)에서 또 다른 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나의 인생 전체는 연속되는 여행이며, 그 순간 순간은 내가 체험하기
칼럼 큰 인물도 주변 정세를 잘 파악해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큰 인물은 대개가 청소년 시절에 인생의 목표(target)를 세운다. 그 다음에는 꾸준히 목표를 향해 부단한 노력을 쏟아 붓는다. 나폴레옹은 학생시절 걸핏하면 사고나 치는 거칠게 행동하는 작은 악당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목표가 없다는 것을 알고 진정으로 원하는 미래의 꿈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래, 난 훌륭한 군사전략가가 될 소질이 있다. 난 이 세상을 지배하는 권력자가 될 것이다.” 그날부터 나폴레옹은 권력을 향해 가파른 태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 첫걸음이 16세 때 포병학교에 들어가 장교의 길을 걸었고, 사단장과 포병사령관을 거쳐 35세가 되던 해 프랑스 황제의 권좌에 올랐다. 하지만 황제가 되기 전에는 중상과 모략으로 감옥살이도 했다. 옛날 여러 제후국이 패권을 다투던 춘추시대였다. 맹(孟)씨 가(家)와 시(施)씨 가(家)는 담장을 사이에 둔 이웃이었다. 맹씨가와 시씨가는 똑 같은 두 아들이 있었는데, 두 집안 모두 큰 아들은 학문을 닦고, 둘째 아들은 무술을 연마했다. 맹씨가의 두 아들은 장성하자 각자 청운의 꿈을 안고 집을 떠났다. 큰 아들은 진(秦)나라를 찾아가
칼럼 거대한 빙하처럼 움직여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침착성(composure)은 처세술(savoir vivre)의 기본이며, 이는 어느 재능보다도 매우 중요하다. 어떠한 위기상황에 직면했을 때도 침착성과 냉철함을 잃지 않는 사람은 재능의 크고 작음과는 상관없이 큰 일을 성취할 수 있다. 반면에 능력은 우수하고 뛰어나지만 사소한 일에도 당황하거나 두려워하는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다. 위기에 직면했을 때 침착성은 다양한 사례에서도 증명된다. 침착하지 못한 사람은 낯선 사람들 앞에서 곧잘 부끄러운 모습을 한다. 말이나 행동에 혹여 실수를 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운 나머니 최대한 낯선 사람과의 만남을 회피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대중이 모인 공공장소에서 발언할 기회라도 주어지면 당황하여 어쩔줄을 몰라 하면서 실수할까 봐 여간해서는 대중 앞에 나서기를 꺼려한다. 이처럼 작은 난관도 제대로 돌파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큰 일을 해낼 수 있겠는가? 그저 별 볼일 없이 작은 인물로 구석진 곳에서 홀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또한 침착하지 못한 일부 사람들은 평소에는 대체적으로 침착하게 일을 처리하거나 능숙하게 사람을 대하면서도 돌발 사고라도 발생하면 머리가 혼란스러워 제대
칼럼 큰 인물도 주변 정세를 잘 파악해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큰 인물은 대개가 청소년 시절에 인생의 목표(target)를 세운다. 그 다음에는 꾸준히 목표를 향해 부단한 노력을 쏟아 붓는다. 나폴레옹은 학생시절 걸핏하면 사고나 치는 거칠게 행동하는 작은 악당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목표가 없다는 것을 알고 진정으로 원하는 미래의 꿈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래, 난 훌륭한 군사전략가가 될 소질이 있다. 난 이 세상을 지배하는 권력자가 될 것이다.” 그날부터 나폴레옹은 권력을 향해 가파른 태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 첫걸음이 16세 때 포병학교에 들어가 장교의 길을 걸었고, 사단장과 포병사령관을 거쳐 35세가 되던 해 프랑스 황제의 권좌에 올랐다. 하지만 황제가 되기 전에는 중상과 모략으로 감옥살이도 했다. 옛날 여러 제후국이 패권을 다투던 춘추시대였다. 맹(孟)씨 가(家)와 시(施)씨 가(家)는 담장을 사이에 둔 이웃이었다. 맹씨가와 시씨가는 똑 같은 두 아들이 있었는데, 두 집안 모두 큰 아들은 학문을 닦고, 둘째 아들은 무술을 연마했다. 맹씨가의 두 아들은 장성하자 각자 청운의 꿈을 안고 집을 떠났다. 큰 아들은 진(秦)나라를 찾아가
칼럼 일본의 문물은 백제가 전파한 것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백제 동성왕의 사망으로 왕위에 오른 무녕왕은 개로왕의 아들이며 곤지(困支)의 양자이다. 462년 왜지(倭地)에 있는 나라백제(奈良百濟)로 가는 도상인 각라도(各羅島)에서 태어났고, 이름은 융(隆)이다. 태어난 후 줄곳 나라백제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일본어로 시마(島) 또는 사마라고 불렀다. 그래서 그를 사마왕(斯麻王)이라고도 하였다. 이는 왜지에 또 하나의 백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바로 나라백제이다. 나라백제는 근초고왕 때 건국되었는데 당시 근초고왕은 대륙 백제, 한반도 백제, 왜지의 나라백제 세 지역을 통치하면서 대제국 황제였다. 대륙에서 한반도는 거리가 가깝지만 왜지는 대륙에서 거리가 멀고 당시는 해상교통이 발달하지 못한 시대라 왜의 나라백제를 자치적으로 통치하는 왕을 두었는데 이를 천황이라 불렀는데 총독과 같았다. 사마는 그가 태어나자 생모와 함께 대륙 백제로 돌아갔지만 정치적 상황이 매우 불안하여 나라백제에 있는 곤지(昆支)에게 다시 보내졌다. 이처럼 백제 왕실에서 왕자를 마음대로 왜지의 나라백제에 보내기도 하고 데려오기도 한 것은 나라백제(奈良百濟)는 백제가 지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모두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시장경제의 급격한 위축으로 소상공인 등 많은 분들의 피해가 극심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피해는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뿐만 아니라 사회전체가 극심한 무기력과 우울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에 대한 효과적인 치유책이 요구되고 있다. 숲은 면역력을 증진시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증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회복하고 치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 아웃도어 문화의 확산으로 대한민국은 산을 즐기고 누리는 산행문화가 매우 발달해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등 다양한 산림 내 시설이 확충되어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산림복지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산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산림청은 산림재해일자리, 산림서비스 도우미, 숲 해설, 산림치유 등 다양한 산림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많은 근로자들이 산림현장 일선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 숲 해설, 산림치유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일부 일자리는 전문자격증 취득이 필요하지만 많은 일자리들은 특별한 자격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칼럼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위대한 힘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인간의 마음속에는 「위대한 힘」이 간직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간들은 마음속에 그런 힘이 있는지 조차 모르며, 거의 사용할 줄도 모른다. 만일 이 힘을 사용할 수 있다면 인간의 소망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다. 미국의 H. 웹스터라는 화가는 애리조나 주 탁손 시에서 화가로 활동하고 있었다. 어느 날 한 남자가 그에게 물었다. “왜 당신은 화가가 되었습니까?” 그는 대답했다. “시카고에서 일어난 어떤 일 때문입니다.” 그의 눈은 생기가 넘치고 사람의 마음을 끄는 것 같은 미소를 입가에 띄우고 있었다. 그는 다시 말했다. "내 나이 다섯 살쯤 되었을 때 어느 거리에선가 그림을 그려 파는 사람이 눈에 띄었는데, 그의 그림은 첫눈에 반할만큼 아주 아름답고 훌륭한 그림이었습니다. 나는 깊은 감명을 받고 멈추어 서서 그림을 그리는 그를 정신없이 쳐다보았습니다. 아버지가 가자고 재촉하자 나는 그만 울어버렸습니다. 그때 화가가 되겠다고 결심한 것입니다. 나는 학교에서 공부할 때도 화가가 되겠다고 혼자 중얼거리곤 했습니다. 아버지는 대학교수였기에 나를 교육자로 키울 생각이었지만 나는 화가가 되겠다는 고집을
지난 13년간 구미일보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등불이 되어온 구독자 여러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온 세상이 혼돈의 소용돌이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우리 사회는 온갖 갈등이 봇물처럼 터져나와 아수라(阿修羅)장이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앞만 보고 달려온 결과, 고도성장의 후유증으로 고산병을 앓고 있는 것입니다. “狗不以善吠爲良 人不以善言爲賢” 구불이선폐위량 인불이선언위현 개는 잘 짖는다고 충견이라 할 수 없고 사람은 말을 잘한다고 해서 현인이라 할 수 없다. - 장자(莊子) 옛 말에 ‘진흙으로 만든 개는 밤을 지킬 수 없고, 기와로 만든 닭은 아침을 담당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공자는 君君臣臣父父子子(군군신신부부자자) ‘임금이 임금답고, 신하가 신하답고, 부모가 부모답고, 자식이 자식다워야 한다’고 하였습니다만 작금의 우리 사회는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언론마저도 중심을 잃고 내편 네편 가르기에 나서 혼란을 부추기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모두 잘되자고 하는 몸부림일 것입니다만 혹여 배가 산으로 가는 건 아닌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요? 어디로 노를